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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

긍씨 지음
위즈덤하우스

2024년 0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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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5.72MB)
ISBN 979117171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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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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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전문의, 유튜브 ‘닥터 프렌즈’ 운영자 오진승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루게릭병 투병으로 찾아온 변화를 인스타그램에 연재하며 폭발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은 ‘긍씨의 글림일기’ 첫 번째 단행본이 출간됐다. 작가는 아버지 ‘별씨’와의 기억이 훗날 흐릿해지는 것이 두려워 글과 만화로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지만, 아버지의 투병을 지켜보며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 더 나아가 타인과 세계를 포용하게 되는 성장담으로 이야기를 점점 확장시켜 나갔다. 긍씨 작가의 덤덤한 성장담은 비슷한 가족의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들, 오늘도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낸 독자들에게 사랑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며 극찬을 받고 있다.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이자 또다른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첫 번째 단행본을 기념하고자 인스타그램 연재 버전과는 다른 그림체로 특별하게 구성했으며 긍씨 작가의 에세이를 새롭게 공개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프롤로그 : 무던하지만 위대한 당신의 순간들

1부. 죽지 말고 제발 살아 있자
도망치면 끝일 줄 알았지
이제 받아들여야만 해
네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할게
아빠가 아픈 건 상상도 할 수 없어
아빠의 자부심
장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가족의 역할
남들처럼 살자
아빠니까 되는 거야!
죽지 말고 제발 살아 있자
비관적 우월감
엄마가 물려준 특별함

2부. 아팠고, 앞으로도 아플 우리 모두를 위해
아픔을 인정하는 단계
나에 대한 혐오, 아빠에 대한 미안함
너무 아파서 그랬어
가족이라는 버팀목
죽음의 온도는 보라색
엄마 아빠 둘만 아는 이야기
불행은 과대 해석할수록 비참해져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
만화가 나에게 준 선물
엄마 말 들어!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3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렇게 사랑하네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완벽한 사람은 없어
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어쩌면 나는 나의 편견이었는지도
나의 병과 친구되기
아빠가 나에게 물려준 것
언젠가 다가올 우리의 마지막
아픔의 연대
외로움과 친구 되기
내가 행복해야 아빠를 지킬 수 있으니까
결혼할까요? 그럽시다!
각자 만들고 함께 확장하는 우리의 세계
암 환자가 되었다
나에게는 장수 목걸이가 있어!
당신이 필요해요

에필로그 : 우리를 만든 모든 세계에게 감사해

‘긍씨의 글림일기’가 금방 휘발되지 않고 물성으로 남아 우리의 연대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를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아버지 별씨의 투병기로 시작했지만, 더 나아가 그로 인해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고 타인과 세계를 포용하게 되는 성장담을 시간순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이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이자 또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폭넓게 기능하길 조심스레 소망해봅니다.
- ‘프롤로그’(4p) 중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찌꺼기 같은 죄책감이 고개를 들 때면, 엄마가 매번 힘주어 건네던 말을 떠올렸다. 비극이 아니라고 애써 포장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행에 수몰되어 남은 생까지 좌절에 던져버릴 순 없는 노릇이다. 잔인하고 공평하게 흘러가는 시간과 그 안의 고난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각자의 몫에 달렸다. 우리는 그것을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일’로 해석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보편적인 경험과 희노애락’을 놓치지 않고 만끽하는 것으로 이 시련을 넘어서기로 다짐했다.
- ‘남들처럼 살자’(60p) 중에서

나 역시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별씨의 장애와 나의 책임감을 더이상 ‘덫’이 아닌 ‘닻’이라고 여기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웃던 울던 더 이상 예전 같은 천진난만함과 회피용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모든 상황을 자유를 억압하는 덫이라고 규정하느니 뒤집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묵직한 닻이라고 여기리라. 어차피 비껴갈 수 없는 운명이라면 그것을 해석하는 관점만이라도 좀 더 아름답게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아픔을 인정하는 단계’(101p) 중에서

내 몸을 삶의 뭍으로 건져내고서야 새삼스레 다시 깨달았다. 당연한 것은 없었다. 건강한 몸도, 안녕한 오늘 하루도, 사람들과 나누는 웃음과 눈물과 분노도, 그 어느 것 하나도 얻어 마땅한 것이 아니었다.
- ‘암 환자가 되었다’(226p) 중에서

“아팠고, 앞으로도 아플 우리 모두에게”
긍씨 작가가 전하는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
“서투르면 어때. 망하면 어때! 우리 오늘도 살아 있잖아!”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나 이렇게 극복했어요!’라고 알려주는 거창한 인생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 긍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아버지의 투병을 통해 깨달은 평범한 일상의 가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진솔한 성장담을 고스란히 담은 일기와도 같은 책이다. 왕따를 당하고 죽고 싶어서 자퇴를 선택한 어린 시절 이야기, 검정고시를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유학 이야기, 남의 일인 줄만 알았던 아버지의 루게릭병 소식, 청천벽력 같은 갑상선암 판정 등 끝없이 이어지는 불행 속에서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혐오했던 날들…. 이 과정에서 긍씨가 쓰러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응원해준 가족들, 자신의 고통에만 빠져 있던 긍씨가 비로소 세상으로 눈을 돌려 자신과 타인을 진심으로 포용하게 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시간순으로 담아 냈다.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긍씨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 현실적인 긍정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더욱 공감을 얻고 있다. 가족의 사랑, 서로의 취약성을 감싸주며 나누는 우정,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법을 잊은 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긍씨 작가의 글과 그림은 사랑과 공감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하는 힘이 있다. 인생의 뜻하지 않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 오늘 하루도 고생한 나에게, 또는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인스타그램 버전과는 다른 ‘긍씨의 글림일기’ 대공개
오로지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긍씨의 새로운 그림과 에세이

2020년 9월부터 지금까지 긍씨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긴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긍씨의 모든 서사를 지켜보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이번 단행본은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에피소드를 가려 뽑았고,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추가로 수록했다. 이 모든 에피소드들은 긍씨 작가가 이번 단행본을 위해 새롭게 그리고 구성하여 인스타그램 연재 버전보다 더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더불어 만화 컷으로는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은 담백한 에세이로 수록하여 팬들은 긍씨 작가의 내밀한 속마음을 더 차분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긍씨의 글림일기’를 오랜 시간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긍씨 작가만의 긍정 에너지를 오래오래 펼쳐보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소장판 단행본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긍씨

일상을 그리고 쓰는 사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쉽게 꺼내기 힘든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후 아버지와 나누는 시간과 감정이 점점 희미해질까 봐 두려워, ‘평범해서 특별한, 긍씨의 글림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만화와 글쓰기 외에도 다양한 매체와 협업하며 내적 성장과 치유, 자존감, 다양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창작과를 졸업 후, 교토조형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전공했다.

인스타그램 @studio.blue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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