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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스토리

잉고 슐체 지음 | 노선정 옮김
민음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3년 1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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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7.69MB)
ISBN 97889374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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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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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새로운 스타일의 통일 소설” (《슈피겔》)
당해 라이프치히 도서전 세계적인 화제작
베를린 문학상(1998), 페터 바이스 상(2005) 수상 작가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번역!

동독 출신의 대표적인 소설가 잉고 슐체의 대표작 『심플 스토리』가 민음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통일 후 동독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독 튀링겐 주의 도시 알텐부르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꾼 특유의 입담으로 들려준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서독으로 건너가 가짜 여권을 만들어 해외여행을 떠나고, 화폐 통합으로 혼란을 겪기는 하지만 새롭게 접하는 문화에 즐거워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은 또다른 변화를 겪기도 한다. 대학 강사였으나 직장을 잃고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마르틴, 소설가를 꿈꿨으나 작품을 발표하지도 못한 채 목숨을 잃는 엔리코,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결혼생활이 무참히 깨진 부부, 새로운 연인을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젊은이까지. 이 작품은 생존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려낸다.

『심플 스토리』는 마을 사람들을 에워쌌던 한 세계가 온전히 붕괴되고 통일 독일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그들의 삶이 미친 영향이 어떠한지 자세히 보여준다. 통일 이후의 변화를 세밀하게 드러내는 이 작품은 여전히 분단국으로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 “나에게 문학이란 물방울 속에서 세상을 보는 행위와도 같다.”
귄터 그라스가 극찬한 “문학계에 새로 등장한 이야기꾼”

독일 문학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귄터 그라스)이라는 극찬을 받은 잉고 슐체의 대표작 『심플 스토리』는 구동독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직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려 낸 작품으로 동독 출신 작가의 체험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작가는 마흔 명이 넘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통일이라는 역사의 큰 소용돌이 속에서 달라진 개인의 삶을 섬세하게 관찰한다. 생존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진 못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의 일상은 거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독하게 생존 경쟁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이루어진 ‘독일의 통일’은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그렇다 보니 그간 많은 작가들이 작품의 소재로 삼으면서 독일의 통일은 문학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1950년대 이후 구동독에서 태어나 통일 후 데뷔한 작가들은, 동독 출신의 기성세대 작가나 서독 출신의 젊은 작가와는 다른 시각으로 역사와 사회의 폐해를 파헤치는 문제작들을 발표하면서 현재 독일 문단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1962년 구동독의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잉고 슐체는 이들 작가의 선두 주자이자 현재 독일 문단의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열네 살 때(1976), 동독 출신의 시인 볼프 비어만이 서독으로 망명하면서 동독의 전 언론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사회 전체가 술렁이자 ‘문학이 한 사회를 뒤흔들 수도 있다’는 사실에 큰 영향을 받아 작가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나에게 문학이란 작은 물방울 속에서 세상을 보는 행위와도 같다.”고 말하면서, 문학은 시공간과 인물의 설정에서부터 “아주 정확한 상황을 창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마르틴 발저의 『필리프스부르크의 결혼』이나 셔우드 앤더슨의 『오하이오 주의 와인즈버그』, 윌리엄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 등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작가들이 실재하는 장소나 가상의 공간을 작품의 배경으로 설정하여 문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독일의 한 작은 도시 알텐부르크는 마르틴 발저의 『필리프스부르크의 결혼』이나 우베 욘손의 『예리초우』의 소설 속 공간과 같은 곳이다. ……이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독일 문학계에서 나올 수 없다.”고 평한 바 있다.

■ 결코 심플하지 않은 “심플 스토리”
마흔 명이 넘는 인물과 스물아홉 개의 미니 세상

모두 29장으로 구성된 『심플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을 꼽을 수 없다. 마흔 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왁자지껄하게 나와 분주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이는 등장인물 모두 각자의 삶에서는 진정한 주인공이기도 하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주인공들은 서독으로 건너가 가짜 여권을 만들어 해외여행을 떠나고, 화폐 통합으로 혼란을 겪는다. 대학 강사였던 마르틴은 직장을 잃고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소설가를 꿈꾸던 엔리코는 작품을 발표하지도 못한 채 결국 목숨을 잃는다. 생필품을 구하기 힘들던 시절 서독의 다양한 맥주 캔을 수집하던 남자는 통일 후 어디서든 쉽게 캔 맥주를 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깡통을 거실에 진열하며 즐거워한다.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결혼생활이 무참히 깨진 부부가 있는가 하면, 새로운 연인을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젊은이들도 있다.
작품 속 29개의 ‘미니 세상’은 별개의 스토리인 양 펼쳐지지만, 실은 이러한 개별적인 사건들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통일 후 동독인들의 일상’이라는 하나의 플롯을 완성한다. 예를 들어 구동독 시절 대학에서 예술사학을 전공한 마르틴은 1장에서 재혼한 부모님의 해외여행을 보내드렸고, 4장에서 통일 후 대학 강사직을 잃고서 회사의 영업사원직과 대리 기사 등을 전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더니 다른 장에서 다시 등장해 예전에 가족을 버리고 혼자 서독으로 망명한 친아버지를 만나고, 마지막 장에서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레스토랑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디터의 영악한 애인이었던 제니는 마지막 장에서 레스토랑 전단지를 돌리면서 마르틴을 만나고, 둘은 함께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독자는 미니 세상이 새로 열릴 때마다 다른 등장인물이 튀어나와 문체와 시점을 달리하면서 들려주는 새로운 이야기에 끊임없이 적응하느라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을 것이다.

■ 독특한 형식과 문학적 깊이로 독일 문학의 새 장을 열다

잉고 슐체는 어느 인터뷰에서, 미국 단편 소설의 거장 레이먼드 카버의 작품들을 즐겨 읽었고, 특히 카버의 소설들을 재구성해서 만든 로버트 앨트먼의 영화 「숏 컷」에 깊은 인상을 받아 『심플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 작품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뿐 아니라 로버트 앨트먼의 영화 「숏 컷」처럼 등장인물을 여러 각도에서 서술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Simple Storys”라는 동독식 영어 제목 역시 카버의 소설이나 미국 에피소드 영화의 전통을 따르고 있음을 의도적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카버가 등장인물들의 만남을 ‘운명’으로 연결 지으며 이야기를 교훈이나 위트로 따뜻하게 마무리 짓는 것과 달리, 슐체는 등장인물들의 만남 또한 너무도 사소한 ‘우연’처럼 가장하고 교훈이나 위트마저 절제한 채 냉정을 유지한다. 그럼으로써 역사의 비극이 개인의 삶에 드리우는 불행을 좀 더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한편,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인 면에서도 독일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슐체는 『심플 스토리』 이후 새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매번 작품의 형식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 오고 있다. 그는 주인공이 세 연인에게 보내는 서간문 형식으로 『새로운 인생』을 완성했고, 누군가에게 말을 걸거나 속내를 털어놓는 식의 구어체로만 단편집 『핸드폰』을 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아담과 에벌린』은 거의 대부분이 인물 간의 대화로 이뤄져서 마치 시나리오 한 편을 읽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1 제우스
2 새 화폐
3 진짜 좋은 이야기 한 편
4 큰 공포
5 철새
6 너무나도 길었던 밤
7 피서
8 내 목에 닿은 숨결
9 디스패처
10 미소
11 여자 둘, 아이 하나, 테리, 괴물과 코끼리
12 살인자
13 이제 씻어도 돼
14 거울
15 빅 맥과 빅 뱅
16 깡통
17 빚
18 저녁 뒤에 맞은 아침
19 기적
20 아이들
21 솔잎 바늘
22 끝난 건 끝난 거다
23 방송 종료
24 보름달
25 세상에, 정말 예쁘군!
26 Blinking Baby
27 이 남자가 아니다
28 눈과 쓰레기 더미
29 물고기
옮긴이의 말

상상 좀 해 보세요. 우린 갑자기 이탈리아에 가 있었고 서독 여권을 지니고 있는 겁니다. 여권에 기입된 내 이름은 우르줄라였고 에른스트는 보도였어요. 주거지는 슈트라우빙. 우리 성이 뭐였는지는 잊어버렸네요. 그렇게 세상의 반대쪽에 가 있으면서도 집에서와 똑같이 먹고 마시고, 숨을 쉬며, 버젓이 발을 놀려 걸어 다니는 겁니다. 모든 게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말이에요. 이를 닦으며 거울을 들여다보는 순간, 난 이탈리아에 와 있다는 사실을 더욱더 실감할 수 없었지요. (14쪽)

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안 그러면 금세 또 다 잊어버리니까요. (22쪽)

아무튼 분명한 것은 내가 멍청한 짓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택시 운전사가 이틀간이나 기다려 온 절호의 돈벌이를 놓치게 했고 경찰서에는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은 채 고스란히 내 운전면허증을 내주었습니다. 내 아내가 시장을 보러 가기 위해 자전거 연습을 하고 도서관에서 낡아빠진 프랑스어 교재를 빌려 보는 동안 나는 여행 가방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기적의 물을 팔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티노에게 주신 용돈으로 우리는 로또를 샀습니다. 그걸로도 모자라 난 안드레아 몰래 일본 여자와 바람을 피울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다음 몇 시간 동안, 몇 날 혹은 몇 년 안에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더 저지르게 될지. (57쪽)

리디아는 옛 시절을 회상합니다. 그들이 최근 들어 곧잘 베를린 생활이라고 부르는 시절이죠. 톰은 음식을 씹거나 꿀꺽 삼켜 가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당시 어느 전시 기념 파티에서 전기가 나가면서 불이 꺼졌는데, 그러고 나자 대화가 천장으로부터 쩌렁쩌렁 울렸답니다. 빌리와 리디아가 와락 웃음을 터뜨립니다. 톰은 그게 도청 장치였는데 고장 나면서 오히려 거꾸로, 그러니까 확성기 노릇을 한 거라고 말합니다. 이젠 비스바덴 사람들까지 함께 웃습니다. (82쪽)

모이러 부부는 모이러의 실업 수당으로 집세를 지불하고 조금 남은 돈은 저축했다. 노이게바우어의 비서로 일하는 그녀의 봉급으로는 다른 데 드는 비용을 충당했다. 그들은 스테레오가 갖춰진 컬러텔레비전을 새로 샀고 시디플레이어가 달린 음악 기기와 녹즙기 한 대, 그리고 새 헤어드라이어를 샀다. 1990년 2월, 그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베네치아와 피렌체를 거쳐 아시시까지 여행하고 돌아왔다. 가을이 되면 일주일간 부르겐란트를 돌아보고 올 계획이다. (99쪽)

“얘야, 너 그거 아니? 바로 그 시점에서 내 인생은 시작되었단다. 혼자? 물론 아니지!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그토록 가까이 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우린 도대체 누구란 말이냐? 우리 인간 스스로에게서 거부감을 느끼는 존재들인 우리 말이다. 우린 도대체 뭐란 말이냐?” (143쪽)

난 물을 마시고 촛대에서 초를 긁어내며 다 타고 남은 초 토막을 빼낸 후 새 초를 끼웁니다. 갑자기 더는 졸리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라디오를 켜고 음악을 듣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그냥 아름다운 음악이면 뭐든지요. 하지만 그만두는 게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일어나길 바라지 않으니까요. 난 이 기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앞으로 단 몇 분만이라도. (188쪽)

그때 난 열 살 혹은 열한 살, 열세 살이었고, 나 역시 어머니한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워서가 아니라 나보다 어머니가 훨씬 괴로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짓을 어머니한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주 다른 이유로 내 친아버지와 이혼했습니다. (367쪽)

음악대는 하얀 천막 아래서 연주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젠 리듬이 점점 더 빨라집니다. 폴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 사실 폴카가 뭔지 잘 모릅니다. 어쩌면 그건 행진곡이나 뭐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마르틴과 난 똑같은 보폭으로 걸어갑니다. 보행자 전용 도로를 벗어났음에도 우리 발걸음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411쪽)

작가정보

저자(글) 잉고 슐체

Ingo Schulze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귄터 그라스)이라는 극찬을 받은 잉고 슐체는 1962년 옛 동독의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예나 대학에서 고전 철학을 전공한 후 알텐부르크 극장에서 드라마투르그로 일했으며, 신문사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1993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신문을 창간하기 위해서 약 6개월간 머물렀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데뷔작 『33가지 행복한 순간』(1995)으로 문학계의 관심을 끌면서, 알프레트 되블린 창작 지원상과 에른스트 빌너 상을 받았다. 3년 후, 동독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심플 스토리』(1998)를 발표하면서 다시 비평계의 주목을 받으며 그해 베를린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브로프스키 메달을 받았다.
2005년에는 독일 통일 전후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된 한 동독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인생』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 소설집 『핸드폰』(2007)으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받았고, 장편소설 『아담과 에블린』(2008)은 그해 독일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에세이집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2009)를 발표했다. 2013 만해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수훈장을 받았다.
잉고 슐체는 그 외에도 페터 바이스 상, 튀링거 문학상,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받으면서, 현재 독일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다름슈타트 언어와 시를 위한 독일 아카데미, 작센 예술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베를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www.ingoschulze.com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마인츠 대학, 베를린 홈볼트 대학과 자유대학에서 고전그리스어와 라틴어, 천주교 신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사법번역사 및 일반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젊게 오래 살려면 폐를 지켜라』, 『죽음의 에티켓』, 『대리석 절벽 위에서』, 『강철 폭풍 속에서』, 『새로운 인생』, 『아담과 에블린』,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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