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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만드는 법

새로운 시도와 재미를 섞고 엮는 일에 관하여
박지수 지음
유유

2024년 01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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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22MB)
ISBN 979116089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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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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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잡지 만드는 일을 해 온 베테랑 편집장의 실무 매뉴얼. 마치 사수가 부사수에게 잡지 업무의 ABC를 알려 주듯이,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하듯이, 잡지가 만들어지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공정을 최대한 촘촘하게 다룬다. 잡지 만드는 법을 체득하려면 적어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지, 전체 윤곽을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도록 보여 준다. 다음 호를 더 잘 만들고 싶은 주니어 잡지 편집자, 새로운 잡지의 제호와 콘셉트를 구상하고 있는 예비 발행인, 이미 마감을 거듭하며 몇 권의 잡지를 만들어 보았지만 일의 원칙과 태도를 새로이 점검해 보고자 하는 현직 편집자의 성장을 돕는 책이다.
들어가는 말 ─ 잡지를 만들고 싶거나 잡지를 만들고 있는 당신에게

[창간 준비]
1 동료와 독자를 상상하자
2 발행 주기와 제호를 선언하자
─마감일지1 홀연히 그리고 돌연히
3 포맷과 폼을 고민하자
─마감일지2 덕심과 덕질

[기획]
1 주제를 정하자
2 차례와 배열을 짜자
3 섭외를 하자
─마감일지3 지속 가능성과 시도 가능성

[편집]
1 기사 형태를 고르자
─마감일지4 보여 줄수록, 말해 줄수록
2 기사를 쓰자
3 기사를 편집하자
4 사진을 고르자
─마감일지5 재미는 있니?
5 사진을 외우자
6 사진의 순서를 정하자
7 사진의 크기·위치·여백을 고민하자
8 ISBN·ISSN을 신청하자
9 차례와 배열을 수정하자
10 표지와 헤드라인을 정하자
─마감일지6 표지를 고르며

[제작]
1 제작 사양을 결정하자
2 종이를 고르자
─마감일지7 부드럽게, 천천히, 오래
3 감리를 가자
─마감일지8 인쇄소에서 뒤늦게 보이는 것들

[출간]
1 출고·배송 일정을 짜자
2 보도 자료를 쓰자
─마감일지9 마감과 마감 사이
3 서점 미팅을 가자
4 출간 행사를 하자
─마감일지10 상(賞)과 상(喪) 사이에서

잡지 편집의 원칙과 기준
베테랑 편집장이 말하는 잡지 편집의 모든 것

오래된 종이잡지가 무기한 휴간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지만, 여전히 수많은 잡지가 새롭게 창간되고 꾸준히 발행됩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잡지산업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잡지산업의 매출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잡지’로 등록되는 정기간행물의 수는 조금이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1년 잡지사당 평균 직원 수는 3.9명. 전체 직원이 2명 이하인 곳이 전체 잡지사 중 45.9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잡지 만드는 곳과 발행되는 잡지는 크게 줄지 않았지만 과거처럼 잡지 편집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지요. 잡지 실무를 제대로 정리해 엮은 책이나 자료도 찾기 어렵습니다.
『잡지 만드는 법』은 14년째 잡지 만드는 일을 해 온 베테랑 편집장의 실무 매뉴얼입니다. 마치 사수가 부사수에게 잡지 업무의 ABC를 알려 주듯이,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하듯이, 잡지가 만들어지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공정을 최대한 촘촘하게 다루었지요. 잡지 만드는 법을 체득하려면 적어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지, 전체 윤곽을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도록 보여 줍니다.
2010년대 이후 꾸준히 창간된 다양한 독립잡지는 잡지의 본질과도 같은 ‘새로운 시도’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보여 주었고 잡지 발행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이전에도 잡지는 신문에 비해 적은 자본으로 뜻 맞는 몇 사람이 창간해 펴낼 수 있는 매체였지만, 더 많은 사람이 발행인이 되면서 기발한 생각과 독특한 개성이 더해져 더 재미나고 풍성한 판이 꾸려졌지요. 하지만 창간호를 끝으로 휴간 또는 폐간 소식을 전해 오거나 왜 굳이 잡지라는 ‘그릇’을 선택했는지 의아스러운 잡지도 이따금 보였습니다. 잡지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더 좋은 잡지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일수록 잡지의 본질과 편집의 기준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지요. 이 책은 바로 이런 고민과 의문에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잡지의 제호는 단행본의 제목과 왜, 어떻게 다른지. 구독자·광고주와의 약속을 지키며 시도와 지속 사이를 넘나들려면 어떤 기획을 어떻게 꾸려 확장해야 하는지. 정해진 지면 위에서 텍스트와 이미지의 비율은 어떠해야 하며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야 좋은지. 새로운 것은 인터넷에 이미 넘쳐나는 시대에 잡지의 차별성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잡지의 황금기를 기억하며 내실 있는 잡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의문을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나아가 다음 호를 더 잘 만들고 싶은 주니어 편집자, 새로운 잡지의 제호와 콘셉트를 구상하고 있는 예비 발행인, 이미 마감을 거듭하며 몇 권의 잡지를 만들어 보았지만 일의 원칙과 태도를 새로이 점검해 보고자 하는 현직 편집자에게는 한 단계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 줄 겁니다.

‘잡지라는 시도’를 지속하며 살기 위하여

이 책은 크게 ‘편집일지’와 ‘마감일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큰 줄기를 이루는 편집일지는 창간 준비·기획·편집·제작·출간, 총 5부로 구성되어 잡지 한 권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조명하고, 각 단계에서 편집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상세히 짚어 설명합니다. 반면 편집일지 사이사이에 배치되어 있는 마감일지는 치열한 마감 현장을 보내고 난 후 편집자가 퇴근하며 써 내려간 단상, 부침을 반복하는 잡지산업을 바라보며 실무자가 느끼는 소회, 때로는 다시 독자의 입장이 되어 되새겨보는 잡지라는 매체에 대한 애정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습니다. 실무 매뉴얼이자 에세이로, 잡지 만드는 법과 잡지 만드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담고 있지요.
하나둘 사라져 가는 잡지를 돌이켜보며 저자는 잡지란 동시대의 공기 속에 홀연히 태어나 동시대의 공기 속으로 돌연히 사라지는 매체라고 이야기합니다. 잡지를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어느 한 편집자의 덕심과 덕질이라고 말하지요. 사회의 사건·사고, 다루기 어려운 이슈들을 심도 있게 취재하고 보여 주어야 하는 전달자로서 가져야 할 직업윤리에 대해서도 털어놓습니다. 무엇보다 잡지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시도 가능성을 넘나들며 일하는 어려움과 고민이 잔잔히 표현되어 있지요.
잡지를 발행하는 일터보다 잡지 발행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는 건 잡지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이런 ‘마음’을 나눌 만한 동료가 부족해지고 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실은 잡지사뿐 아니라 콘텐츠를 만드는 많은 이들이 작은 조직, 1인 조직으로 일하고 있지요. 이 책은 이런 동료 없는 잡지인, 콘텐츠 기획자들에게 함께 고민하는 동료가 되어 주기도 할 겁니다. 더불어 20~30년 전 수많은 독자들을 기다리게 했던 유수의 잡지들을 그리워하는 독자 역시 아마 이 편집자의 마감일지에 더욱 공감하면서 당시의 잡지들을 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을 겁니다. 잡지를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수

잡지 만드는 사람.
14년째 마감에 시달리며 100권이 넘는 잡지를 만들었다. 『월간사진』 『VON』 『포토닷』을 거쳐 2018년 편집 동인들과 함께 『보스토크 매거진』을 창간하고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누군가의 표현물이자 기록물인 글과 사진 사이에서 그 속에 담긴 의도와 마음, 시선을 고민하며 잡지에 쓸 사진과 글을 고르고 다듬는다. 『경향신문』 『시사IN』 등에 사진 관련 글을 연재했으며, 사진과 사진가·사진잡지와 사진 책 주위에서 머물고 바라보며 썼던 글들을 엮어 2020년 개인전 『기억된 사진들 2010-2020』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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