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이용약관
2024년 01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1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7.05MB) | 약 4.8만 자
- ISBN 9791197906763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6,21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더 이상 이렇게 안 살아야지’, ‘내일부터는 달라질 거야’라는 구두 계약은 의미 없었다.
불공정한 지난 약관을 파기하고 새로운 이용약관을 만들어야 했다. 그동안 작은 글씨의 약관을 읽지도 않고 동의했다.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지도 않았다.
나를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와의 접촉면을 늘리기. 즉, 내 시간을 늘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했다. 나를 안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와 "너한테 그런 면도 있었어?"의 그 면을 찾아야 했다.
비행기를 태우자
트램폴린과 모래주머니
중요한 것들은 흐른다
어른이 되면 무뎌질 줄 알았다
상처난 과일이 달다
일방통행
불안은 음식 쓰레기
막연한 불안을 떨치는 효과적인 방법
세상을 선정적으로만 봤다. (19금)
큰 파도가 다가올 때
괜찮허용
표현하는 사람은 쉽게 보지 않더라
독립 서점, 독립 영화, 인디 음악
나는 성장형 캐릭터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꿈은 컨셉
열등감은 차별
딴 짓, 별 짓, 한 눈 팔기
뿌리치는 힘
길을 잃을 때 찾는 길
좋아하는 게 능력이 된다
최소한 세모
파생상품 금지
오후: 길어지는 시간
흐릿한 경계에서
메타분석 결과: 겁먹지 마시오
모든 것은 셀프
행복은 초간단 요리
소중한 것은 왜 소중하지 않아 보일까
빠른 사과는 소화기
야간 산행
두 개를 가진다는 것은 바람
진정한 자유는 내가 나를 책임질 때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명목 없는 사랑
에필로그
조폭과 제국주의의 명목은 보호였다.
자국민 보호가 침략의 명분이 되기도 했다.
”사랑하니까!“가 명분이 될 때
높은 확률로 강탈, 폭력, 집착, 책임 회피로 변질됐다.
”사랑하니까 (다 되지 않아?)”
“널 사랑하니까 (그런 거야.)”
"사랑해" 자체가 더하고 뺄 것 없는 완성문이다.
"그러나", "그래서"라는 접속사가 붙으면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닌 게 된다.
-
시적 허용, 영화적 허용, 소설적 허용
표현의 세계에는 허용되는 것들이 많았다.
과장해도, 달라도, 틀려도 됐다.
실수도 화끈하게 허용한다.
허용은 여유였다.
아유, 괜찮허용.
-
나이들면서 나만의 멜로디가 생겼다.
청소, 설거지 하면서도 곧잘 흥얼거린다.
재밌는 건 힘든 여정을 살아온 사람에게서
나오는 멜로디도 늘 밝았다는 점이다.
밝음 뒤에 어둠이 있다는 건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고 자연 현상에 가까웠는데
이 멜로디가 밝은 면을 보기로 결정했다는
축가로 들렸다.
서툴러서 허둥대는 걸 두고 바쁘다는 핑계로 속여왔다고 고백한다. 열심히 산다고 합리화해야 내가 잘 못 산다는 걸 숨길 수 있었으니까.
연애로 대입하면, 어떤 경우에도 “바빠서 연락 못 했어”는 핑계다. 마음이 없는 것이다.
나는 내게 마음이 없었다. 나를 들여다볼 용기도 없었다.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멀리했다.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든 연락하고 나를 돌봤을 것이다. 나는 나를 등한시 했고 그렇게 점점 멀어졌다. 권태로운 연인 관계처럼 내 마음을 지레짐작했다. 쉽게 오해했다. 볼 장 다 본 관계처럼 지친 기색이 만연했다. 모자이크로 본 것을 두고 다 안다고, 영원할 거라는 착각 속에 살았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간 나와 나를 아끼는 사람에게는 불온했고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중하고 따뜻했다.
공익광고를 보고 느낀 죄책감을 작은 후원으로 덜 수 있었던 것처럼 나와 친해지는 것도 사소한 관심으로 가능했다. 내게 더 따뜻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