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니우스의 편지 모음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카이킬리우스 세쿤두스의 '편지 모음' 은 고대 로마의 삶과 사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한집이다. 이 책은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으며, 로마 엘리트 계층의 일상과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다. 서한들은 플리니우스의 개인적인 경험, 감정, 관찰을 담고 있어,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서 인간적인 면모와 깊은 정서를 전달한다.

목차

표지
목차
소개글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의 편지들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와 나눈 편지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84쪽)

책 속으로

당신은 종종 저에게 잘 편집된 편지 모음집을 모아 대중과 공유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러한 추천의 장점을 가정하에 말이죠. 저는 시간적 순서대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한 순서에 따라 더 많은 편지를 선별했습니다. 이제 저는 당신이 조언해 주신 것에 대한 후회가 없기를 바라며, 저 또한 그 조언을 따른 것에 후회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보관 중인 다른 항목들을 검토하고, 나중에 더 작성할 항목들을 저장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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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행이 연기될까 걱정되어 앞서 약속드린 연설문을 보내드립니다. 평소와 같이 검토하고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연설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유난히 열정을 느끼고 있어서 이 연설에 대한 열망이 큽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데모스테네스와 제가 좋아하는 칼부스의 연설 구조를 모방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깊은 영감은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죠. 주제는 야망을 향해 노력하는 것이었으므로 완벽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게으름에 빠져 있는 저를 충격으로 깨우쳐줄 만큼 강력한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저라면 그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랑하는 키케로의 수사학에서 우아함을 완전히 간과하지 않았고, 경치가 좋은 길을 우회할 때도 적절히 선택했습니다. 결국 제 목표는 가혹함보다 강인함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단순한 관용을 바라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실은, 당신이 제 실수를 지지하신다면 제가 이 작품을 출판할 생각임을 인정하시는 것이며, 이는 당신이 좀 더 엄격한 비평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출판해야 할 상황이고, 작품이 완성되었으니 그것을 출판하고픈 바람입니다(이는 제가 게으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출판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제 이전 글이 더는 새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들리는 바로는 서점에서 나를 아첨한다는 말을 제외하면 말이죠. 만약 그렇다면, 그 아첨은 제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무해한 것입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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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티아누스가 죽은 후 마르쿠스 레굴루스보다 더 비겁하고 비열한 사람을 보셨습니까? 도미티아누스 통치 아래 그의 행위는 네로 시대의 것보다 부끄러웠으나, 더 잘 숨겼습니다. 그는 저에게 화를 낼까 봐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걱정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는 루스티쿠스 아룰레누스의 위태로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그의 죽음을 즐겼습니다. 심지어 그는 자신에 대한 신랄한 글을 써서 공유했습니다. 그를 '스토아 학파의 흉내 낸 자' 라 칭하며, '비텔리안 결함이 있는' 모욕적인 말로 조롱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레굴루스가 주장하는 그의 웅변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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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니우스 세네치오의 성격을 너무 거칠게 비난한 그에게 메티우스 카루스는 어느 날 "왜 나의 고인을 신경 쓰십니까? 저도 크라수스나 카메리누스의 문제에 참견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네로의 통치 기간 동안 레굴루스에 의한 희생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제가 매우 상처받았다고 여겼고, 결과적으로 저는 그의 최근 독서 모임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저를 겨냥해 화이트의 법정에서 치명적인 의도를 가졌던 일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루스티쿠스가 아리오닐라를 대신하여 변호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저는 레굴루스와 대립했습니다. 저는 재판에서 당시 독재자 도미티아누스에 의해 추방되었던 존경받는 인물 메티우스 모데스투스의 판결을 강조했습니다. 레굴루스는 그 기회를 이용해 "모데스투스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상상해보세요. 모데스투스를 칭찬하는 것은 위험했지만 그를 비난하는 것은 불명예스러웠을 겁니다. 그러나 뭔가가 그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법정과 관련이 있다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모데스투스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증인이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의 인격이 평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 번째 요청에는 "모데스투스의 충성심에 대해 질문하는 것입니까?"라고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마침내 저는 "만약 그렇게 주장하신다면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의 인격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로마에서 열린 경주대회에 참여하던 타키투스가 한 젊은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범위의 대화를 했다. 그 젊은이는 깊은 인상을 받고, 타키투스에게 이름을 물었고, 타키투스는 자신의 책을 읽은 적이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젊은이는 '당신은 플리니우스 아니면 타키투스가 분명하겠군요' 라고 감탄을 했다고 한다. 플리니우스는 문자 언어와 음성 언어를 경배하던 시대에 살았고, 그 안에 영원함으로 가는 신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그는 대규모의 저작을 창조해내게 되었다."
- David Gustrson, Goodreads 독자
"나는 폼페이를 방문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이 책을 읽었고, 그것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다. 고대의 편지들과 파괴된 도시는 완벽한 한 쌍이었고, 로마 시대 사람들의 일상사에 대한 관점을 제공했다. 플리니우스는 길고도 다사다난한 사회적 이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웅변가이자 치안판사이자, 변호사, 작가였던 그의 편지에는 평범한 생활과 따뜻한 사랑, 시적인 명상, 철학적 사색 등 온갖 생각들이 모여 있다."
- Roy Losts, Goodreads 독자
"이곳 미국에서, 플리니우스에게 한없는 감사를 느낀다. 그는 로마 사람들의 일상사을 들여다볼 기회를 줬다. 다음번 이탈리아산 와인을 즐길 때면, 나는 플리니우스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로마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있는 고전문학 독자들에게 그의 편지들을 추천한다."
- Paul, Goodreads 독자
"엄청난 책이었다. 보석과 같은 저작이다. 이 책을 얼마나 즐겁게 읽었는지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다. 많은 편지들 중, 내가 가장 즐긴 것은 친구들과 다양한 사람들에게 보낸 것들이다. 플리니우스의 삶과 분위기, 업적, 로마의 문화, 법률, 사회상, 그리고 부유한 로마의 학자들의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 Regian, Goodreads 독자
"이토록 기괴한 정치의 시대에, 로마 황제가 권력을 지니고 제대로 된 정부를 운영하던 시대의 편지들을 읽는다는 것이 매우 이상했다. 찬란하고 양심을 가진 원로원 의원들과 플리니우스 같은 정치가들이 활약했기 때문에 가능한 시대였을 것이다."
- Jim,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카이킬리우스 세쿤두스 (Gaius Plinius Caecilius Caecilius Secundus, 61 – 112, 속칭 '소 플리니우스')는 로마 시대의 저명한 학자로, 고대 로마의 문학가이자 법조인이자 자연 철학자이며 고위급 행정관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