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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최한수 지음
높은구름

2024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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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9.60MB)
ISBN 97911986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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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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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은 날마다 아픈 주사를 맞아야 하는 중환자와 같습니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연은 우리 곁을 떠날 것입니다.
자연이 떠나면 인류는 서서히 병들어 먼저 떠난 자연을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숲에서 생명을 만나다』는 숲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연결성을 감각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숲이라는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번영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숲이라는 자연의 보물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기는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읽으면서 자연에 대한 존경과 보호의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며, 숲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숲으로 들어가며

Ⅰ. 치유의 숲
숲을 찾아가자
원시인의 약국
숲의 치유력
숲, 치유의 종합병원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식스 센스
멸종된 동물 이야기 ① - 멕시코회색곰

숲을 거닐다
산새와 숲의 협동작전
독을 품은 나무
면역력을 키우는 숲
피톤치드(Phytoncide)
하늘과 소통하는 - 나무

멸종된 동물 이야기 ② - 괌큰박쥐

Ⅱ. 상생의 숲
자연처럼 함께 살아가기
근거 없는 민간요법
나는 여섯 번째 멸종 시대에 태어났다.

멸종된 동물 이야기 ③ - 숀부르크사슴

잡초에도 희망을
나무 부자 대한민국
한민족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
무궁화는 아직 나라꽃이 되지 못하였다.
겨울을 상징하는 동백나무
대통령의 나무
5월의 상징 목련
도시를 식히는 담쟁이덩굴

Ⅲ. 숲속 야생화
선비의 정신을 품은 금강초롱
소박한 우리의 야생화 - 제비꽃
사약의 재료가 되는 천남성
선비의 붓을 닮은 꽃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복수초
그 많던 ‘민들레’는 어디로 갔나?
가을이 오면 산과 들에 ‘들국화’ 가득 차고

멸종된 동물 이야기 ④ - 뉴질랜드굴뚝새

Ⅳ. 과학의 숲
식물은 움직이고 있다.
숲은 탄소 저장창고
지구를 살리는 낙엽
한반도의 숲
역사가 담긴 나무
주군을 잃은 숲

멸종된 동물 이야기 ⑤ - 붉은잠자리

Ⅴ. 숲의 가장자리
생명의 원천 습지
개구리를 깨우는 경칩의 생태학
제비... 인간과 잘못된 만남
어린이 환경 교육의 중요성

숲에서 나오며

도시에서 발생하는 자연적이지 않은 소음을 평생 배경음으로 듣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숲을 찾아 듣는 새소리, 물소리, 벌레 소리가 우리의 청각을 깨워준다.
숲속의 새들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하여, 혹은 짝을 찾기 위하여 소리를 낸다. 다양한 새소리는 숲은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이 없는 평온한 곳이란 뜻이다. 이런 새들의 합창을 온종일 듣고 살아온 옛 조상들은 새소리에 평온함을 느꼈을 것이다.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 순간 우리 몸에는 큰 변화가 나타난다. 사물의 본질을 직감적으로 깨닫는 여섯 번째 감각 ‘식스 센스’가 열리는 것이다.
쓰면 쓸수록 없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겠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은 이와 반대로 쓰면 쓸수록 그 성능이 향상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각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성공에 이르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숲 치유의 종합병원 _13쪽).

1962년 4월에 우리나라 다람쥐 2,000마리를 일본으로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매년 약 30만 마리의 다람쥐가 한국 사람들에게 잡혀 세계로 수출되었다.
대한민국 다람쥐는 유럽에도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아져, 1970년대에는 약 30만 마리가 유럽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대한민국 ‘다람쥐’ 전 세계로 수출_34쪽).

‘한국의 야생화’ 이름은 정겹기도 하고 촌스럽기도 하고 혹은 입에 올리기 민망한 이름도 가지고 있다. 꽃 이름 하나하나에는 조상들의 애환이 전설로 전해지며, 이름만 들어도 그 쓰임새를 알만한 것들도 많다.
고달픈 며느리를 떠올리게 하는 ‘며느리밥풀꽃’,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는 ‘중대가리풀’, 떡을 싸서 보관했던 ‘떡갈나무’, 이외에도 개불알풀, 쥐오줌풀, 애기똥풀, 개똥쑥 등과 같은 너무나 정겨운(?) 이름의 야생화들이 한민족의 애환이 담긴 전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잡초에게 희망을 _41쪽).

‘호랑이’란 명칭은 ‘조선범’이라 불리던 용맹스러운 존재를 낮춰 부르는 단어로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 낸 것이다.
호랑이의 ‘호(虎’)는 범, ‘랑(狼’)은 승냥이를 뜻한다.
승냥이는 들개와 비슷한 동물로 일본인들은 자기네 땅에 살지 않는 한반도의 호랑이를 비하하는 이름을 만들어 썼다. 하루빨리 조선범이라는 용맹스러운 이름을 되찾기 바란다(주군을 잃은 숲_98쪽).

결과적으로 잘못된 만남이 되어 버린 친구가 위험에 처해있지만, 제비 보호를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아파트를 허물고 처마가 있는 집을 지을 수도 없고, 도시에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논농사를 다시 시작할 수도 없다.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잡식동물 ‘호모 사피엔스’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1회용품 안 쓰기, 손수건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같은 “불편한 약속”을 한 가지씩 실천하는 것이 오랜 친구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다(제비... 인간과 잘못된 만남_114쪽).

‘꽃샘추위’가 너무 강하여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얼어 죽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낳았던 알 또한 얼어버리는 현상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적응된 자연의 배신이라는 현상에 대하여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즘 화두가 되는 지구적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원인은 알고 있지만 이미 인간의 통제를 넘어선 상황이 아닌지 걱정이다.

‘지구를 위해 살아가기’ 첫걸음….“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경칩을 기다리며 잔인한 계절을 이겨내는 개구리 겨울잠은 아주 많은 시간을 들이고 혹독한 희생을 치르며 기후에 적응한 진화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의 법칙이 깨어지는 사건이 최근 너무나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46억 년 지구역사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고 대형 잡식성 동물인 인류의 번성이 매년 수만 마리의 개구리를 얼어 죽게 만들고 있다. 기후위기는 원인은 알고 있지만 이미 인간의 통제를 넘어선 상황이 아닌지 걱정이다.
기후위기라는 환경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한 명 늘어날 때마다, 인류 멸망의 확률이 아주 조금씩 줄어들 뿐이다.
숲을 공부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숲을 공부하려는 숲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 입문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B--nk4NT2fI

작가정보

저자(글) 최한수

자연과 함께
단순하게 살아가고 싶은 생태학자

글쓰기, 야생화 탐사, 조류 탐사,
사진 찍기와 오지 탐험이 취미

저서
여행 사진집 '바이칼'
‘학교 가는 길에 만난 나무 이야기’
‘숲이 희망이다’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식물 백과’
생태시집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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