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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의 미학

황윤정 지음
교유서가

2024년 01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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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6.94MB)
ISBN 97911937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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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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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마주한 비밀스러운 내일,
그 운명을 뒤바꾸려는 사람이 내딛는 첫걸음

2018년에 단편소설 「린을 찾아가는 길」로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2019년에 단편소설 「로마, 로마, 로마」로 제19회 ‘김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황윤정의 신작 소설집 『갈래의 미학』이 교유서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닥뜨린 사람들에게 주목한다. 그들은 뒤늦게 깨닫는 사람들이다. 어쩌면 삶을 뒤바꿨을지도 모르는 우연하고 결정적인 옛 순간을 돌아보며 오늘날의 갈림길에서 주춤한다. 해독될 수 없는 비밀로 가득한 인생에서 그들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미스터리를 품은 두 소설로 그 질문에 다가간다.
갈래의 미학
보름

해설: 직구를 던지는 소설_위수정(소설가)
작가의 말

엄마를 요양원에 다시 데려다주고 난 뒤에 버스 안에서 우연히 세라의 딸 재이를 만났을 때 나는 이것이 어쩌면 내 인생의 라이트모티프(leitmotiv)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_9쪽

사실 나는 세라의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인생에는 라이트모티프가 존재할 수 없고 또 존재하면 안 된다고도 생각했다. 특히 그때의 나는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었기에 내가 겪는 일들을 라이트모티프로 인정해버린다는 것은 곧 스스로 내 인생을 비극으로 낙인찍는 것과 다름없었고, 그러면 정말 패배주의 혹은 허무주의에 휩싸여 그 시기를 극복해내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웠다. _10~11쪽

참 이상한 일이었다. 아예 모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비슷한 구석을 종종 발견하기 마련인데 세라와 나는 어떻게 그렇게 다를 수 있었는지. 그토록 다른 우리가 어떻게 인생의 한 시기를 함께할 수 있었는지. _11~12쪽

나는 재이의 동그란 뒤통수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아, 정말 두상마저 세라와 닮았구나! 하고 감탄했고, 내가 수많은 요양원 중에 다름 아닌 그 요양원에 이끌렸던 여러 가지 이유 중에 세라가 있다는 것을, 그 사실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애써 눌러왔지만 이제는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또한 세라의 SNS를 가끔 들여다보며 언젠가는 예전처럼 인연이 닿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는 것과, 처음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가까워졋던 것처럼 다시 한번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바랐다는 것 역시 받아들여야 했다. 그래, 나는 어쩌면 언제나 우리의 서먹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을지도 몰랐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진 우리의 길을 재차 맞닿게 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몰랐다. _15~16쪽

미국에 가자!
웬 미국?
자유의 나라로 떠나는 거야!
아니, 무슨 갑자기. 일단 목소리 좀 낮춰.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자!
야! 다들 쳐다본다고.
나는 세라의 옆으로 다가가 입을 막았다.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나는 계속 세라의 입을 막으려 했고 세라는 내 손을 치우려 했다. 그러다 세라가 자신의 입을 막은 내 손을 날름 핥아버렸는데 나는 결국 못 참고 악! 소리를 내지르며 손을 뺐다. 나는 이겼다는 듯 우쭐거리는 세라에게 미친 거 아니야? 했고, 세라는 물티슈로 손을 닦는 나에게 미치면 좀 어떠니? 하고 대꾸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세라도 피식 웃었다. 우리는 피식피식거리다 아예 눈물이 날 정도로 한동안 웃었고 그대로 나란히 앉아 소주 한 병을 더 시켜 마신 뒤 완전히 취했다. _17~18쪽

절정에 치달은 모든 것들이 이내 추락하듯 그토록 좋았던 여행이 우리가 멀어지는 계기가 된 건, 여태껏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고 앞으로도 말할 수 없을, 나이아가라폭포에서의 이틀째 밤에 우리 사이에 일어난 작은 해프닝 때문이었다. 그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벌어진 일이라 그것에 대해 미리 생각할 틈도 대처할 틈도 없었다. _27쪽

나는 맹렬하게 쏟아져내리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문득 이틀 내내 봤던 폭포인데도 불구하고 새삼 색다르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다리를 하나 건넜을 뿐인데, 보는 방향이 달라졌을 뿐인데, 이토록 다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그래서 멀거니 서 있는 세라에게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을 가리키며 물었다. 저쪽에서 보는 거랑 정말 다르지 않아? 고백하건대 나는 그때 세라가 당연히 내 말에 동의할 거라고 예상했었다. 세라가 그러게, 하고 대답할 거라고, 그러면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웃음을 터뜨릴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세라의 반응은 나의 기대를 빗나갔다.
그래도 같은 폭포인 건 변하지 않잖아.
보는 방향이 완전히 다른데도?
나는 어쩐지 울고 싶은 마음이었다. 세라는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차분한 목소리로 덧붙였다.
관점에 따라 본질을 다르게 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세라의 그 말은 나에게는 폭포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다. 어젯밤에 우리에게 있었던 일들을 부정할 수 없다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_30~31쪽

우현은 얼이 빠진 사람처럼 멍하게 서서 그 사진을, 그러니까 십 년 전 자신이 열 살배기 소년이었을 때 가족들과 태국에 놀러갔다가 코끼리 트래킹을 하며 찍은 바로 그 사진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사진 속에는 사람 네 명과 코끼리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 코끼리에 엄마와 우현이, 다른 코끼리에 아빠와 우현의 세 살 어린 여동생인 우진이 올라탄 채였다. 우현은 코끝을 만지작거리며 사진을 구석구석 훑어보다 이내 활짝 웃고 있는 어린 우진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언젠가 우진이 치킨을 먹다가 언급했던 ‘파잔(phajaan) 의식’을 떠올렸다. 파잔은 아기 코끼리를 묶어두고 저항을 하지 못할 때까지 때리고, 찌르고, 굶겨서 자의식을 파괴하는 의식이라고, 그 지독한 의식 끝에 겨우 살아남은 코끼리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고 했다. _43~44쪽

심장도 지나치게 빨리 뛰고 있었다. 역시 지금이라도 엄마 아빠한테 말을 해야 되나? 아니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 되나? 그러나 자신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던 우진의 목소리가 떠올라 함부로 그럴 수 없었다. 우진의 연락을 조금만 더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우현은 무너지듯 소파에 주저앉아 초조하게 중얼거렸다. _46쪽

그렇다 한들 어차피 우현은 선배의 일에 관심이 없었다. 얼굴과 이름만 아는 선배의 일에 굳이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았다. ‘어차피 내 일도 아닌데, 뭐.’ 우현에게 연민과 개입은 별개의 문제였다. 게다가 그런 양아치 같은 놈을 만난 선배의 잘못도 조금은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동생인 우진과 이야기를 하며 그 선배를 떠올리게 되는 날이 올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었다. _62~63쪽

우현은 고집이 센 우진을 설득할 방법을 고민하며 우진을 바라보았다. 우진과의 물리적 간격이 그토록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더없이 멀게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세 살 차이가 무색하리만큼 친밀했었는데, 언제 이렇게 아득해진 걸까. 똑같이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왜 자신이 아닌 자신의 동생이 하필이면 이런 위험에 처하게 된 걸까. (…) 혹시 어쩌면 자신은 동생에게 이런 비슷한 일들이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었던 건 아닌지. 살아오며 어떤 일들을 목격하거나 접했을 때 설마, 하면서도 내 일이 아니니까 외면하고, 미루고, 피하지는 않았는지. 우현은 이 일이 우진 말고 다른 사람의 일이었다면 자신이 어떻게 반응했을지 상상해보았다. 과연 지금처럼 ‘네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래’ 하고 다독여줄 수 있었을까? _65쪽

우진은 눈을 반짝거리며 조잘거렸었다. 오빠, 제주도에서 개나리가 피고 나서 보통 이십 일이 지나면 서울에서도 개나리를 볼 수 있대. 제주도와 서울의 직선거리가 440km인데, 20으로 나누면 하루에 22km씩 봄이 올라오는 셈인 거지. 이렇게 말하면 엄청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 같지? 그런데 그걸 24로 다시 나누어 시속으로 따지면 시속 900m라는 거야. 시속 900m면, 놀라지 말고 들어. 세 살짜리 아기가 찬찬히 걷는 속도에 불과하대. 그렇게 아기 발걸음으로 이십 일 만에 온 나라를 꽃피우는 거야. 정말 사랑스럽지 않아? 그러곤 덧붙였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_67~68쪽

삶에서 비극이 반복될지라도
마음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으니까

세라는 말했다. 이제는 연극이나 문학 등에도 쓰이는 개념인 라이트모티프가 우리의 인생 속에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리가 무심코 겪는 사소한 에피소드부터 심각한 사건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이 어쩌면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일종의 중심 악상일지도 모른다고. _10쪽

표제작 「갈래의 미학」은 운명을 스스로 만들려는 사람의 이야기다. 어느 날 화자는 버스에서 옛 친구 ‘세라’의 딸인 ‘재이’를 만난다. 그 순간이 제 인생의 ‘라이트모티프(leitmotiv)’라고 생각한다. 라이트모티프는 악극에서 반복되는 중심 악상을 뜻한다. 어떤 오페라에서는 죽음을 암시하는 선율이 반복·변주되는데 그 짧은 선율 단위가 라이트모티프다. 그 용어는 세라가 애용하는 단어였다. 화자는 세라와의 라이트모티프를 되돌아본다. 20대 때 두 사람은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러 갔다가 오직 두 사람만의 결정적 순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여행에서 무슨 일을 겪었을까?

그래도 같은 폭포인 건 변하지 않잖아.
보는 방향이 완전히 다른데도?
나는 어쩐지 울고 싶은 마음이었다.
세라는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차분한 목소리로 덧붙였다.
관점에 따라 본질을 다르게 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세라의 그 말은 나에게는 폭포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다.
어젯밤에 우리에게 있었던 일들을 부정할 수 없다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_31쪽

두 사람의 해외여행은 완벽했다. 빌린 자동차로 타임스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 등에 찾아가며 자유를 만끽했다. 절정은 나이아가라폭포였다. 그들은 함께 폭포를 바라보며 동질감을 느꼈다. 그 순간이 두 사람을 멀어지게 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 소설은 삶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서로 엇갈린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그린다. 그들은 서로 다른 점이 많았다. 세라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인생을 결정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세라의 운명론을 거부했다. 취업 실패, 가족과의 불화, 불투명한 현재를 미래의 전조로 인정할 수 없었다. 라이트모티프를 받아들인다면 제 삶도 비극처럼 변할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나’는 상대와의 차이라고 여겼던 부분들이 실은 사랑의 이유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감정적 진실이 중요한 이 소설에서 그 깨달음은 변화 없는 내일의 전조가 아니다. 이제는 운명을 제 손으로 결정지으려는 사람이 변화의 계기로 삼는 마음이다. 화자와 세라가 함께 지켜보았던 폭포는 고트섬에 의해 나이아가라폭포와 호스슈폭포로 나뉜다. 잠시 서로 갈라질 뿐 두 폭포는 이내 다시 만난다.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폭포에서 화자가 본 형상도 세라와 함께하는 내일일지도 모른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보름 만에 달라진 인생을 회복하고
폭력이라는 견고한 벽을 무너뜨리려면

「보름」은 동생 ‘우진’에게 벌어진 일로 불안한 서술자 ‘우현’이 등장한다. 「갈래의 미학」의 서술자가 폭포에서 어떤 징조를 발견했던 것처럼 「보름」의 주인공 우현은 불안한 마음을 가족사진에 투영한다. 오래전 우현의 가족은 태국에 놀러갔을 때 코끼리 트래킹을 하며 사진을 찍었다. 언젠가 우진은 그 사진을 보며 ‘파잔(phajaan)’ 의식을 이야기했다. 파잔은 학대로 아기 코끼리의 정신을 파괴하는 의식이다. 그 끔찍한 과정이 끝나고 겨우 살아남은 코끼리만 관광 자원에 투입된다. 파잔 이야기를 떠올리며 우현은 어쩌면 우진의 인생이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불길하게 예감한다.

우현은 우진의 보름에 관해 생각했다. 우진이 S를 처음 만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보름. 봄이 느릿느릿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도 이십 일 만에 온 나라를 삼키는 것처럼, 우진의 일상을 서서히, 그러면서도 순식간에 집어삼켰던 그 보름이라는 시간을. 단지 보름 만에 모든 게 엉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짧은 시일 안에 그토록 많은 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_69쪽

우현은 보름 만에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세 살짜리 아기가 찬찬히 걷는 속도”로 이십 일 만에 세상이 봄으로 가득해지는 것처럼 한 사람의 삶도 순식간에 뒤바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무력감에 휩싸인 우현은 우진이 시달리는 폭력에 어떻게 대항할지 고민한다. 동시에 왜 자신과 동생이 그런 끔찍한 일을 겪어야 하는지 생각한다. 그런 일을 겪게 될 것이라고 과거에 예상하지 못했다고 좌절한다. 그런데 과연 정말 예상하지 못했을까? 어쩌면 눈앞에서 폭력을 목격하고도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외면했던 것은 아닐까?
이 소설은 방관자와 피해자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과거에 학교 선배가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우현은 침묵하고 방관자들의 생각에 동조했다. 그때만 해도 선배의 이야기가 자신과 무관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우현이 지켰던 침묵이 가해의 굴레를 견고하게 한다고 암시한다. 우현의 학교 선배가 겪는 폭력과, 우진이 직면한 폭력을 교차시키는 플롯은 방관자도 언젠가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내비친다. 침묵을 깨고 이야기를 시작할 때 우리는 폭력이라는 “상호작용의 견고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황윤정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1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린을 찾아가는 길」이 당선되며 등단했고, 이듬해 단편 「오르톨랑」과 「로마, 로마, 로마」로 각각 부천신인문학상과 김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그러나 스스럼없이』(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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