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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심중일기 2

유광남 지음
스타북스

2024년 01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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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4.12MB)
ISBN 979115795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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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이순신의 심중일기 2
10,000
이순신의 심중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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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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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이순신이 역성혁명을 단행해 조선에 새로운 하늘을 열어줘야 했다는 아쉬움으로 시작되었다. 작가는 이순신의 삶을 따라가면서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시기를 포착했고, 이 시기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팩션(Faction)을 그려냈다. 이순신이 당시 조정 대신들의 상소로 살아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무죄를 입증할 명분을 찾았다고 확신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이순신은 구금으로 인해 난중일기 대신 마음속의 심중일기를 작성하게 된다. 조선의 미래와 백성을 위해 무능한 선조와 전쟁 중에도 사익을 위해 당파싸움에 매몰된 조정을 뒤엎을 것인가 아니면 전쟁이 끝나고 어명을 거역한 죄로 고역을 치를 것인가에 대한 갈등. 고뇌하는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작가의 심중일기

제15장 국청의 희망
제16장 도원수 권율
제17장 사라진 장계
제18장 추악한 음모
제19장 왕의 밀행(密行)
제20장 갈등
제21장 드러나는 진실
제22장 장계의 비밀
제23장 예지 낭자
제24장 어떤 죽음
제25장 왕세자 광해군
제26장 안국동 풍운
제27장 왕의 봄날
제28장 승부수(勝負手)
제29장 이순신의 꿈
제30장 교토정벌
제31장 불타는 교토
제32장 반역(反逆)
제33장 춘몽(春夢)
제34장 이순신의 꿈꾸는 나라

드디어 국문(鞠問)이 시작 되었다.
내게 가해질 고초는 두렵지 않았다.
단지 결백을 주장함에 있어 어전회의에서 원하는
바를 주지 못한다면 난 죽게 되리라.
고작 목숨을 구걸하기 위한 변명(辨明) 따위는 싫다.
나라와 백성을 대함에 추호의 부끄러움도 없다.
난 싸웠고, 죽도록 싸웠고 그리고 승리했다!
과연 나의 희망은 이순신의 나라인가?
운명(運命)이란 이상한 영감(靈感)을 동반한다.
-이순신의 심중일기 1597년 정유년 3월 11일 신축-
- 14쪽 ‘15장 국청의 희망’ 중에서

이순신은 별로 당황하지 않는 얼굴이었다. 비록 초췌했지만, 그는 삼만여 명의 수군을 통솔하는 장수였다. 추호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장계가 없다니요? 그럴 리가 없소이다. 분명 유지를 가지고 왔던 선전관 편으로 서장을 작성하여 올렸소이다.”
국문에 참석한 병조판서 이항복이 물었다.
“통제사가 보고한 내용의 장계는 없었소. 선전관은 누구를 말함이오?”
오성 대감 이항복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되물었다. 좌상 육두성을 의식한 심문이었다. 이순신은 순순히 대꾸했다.
“조영이라 하였소이다.”
이항복은 좌상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육두성의 인상이 일그러졌다. 떨떠름한 표정이 역력했다.
- 59쪽 ‘18장 추악한 음모’ 중에서

사야가 김충선의 목소리가 분노로 인해서 갈라 졌다.
“만일 통제사의 요청이 이루어졌다면 왜장 가토와 그의 군사들을 바다 위에서 몰살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요! 이순신의 함대는 조선의 바다를 완벽히 장악할 수 있었소! 조선의 왕 선조가 그 장계를 무시하는 바람에 결국 가토의 군대가 무사히 상륙할 수 있었거늘, 왕은 오히려 그 이후에 어명을 거역했다고 통제사를 실각시키고 추국하다니! 이건 용서할 수 없는 비열한 누명이요! 통제사 이순신 장군은 억울하오!”
진상이 드러나고 있었다. 그들의 측면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던 조선의 충신들은 할 말을 잊고 있을 뿐이다. 절대 믿고 싶지 않았으나 또한 믿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임금의 행동에 당혹스러웠으나 추측은 가능하였다.
- 113쪽 ‘21장 드러나는 진실’ 중에서

실로 충격적인 증언(證言)이 터져 나왔다. 장예지는 끝내 숨겨오고, 가슴에 담아 두었던 핏덩어리를 토해내고는 파르르 경련했다. 그녀의 눈에서 또 다시 눈물이 철철 넘쳐흘렀다. 가는 어깨가 더욱 쳐지고 맥없이 몸이 무너졌다. 감당하기 어려운 애사(哀史)를 지녔던 장예지를 사야가 김충선이 부축했다.
“그렇구나. 덕령 형은 세자 저하에 대한 충성심으로 감옥을 다시 찾아갔고, 왕은 세자에게 충성스러운 신하가 두려웠던 것이었어.”
홍의장군 곽재우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도 실상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는 탄식했다.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도원수 권율의 수염이 부르르 떨렸다.
“익호장군 김덕령이 정녕 그리 원통하게 눈을 감았단 말인가?”
장예지는 그 날을 기억하기 싫었지만 당대의 중신들이 한꺼번에 모인 중요한 자리인지라 입술을 떼었다.
- 126~127쪽 ‘22장 장계의 비밀’ 중에서

“이번 기습은 왜적의 심장부를 점령하는 겁니다! 가장 신속하게 행동하여 교토에 입성, 고요제이천황(後陽成天皇)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김충선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의병장 곽재우와 진주성 전투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정기룡 장군은 자신들도 모르게 불끈 피가 끓어올랐다. 일본의 내륙으로 침투하여 천황의 가문을 기습 공격 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도발적인 흥분과 긴장으로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상으로 나와 밤바다를 응시하는 김충선을 찾아온 것이었다.
“기습의 원칙에 충실하면 됩니다. 신속함과 정확도만 있다면 우린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사내는 언제 보아도, 언제 만나도 늘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고 곽재우는 생각했다. 정기룡 장군이 물었다.
“교토를 점령하면… 과연 조선의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요?”
“반드시 그리 됩니다.”
- 221쪽 ‘29장 이순신의 꿈’ 중에서

사야가 김충선은 이순신의 발아래 네모난 상자 하나를 개봉했다. 거기에는 채 피가 마르지도 않은 수급 하나가 덜렁 들어 있었다. 사헌부 지평 강두명의 목이었다. 이순신을 추종하며 따르던 영의정 유성룡과 도원수 권율, 의병장 곽재우는 이제 반역이 시작되었음을 새삼 깨달았다.

나 이순신이 꿈꾸는 나라는 강한 나라.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백 년이고 천년이고 다시는 외부의 침략을 받지 않는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

길은 외길이다.
반란(反亂)!
- 283~284쪽 ‘34장 이순신의 꿈꾸는 나라’ 중에서

이순신의 “心中日記”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마음속 절규!
난중일기의 이순신이 결코 남길 수 없었던 언어는 과연 무엇이었나?
이순신이 소리치고 싶었던 마음속 울림 심중일기!

이순신의 “魂”
혼으로나마 조선을 구하고자 했던 위대한 영웅 이순신의 마음속 일기
왕 선조의 시기와 모략으로 인해서 죽음 앞에 서야 했던 이순신은 스스로 자신을 구명했다.
그리고 이순신 장계의 미스터리!

이순신의 “선택”
조선 왕실의 명령을 거역한 항명죄로 의금부에 투옥된 죽음 앞의 이순신, 역성혁명의 반역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충성의 순교자가 될 것인가. 이순신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였는가?

이순신의 “절규”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마음속 외침!!
조선 왕 선조와 그 붕당 정치의 중신들에게 토해내고 싶었던 칼날의 소리는 반역이었다.
바꿔야 한다, 변해야 한다, 행동해야 한다.

이순신의 “역심”
만고의 충신 이순신을 항명죄를 처단하고자 했던 조선의 왕 선조를 향한 이순신의 마음속 도발! 이순신이 남긴 마음속 일기 심중일기.
길은 외길이다. 반역!


역성혁명, 선조에 대한 반역의 심중일기!!
선조를 탄핵하고 일본을 정복하고자 했던 이순신의 마음속 일기

선조를 몰아내고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 싶은 이순신의 반역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이순신과 선조의 담판인 미스터리 장계, 그 역사적 진실이 공개된다.

혁명이냐 죽음이냐 그의 진짜 속마음은?
혁명을 일으켜 선조를 죽이고 일본을 정복하고픈 간절한 심중일기

신무기를 개발한 창의력, 천재적 전략전술, 자급자족의 경영능력,
신분을 가라지 않는 인재발탁, 전투의 시작과 끝을 예측한 혜안을 가진 영웅

이순신이 꿈꾸던 나라는 어떤 나라였을까?

17세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한·중·일의 영웅들, 이들은 임진왜란을 통해 중국의 누르하치는 청나라를 세우고,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에도막부를 세웠는데, 가장 먼저 바꿨어야 할 조선의 이순신은 왜 전사해야만 했을까? 역사는 때로 수정되어야 한다. 이 책은 전쟁 중에도 압송하여 34일간 옥에 가뒀던 이순신을 선조는 왜 방면할 수밖에 없었을까? 노력 끝에 저자는 그 답을 선조수정실록에서 찾아 최초로 공개한다!!

충무공 이순신이 반역을 일으킨다?

1592년 임진년에 발생한 조선과 일본의 임진왜란은 조선왕조 역사 중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다. 그 위기의 조선을 구한 명장이 바로 성웅으로 추앙받는 이순신 장군이다. 그가 남긴 난중일기는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충성으로 가득하며 왜적과의 전쟁에 소홀함이 없는 위대한 장군의 기록이다.
그러한 이순신 장군이 반역을 꾀하였다?
이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상상으로 풀어낸 일종의 픽션 소설이다. 그러나 전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무능한 왕 선조와 당쟁부패(黨爭腐敗)의 신하들
이들은 병마(病魔)이며 내 절망적 고통의 시작과 끝이다.
그들을 모조리 달 밝은 한산도 앞바다로 끌어내 목을 베고 싶다.
아마도 그들의 피는 붉지 않을 것이다.
오염(汚染)된 그 피를 거북도 외면하리라.
길은 외길이다. 반란(反亂)!
-이순신의 心中日記 중에서-

이순신은 정유재란을 목전에 두고 모함을 받아서 하옥된다.
백성들의 혼란은 안중에도 없고 당권의 당쟁만을 일삼는 조정의 중신들과 왕에게 아첨하며 부패해 가는 그들에게서 이순신은 절망한다. 무능한 왕 선조에 대해서 인간적 배신감도 느낀다. 그의 가슴은 분노로 격탕하게 되고 옥중에서 마음속의 일기 심중일기를 작성한다.

이순신이 꿈꾸는 나라!

그런 나라를 세우자는 젊은 장수가 한 명 있다. 이름은 김충선, 항왜, 즉 조선에 항복하고 귀순한 일본인으로 이제는 조선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조국 일본과 대적하는 불가사의한 그가 절규한다.

“이순신의 나라는 백성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순신의 나라는 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백성들이 꿈꾸는 나라가 될 것이옵니다.”

조선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나의 소원은 결코 외롭지 않다.
이순신은 고립(孤立)되어 있지 않다.
그의 탁월함으로, 놀라운 지도력으로,
조선의 사대부(士大夫)들도 지지를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의 역모(逆謀)는 이순신의 함대처럼 순항(順航)한다.
-김충선의 亂中日記 중에서-

김충선은 모함으로 압송당하여 죽게 될 이순신을 구하기 위해서 반역을 도모하기에 이른다. 오직 그 방법만이 극악한 왕 선조로부터 이순신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다. 그는 영의정 류성룡과 도원수 권율, 의병장 곽재우 등 당대의 권력가들을 접촉하며 이순신이 꿈꾸는 나라를 위해 왕과 사대부의 권위를 누려오던 특권층의 붕괴를 노린다. 하지만 그들 역시 철저히 가진 자의 권력을 누려왔던 왕권 결탁 세력이었다. 그들은 과연 동조할 것인가?

이순신의 심중일기는 왕 선조에 대한 충성심과 분노, 그리고 일본에 대한 철저한 응징으로 서술되었다.

“내 함대의 목표는 왜놈들의 본토다”
“난 결행하고 싶다!”
“조선 땅을 농락하고, 파괴하고, 마음대로 유린한 그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수많은 가옥을 불태우고, 부모 형제를 살육한 그들의 죄과를 어찌 필설로 용서될 수 있겠는가?”

내 함대(艦隊)는 할 수 있다.
나의 수군(水軍)은 최강이며 내 함대는 무적(無敵)이다.

야음을 타고 김충선의 철포대와 곽재우, 정기룡 장군의 주력 정예 부대까지 일본의 해안으로 무사히 상륙했다. 이순신도 판옥선에서 내려와 최종 전술 점검에 합류했다. 일본 천황을 사로잡고, 조선의 국왕 앞에 항복시키고 전쟁의 참화에 다른 배상을 하게 하리라! 이순신의 꿈은 원대했다.
그리고 이순신을 구명하기 위해 노력하던 김충선은 놀라운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이순신이 작성하였던 장계(임금에게 올리던 보고서)였다. 감쪽같이 실종되었던 그 장계로 말미암아 조선의 명운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김충선은 장계의 행방을 추격하고, 그것으로 왕 선조와 담판을 짓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감추어졌던 추악한 역사적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는 수정되어야 한다. 이순신은 당시 조정 대신들의 상소 덕분에 살아난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장계를 찾아냄으로 스스로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명분을 얻은 것이다.
이순신 장계의 비밀, 그것이 이순신 자신의 목숨을 구원했으나, 그로 인해서 이순신이 꿈꾸는 나라는 이루어지지 못한다. 꼼꼼하고 세심한 기록의 역사 난중일기를 작성했던 이순신의 그러한 습관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었다.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

이순신은 조선의 국왕 세종대왕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 중의 한 분이다. 그가 반란을 꿈꾸었다는 역사적 증거는 있을 수도 없으며 존재할 수도 없다. 이순신의 평생은 구국을 위한 명장으로서의 삶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을 당한 조선은 불과 20일 만에 서울이 점령당하고 왕과 신료들은 도주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만약 수군의 절대자 이순신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조선은 그때 멸망했을 것이다.
그런 이순신을 왕 선조는 1597년 2월에 억울한 누명을 씌어 관직을 삭탈시키고 의금부로 압송하여 하옥시킨다. 이 책은 바로 이순신이 죄인의 신분이 되어 34일간의 구금을 당하는 그 한 달여의 기간을 다룬 소설이다. 오직 나라에 대한 충성으로 왜적들과 고단한 사투를 벌여왔던 이순신은 그동안 빠짐없이 기록해 왔던 난중일기를 접어야 했으며 대신 심중일기를 작성하기에 이른다.
인간 이순신은 왕의 불신에 절망하고 당쟁의 희생양으로 전락하여 죽음의 위기에 직면하자 인간으로 고뇌하고 갈등한다. 그는 조국을 위하여 싸우고 또 싸웠건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오직 왕의 저주와 증오뿐이다. 이런 이순신에게 이순신의 나라를 제의하는 젊은 장수가 있었다. 그는 항복한 일본인 김충선.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선봉으로 참여했다가 항왜 장수가 된 조총의 명인이다.
이순신은 그의 심중일기를 통하여 무능한 왕에 대한 증오와 당쟁만 일삼는 부패한 신하들을 모조리 잡아 들여 한산도 앞바다에서 목을 베고자 꿈꾼다. 일본을 정벌하여 조선이 당한 치욕을 만회하고자 이순신의 무적함대가 기습을 위해 출동하게 된다. 이순신이 원하는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유광남

(劉光男)
소설가와 문화 창작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약 5년간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의했다. 만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던 《대물》을 소설로 발표하고 『사야가 김충선』을 간행했다. 『사야가 김충선』은 뉴시스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한 소설 ‘항왜 김충선’을 재손질한 작품이다.
이순신에 대한 관심은 연재소설의 자료 수집 중에 탄생되었다. 지인의 제안으로 여수와 한산도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이순신의 진짜 속마음을 헤아려 본 것이다. 이순신 관련 작품들의 탄생 배경에는 ‘억울함’이 있다. 이순신은 왕과 조정에 억울하였고 저자는 사회에 억울하였다. 모함을 받아 죽음에 이르는 이순신에 비하면 사소한 억울함이었으나 그 아픔이 몇 편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늘 심중일기를 쓴다. 심중일기는 이순신의 ‘반역’에서 이순신의 ‘제국’으로 이어진다. 또한 그 일기는 우리 모두가 매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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