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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의사입니다

백재영 지음
끌리는책

2024년 01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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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23MB)
ISBN 979118705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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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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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의사입니다》는 한의사 백재영의 두 번째 책이다. 10여 년 전 출간했던 첫 책 《소중한 내 아이 365일 36.5도》에서는 당시 10살 전후였던 세 자녀가 자라면서 겪은 질병에 대처하고, 한의원에 내원하는 아이들의 증상을 살피고 어떻게 치료했는지 소개하면서, 아이 건강에는 체온과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책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의사입니다》에서는 아이 병을 대하는 부모나 보호자의 자세를 강조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증상과 질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의학용어는 피하고 진료실에서 아이 보호자와 상담하듯 쉽고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고 할 때 이를 지켜보는 부모나 보호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어디가 아픈지, 무엇 때문에 괴로운지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부모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다. 우선 아이를 돌보는 어른이 탐정처럼 아이 몸을 관찰하고 아이가 아프기 전 상황을 추적해보라고 권한다. 그러면 아이가 아프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야 하는지, 조금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지, 양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한방 치료를 해야 하는지 부모가 먼저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의사 만나기 전, 약 먹이기 전, 부모를 비롯해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가 아이의 증상과 질병에 대처할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머리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에게

책 읽기 전에 아이 몸을 먼저 이해하세요
부모님은 병의 원인을 찾는 탐정
얼굴을 보면 건강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차이
어린이 질병의 특징
어린이가 어른보다 빠르게 좋아지는 이유

1장 체력 저하가 원인
아이는 힘은 약해도 기운은 강하다
체력 저하의 원인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약해진다
체력 저하와 소화기능
체력 저하와 비염, 기침
체력 저하와 예민한 아이
체력 저하를 개선하려면

2장 소화기능이 만병의 근원
소화기능 문제로 발생하는 증상들
밥을 잘 안 먹을 때
밥을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는 것
소화기관은 빨대와 같다
소화기능 저하의 원인 세 가지
소화기능을 튼튼히 하는 생활습관
밥을 잘 먹는데도 살찌지 않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밥을 잘 못 먹는 어린이를 위한 한방 치료

3장 배가 자꾸 아프다고 할 때
복통의 다양한 원인
배 어디가 아픈지 찾아보자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좋다
우유나 유제품 섭취는 피해야 한다

4장 두통, 어지러움, 멀미를 호소할 때
머리 아프다는 것은 꾀병이 아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두통
두통과 어지럼증도 소화기능이 문제
소화기능 문제로 생기는 두통의 특징
어지러움이 빈혈과 달팽이관 문제일까?
어지러움은 허약함의 증거
멀미는 소화기능 약한 아이의 특징
두통과 어지럼증 한방 치료

5장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린이 피부병은 원인이 단순하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피부가 거칠고 가려우면 무조건 아토피일까?
아토피의 한방 치료
아이 몸에 생긴 발진과 두드러기
물사마귀가 자꾸 번질 때

6장 키가 자라지 않을 때
부모님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의 키
키 크는 비법이 존재할까?
키가 자라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숙면과 성장
적절한 운동과 활동
왜 키를 자주 재야 할까?
성장 호르몬 주사 치료의 명암
무릎과 발목 통증이 성장통일까?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한방 치료

7장 열이 날 때
아이 발열은 소화 장애를 가장 먼저 생각하자
소화 장애로 인한 발열의 특징
감기로 인한 열과 소화 장애로 인한 열의 차이점
토하거나 설사하면 열이 내리는 이유
소화 장애로 인한 발열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이유
아플 때 더 잘 먹어야 할까?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

8장 비염이 있을 때
비염의 특징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
코의 기능
코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비염을 꼭 치료해야 하는 이유
비염의 종류
코 점막의 정상 모습과 비정상 모습
코 점막의 변형 과정
코 점막 수축제와 항히스타민제를 자주 복용하면?
비염의 한방 치료
비염에 코 세척은 금물
비염 치료에 좋은 생활습관

9장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에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감기 치료는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열나는 것이 꼭 나쁜 일인가?
언제 해열제를 써야 할까?
열이 몇 도가 되면 위험한가?
고열로 응급실에 가야 할 때
발열(發熱)과 발한(發汗)
콧물이 안 보이면 무조건 좋아진 걸까?
어떻게 하면 감기가 빨리 나을까?
열이 나면서 경련이 생길 때
감기에 항생제 복용은 이제 그만
항생제 처방률의 변화
감기에 항생제와 해열제를 자주 복용하면?
외국의 항생제 처방 사례
감기는 서둘러 치료해야 하는 질병인가?

10장 감기 예방하는 생활습관
두한족열 -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하게
잘 때는 배와 발을 따뜻하게
잘 때 땀이 나지 않아야 한다
적정한 습도 유지
마스크 쓰기
목도리로 목 따뜻하게 하기

11장 기침이 심할 때
기침이 언제 심하고 언제 덜한지가 중요
기침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지 구별해야
급성 폐렴과 급성 기관지염
만성 폐렴과 만성 기관지염
만성 기침은 기침약과 가래약이 원인
오래된 기침은 무조건 천식일까?

12장 축농증으로 힘들어할 때
축농증으로 보이는 증상
축농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감기나 비염과 구별되는 축농증 증상
축농증의 한방 치료
축농증이 좋아지면 콧물이 많아지는 것처럼 보인다
축농증과 코 세척

13장 중이염이 문제일 때
정상 고막과 중이염에 걸린 고막
어린이가 쉽게 중이염에 걸리는 이유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중이염의 한방 치료

14장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생활습관
반신욕과 따뜻한 찜질
몸에 해로운 아이스크림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배를 자주 만져주세요
마사지를 자주 해주세요

15장 부모님이 한의사에게 많이 묻는 질문
보약이 필요할 때는 언제이고, 몇 살부터 복용할 수 있나요?
우리 아이는 열이 많은 체질인가요?
편도가 크면 수술해야 하나요?
포경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아이에게 홍삼을 먹여도 되나요?
유산균 복용이 필요한가요?
우유를 꼭 마셔야만 하나요?
한약재 믿을 수 있나요?
한약을 잘못 먹으면 살찌거나 머리가 나빠지나요?
한약을 복용하면 간이 나빠지나요?

맺음말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책 제목에서 ‘엄마’라는 표현은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분들의 대명사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돌보고 관찰하는 분은 엄마뿐 아니라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이모, 삼촌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뿐 아니라 다른 가정의 아이 건강 상태도 주의깊게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어른들의 의무일 수 있으니까요. _7p

아이의 얼굴색이 어떤지, 피부가 거친지, 눈 주위에 다크서클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매일 보는 얼굴이라 잘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두고 자주 보면 보입니다. 가족끼리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비교해보고, 아이 친구들을 만날 때도 얼굴색이 내 아이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세요. _21p

어린이는 어른보다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매우 강합니다. 아이가 아플 때는 증상을 줄이려는 쉬운 치료법만 생각하지 말고 무엇 때문에 아픈 건지 늘 생각하고 고민하세요. 병의 원인이 밝혀지면 치료 방법을 곧 찾게 되면서 회복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_28p

기본 체력이 좋은 아이라면 잠을 충분히 자고, 외부 활동을 줄이면 대체로 피곤한 상황이 개선됩니다. 그런데 일찍 재우고, 학원이나 외부 활동을 끊었는데도 아침에 잘 못 일어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면 성장 발달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니면 체력이 이미 스스로 좋아질 수 없는 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만히 둔다고 체력이 좋아지기는 어렵습니다. _46p

‘안 먹는 것’과 ‘못 먹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소화기능이 튼튼한 아이라면 식사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배가 고프다면서 밥 달라고 조릅니다. 밥을 주면 알아서 잘 먹습니다. 아이의 소화기능이 활발하고 장의 연동운동이 좋다면 먹자마자 소화가 금방 되니 위장에서 먹을 것을 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자연히 아이는 많이 먹어도 돌아서면 또 배가 고파집니다. _53~54p

만일 복각이 좁은 게 분명하다면, 태어날 때부터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다른 아이와 똑같이 먹는데 왜 우리 아이만 쉽게 배탈이 나거나 체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면 다른 아이보다 식사량이 좀 적더라도 걱정하지 않고, 굳이 억지로 많이 먹이려고 애쓰지도 않게 됩니다. 오히려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되도록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복각이 좁고 내려온 아이는 적게 먹는 게 정상입니다. _62p

아이가 머리 아프다고 할 때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매번 아픈 위치를 정확히 물어보세요. 만일 아이가 이마 앞부분이나 관자놀이를 가리킨다면 그다음에는 소화기능에 문제가 될 만한 일이 없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기 직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돌아보세요. 찬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과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_92p

쉬면서 가만히 있거나 밤에 잘 때 아프다고 한다면 둘 중 하나입니다. 체력이 소진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놀았거나, 성장통입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고 들어온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대부분 통증이 감소합니다. 피곤할 만한 일도 별로 없고 심하게 뛰어놀지도 않았는데 아프다고 호소한다면 성장통일 가능성이 큽니다. _136p

아프면 잘 먹어야 한다는 말이 과연 옳을까요? 이 말은 결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가정할 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연히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발목이 삐어서 퉁퉁 부어있을 때는 발을 쓰지 않고 쉬어야 하는 것처럼,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는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온몸의 기능과 에너지가 병을 이겨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을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와 기운을 쓰게 됩니다. 당연히 병이 낫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_154p

콧물이 흐를 때 일반적으로 처방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콧물은 잠깐 감소하겠지만 코 점막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코 점막 색깔은 점점 더 창백해집니다. 코로 들이마시는 공기는 따뜻한 혈액이 흐르는 코 점막을 통과하면서 적정한 온도로 조절되는데, 혈액순환이 안 되어 코 점막이 창백한 상태에서는 온도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_179p

감기에 걸리면 가장 먼저 으슬으슬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 몸이 감기를 이겨내기 위해 열을 내는 것이죠. 그리고 목표까지 체온을 올려 몸에 침입한 외부의 적을 이겨낸 다음 땀을 내서 열이 내리도록 만듭니다. 이처럼 발열과 발한은 병을 빨리 이겨내기 위한 신체의 노력인 셈이죠. 이와 같이 정상적인 과정으로 병을 이겨냈을 때 우리 몸은 가장 건강한 상태가 됩니다. 아이의 경우 키가 쑥쑥 크거나 성장 발달이 한 단계 더 진행되기도 하고, 성인의 경우라면 몸이 매우 가볍고 맑아지는 느낌이 됩니다. _202~203p

평소에 천식임을 알고 있고 호흡곤란으로 위급한 상황을 경험했던 경우가 아니라면 단지 기침을 오래 한다거나 숨쉬기가 조금 힘들다고 해서 ‘혹 천식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 바랍니다. 호흡기에 문제가 생겨 기침하는 것이고, 호흡이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다음에 다시 감기에 걸렸을 때 만성 기침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폐와 기관지를 튼튼히 하는 치료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이를 도와주는 일입니다. _252p

중이염은 외부의 세균 감염이 아닌 만성 콧물감기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한방에서는 항생제나 소염제를 쓰지 않고 이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염증이 생기는 환경을 개선하는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은 물론 이관의 근본적인 기능이 작동하도록 합니다. _280p

포경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전체 남성의 2퍼센트 이하일 정도로 매우 드물며, 성인이 되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평생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포경 수술로 얻을 수 있는 이득과 손해를 정확히 따져보고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선택하도록 미루세요. _306p

‘무엇이 몸에 좋다더라.’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언론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유행하는 약이나 식품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항상 ‘누구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나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해가 될지 정확하게 판단한 다음 먹게 하는 것이 아이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_309p

아이가 아픈 주요 원인은 소화기능 문제
복통, 두통, 어지러움, 피부질환, 발열, 감기, 비염, 기침, 축농증, 중이염, 키 성장 등(선천적 질환이 있거나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이들은 자라면서 이런 질병들을 한두 번 이상 겪는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가볍게 앓고 난 후 금세 본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어떤 아이는 만성이 되고 늘 자잘한 질병을 달고 사는데, 그 차이는 무엇일까?
일찍 자고, 잘 놀고, 체력도 좋은 편인데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다. 걱정이 된 부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만 뚜렷한 병명을 찾지 못하고 원인도 알아내지 못한다. 처방받은 약 덕분에 잠깐 증상이 잦아들기도 하지만 이내 다시 아프다고 한다.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혹시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은 아닌지, 선천적으로 복각이 좁아서 그런지, 찬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우유나 유제품 때문인지 아이를 자세히 관찰하라고 한다. 더불어 아이가 밥을 못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의 몸을 살피는 방법을 일러준다. 복각이 좁은 아이는 소화기능이 약해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 소화기능이 약하고 체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음식을 통한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 상태가 된다. 지금은 많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지만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질병(감기,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에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처방이 이루어진다. 이는 일시적으로 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지만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를 자주 복용하면 정말 이 약이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때 내성이 생겨 치료가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발열이나 설사, 구토 등은 병과 싸우는 아이 몸의 반응일 수도 있으니 차분히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전한다.
저자는 아이 질병을 예방하고 소화기능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생활습관을 먼저 바꿔주라고 알려준다. “찬물,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먹게 하고” “한국인에게 소화 효소가 90% 없는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피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등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습관
1. 아이와 함께 반신욕을 자주 하고,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하는 습관은 그 어느 약보다 효과가 좋다.
2. 잠들기 전 마사지해주면 아이와 관계도 좋아지고 성장통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배를 자주 문질러준다. 엄마아빠 손은 약손이다.
4. 우유와 유제품은 덜 먹이는 것이 좋다. 우유와 유제품을 소화하는 락타아제는 아이에게 없을 확률이 90%다.
5. 찬물, 아이스크림 대신 따뜻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한다.
6. 평소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소화기능이 좋아지고,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콧물 기침에서 멀어진다. 겨울에 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7.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쓰기는 바이러스 전염뿐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백재영

용인 청명한의원 원장. 딸, 아들, 딸, 세 아이를 둔 아빠이자 23년 차 한의사다. 원광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수련의를 마쳤다. 아이들은 병명이 아닌 원인을 먼저 살핀 후 치료했을 때 어른보다 훨씬 빨리 좋아지며, 면역력과 소화기능을 온전히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음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강의와 칼럼을 통해 환자와 소통하고 있고, 미라클 베드타임 부모교육 프로그램에서 아이 건강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중한 내 아이 365일 36.5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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