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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뤼미나시옹

페르낭 레제 에디션
문예출판사

2024년 01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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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9.72MB)
ISBN 97889310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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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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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시인, 천재, 방랑벽, 바람 구두를 신은 사내, 사회 관습에 도전한 반항아, 베를렌과의 떠들썩한 연애……. 시인 랭보를 떠올리는 말은 무수히 많다. 따지고 보면 많은 사람이 랭보의 시를 읽고 감탄했다기보다는 젊은 시인의 신화와 명성에 이끌린 게 사실이다. 그리고 젊은 천재 시인의 신화가 탄생한 배경에는 랭보의 절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랭보는 5~6년의 짧은 작품 활동을 끝으로 문학적 삶을 떠나 장사꾼이 되어 아프리카로 떠났다. 일명 ‘랭보의 침묵’이었다. 《일뤼미나시옹》은 랭보의 마지막 시집으로 예술가로서 랭보가 보여준 마지막 문학적 행위였다. 문예출판사는 랭보 탄생 170주년을 기념하여 42편의 《일뤼미나시옹》 시 전편과 함께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의 그림 20점을 수록한 페르낭 레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출간했다.

《일뤼미나시옹》은 프랑스 독자들조차 고개를 젓는 엉뚱하고 기이한 시로 유명하다. 복잡하고 미묘한 형용사, 수많은 고유명사, 난해한 문장구조, 무수히 많은 쉼표와 비약, 생략, 은유, 그리스와 라틴의 고대 신화……. 랭보가 프랑스어의 모든 한계와 역량을 쏟아부어 완성한 언어 건축물로, 그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이에 가능한 한 원본 텍스트의 기이한 생경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시인이 의도한 비유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원시가 제시하는 단어 배열 순서를 최대한 맞추면서 문장부호나 줄표, 문장 구성, 생략 어법 등 원시의 형식적, 언어적 구성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일뤼미나시옹》에는 삶을 추억하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서정적 의미의 ‘삶의 찬가’는 없다. 대신 비현실적인 상상력과 환상이 뒤섞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공을 초월하여 세상의 끝을 향해 대항해를 떠나는 랭보가 있다.

문예출판사의 《일뤼미나시옹》 페르낭 레제 에디션은 페르낭 레제가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그림이 수록된 아트 컬래버 시집이다. 페르낭 레제는 대담한 색채와 절제된 구성으로 추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그림을 그린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이다. 그는 1949년 스위스 로잔의 Éditions des Gaules(Louis Grosclaude)에서 395부 한정판으로 출판한 《일뤼미나시옹》 시집에 랭보의 초상화를 포함한 15점의 그림을 그렸다. 랭보의 시에 맞춰 그림을 그린 후 석판화에 색을 입혔고 이런 연유로 그림의 색채나 색의 위치 등이 책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은 1962년 스위스 로잔의 Éditions Mermod에서 출판한 《일뤼미나시옹》에 랭보 초상화(문예출판사 출간 시집의 표지 그림으로 1949년 판본의 초상화와는 색감이 다르다)를 포함하여 7점이 수록되었다(6점은 1949년 판본과 동일하고 1점은 그림과 색감이 다르다). 문예출판사는 1949년 판본과 1962년 판본을 참고하여 동일한 그림일 경우에는 좀 더 색감이 강렬하고 선명한 그림을 실었으며,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페르낭 레제의 그림 17점(표지 그림 포함) 외에도 레제의 대표작 3점을 본문에 추가로 실었다. 감각적이며 자유로운 랭보의 시와 함께 강렬하면서도 단순한 색채, 곡선과 직선의 대비가 두드러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을 즐길 수 있다.
초판 서문 _폴 베를렌(1886년)

대홍수 이후 Après le Déluge
어린 시절 Enfance
콩트 Conte
퍼레이드 Parade
고대 Antique
미의 존재 Being Beauteous
삶들 Vies
출발 Départ
왕좌 Royauté
어느 유일한 이성理性에게 À une Raison
도취의 아침나절 Matinée d’ivresse
문장들 Phrases
노동자들 Ouvriers
다리들 Les ponts
도시 Ville
바퀴 자국들
도시들 [II] Villes [II]
방랑자들 Vagabonds
도시들 [I] Villes [I]
밤샘들 Veillées
신비 Mystique
새벽 Aube
꽃들 Fleurs
일반 서민의 녹턴 Nocturne vulgaire
바다 풍경 Marine
겨울 축제 Fête d’hiver
불안 Angoisse
메트로폴리탱 Métropolitain
야만 Barbare
곶 Promontoire
무대들 Scènes
역사적인 저녁 Soir historique
이동 Mouvement
보텀 Bottom
H
기도 Dévotion
민주주의 Démocratie
페어리 Fairy
전쟁 Guerre
정령 Génie
젊은 날 Jeunesse
바겐세일 Solde

옮긴이 해제
아르튀르 랭보 연보
그림 출처


산토끼 한 마리가 불쑥 잠두들과 살랑대는 방울꽃들 속에 멈춰, 거미줄 너머 무지개에 기도하였다.
아! 보석들은 다 숨어버렸고, ─ 꽃들은 벌써 활짝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다, 들장미 뒤 죽은 작은 계집아이. ─ 세상 하직한 젊은 어머니가 현관 낮은 계단을 내려온다.


숲에는 새 한 마리, 그 새의 노래가 그대의 걸음을 멈추고, 낯을 붉히게 한다.


쓰라린 시간에 나는 푸른 사파이어빛 금속 공을 마음속에 그려본다. 나는 침묵의 대가.


충분히 보았다. 비전은 어느 하늘에나 존재했다.
충분히 가졌다. 여러 도시의 소문은 저녁에도, 햇살에도 그리고 언제나.
충분히 알았다. 삶이 멈춘 순간들. ─ 오 소문과 비전이여!
새로운 애정과 새로운 소리에 휩싸여 출발!


그대의 손가락이 북을 한번 튕기면 온갖 소리 풀려나 새로운 화음이 시작된다.
그대의 한 걸음은 새로운 인간들의 소집이고 이들의 전진이다.
그대가 고개를 돌리면, 새로운 사랑! 그대가 고개를 다시 돌리면, ─ 새로운 사랑


나는 종에서 종으로 밧줄을 걸었고, 창문에서 창문으로 꽃줄을, 별에서 별로 황금 사슬을 둘렀다, 그리고 나는 춤춘다.


불 꺼진 시커먼 화덕의 열판, 모래사장에 뜨는 실제 태양. 아! 마법의 우물, 지금으로서는, 여명의 유일한 풍경.


오늘 저녁, 생선처럼 기름지고 열 달의 붉은 밤처럼 붉게 빛나는 높은 빙산의 시르세토에게


그를 소리쳐 부르고 그를 보자, 그리고 그를 다시 보내자, 파도 속으로도 눈 덮인 오지의 꼭대기로도, 그의 시선, 그의 숨결, 그의 육체, 그의 낮을 따르자.

랭보 탄생 170주년 기념
저주받은 천재 시인의 마지막 시집!
×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
예술의 경계를 넘은 경이롭고 감각적인 아트 컬래버!

“랭보는 문학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_헨리 밀러
“야생의 신비주의자” _폴 클로델
“몽상가……악동……천재” _《뉴요커》
“랭보의 환상적인 산문시는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영광이다.” _《뉴욕타임스》

저주받은 시인, 천재, 방랑벽, 바람 구두를 신은 사내, 사회 관습에 도전한 반항아, 베를렌과의 떠들썩한 연애……. 시인 랭보를 떠올리는 말은 무수히 많다. 따지고 보면 많은 사람이 랭보의 시를 읽고 감탄했다기보다는 젊은 시인의 신화와 명성에 이끌린 게 사실이다. 그리고 젊은 천재 시인의 신화가 탄생한 배경에는 랭보의 절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랭보는 5~6년의 짧은 작품 활동을 끝으로 문학적 삶을 떠나 장사꾼이 되어 아프리카로 떠났다. 일명 ‘랭보의 침묵’이었다. 《일뤼미나시옹》은 랭보의 마지막 시집으로 예술가로서 랭보가 보여준 마지막 문학적 행위였다. 문예출판사는 랭보 탄생 170주년을 기념하여 42편의 《일뤼미나시옹》 시 전편과 함께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의 그림 20점을 수록한 페르낭 레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출간했다.

저주받은 천재 시인의 예술가로서 그 마지막을 담은 미완성 산문 시집
모든 문학을 벗어난, 모든 문학을 능가하는 난해함의 극치!
프랑스 상징주의 운동의 선구적 작품 중 하나인 《일뤼미나시옹》은 프랑스 독자들조차 고개를 젓는 엉뚱하고 기이한 시로 유명하다. 복잡하고 미묘한 형용사, 수많은 고유명사, 난해한 문장구조, 무수히 많은 쉼표와 비약, 생략, 은유, 그리스와 라틴의 고대 신화……. 1886년 잡지 《라 보그(La Vogue)》에 《일뤼미나시옹》을 최초로 출판한 펠릭스 페네옹은 “모든 문학을 벗어난, 어쩌면 모든 문학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하면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기이하고 강렬한 《일뤼미나시옹》의 독창성을 격찬했다. 무엇보다도 이 시집은 새로운 경험이자 난해하고도 생경한 놀라운 신비를 글로 표현하면서 언어의 극한까지 내달린다. 랭보가 프랑스어의 모든 한계와 역량을 쏟아부어 완성한 언어 건축물로 그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이에 가능한 한 원본 텍스트의 기이한 생경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시인이 의도한 비유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원시가 제시하는 단어 배열 순서를 최대한 맞추면서 문장부호나 줄표, 문장 구성, 생략 어법 등 원시의 형식적, 언어적 구성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또한 꼼꼼하고 상세한 옮긴이 해제는 랭보의 불가해하고 불가능한 시집 《일뤼미나시옹》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공을 초월한 랭보의 대항해, 세상 끝을 향해 나아가다
랭보의 삶의 흔적은 1871년 “나라는 것은 타자다(Je est un autre)”라는 선언에 걸맞게 작품 속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일뤼미나시옹》에는 삶을 추억하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서정적 의미의 ‘삶의 찬가’는 없다. 대신 비현실적인 상상력과 환상이 뒤섞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공을 초월하여 세상의 끝을 향해 대항해를 떠나는 랭보가 있다. 《일뤼미나시옹》의 세계는 삶의 흔적에 기초한 어떤 이론이나 관점으로 소개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풍부하다. 이 시집의 세계는 고대의 전설이나 신화에서 시작하여 현대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인류의 대항해, 특히 정신의 차원에서 알려지지 않은 세상 끝에 닿으려는 대탐험처럼 다채롭다.

예술의 경계를 넘은 환상적인 아트 컬래버
대담한 색채, 절제된 구성 페르낭 레제 그림 20점 수록!
《일뤼미나시옹》 페르낭 레제 에디션은 페르낭 레제가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그림이 수록된 아트 컬래버 시집이다. 페르낭 레제는 대담한 색채와 절제된 구성으로 추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그림을 그린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이다. 그는 1949년 스위스 로잔의 Éditions des Gaules(Louis Grosclaude)에서 395부 한정판으로 출판한 《일뤼미나시옹》 시집에 랭보의 초상화를 포함한 15점의 그림을 그렸다. 랭보의 시에 맞춰 그림을 그린 후 석판화에 색을 입혔고 이런 연유로 그림의 색채나 색의 위치 등이 책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은 1962년 스위스 로잔의 Éditions Mermod에서 출판한 《일뤼미나시옹》에 랭보 초상화(문예출판사 출간 시집의 표지 그림으로 1949년 판본의 초상화와는 색감이 다르다)를 포함하여 7점이 수록되었다(6점은 1949년 판본과 동일하고 1점은 그림과 색감이 조금 다르다). 문예출판사는 1949년 판본과 1962년 판본을 참고하여 동일한 그림일 경우에는 좀 더 색감이 강렬하고 선명한 그림을 실었으며,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페르낭 레제의 그림 17점(표지 그림 포함) 외에도 레제의 대표작 3점을 본문에 추가로 실었다. 감각적이며 자유로운 랭보의 시와 함께 강렬하면서도 단순한 색채, 곡선과 직선의 대비가 두드러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을 즐길 수 있다.

작가정보

Arthur Rimbaud, 1854~1891
1854년 프랑스 북부 샤를빌에서 태어났다. 군인이던 아버지는 가정사에 무관심했고 빈번한 주둔지 이동과 어머니와의 성격 차이로 거의 부재 상태였다. 이후 부모가 완전히 별거하면서 기독교적 엄격함을 내세운 어머니 밑에서 자라게 된다. 랭보는 유년 시절 아버지의 부재, 혼자 가정을 이끄는 어머니의 차가움과 엄격함에 반항하고 그러한 성향이 초기 시에 잘 드러난다. 1870년 16세에 첫 프랑스어 시인 〈고아들의 새해 선물〉을 잡지에 발표한다. 이후 시인 폴 드메니에게 자신의 시를 정리하여 건네거나 새로 나온 책들을 살피면서 돈 한 푼 없이 파리 거리를 배회하다가 한 달 만에 걸어서 돌아오는 등, 파리로 세 번의 가출을 감행한다. 1871년 랭보는 당시 파리 문학계의 유명 인사였던 폴 베를렌에게 편지를 보내고 〈취한 배〉를 가지고 베를렌과 파리에서 만난다. 이후 랭보와 베를렌은 함께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지만 다툼이 잦아지고 결국 브뤼셀에서 베를렌이 랭보에게 총을 쏜다. 베를렌은 이 일로 2년 동안 감옥에 갇히고 랭보는 고향으로 돌아가 유일하게 직접 펴낸 시집인 《지옥에서 한 철》을 출간한다. 187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막 감옥에서 나온 베를렌을 만난 랭보는 《일뤼미나시옹》 원고를 건네며 시집 출판을 위해 제르맹 누보에게 원고를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 일을 끝으로 작가로서 랭보의 문학적 삶도 더 이어지지 않는다. 이후 랭보는 유럽은 물론이고 중동,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노동자, 용병, 건설 현장 감독, 상인 등으로 일한다. 1891년 무릎 병이 악화되어 아프리카에서 프랑스로 돌아와서 다리 절단 수술을 받지만 병은 호전되지 않고, 그해 11월 10일 37세의 나이로 마르세유 병원에서 세상을 뜬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랭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마친 뒤, 프랑스 파리4-소르본대학교에서 ‘랭보의 새벽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공주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랑스 문학과 문화, 퀘벡과 아메리카 프랑코포니 문학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랭보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림/만화 페르낭 레제

Fernand Léger, 1881~1955
1881년 노르망디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지방의 중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축사무소에서 2년 동안 도제로 일했다. 1903년에 파리의 국립장식미술학교에 입학했고 에콜 데 자르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그곳에서 두 교수의 수업을 청강했다. 1907년 파리의 가을 살롱전에서 열린 폴 세잔의 회고전을 보고 큰 영향을 받는다. 초기에는 인상파와 야수파를 뒤섞은 그림을 그렸지만 이후 새로운 환경의 영향을 받아 화풍이 바뀌었다. 1909년에 그린 〈재봉사〉에서는 색채를 청회색과 황갈색으로 제한하고 인체를 정방형과 원통형 등으로 표현하여 마치 로봇처럼 보이게 했다. 같은 해 〈숲속의 누드〉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인체를 이루는 기하학적 덩어리가 커다란 단편으로 쪼개져 있다. 1913년 좀 더 밝은 색채로 역동적이고 때로는 완전히 추상적인 일련의 그림을 그렸고 이 연작에 ‘형태의 대비’라는 제목을 붙였다. 제1차 세계대전 때 공병으로 싸우면서 현실 감각과 기계적인 모형에 흥미를 느껴 구상적인 작품을 그리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추상적인 드로잉을 선보였다. 매우 절제된 구성에 대담한 색채를 배열하여 위풍당당한 기계의 형태를 표현하는 ‘기계 미술’ 양식을 개발했다. 당시에는 산업혁명 시대에 국한된 화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세상을 떠난 뒤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표작으로 〈결혼식〉, 〈건축공사장 인부들〉, 〈대행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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