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강선우 , 김민석 , 김의현 , 김이호 , 윤재빈 , 이다은 , 이승현 , 이주연 , 진태영 지음

글ego prime 2023년 1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진행한 자아실현적 책 쓰기 글Ego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밤하늘, 은하수 _ 이다은
생물이 여행하는 법. _ 김민석
실타래 _ 이주연
취미가 요리라던 어느 대학생의 일기 _ 이승현
나를 만나는 시간 _ 김이호
안아줘! _ 김의현
스물둘의 생각 일기 _ 강선우
나의 성인(成人) _ 윤재빈
모든 날이 좋았습니다 _ 진태영

작가정보

저자(글) 강선우

사람, 이야기, 그리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때로는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웃음이 나오는 사람, 때로는 카페에 혼자 앉아 세상의 온갖 고민들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다. 스쳐가는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기록하기 시작했다. 나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나아가 그들의 생각에 좋은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글) 김민석

밤하늘의 오리온 자리를 좋아한다.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이며, 가끔 목을 치켜들고 별을 보고 있으면 눈 앞의 걱정이 한없이 작아진다.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다.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미스터 노바디’라는 영화와 슈퍼키드 밴드의 ‘그런거지’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글) 김의현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세 명의 누나들과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작가 김의현은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한 쾌남이다. 하루하루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한편으로는 인생을 즐길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다.

저자(글) 김이호

199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남들 다하는 태권도와 피아노를 배우며 자라오다가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통해 뒤늦게 책에 흥미를 가졌다. 2019년 연간 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해서 12월 그 목표를 달성했다. 멀어질수록 더 커 보이는 사람이 되자는 좌우명 아래 살아가고 있으며 모든 것이 아름답고 어떤 것도 아프지 않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자(글) 윤재빈

대구에서 태어나 세상 불만이 많은 대한민국의 한 학생이다. 학교에서는 동기들 중에서 큰할아버지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놀랍게도 실제로 유치원 때 어른들에게 들었던 별명(?)도 애 늙은이었다. 별명이 아깝지 않게 평소에도 별 시덥잖은 걱정거리가 많으며 생각이 많다. 사람 그 자체에 대해서 재미있어하고 흥미로워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글) 이다은

밤하늘의 따뜻함과 고요함을 동경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마음을 숨기는 법을 몰라 말로, 글로 모두 전해버립니다. 말을 예쁜 단어로 꾸밀 줄 모르는 탓에 가장 솔직한 언어로 옮겨내곤 합니다. 어린 왕자의 말처럼, 마음을 온전히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났기에 이미 기적처럼 성공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번 글 ‘밤하늘, 은하수’는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된 책 『각자의 호흡 속에서』에 담아냈던 ‘하늘, 무지개’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저자(글) 이승현

무엇이든 만드는 걸 좋아해서 이제는 책 만들기까지 도전한 공대생이다. 공대에 다니지만 수학은 싫어하는 게 함정. 올해부터 자취를 시작해서 밥을 자주 해 먹는다. 근데 사실은 밖에서 사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그래도 집에 친구들이 오면 맛있는 음식을 해주니 먼저 연락해보자. 단, 집들이 선물은 필수이다.

저자(글) 이주연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반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때는 가장 못하는 과목이 국어였을 정도였고 대학교 1학년 1학기, 교양으로 들은 학술적 글쓰기 과목에서 C+을 맞았다. 이를 극복하겠다는 생각에 책 많이 읽는 것과 일기 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목표로 삼고 있던 중 책쓰기 프로젝트 활동을 접하여 신청하여 참가했고 두 달간 단편소설을 썼다.

저자(글) 진태영

책을 좋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그냥 마음을 쓰는 편이다. 홀로 남겨진 채로 늘어진 시간동안 사랑에 추억을 곁들여 먹다가 그리움만 쪘는데, 그 모습을 ‘모든 날이 좋았습니다’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