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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더퀘스트

2024년 01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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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73MB)
ISBN 979114070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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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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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선 모든 것이 나를 지나쳐 빠르게 흐른다. 빌딩도, 사람도, 불빛도 넘쳐나는데 거리를 걷는 내 안은 휑하니 비어 있음을 느낀다. 이럴 때 도심 속 작은 숲처럼 마음 편안한 곳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의 2평짜리 베란다가 그런 곳이다. 직장인인 저자는 주말이면 번잡한 일상을 뒤로하고 베란다에 차린 작은 목공소에서 사각사각 나무를 깎는 도시의 목수가 된다.

객관적인 행복을 좇으며 인생의 단계를 밟아왔지만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던 때, 문득 손에 쥔 것은 어렸을 적부터 만들기 좋아했던 나무였다. 인생을 모조리 바꿀 순 없어도 적어도 한구석엔 나다운 삶을 되찾고 싶었다. 잘 쳐다보지 않는 비좁은 장소였던 집 베란다에 하나둘 장비가 생기고 차곡차곡 목재가 쌓이자 마법이 시작되었다.
“숲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지친 영혼을 어루만지는 힘과 오래된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묘한 공기 때문이다.”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말처럼, 나무는 세상의 속도와 통념에 떠밀려 지쳐가던 영혼을 위로해주었다. 나무를 다룰 때는 본래의 결대로 자르고 붙이지 않으면 금방 저항에 부딪힌다. 욕심내지 않고 생긴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야만 부드럽게 손질할 수 있다. 하나도 같은 모습이 없는 나무, 각자의 결에 솔직한 나무는 타인의 기준에 발맞추느라 바빴던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정성을 들인 만큼 고스란한 결과물이 나오는 나무의 정직함이, 제 자리에서 쓰임을 다하는 묵묵함이, 무수한 반복 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단순함이 우리를 치유한다. 나무를 뚝딱거리고 두드리는 동안 풀풀 피어오른 나무 냄새 역시도. 나무를 둥글게 다듬는 일은, 모나고 상처 난 마음을 수선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에는 그렇게 나무를 만지는 시간의 기적이 담겨 있다. 쉬었다 가도 괜찮다고 등을 두드려주는 공방의 장인, 반려묘를 위한 나무 급식대를 주문하는 손님, 자기만의 책상을 처음 디자인해본 학생 등 목공이 아니었더라면 생각지 못했을 인연들이 나무의 온기를 띠고 번져간다. 오늘도 도심 속 2평짜리 목공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나무를 닮아 따뜻하다.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행복을 빚는 목수의 비밀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프롤로그_ 어서 오세요, 당신 곁의 가장 가깝고 조그만 숲에

1부 인생에도 피톤치드가 필요해
정직한 결과물
나무 냄새
결이 무늬가 될 때까지
시간도둑
모조 가구
깔끔한 마무리란
아무튼, 예술
잠깐 쉬었다 가기
헤아림 연습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2부 나무를 깎고 있으면 여기가 숲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두 번째 손
거실에서 나무 깎기
직각이 맞지 않는 직각자
초보 장사꾼의 조건
환상의 타점
맞춤과 만남
가구 잘 고르는 법
무슨 색 옷을 입힐까?
나에게 주는 선물

3부 나이테처럼 나이들 수 있다면
한 토막의 쓸모
나무를 이기려 하지 않는다
어느 봄날 이야기
우리 집 막내
타인의 의자
인생에 늦은 때란 없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호 저자

“사각사각, 나는 주말마다나무를 깎는 도시의 목수가 됩니다.”나무를 만지는 시간이 내게 알려준 것들『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아무튼, 식물』 임이랑 작가 강력 추천!도시에선 모든 것이 나를 지나쳐 빠르게 흐른다. 빌딩도, 사람도, 불빛도 넘쳐나는데 거리를 걷는 내 안은 휑하니 비어 있음을 느낀다. 이럴 때 도심 속 작은 숲처럼 마음 편안한 곳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의 2평짜리 베란다가 그런 곳이다. 직장인인 저자는 주말이면 번잡한 일상을 뒤로하고 베란다에 차린 작은 목공소에서 사각사각 나무를 깎는 도시의 목수가 된다.객관적인 행복을 좇으며 인생의 단계를 밟아왔지만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던 때, 문득 손에 쥔 것은 어렸을 적부터 만들기 좋아했던 나무였다. 인생을 모조리 바꿀 순 없어도 적어도 한구석엔 나다운 삶을 되찾고 싶었다. 잘 쳐다보지 않는 비좁은 장소였던 집 베란다에 하나둘 장비가 생기고 차곡차곡 목재가 쌓이자 마법이 시작되었다.“숲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지친 영혼을 어루만지는 힘과 오래된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묘한 공기 때문이다.”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말처럼, 나무는 세상의 속도와 통념에 떠밀려 지쳐가던 영혼을 위로해주었다. 나무를 다룰 때는 본래의 결대로 자르고 붙이지 않으면 금방 저항에 부딪힌다. 욕심내지 않고 생긴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야만 부드럽게 손질할 수 있다. 하나도 같은 모습이 없는 나무, 각자의 결에 솔직한 나무는 타인의 기준에 발맞추느라 바빴던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정성을 들인 만큼 고스란한 결과물이 나오는 나무의 정직함이, 제 자리에서 쓰임을 다하는 묵묵함이, 무수한 반복 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단순함이 우리를 치유한다. 나무를 뚝딱거리고 두드리는 동안 풀풀 피어오른 나무 냄새 역시도. 나무를 둥글게 다듬는 일은, 모나고 상처 난 마음을 수선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에는 그렇게 나무를 만지는 시간의 기적이 담겨 있다. 쉬었다 가도 괜찮다고 등을 두드려주는 공방의 장인, 반려묘를 위한 나무 급식대를 주문하는 손님, 자기만의 책상을 처음 디자인해본 학생 등 목공이 아니었더라면 생각지 못했을 인연들이 나무의 온기를 띠고 번져간다. 오늘도 도심 속 2평짜리 목공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나무를 닮아 따뜻하다.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행복을 빚는 목수의 비밀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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