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스템(THE SYSTEM)
2024년 01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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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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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성공에 이르려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성공 모델은 개인적인 에너지에 집중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를 끌어올린 후에는 성공에서 빠질 수 없는 ‘운’을 불러와야 하는데, 어떻게 운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시스템’ 모델을 통해 제시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불러들이고, 실패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배울 점을 뽑아먹을 때까지 그냥 돌려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재된 만화의 창작자가 되었는지, 그 결과를 내기까지 어떤 시스템을 따랐는지 『더 시스템』에서 낱낱이 이야기한다.
자신이 목표하는 바에 항상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패배주의에서 벗어나고, 운을 끌어들이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PART 1. 실패를 인정하고 뽑아먹어라
01. 내가 정상이 아니라고?
02. 실패를 불러들여라
03. 열정 같은 소리하네
04. 찬란한 실패의 역사
05. 죽을 뻔한 최악의 선택
06.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07.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다
08.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다
PART 2.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01. 성공을 결정하라. 원하지 말고
02. 차라리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
03.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7가지 비밀
04.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05. 그런 척하라. 그렇게 된다
06.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방법
07. 백만 불짜리 조언
08. 싸울 상대를 명확히 하다
09. 방향을 잃고 헤매다
10. 잘되는 일을 찾는 방법
PART 3. 성공을 찾아서
01. 연습이 능사는 아니다
02. 성공 확률을 높이는 공식
03. 성공으로 이끄는 15가지 기술
04. 패턴을 찾아라
05. 매력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06. 긍정 선언의 힘
07. 버티고 또 버텨라
08. 성공 확률이 높은 일은 따로 있다
09. 우울증을 견디게 해준 두 가지 시스템
10. 전문가를 믿지 마라
11. 주위 사람의 영향력
PART 4. 결국은 시스템이다
01. 행복의 메커니즘
02. 건강한 식습관이 시작이다
03. 지금 당장 운동하라
04.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05. 운을 끌어당기려면
06. 포기하지 마라
07. JUST DO IT
마치며 당신만의 시스템을 기대하며
참고 문헌
성공을 거둔 사람은 책도 쓰고 매일 자신의 성공 비법을 알리느라 인터뷰니 뭐니 하면서 산다. 자연스럽게, 성공을 거둔 사람은 자신이 멋지고 대단하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점을 당신에게 각인시키고자 하는 한편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한다. 그런데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내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성공의 열쇠가 열정에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누구나 무엇인가에 열정적일 수는 있으니까. 열정이란 말을 들으면 왠지 이해가 되는 듯하고 다가가기 쉽게 느껴진다. 차라리 바보라서 성공을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쩔 도리가 없을 텐데, 열정이 성공의 열쇠라고 하니 왠지 주위 조건만 허락된다면 나도 한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열정이라는 말을 들으니 성공한 사람이나 나나 모두가 상당히 동등한 위치에 선 느낌이 든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용 가능하도록 주어진 능력이 열정 아니냐 이 말이다.
하지만 이런 말은 대부분 헛소리에 불과하다.
일이 잘 풀리고 있는 무언가에 열정적이기는 쉽다. 그리고 그런 점이 열정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왜곡시킨다. -- 「파트 1-3. 열정 같은 소리하네」 중에서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아무리 잘 해도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에는 실패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영원한 실패의 늪에 빠져 살아야 한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한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성공한다.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시도할 때마다 좌절감과 싸워야 한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개인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시스템과 목표에는 큰 차이가 있다.
목표가 아닌 시스템 모델은 인간이 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면, ‘20kg 감량’은 목표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시스템이다. 운동은 어떤가. ‘4시간 이내 마라톤 완주’는 목표지만 ‘매일 운동하기’는 시스템이다. 사업에서 ‘100만 달러 벌기’가 목표라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가 활동’은 시스템이다.
당신이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반면에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기다리고 있다면, 그것은 목표다. -- 「파트 1-6.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중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을 희망하지 않는다. 성공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성공에는 늘 대가가 따르지만, 그 대가에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 당신이 올바른 시스템을 선택한다면, 생각보다 적은 대가로도 충분하다.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이 목표보다 시스템이 지닌 힘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성공에 따르는 대가는 적어질 것이다. 한번 해볼 만한 정도로 말이다. -- 「파트 2-1. 성공을 결정하라. 원하지 말고」 중에서
세상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이 세상에는 3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이기적인 사람
멍청한 사람
타인에게 짐이 되는 사람
이 셋뿐이다. 그러니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멍청한 사람이나 사회에 짐이 되는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이기심은 시간을 들여 운동하고, 올바른 식사를 하고, 탄탄한 경력을 쌓으면서도 가족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자신의 건강과 경력을 등한시하는 사람은 두 번째 유형, 멍청한 사람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사회에 짐이 되는 사람으로 전락하게 된다. -- 「파트 2-2. 차라리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 중에서
혹시 억지로 미소 짓기가 불편하다면 천성적으로 재미있는 친구들과 어울려라. 달리 말하자면, 늘 우울하고 처진 사람들과의 만남은 피해야 한다. 물론 친구 사이라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야겠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항상 우울증 상담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들에게서 멀어져라. 당신에게는 행복을 추구할 권리뿐만 아니라 그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되도록 빨리, 멀리 도망갈 권리도 있다. -- 「파트 2-4.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중에서
나는 그동안 실패한 십여 가지 사업 경험을 통해 그만 둘 시기를 결정하는 나만의 지침을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도 유심히 살펴보았다. 나도 끈기가 미덕이라는 착각에 너무 오랫동안 매달려 있었던 적이 있다. 그러다 나는 일정한 패턴을 발견했다. 언젠가 잘 풀릴 일은 ‘시작부터’ 좋다. 시작이 좋지 못하면 그냥 그 상태가 지속될 뿐이다. 애초에 예정된 실패가 눈부신 대성공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으로 발전할 수는 있지만, 실패가 성공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 「파트 2-10. 잘되는 일을 찾는 방법」 중에서
당신이 앞으로 10년 후에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그 미래를 예견할 수는 없다. 당신이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다른 사람들은 행운이라 여기겠지만-은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일이 잘 풀리게 해주는 기술과 거의 모든 일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면 된다. 이는 기술에 기술을 더해 성공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세상을 수학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 「파트 3-3. 성공으로 이끄는 15가지 기술」 중에서
아마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국내 주요 서점 베스트 · 스테디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의 타이탄, 스콧 애덤스의 이야기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리뷰 8,000개
올해까지 5,000만 원을 모으고
10kg을 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회사에서 김과장 스트레스 때문에 홧김에 안 사도 될 옷을 지르고,
집에 와선 피자를 시켜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고야 말았다.
위 이야기가 남일 같지 않다면, 『더 시스템』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시스템을 갖춰라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 누구나 인정하는 ‘사회적인 성공’을 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매일매일 패배감에 빠지지 않고, 나 자신을 토닥여가며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성공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 스콧 애덤스는 『더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가 생각하는 성공의 첫 번째 요소는 개인적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운동하고, 올바른 식사를 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으면서도 가족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때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운동하기 싫은 날은 어떡해야 하지?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는 상황에선 어떡해야 하지? 『더 시스템』에 해답이 있다.
여러 가지 일을 두고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우선순위를 세우는 법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라는 것. 책에서는 이를 ‘차라리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라고 조언하는데,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회사 동료를 도와주느라 몸에 좋지도 않은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일하지 말 것, 당장 마감을 앞둔 일이 있는 데도 집안일을 돕느라 커리어에 해가 될 선택을 하지 말 것. 너무 당연한 듯하지만 실제 닥치면 고민하게 되는 상황들이 생길 때, ‘시스템’을 세워 시행하면 한결 편해질 것이다.
개인적인 에너지를 최적화 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운’이다. 운을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승산이 없는 전략에서 승산이 높은 전략으로 옮겨갈 수는 있다. 이를 테면 한 가지 기술만 익히는 것보다 다양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자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쑥스러워하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목표에 매몰되지 않고 ‘운’이 자신을 따르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결국 인생에서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방법, 이 모든 이야기들을 『더 시스템』에 담았다.
작가정보
(Scott Adams)
1957년생. 지난 30여 년 동안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읽힌 연재만화 중 하나인 〈딜버트Dilbert〉의 작가다. 평범한 회사원인 딜버트의 험난한 회사 생활을 시니컬한 유머를 녹여 풀어낸 이 작품은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고,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렸다.
그는 크로커 내셔널 뱅크와 퍼시픽 벨에서 16년 동안 기술직 근로자로 근무한 후, 1995년에 전업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딜버트 법칙Dilbert Principle》, 《독버트의 일급 경영전략 안내서Dogbert’s Top Secret Management Handbook》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썼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교외에 살고 있다.
그는 세상 누구보다도 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3년 넘게 말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 새끼손가락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했다. 건강뿐만이 아니다.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수많은 발명과 서비스 사업에 실패했다. 좋은 기회를 놓치고, 투자금을 날렸으며, 레스토랑 두 군데의 문을 닫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과 몇 년 만에 불운한 회사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중 하나를 탄생시켰다. 《더 시스템》에는 이런 그의 인생을 집대성했다.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이라는 원제 그대로 그가 겪은 수많은 실패들을 지속가능한 성공으로 바꾸면서 발견한 몇 가지 진실들을 공유한다.
그는 독자들이 그의 실패를 비웃기를 바란다. 어느 분야든 간에 당신이 성공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출발점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면서.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제주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LG 트윈스에서 외국인 선수 관리와 해외 업무를 담당했고, 2002년 월드컵 당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언론 담당관으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당근과 채찍》, 《강한 팀의 조건》, 《도핑과의 전쟁》, 《승자의 본질》, 《콘텐츠의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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