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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켓

이종숙 지음
교유서가

2024년 01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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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39MB)
ISBN 979119296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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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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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단편소설 「모크샤」로 계간 〈불교문예〉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하고 법계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직지소설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종숙의 신작 소설집 『스마일 마켓』이 교유서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과거의 폭력이 오늘날까지 메아리치는 상황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소리에 고통받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폭력의 기나긴 순환을 영원히 맴돌아야 할까? 이 소설집은 인종차별과 국가폭력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묘사하며 그 트라우마에 집중한다. 트라우마의 기억은 느닷없이 그들을 공격하지만, 그들은 트라우마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그들에게는 과거보다 소중한 오늘이 있다. 그렇기에 광범위한 폭력에 맞서는 일이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스마일 마켓
손가락

해설: 부재가 아닌 무능과 과잉으로부터의 서사_임현(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그렇지. 총을 쏠 놈이었으면 진작 쐈지. 그깟 쓰레깃더미나 페인트를 들이붓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깟 쓰레깃더미라고 했습니까?”
결국 태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쓰레기 치우고 페인트 지우는 데만 얼마나 들었는지 아느냐고 태오는 소리쳤다. 그렇게 태평하게 있다가 당하지 말고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도 했다. 물론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그들은 단지 걱정과 조바심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삼십여 년 전 타운을 휩쓸고 간 태풍을 잊은 사람은 없으니까. 모든 것을 잃은 그때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_10쪽

“아악!”
여자의 목소리는 절박했다. 흑인 남녀가 쓰러진 여자의 다리를 밟아 뭉개고 있었다. 태오가 옆에 있는데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반사적으로 여자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 태오가 그들을 힘껏 밀쳤다. 키가 크고 건장한 남자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여자만이 뒤로 약간 밀려났을 뿐이었다. 그러나 무슨 짓이냐고, 왜 그러느냐고 외치던 태오 역시 어느 순간 길바닥에 나뒹굴고 말았다.
“Kung Flu.”
남자의 목소리가 아득해지는 것을 들으며 태오는 의식을 잃었다. 그의 머릿속은 여러 편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는 스크린처럼 정신이 없었다. 인과를 알 수 없는, 장면이 뒤엉킨 이상한 영상으로 범벅이 되었다. 태오가 눈을 떴을 때 흑인 남녀는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_16~17쪽

그때마다 그는 마른걸레와 소독액이 담긴 통을 들었다. 출입문 손잡이와 자잘한 물건이 정리된 선반과 계산대에 소독액을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여러 번 문질렀다. 아무리 뿌리고 닦아도 그 일이 벌어지기 전의 청결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미세먼지가 폴폴 날리는 마당에 서 있는 것처럼 껄끄러운 느낌. 그때마다 태오는 화장실로 가 비누칠한 손을 세심하게 문질렀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사이, 손톱 밑까지 문지르고 또 문질렀다. 그러는 동안 언뜻언뜻 묻어두고 싶은 장면들이 떠올랐다. 거대한 몸을 가진 두 남녀가 여자의 다리를 짓이기는 장면과 태오 자신을 향해 주먹을 날리던 모습, 흑인 여자가 퉤퉤 침을 뱉으며 돌아서던 모습도 보였다. 침 멀리 뱉기 시합이라도 하는 것처럼 흑인 여자는 온 힘을 다해 침을 뱉었다. _18~19쪽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주먹을 휘두르던 남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고 어느 순간부터 그 주먹은 조금씩 커져 태오의 머리를 짓눌렀다. 그날부터 태오는 되도록 창밖으로 시선을 두지 않으려고 했다.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나무 뒤에서 건물 모퉁이에서 자신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차라리 마켓 문을 열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루 매출이라야 몇십 달러에 불과한데 종일 이렇게 앉아 불안과 불편을 떠안을 이유가 무엇인가. _20쪽

그는 일을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참는 거라는 걸 일찍 깨달았다. 열다섯 살에 은평구를 떠나 남의 나라에 왔다. 겉으로는 모든 것이 풍족해 보이고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그의 이름은 더이상 태오가 아니었다. 거지였고 작은놈이었고 노란 애였다. 억울하다고 울 때 가장 약한 자가 되는 세상의 이치도 그때 알았다. 새삼스럽게 이유 없는 폭행이 억울하다고 신고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을 그는 잘 안다. 오십 년 넘게 살아온 동네에서 그런 일을 당했으니 가만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신고는 신고로 끝날 뿐이라는 것도 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모두가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자고 하지만, 그런 일은 또 일어날 것이다. 당장 오늘 저녁 어느 집 문 앞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_21~22쪽

탕! 여지없이 총소리가 났고 이번에도 간판을 쏜 것 같았다. 별일이 없다면 경찰은 십 분 내에 올 것이었고 그때까지 자신은 기다리면 되었다. 누구인지는 몰라도, 그 또한 쉽게 마트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었다. 태오는 땀이 찬 손을 닦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봤지만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_33쪽

아버지의 인생 목표는 사관생도의 아버지였다. 단정한 생도복, 턱을 들어올리게 하는 생도 모자, 번쩍이는 견장을 달고 마을 진입로로 늠름하게 걸어들어오는 큰아들을 맞이하는 것. 그것이 아버지가 그리던 미래였다. _41쪽

아버지는 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면, 당신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가족을 태우고 집안 어른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 소원이다. 얼굴도 본 적 없고 이름도 알지 못하는 친척들이기는 하지만.
“남북 정상들이 만났잖어. 뉴스에서 너도 보고 나도 봤는데 왜 그걸 안 믿냐?” _42쪽

“내가 떨어지는 이유는 딱 하나야. 돌발.”
불시에 멈추어야 하는 코스, 돌발상황이 제시되면 그때부터 아버지는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번번이 떨어지는 것도 다 그것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어디 돌발뿐이겠는가. 나 역시 세 번의 도전 끝에 면허증을 땄는데. 아버지의 고충을 완전히 모른다고는 할 수 없다. 어쨌든 아버지의 면허 시험에는 두 가지의 ‘오직’이라는 단서가 따라다녔다.
“엄마, 돌발도 처음에나 돌발이지. 벌써 열여덟 번의 경험을 생각하면 그건 더이상 돌발이 아니라 일상이라고 해야 해.”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엄마는 몰랐다. 다만 아버지에게는 늘 돌발이 문제였다. _44쪽

그때 아버지는 겁이 나서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제대도 했는데, 인솔자의 계급장을 본 순간 모든 것이 얼어붙었다. 잃어버린 두 개의 손가락에 대해서도 감히 말할 수 없었다. 견장을 보는 순간 번듯함, 명예로움, 자부심, 권력 같은 말들이 떠올라 고개를 숙였다. 할머니도 아버지도 겨우 그 한마디를 하고 인솔자의 사무실을 나왔다. 군인들이 훈련하는 연병장을 지날 때, 뙤약볕에 머리가 타버릴 것 같았다. 집으로 오는 동안 할머니의 고무신에서는 땀이 차 쩔꺽이는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말없이 걷기만 했다. 다행히 할머니도 아버지도 울지 않았다. _62~63쪽

“박수 받는데 그걸 좋다고 해야 할지 어째야 할지 몰르겠더라. 저 사람들이 나를 우습게 보는 것도 같았다가 한편으로는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도 같은 게. 마음 한편에서는 손가락을 변상해달라고 하라고 꼬드기는 말이 들렸지만,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번듯하게 얼굴도 내밀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또 하겠냐. 그 박수 소리가 이제 그런 건 잊어버리라고 윽박지르는 것 같았지.” _63쪽

어제에서 내일로 이어지는 기다림,
희뿌연 적과 싸우는 무력한 시간

“기다리라고? 또 기다리라고?”
삼십 년 전처럼, 우리는 또 이렇게 기다려야만 한다는 말이냐고 외치던 태오는 몸의 이상한 변화를 느끼며 주저앉았다. 어둠 속에서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들이 들어와 닥치는 대로 물건을 가져갔다. 자신은 누군가의 총구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그가 연신 중얼거렸다. _34쪽

표제작 「스마일 마켓」은 인종차별 사건의 피해자인 ‘태오’가 겪는 일상의 불안을 묘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불안을 여러 이야기로 형상화하는 이 소설은 과거에서 오늘, 어쩌면 내일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폭력의 끈을 드러낸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마켓을 운영하던 태오는 어느 날 길거리에 쓰러진 한 아시아인을 돕는다. 그러나 그 선행은 인종차별 피해로 이어진다. 노인인 태오는 그날 일을 그냥 잊자고, 잊기만 하면 문제는 더이상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누군가가 마켓에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태오는 언제라도 공격받을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제 태오는 오래된 불안과 보이지 않는 적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
한 역사적 사건의 그림자가 이 소설에 드리운다. 경찰관들이 운전수 로드니 킹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된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은 한인사회에도 충격을 줬다. 당시 코리아타운의 많은 가게가 폭동의 표적이 되었다. 자경단을 조직한 가게 주인들은 총기를 들고 지붕 위로 올라가 가게를 지켰다. 많은 한인에게 정신적 외상을 입힌 그 악몽은 어쩌면 뒷날에 이어질 끝없는 인종차별의 전조였을까? 과거는 죽지 않았고 심지어 지나가지도 않았다는 미국 소설가의 문장이 이 소설에 공명한다.

부재에서 불어나는 환각의 통증,
남겨진 자를 살도록 하는 뼈아픈 상실감

“손가락, 내 손가락을 찾아줘요.”
백지장처럼 변한 얼굴이 청색이 되었다가 다시 흑색으로 변한 후에야 사람들이 나섰다. 사람들이 소금 맞은 미꾸라지처럼 텀벙대며 잘린 손가락을 찾았지만 허사였다. 물은 맑아지지 않았고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며 기다릴 수도 없었다. 운명으로 받아들이라고 했다. 군인 출신 대통령이 말했듯 애국과 충성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아버지의 숙명이었다. _58쪽

「손가락」은 ‘정원’이 국가폭력의 피해자인 아버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정원의 아버지에겐 통일 후에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면 자동차에 가족을 태우고 집안 어른들을 찾아가고 싶다는 꿈이 있다. 장남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장교가 되고 막내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랐던 소원은 포기했다. 운전면허증만 취득한다면 아버지는 고향에 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아버지에겐 돌발이 문제였다. 불시에 멈추어야 하는 코스인 돌발상황이 제시되면 아버지는 우왕좌왕해서 시험에서 떨어졌다. 그 돌발에 대처할 수 있다면 합격은 눈앞에 있다.
돌발은 아버지의 인생에 가득했다. 정원의 할아버지는 남북을 오가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버지는 영평제 축대를 쌓다가 손가락을 잃었다. 예상하지 못한 그 돌발상황들은 국가폭력에서 비롯했다. 군복과 제방이 상기시키는 폭력성은 군중의 박수 소리처럼 커서 개개인을 침묵시킨다. 누구도 나라와 사회에 반역할 수 없는 시대였다. 그 폭력이 남긴 표상은 오늘날까지도 지워지지 않고 남는다.

환지통, 있지도 않은 손가락이 느끼는 아픔은 상실감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잃은 뒤에 찾아오는 통증, 그것은 슬픔이 불러온 환각이다. _69쪽

정원의 가족에게 남은 상처는 육체적이면서 정신적인 흉터다. 분단으로 생긴 할아버지의 부재는 손가락의 부재만큼이나 뼈아프다. 그 생이별은 화자의 가족에게 가슴에 사무치는 잔상을 남겼다. 남겨진 사람들은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며 그 빈자리에 맞춰 하루하루를 설계한다. 그러나 남겨진 사람들에게도 일상이 있다. 이 소설에서 정원이 아버지를 찾아가는 과정은 그 일상이 어떤 풍경으로 채워지는지 설명한다. 떠나간 이에 대한 아쉬움과 원망이 내일을 향한 기대로 점차 누그러진다. 상실의 상처가 아물지 않더라도 화자의 가족은 또다른 내일을 준비한다. 아버지는 운전면허증을 따려는 스무번째 도전에 임할 것이다. 정원의 가족은 어떤 돌발이 찾아올지라도 함께 그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국가폭력의 역사도 그 유대감에 생채기를 남기지 못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종숙

2013년 계간 〈불교문예〉에 단편 「모크샤」로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푸른 별의 노래』, 소설집 『아 유 레디?』, 여행에세이 『오늘은 경주』가 있다.
법계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직지소설문학상을 수상했고, 2020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었다.
현재 ‘썸띵’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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