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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나를 지키는 무기

초명 지음
멀리깊이

2023년 12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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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7.54MB)
ISBN 979119143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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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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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던 평범한 직장인이 이혼만 세 번 할 팔자라는 역술가의 상담 내용을 듣고는, 분한 마음에 명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타고난 사주가 인생을 결정한다면, 인생의 성취와 영광은 노력 여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단 말인가? 대한민국 명리학의 거목 강헌의 제자가 되어 명리학을 깊이 있게 공부한 그는 “좋은 사주와 나쁜 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자와 못하는 자가 있을 뿐!”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인생의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주어진 운을 무기로 활용하여 더 나은 운명을 맞이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프롤로그] 명리로 나를 지킬 전략을 세운다는 것

1장. 주체로서의 나를 지키는 일간 해석
일간을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
갑목과 을목: 성장과 생존, 에너지의 양상
정치인 이재명의 명식
병화와 정화: 빛과 열, 연소의 두 가지 형태
무토와 기토: 땅을 다스리는 두 가지 방법
경금과 신금: 결실인가 종결인가
임수와 계수: 형태를 결정하는 에너지의 단위
시주 구성으로 살피는 일간의 무의식적인 특성과 도구

2장. 일간을 지탱하는 현실의 터전, 일지
일지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생지와 역마: 계절을 시작하는 기운
왕지와 도화: 계절의 절정
고지와 화개: 계절을 맺는 기운
각 지지의 지장간 살피기
생지, 왕지, 고지에 따른 특성
지장간을 보는 새로운 관점
지지의 속성 확장하기
지장간의 흐름 살펴보기
왜 왕지인 오화에만 지장간이 하나 더 들어 있을까?


3장. 관계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지혜, 십성(十星)
인간과 사회를 해석하는 도구, 십성
십성의 가치와 서열
비겁: 자아의 강한 확장
연예인 아오이 소라의 명식
철학자 엥겔스의 명식
식상: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
방송인 유재석의 명식
재성: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
일반인 영업사원의 명식
관성: 제도와 질서를 대하는 태도
이토 히로부미의 명식
언론인 김어준의 명식
인성: 여유와 통찰의 힘
십성의 두 가지 흐름: 식상생재 대 관인상생
십성 제대로 활용하기
하건충의 오행별 십성 이론
실전! 내 사주풀이

4장. 60개의 인간 군상과 60개의 활용법, 일주
일주를 파악할 때 지장간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 이유는?
기업인 이병철 회장의 명식
60일주, 60개의 인간 군상

5장. 내 욕망을 이해하기 위한 단서, 월지
왜 월지가 핵심이었을까?
월지의 지위를 다르게 해석해야 하는 이유
월지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근묘화실론을 차용한 단식 해석 비판
근묘화실론의 의의와 유산
월지에 숨은 욕망의 스펙트럼

6장. 욕망과 현실의 끝없는 변주: 연주에서 시주까지
현실과 무의식의 영역
연주: 욕망과 가능성의 배후이자 기반
월주: 주체의 욕망과 가치관의 터전
일주: 주체의 현재와 상태
시주: 나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
실전! 내 사주풀이

[에필로그] 나의 사주를 긍정한다는 것
감사의 글
참고문헌
추천도서

사주가 없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태어나는 순간, 모든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적 질서 속에서 사주라는 특정한 기호를 부여받는다. 명리학은 단순히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사주의 한계를 규정 짓고, 미래의 가능성을 제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명리학은 한 개인을 둘러싼 자연의 질서와 잠재력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다가올 미래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알려주는 삶의 유용한 도구이자 무기다.
프롤로그 중에서(10쪽)

하지만, 시대가 달라진 만큼 고전에서부터 내려온 갑갑병존과 을을병존의 부정적인 뜻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는 건 무척이나 곤란하다.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는 갑목의 주체성이 너무 강한 사주는 부정적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자기 주체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는 갑목의 강한 주체성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발현될 소지가 크다. 만약 갑갑병존인 사람이 신강할 경우, 사회생활을 통해 스스로를 낮추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조언해주어야 한다. 강한 기운은 자연스럽게 설기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고전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시대에 맞게 해석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상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고전을 통해 얻은 얄팍한 지식이나 기술로 상처를 줄 게 아니라, 내담자와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하기 위한 자세를 먼저 갖추어야 한다.
‘갑목과 을목: 성장과 생존, 에너지의 양상’ 중에서(31쪽)

명리학계에는 ‘형’이나 ‘살’이라고 하여 꺼리는 기운이 있다. 특히 원진살, 상형 같은 불리한 기운의 원리를 살피기보다, 이를 절대화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조장하고 그들을 겁박하는 악습이 있다. 예를 들면 진해 원진은 용이 자신의 못생긴 돼지코를 싫어한다거나, 돼지의 지저분한 코를 싫어하니 용띠와 돼지띠의 궁합은 볼 필요도 없이 안 좋다고 말하는 식이다. 나아가 묘신 원진을 두고 원숭이가 토끼의 빨간 눈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니 서로 원수가 된다고 말하는데, 이런 놀라운 상상력에 감탄 못할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 식의 설명은 명리학을 빈곤하고 황폐한 술수로 만들 뿐이다.
‘지지의 속성 확장하기’ 중에서(102쪽)

명리를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시대에 따라 사회질서는 물론, 인간 삶의 양상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고전의 틀에 사로잡혀 이들을 길신이나 흉신으로만 해석해선 결코 안 된다는 점이다. 음양오행에 우열이 없듯, 음양오행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십성에도 가치나 서열이 매겨질 수는 없는 일이다. 후술하겠지만, 개인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살아갈 수 있는 요즘에는 과거에 흉신으로 바라봤던 겁재나 상관 같은 십성들이 쓰기에 따라 오히려 큰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십성의 가치와 서열’ 중에서(124쪽)

예를 들어 십성을 자동차에 비유해보자. 비겁을 차체의 크기라 한다면, 식상은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 된다. 재성은 차가 향해가는 목표 지점, 관성은 자동차의 무게나 트렁크에 실은 짐이 되며, 인성은 차체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차가 굴러갈 수 있게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충격 흡수장치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비유를 들어보자. 비겁은 자동차의 배기량이다. 비겁이 강하면 강할수록 자동차의 배기량이 높아지는 것과 같다. 식상을 자동차가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페달로 볼 때 식신은 일반 엑셀, 상관은 터보 엑셀이 된다. 재성은 자동차가 현실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동력인 기름이다. 관성 중 편관은 도로에서 불시에 튀어나오는 단속 경찰, 정관은 신호등으로 볼 수 있다. 인성은 자동차가 멈출 수 있게 해주는 제동장치, 즉 브레이크에 해당한다.
‘십성 제대로 활용하기’ 중에서(192~193쪽)
유튜브를 조금만 뒤져보면 연주가 겁재일 경우 할아버지나 조상이 도둑놈이라거나, 편재일 경우 좀 놀 줄 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영상이 높은 조회수에 힘입어 버젓이 돌아다닌다. 연주가 정인인 것을 두고 학식 있는 가문에서 태어난 근거로 삼는 해석도 있었는데, SF소설에 버금가는 무한한 상상력과 박력 있는 해석에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있다.
친형제나 친자매, 친부모와 친자식의 사주를 나란히 놓고 보면, 당연히 연주가 같을 확률보다 다를 확률이 훨씬 더 높다. 형의 연주에는 식신만 있고, 동생에게는 편인만 있다고 가정해보자. 형의 사주를 보고는 “편인이 필시 식신이라는 밥그릇을 엎어트렸을 것이니 조상님이 가난했을 것”이라 말하고, 동생의 사주를 보고는 “식신이 살아 있으니 조상님이 유복했겠네.”라고 말할 것인가?
연주가 모두 정관이거나 정인이면, 대략 초년에 공부 또는 시험운이 좋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사회궁을 의미하는 연간이나 월간에 정관이 떠 있다 하여 “자넨 필시 국가 공무원일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일부의 십성이나 신살로 사주 전체를 규정하는 것만큼이나 곤란한 해석에 불과할 뿐이다.
상담을 할 때 시주에 겁재가 있으니, 나중에 자식에게 내 재물을 뺏기게 되는 거냐고 질문한 내담자가 있었다. 심지어 그분은 자식도 없었다. 시주에 식신이 있으면 자식복이 있고, 시주에 편관이나 상관 같은 (고전적 관점에서의) 흉신이 있으면 내 말년은 물론 내 자식도 불운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걸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처구니없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퍼지다 보니, 이런 단적인 해석이 명리학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근묘화실론을 차용한 단식 해석 비판’ 중에서(288~289쪽)

명에 순응한다는 말은, 내게 주어진 도구를 쓰며 내 삶을 좀 더 행복하고 의미 있게 이끌어간다는 뜻이다. 우주는 끊임없이 변화할 뿐, 어떤 것에도 가치를 두지 않는다. 남들이 볼 때는 하찮은 일이라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내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자기에게 주어진 명을 온전히 이해한 자는, 어떤 삶을 살든 본인이 이 넓은 우주 속에서 홀로 빛나는 존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법이다.
세상에는 절대 완벽한 사주란 있을 수 없다. 주어진 명은 고정되어 있더라도, 다가오는 운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삶의 양상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과 운을 함께 일컬어 운명이라 말한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시시각각 변하는데, 어떻게 개인의 운명 따위가 고정 불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명리학은 음과 양의 변화에 바탕을 둔 학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기이자 정말 무식하기 짝이 없는 소리다.
에필로그 중에서(336쪽)

타고난 사주대로 살지 말라! 운명을 읽었다면 활용할 차례!
강헌의 제자이자 신뢰받는 ‘명리커뮤니케이터 초명’이 제시하는 명리 활용론!

올해 4월 티빙 오리지널 다큐 프로그램 〈MBTI vs 사주〉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각각 다섯 명의 MBTI 전문가와 사주 전문가가 150명의 참가자를 분석해 “갑자기 흘러나온 음악에 누가 가장 먼저 춤을 출 것인가?”를 예측한 장면이 특히 유명했는데, 사주 전문가로 출연한 명리학자 초명은 식상이 발달한 129번을 콕 집으며 ‘100퍼센트’ 춤을 출 타입으로 꼽았다. 실제로 음악이 흘러나오자 평소 낯선 환경을 부담스러워한다던 129번 참가자가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옆에 선 132번 참가자가 이를 애써 무시하며 모르는 척하는 장면까지가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주팔자는 타고나는 것이며,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명리, 나를 지키는 무기: 기본편》(멀리깊이, 2023 刊)의 저자 초명은 이를 두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라고 말한다. 신혼 시기, 잦은 부부싸움에 이혼을 고민하던 저자는 용하다는 철학관을 찾게 되는데, 다짜고짜 두세 번은 더 이혼할 사주라는 역술가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대학 졸업 후 방황하던 시기에 한 번, 홀로 배낭여행을 떠난 외국에서도 한 번, 같은 이야기를 들은 터였다. ‘정해진 운명이 구렁텅이라면 자포자기할 것이 아니라 그 운명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면 될 것 아닌가?’ 생각한 그는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명리 상담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초명이 말하는 명리의 쓸모는 ‘아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쓰는’ 데 있다. 대운이 불리한 해에 들어서면 어떻게 하는가? 저자는 그런 때일수록 제대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2021년 코로나로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지던 시기, 불리한 대운 속에서도 편재의 기운이 강해지는 것을 파악한 저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스승인 강헌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편지를 쓴다. 편관이 들어오던 시기에는 광고제에 작품을 출품했고 유튜브가 유명세를 타면서 방송과 출간 제의도 쇄도하기 시작한다. 운은 운일 뿐이다. 나쁜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좋은 시기를 폭발적으로 활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운명의 주인인 나다. 그러니 저자는, 좋은 사주와 나쁜 사주는 없다고 말한다. 활용하는 자와 못하는 자가 있을 뿐!
《명리, 나를 지키는 무기: 기본편》는 자신의 사주팔자를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읽어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서술한 책이다. 명리를 활용할 줄 안다는 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알려주는 지침서를 손에 쥐게 되는 것과 같다. 이 책을 통해 위기와 위험의 순간 나를 지키는 무기로서의 명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분들
-명리 입문서를 떼고 초급에서 중급 단계로 도약하려는 분들
-일간, 천간, 지지, 십성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나 사주를 어떤 순서로 해석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분들
-고루한 계급사회 기반의 명리 해석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시선의 해석을 만나고 싶은 분들
-사주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서 내 운명의 가능성을 남김없이 활용하고 싶은 분들
현대적 시점에 꼭 들어맞는 해설!
웬만한 소설보다 재미있는 다양한 기출문제와 풀이노트!

책은 흔히 사흉신(상관, 겁재, 편인, 편관, 양인 등)에 대한 해석을 완전히 새롭게 한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어린이들의 가장 큰 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시대에 여전히 관직에 오르거나 묵묵히 신분제를 견디는 것을 길한 사주로 보았던 과거의 해석에 얽매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은 사흉신을 비롯해 고루한 사주 해석이 저지르던 오류를 모두 바로잡아 흉신 대접 받던 흉한 사주에 대해 완벽하게 새로운 해석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해석을 다양한 기출문제와 풀이노트를 통해 현실에 밀착된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출문제와 풀이노트를 살펴보자.

-------------------------〈보 기〉--------------------------
상황: 동생 최형배와 함께 폭행죄로 나란히 경찰서까지 강제로 끌려가게 된 최익현. 최익현은 수갑을 차고 있었음에도,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찰을 향해 냅다 뺨을 후려 갈긴다.

최익현: (불같이 화를 내며) “느그 서장 어딨어?! 강 서장 데꼬 와!!! 니… 내 누군지 아나? 으이?! 내가 이 XX. 느그 서장이랑 임마!!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으어?! 내가 인마 느그 서장이랑 인마! 어저께도! 같이 밥 묵고 으! 싸우나도 같이 가고 으! 마, 개이 XX. 마, 다했어! 이 XX들이 말이야... 개XX들.”
------------------------------------------------------------
1. 결국 최익현이 화려한 언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보았을 때, 경찰서에서 보인 최익현의 행동을 명리학적으로 가장 잘 설명한 용어를 고르면? (난이도 중)
① 등라계갑 : 쓰러져가는 담쟁이 넝굴이 소나무를 휘감은 격으로, 담쟁이 넝굴 입장에서는 귀인을 만났다는 뜻
② 식상제살 : 자신만의 능력을 통해 불시에 닥친 삶의 난관을 극복한다는 뜻
③ 재생관 : 재성이 관성을 생한다는 뜻
④ 관인상생 : 관성은 인성을 생한다는 뜻
⑤ 살인상생 : 편관이 인성을 생한다는 뜻

위 문제의 정답은 ②번이다. 책은 우리에게도 다양한 개그와 밈의 소재로 익숙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한 장면을 통해 식상이 지닌 성격과 행동의 특성을 안내한다. 모든 챕터마다 이와 같은 기출문제와 풀이노트가 있다. 명리를 공부하는 많은 학습자가 종국에는 명리 상담을 목표로 매진하게 되는데, 이처럼 구체적이고 현대적인 사례와 해석은 중급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이 책을 공부할 독자들에게 학습의 재미는 물론 상담의 아이디어와 해석을 제공한다.

초판 한정 철공소닷컴 강연 할인 쿠폰 제공!
정치인 이재명, 방송인 유재석 등 명쾌한 명식 해설

이 책의 초판에는 저자 초명이 명리학습공동체 철공소닷컴에서 진행하는 강연의 5퍼센트 할인쿠폰이 동봉된다. 금액으로만 따지자면 책값보다 할인쿠폰의 가격이 더 높다. 철공소닷컴은 앞서 소개한 명리학계 거목인 강헌이 설립한 곳으로 현재 강헌과 현묘의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저자 초명의 강연은 2024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안타깝게 초판 쿠폰을 놓친 독자들은 책의 띠지에 제공된 ‘사주풀이의 순서와 방법’ QR을 통해 유튜브 강연을 들을 수 있고, 책의 본문에 수록된 QR을 통해 저자가 직접 자신의 사주를 풀이한 3시간 30분짜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정치인 이재명과 방송인 유재석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명사들의 명쾌한 명식 해설을 통해 앞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 전공자이자 대기업 홍보팀에 근무한 이력을 기반으로 입체적이고 흥미로운 강연을 제공하는 명식 해석을 통해, 책에서 습득한 지식을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초명

1985년에 태어나 빛고을 광주에서 자랐다. 작가의 꿈을 안고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 들어갔지만, 시인이나 소설가커녕 엉뚱하게도 명리학자가 되었다. 졸업 후 줄곧 대기업에서 언론 홍보, 미
디어 담당자로 일했다. 명리를 공부한 후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 책을 출사표 삼아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미련없이 관뒀다.
결혼 후 이혼의 위기를 앞두고 여러 철학관을 찾았다. 모두가 두세 번 이혼한다 했다.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결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말에 분노하다가, 스승인 좌파명리학자 강헌을 만났다. ‘운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붙잡고 끈질기게 공부한 끝에 결국 책까지 쓰게 됐다.
기존의 명리학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정해진 운명 따위란 있을 수가 없다’는 태도에 있다. 고전의 해석에만 갇혀 성별의 역할을 고정시키고, 사주를 품평하며 개인이 가진 가능성을 제한하는 사주 해석이 명리학을 혹세무민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한다.
기존의 사주 해석과 상담 방식에 염증을 느낀 많은 이들이 오늘도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명리커뮤니케이터 초명〉을 찾고 있다. 사주 상담은 내담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고, 명리학의
이론과 체계를 통해 반드시 일상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현재 명리공동체 〈철공소〉 수석연구원이자 강사로서, 인문학적인 사고를 통해 명리학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언젠가 명리학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자의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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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명리, 나를 지키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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