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

김민주 지음 | 김민주 그림

미세기 2022년 1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는 미세먼지. 바람을 타고 이곳저곳 날아다녀요. 어느 날 우연히 한 집으로 들어갔는데, 참 이상한 일이 생기고 말아요. 자고 있던 아이, 건이가 되어 버린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는 건이네 엄마는 우리에게 맛있는 밥을 주고 미세먼지 청소를 시켜요. 미세먼지한테 미세먼지 청소를 하라니요? 청소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데,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공해 속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을지 알려 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흥미진진한 건이와 미세먼지의 이야기를 읽으며, 미세먼지의 원인과 정보, 어린이도 할 수 있는 실천법까지 전부 배울 수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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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세먼지는 어떻게 생기고, 왜 나쁘고, 어떻게 없앨까요?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는 환경 그림책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다른 나라 어린이보다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하나 더 겪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공해가 바로 그것입니다. 2019 에어비주얼이 출간한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초미세먼지 권고 기준을 충족하지도 못하고요. 그래서 우리나라 어린이는 꼭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배우고, 피해야 합니다. 너무나 밀접한 환경 문제니까요.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까지, 미세먼지 문제를 다루는 수업 시간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는 어제도 오늘도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 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바람을 타고 날아와 건이의 몸을 차지한 미세먼지 이야기를 읽으며 미세먼지가 있는 날의 대처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청소 방법과 씻는 방법, 마스크가 없을 때 대처법 등 미세먼지에게서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알게 됩니다. 또 부록 만화에서는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미세먼지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다룹니다. 전문가와 환경단체의 감수로 정보의 확실성을 더한 그림책으로, 이 책 한 권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똑똑하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따위 쓱쓱 닦아 버리자!
우리 몸과 지구를 지키는 미세먼지 청소 프로젝트
우리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우리에게 해로운 미세먼지는 어떻게 없앨까요? 아쉽지만 단번에 없앨 방법은 없습니다. 환경을 위한 꾸준한 실천으로 조금씩 나아지길 기대할 뿐이지요. 그 실천 방법은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겠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와 기쁨을 얻기는 조금 어려워요. 그래서 《오늘도 미세먼지》는 장기적인 방법과 함께 즉각적으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다루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집 안의 미세먼지 청소법이에요. 미세먼지를 피해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이지요.
마세먼지가 심한 날은 집에 있으라고 해요. 하지만 집에서 가만히만 있다고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밖에서 따라 들어오거나, 집에서 생겨나기도 해요. 그러다 보면 미세먼지가 심한 밖보다 더 실내 공기가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청소를 해야 합니다.
책 속 미세먼지가 하는 청소 방법과 순서를 잘 살펴보세요. 책 속 청소법은 환경부에서 권고하는 대로입니다. 먼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작하고, 환기는 1분 이내로, 먼지를 깨끗이 치우기 위해 위에서부터 아래로 청소하는 등의 정확하고 다양한 방법이 들어 있어요.
또 부록에는 미세먼지에게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깨끗이 씻는 법, 지구에서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장기적인 실천법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청소 프로젝트를 함께 해 보면 어떨까요? 청소처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히 하다 보면 언젠가 맑은 하늘, 깨끗한 공기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건이야? 미세먼지야?
어린이의 상상을 오롯이 담은 공감 백배 그림책
《오늘도 미세먼지》는 미세먼지가 사람 아이, 건이가 되어 직접 미세먼지를 없애는 청소를 해 나가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글과는 달리 그림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요.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미세먼지인가요? 건이인가요? 정답은 그림 속에 있답니다.
어린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즐겨 하는 역할놀이가 이야기 속에 사랑스럽게 녹아들어 있어, 책을 본 친구들은 한바탕 신나게 역할놀이를 한 기분이 됩니다. 사회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는 그림책 역할놀이의 순기능을 접할 수 있지요. 또한 미세먼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에 공감하고, 나와 환경을 위한 해결책까지도 즐겁게 습득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주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꼭두 일러스트 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즐거운 상상을 이야기로 꽃피우는 순간이 가장 기쁩니다. 오래오래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열이 난 밤에》가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던져라! 공깃돌》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민주

작가의 말

맑은 공기의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건 바로 우리, 지구인의 몫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