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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

이아름 지음
프런티어

2024년 01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1월 0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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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18MB)
ISBN 97889475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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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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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원에서 시작해
프레젠테이션으로 100억 넘는 사업을 따낸 비결

말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주목과 관심을 받는다. 아나운서 버금가는 편안한 목소리와 명확한 발음과 똑 부러진 억양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말 잘하는 법’ 과외라도 받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보면, 이런 의문이 든다. 그게 전부일까? 꼭 그렇게 해야만 할까?

《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의 저자는 이런 의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본인이 말과는 딱히 인연이 없던 회사원으로 시작해, 수백 회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하고 100억 원 넘는 사업을 따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타고난 능력이 없는 사람도 말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신세계푸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가, 방송인도 스피치 강사출신도 아닌 순도 100%의 회사원으로서 15분의 프레젠테이션의 판을 짜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된 비결에는 정작 ‘말’이 없다.
그가 책에서 전하는 것은 ‘말 잘하는 법’이라기보다는 ‘잘 말하는 법’에 가깝다. 목적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상황과 청중에 맞게 맥락을 정돈한 뒤, 차분하게 전달하는 것 말이다.

면접, 회의, 보고, 발표,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말하기가 중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러한 자리는 이미지, 관계, 성과 등 중요한 것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실전 말하기 전문가의 노하우를 꽉꽉 눌러 담은 이 책이 당신의 말하기를 변화시켜줄 것이다.
프롤로그 휴대폰을 갖게 해준 이메일 한 통

1장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말하기 전략
관계를 만들고 조직을 이끄는 말의 힘
회사의 말은 제3의 언어다
들리지 않는 것도 들어야 하는 곳, 회사
하고 싶은 말 대신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2장 프레젠테이션으로 배우는 말하기의 기본
그냥 직원에서 말 잘하는 직원으로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단어의 함정
가슴을 울리는 건 말이 아니다
말 좀 못하면 어때?

3장 말하기의 8할은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
프레젠테이션, 모르니까 두렵다
정답은 없지만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은 있다
청중에게 답이 있다
듣는 사람에게 들을 명분을 주어라
내가 재미있어야 남도 재미있다
기획,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콘셉트는 튀거나 기발한 것이 아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버려야 할 세 가지
제발, 원고는 쓰지 말아라
해본 말이 많아야 할 수 있는 말도 많은 법

4장 메시지는 쓰는 게 아니라 그리는 것
마우스 대신 펜을 들어라
나만의 말하기 지도를 그려라
한 번에 하나의 메시지만
좋은 자리에 순서 잡기
말은 뜨개질처럼 엮어야 한다
어려운 말은 듣기 싫은 말이다

5장 바로 써먹는 실전 말하기 비법
힘이 있는 말은 문장부터 다르다
짧은 말이 멀리 간다
가장 좋은 소리는 내 목소리다
밥처럼 끝까지 꼭꼭 씹어 삼키며 말하라
귀에 콕 꽂히는 말하기 비법
최고의 말하기 선생님, 쇼호스트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라
듣는 이를 아바타로 만들지 마라
상대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라
좋은 말은 남의 입을 빌려라

6장 프레젠테이션의 주인공이 아닌 주인이 되어라
내 눈에만 보이는 이야기의 연결 고리
내 눈에만 보이는 숨은 힌트 찾기
나만의 플랜 B 만들기
메시지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연출의 힘
나의 눈, 손, 입이 모두 도구

7장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오프라인처럼 말하기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앞서 알아야 할 것들
나 홀로 프레젠테이션에서 상대와의 거리 좁히기
비대면 프레젠테이션은 말하는 방법부터 다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사전 장비 점검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에필로그 결국, 진심은 통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머릿속에 그려온 말 잘하는 사람 특유의 이미지부터 지워야 한다. 잘 차려입은 옷차림, 아나운서 같은 발음, 발성, 근사한 파워포인트 자료 같은 것들 말이다. 내게 말은 ‘어떻게’ 하느냐보다 ‘왜’ 하느냐가 우선이다. 같은 말이라도 목적과 이유, 배경, 듣는 사람과 장소까지 100퍼센트 똑같은 조건은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로 말을 하는지를 알고 준비한 후에야 비로소 어떻게 말하는 것이 옳은지 답을 찾을 수 있다. 진짜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은 마지막의 일이다.
_프롤로그

그동안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이 두렵고 힘든 이유가 말을 잘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읽고 오해를 풀었으면 한다. 말을 잘하는 건 당신이 생각한 그런 게 아니다. 누구에게나 ‘말잘러’가 될 수 있는 씨앗 하나쯤은 있으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잘 말하는 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당신도 수많은 사람 앞에서 달변가로 거듭날 수 있다.
_프롤로그

말하는 시간과 정보의 양, 문장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시간 내에 본론부터 먼저 말해야 한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오는 글 중 하나로 메신저에서 말하는 방식에 관한 내용이 있다. 무언가 제안하거나 부탁할 때 먼저 아이스브레이킹 차원에서 근황을 묻고 인사를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바로 본론부터 말하는 것이 나은지에 대한 토론 및 논쟁이다. 때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최대한 빠르게 본론으로 가는 걸 권한다. 그리고 빙빙 돌려서 말하는 건 정말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다.
_1장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단어의 함정에 빠진 사람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일단 첫 페이지에 넣을 사진을 검색한다. 그리고 예쁜 템플릿 찾기, 시작과 마무리를 위한 명언 찾기 등을 시전한다. 이 중 하나라도 해봤다면 당신도 파워포인트의 함정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_2장

새로운 지역에, 처음 가보는 곳에서 입찰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발표 장소가 어떻게 생겼어요”였다. 공간의 넓이는 얼마나 되는가? 책상은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가? 문은 어디에 있는가? 스크린 앞에 단상이 있는가? 발표자와 청중 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가? 마이크를 사용하는가? 최대한 꼼꼼하게 물어보고 여기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머릿속에 공간을 그려본다. 이렇게 공간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떨림은 반으로 줄어든다.
_2장

우리가 멋있다고 느낀 결과물들은 만들어지기까지의 스토리 개발과 분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들 또한 자신들의 메시지 하나를 돋보이게 해줄 최고의 방법을 찾은 것이다. 그 자리에서 썼을 때 멋있는 것이지, 결과물 중 일부만 떼어서 ‘복붙’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그래도 정말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멋진 아이디어나 소재가 있다면 가져다 쓰더라도 똑똑하게 활용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겉으로 드러난 결과 자체만이 아니라 어떤 배경과 의도에서 나온 기획의 결과물인지 분석하고 내 것으로 재탄생시키는 수고가 필요하다.
_3장

그 이유는 입 밖으로 그 단어를 뱉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소리 내어 발음해봤다는 의미가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들어서 무슨 말인지 아는 것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 다르다.
_3장

좋은 순서와 위치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청중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길 수 있는가, 가장 중요한 이야기였다고 느끼게 할 수 있는가다. 딱 이렇다 하고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나 역시도 가끔 고민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대략 두세 가지 정도로 다르게 구성해서 빠르게 입 밖으로 내뱉어본다.
_4장

말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1분도 듣고 있기 힘든 말하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옛날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꼽을 수 있다. 왜 교장 선생님의 말은 잘 안 들리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길기 때문이다. 말이 길어지는 건 할 말이 많아서가 아니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다.
_5장

듣는 이에게 심리적인 반발을 일으키지 않고 직접 결정하고 움직인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 굳이 중요하고 큰 예를 들 것도 없다. 일반적인 전화 통화에서도 쉽게 쓸 수 있다. 가령 “그렇게 하실 거예요”, “그렇게 해주세요”를 “○○님이 맡아주시는 거죠”, “그렇게 하시는 걸로 제가 이해하면 되겠죠”라고만 바꿔도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_5장

‘나는 말할 테니 알아서 생각하라’라는 식으로 상대가 말을 듣고 스스로 해석하도록 하는 것은 금물이다. 상대방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직관적으로 상황을 떠올릴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한다. 이는 발표자의 핵심 스킬이자 동시에 내 말을 애써 들어주는 청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내가 수고할수록 청중은 그만큼 어려움 없이 내 말을 더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_5장

발도 손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조금씩 앞뒤 또는 옆으로 움직이거나 몸을 흔드는 것은 산만해 보일 수 있다. 다만 화제를 전환하기 위해 서 있는 위치를 반대로 옮긴다거나 발을 구르거나 제자리에서 뛰는 등 내용과 연관되는 몸짓 언어는 가능하다. 이런 제스처들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말로 하는 언어 못지않게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_6장

비대면 말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너무나 많다. 사람을 마주하고 소통하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없어진다. 하다못해 메신저의 대화만 봐도 그렇다. 말끝에 ‘ㅋㅋ’ 나 ‘~’가 없으면 딱딱해 보이고 화난 듯 느껴질 때가 있다. 실제로 재택근무 중 메신저로 소통하다가 부하직원과 상사 간에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딱딱하게 말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문장 끝에 ‘ㅎ’을 붙였는데 ‘지금업무가 장난이야’라는 답변이 와서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는 이야기도 있다.
_7장

보통 회사원에서 ‘말 잘하는 회사원’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말하기 노하우

말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주목과 관심을 받는다. 아나운서 버금가는 편안한 목소리와 명확한 발음과 똑 부러진 억양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말 잘하는 법’ 과외라도 받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보면, 이런 의문이 든다. 그게 전부일까? 꼭 그렇게 해야만 할까?

《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의 저자는 이런 의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기에는 저자 자신의 경험이 반영되어 있다. 말과는 딱히 인연이 없던 회사원에서 시작해,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수백 회 담당하고 100억 원 넘는 사업을 따냈기 때문이다.
정부부처, 대기업 등을 거쳐 현재 신세계푸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가, 방송인도 스피치 강사출신도 아닌 순도 100%의 회사원으로서 15분의 프레젠테이션의 판을 짜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된 비결에는 정작 ‘말’이 없다.

“지난 10여 년간 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 행사 진행, 발표 등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할 기회가 많았다. 원래 말을 잘했을 거라는 오해도 종종 받는데, 그래서 말을 잘하는 비법이나 공식, 원고를 잘 외우는 팁 등을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가기도 한다. 으레 생각하듯 TV에 나오거나 전문적으로 말하는 직업을 가진 적이 없는, 그냥 회사원인 나로서는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막상 말로는 잘 안 되는
당신을 위한 실전 말하기 책
제목처럼 말하기를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만든 저자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이아름 부장은 실제 내로라하는 말하기 고수들이 경쟁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말 자체를 잘하려는 노력은 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어쩌면 ‘말 좀 틀리면 어때? 뜻만 잘 전달되면 문제없지’라는 쪽에 더 가까웠던 모습은 전형적인 전문 발표자들과 조금은 다른,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모습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머릿속에 그려온 말 잘하는 사람 특유의 이미지부터 당장 지워야 한다.” 잘 차려입은 옷차림, 아나운서 같은 발음과 발성, 근사한 파워포인트 자료 같은 것들 말이다.

결국 ‘어떻게’ 하느냐보다 ‘왜’ 하느냐가 우선이라는 것이 저자가 누차 강조하는 지점이다. 같은 말이라도 목적과 이유, 배경, 듣는 사람과 장소까지 100% 똑같은 조건은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로 내가 말을 하는지를 알고 준비한 다음에야 비로소 어떻게 말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진짜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은 마지막의 일이다. 말을 잘하는 방법은 생각을 견고하게 다듬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다름 아니다.

책 전반에서는 말하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긴 하지만, 그보다는 논리 정연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맥락에 맞게 내용을 다듬어 메시지 전달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대가 아무리 달라졌다고 해도, 말 한 마디가 가진 힘은 회사에서 여전히 크고 중요하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계속해서 등장해도, 많은 일이 말을 통해 이루어진다. 면접, 회의, 발표, 보고 등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하기가 중요해지는 순간은 마주하게 된다. 게다가 이런 자리는 보통 직장에서의 성과, 관계,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저자가 차근차근 익혀온 노하우는 말하기로 고민하는 많은 직장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화의 기초부터 프레젠테이션 전략까지,
누구라도 ‘말잘러’가 될 수 있다

질문이 달라지면, 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달라진다. 그래서 이 책은 ‘말을 잘하는 법’이 아니라 ‘잘 말하는 법’을 얘기한다. 왜 잘 말해야 하는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영역에서는 회사로 대표되는 조직에서 말이 어떤 의미와 힘을 가지며 일상에서의 말하기와 다른 점을 살펴본다.
두 번째 영역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발표 형태이자 최고 난이도의 말하기로 꼽히는 ‘프레젠테이션’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말하기 전의 기본기를 다지는 법부터 내용을 구성하고 스토리를 기획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말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짚어본다. 각 단계별 팁도 담겨 있다. 바로 여기에 모든 말하기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봐도 좋다.

마지막으로는 어렵지 않게 연습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말하기 비법과 발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공유한다. 이제는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된 온라인 면접, 발표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특징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비대면 맞춤 말하기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그동안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이 두렵고 힘든 이유가 말을 잘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읽고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누구에게나 ‘말잘러’가 될 수 있는 씨앗 하나쯤은 있다고. 자, 그럼 이제부터 실전형 말하기 전문가의 현장 노하우 속으로 들어가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이아름

남의 말 배우기를 좋아해 영문학을, 사람을 움직이는 메시지를 만드는 일에 매료되어 광고홍보학을 공부했다. 어쨌든 배운 도둑질이 글과 말뿐인지라 정부부처, 대기업 등에서 15년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것이라고는 이름 짓기, 침소봉대 스킬뿐인 홍보 담당자였다가 우연히 프레젠테이션의 판을 짜고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었다. 그리고 7년 여간 수백 회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하면서 ‘말잘러’, ‘약장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현재는 신세계푸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면접, 프레젠테이션, 보고 등 말이 곧 돈이 되고 경쟁력이 되는 때인지라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어’라는 질문을 셀 수 없이 많이 받아왔다. 그런데 막상 속 시원한 대답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때 제대로 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힌트가 있다면, 답은 ‘어떻게’에 있지 않다.
방송인도 스피치 강사 출신도 아닌 보통 회사원이 15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단일 건으로 100억 원이 넘는 사업을 따낼 수 있었던 비법에는 정작 ‘말’이 없다. 그 흔한 원고도 하나 없다. 먼저 필요한 것은 말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는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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