교육에 대한 생각들

존 로크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1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존 로크의 '교육에 대한 생각들' 은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관점을 제시한 17세기의 중요한 철학적 작품이다. 이 책은 로크의 교육에 대한 지식과 견해를 체계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그의 인식론적 이론을 교육에 적용한 혁신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로크는 이 책에서 교육을 개인의 발전과 자율성을 촉진하는 도구로 강조한다. 그는 아이들을 태어날 때부터 빈 서판(blank slate)으로 여기며, 경험을 통한 학습을 강조한다. 로크는 억지로 지식을 주입하는 대신, 아이들의 자연적인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유도하는 방향을 제안한다.

목차

표지
목차
소개글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03쪽)

책 속으로

1절. 건강한 정신과 신체는 함께 행복한 삶을 이룬다. 둘 다 가진 사람은 거의 바랄 것이 없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얻은 것의 가치가 줄어든다. 행복이나 불행은 주로 자신의 행동에 기인한다. 현명한 인도가 없으면 올바른 길을 찾기 어렵고, 강한 육체가 없으면 그 길을 걸을 수 없다. 천성적으로 정신과 육체가 강한 사람도 있다는 걸 인정한다. 타고난 재능은 처음부터 그들을 탁월하게 이끌고, 운 좋은 성향은 놀라운 성취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그런 예는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든 나쁘든 효과적이든 그렇지 않든 성격은 10명 중 9명이 자신을 키운 환경에 빚진다고 본다. 교육은 사람들 사이 큰 차이를 만든다. 어린 시절 우리를 형성하는 미묘한 영향은 깊고 오래간다. 이는 물이 흘러가는 방향을 가볍게 바꿔 완전히 다른 길로 이끄는 강의 발원지 같다.
2절. 아이들의 마음이 물처럼 적응력이 높다고 상상한다. 내면의 발전이 중요하지만 신체 건강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신체 건강 문제부터 접근하려 한다. 내 전문 배경을 고려하면 이 결정이 놀랍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문제는 간단한 설명으로 충분히 빨리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3절. 건강한 몸은 성공과 웰빙에 필수적이고, 스트레스와 피로에 견디는 튼튼한 체질은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 모두에게 중요하다.
4절. 아픈 아이를 위한 의사의 조치보다 부모가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의 건강한 체질을 유지하고 키우는 방법에 집중한다. 열심히 일하는 농부가 자녀를 돌보는 것처럼 신사들도 자신의 자녀를 돌보아야 한다고 간결하게 권한다. 그러나 어머니들은 이 제안을 다소 엄격하게 여기고 아버지들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내 주장을 더 명확히 할 것이다. 여성의 성찰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데, 대부분 어린이들은 과한 보살핌과 과잉 보호로 인해 건강이 손상되거나 해를 입는다.
5절. 아이들이 겨울이든 여름이든 옷을 지나치게 많이 입거나 두껍게 덮는 일이 없어야 한다. 태어날 때의 얼굴 피부는 다른 신체 부위처럼 민감하다. 추위에 대한 저항력은 노출과 적응을 통해 향상된다. 스키타이 철학자가 얼음 같은 추위 속에서도 옷을 벗고 다닐 수 있는 비결을 물은 아테네인에게 치밀하게 설명한 적이 있다. "겨울바람을 얼굴로 맞는 걸 어떻게 버티나?" 스키타이인이 물었다. "내 얼굴이 익숙해졌다." 아테네인이 답했다. "그렇다면 얼굴 전체가 그렇게 되면 어떨까?" 스키타이인이 주장했다. 우리 몸은 점차 익숙해지면 어떤 것도 견뎌낼 수 있다.
추위 뿐 아니라 극심한 더위에도 습관화의 효과를 증명하려는 나의 현재 목표와도 잘 들어맞는 좋은 예가 있다. 최근에 읽은 교묘한 여행기에서 발견한 내용을 직접 인용해 보겠다.
몰타의 더위는 유럽의 다른 어떤 곳보다 강렬해 로마의 더위마저도 초과한다. 시원한 바람이 부족해 때로는 압도적으로 뜨거워질 수 있다. 현지인들은 집시처럼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지만 농부들은 태양에 굴하지 않고, 가장 더운 날에도 휴식을 취하지 않으며 일한다. 이런 환경은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많은 어려운 조건에 적응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몰타 사람들은 유아기부터 열 살이 될 때까지 아이들을 셔츠나 속옷, 머리 덮개 없이 완전히 벗겨 키우면서 아이들의 몸을 튼튼하게 하고 더위에 익숙해지게 한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자녀 양육에 관한 서양 고전을 섭렵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 아주 흥미로운 독서였다. 로크는 일종의 권위적 부모론을 주장하는 결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의 의지에 의한 잘못된 행동을 상당히 강한 훈육으로 교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못된 행동 외의 문제라면, 부모는 명성과 기도, 절제된 비판, 태도 등을 통해서 아이에게 영향을 끼쳐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신체적 벌이나 비꼬는 듯한 비판은 피하라고 충고한다. 물론 일부는, 현대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양육 방법일 수 있겠으나, 아이에 대한 설교를 불완전한 교육이라고 말하는 점은 아주 흥미롭다."
- Tom, Goodreads 독자
"간략한 요약문을 몇 개 들어보겠다. 보상과 처벌은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려는 본능적 성향을 강화할 뿐이다. 사물을 그 자체로 즐기도록 가르쳐라. 종교에 대한 교육을 먼저 실시하면, 아이들은 영적이고 비실체적인 것들에 대한 사고의 여지를 확보할 수 있다."
- Carolina, Goodreads 독자
"어떻게 아이를 기르고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상식에 기반한 책이다. 현대의 기준으로 봐도 훌륭한 이론이고, 아이들에 대한 교육의 관점이 어떤 식으로 변했는지를 알게 해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 Elizath, Goodreads 독자
"이 책에는, 오랜 세월을 통해서 검증된 지식과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나중에 읽어야 할 문단 100개를 절약할 수 있다."
- Platination, Goodreads 독자
"로크는, 다른 저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관점에서 사안에 접근한다. 이 책에서, 그는, 당대 인식론과 형이상학을 지배하고 있던 아리스토렐레스의 관점을 논파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학교 교육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걷어내고자 하고, 그를 통해서 교육을 보다 실용적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의 생각 대부분이 현재에는 상식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부모들을 위한 추천서이다."
- Jeff Durant,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존 로크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John Locke, 1632 - 1703)는 17세기의 중요한 철학자이자 경험론자로 꼽힌다. 그는 경험을 통한 지식을 강조하며, '빈 서판(blank slate)' 개념을 제시했다. 즉, 인간은 태어났을 때 아무런 지식도 없고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로크의 형이상학적 견해는 경험적 기반에 바탕을 둔다. 그는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중요시하며, '생명, 자유, 재산'의 권리를 주장하며 현대 민주주의와 근대 사회계약 이론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로크의 교육에 대한 관점은 경험주의에 뿌리를 두며, 아이들은 관찰과 경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며, 교육은 개인의 능력과 인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점은 교육학과 교육체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