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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가져야 산다

신용교 지음
대장간

2023년 1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1월 0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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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7.87MB)
ISBN 978897071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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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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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를 전적으로 의심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습관을 지니게 되면, 역시 개별적 이해가 절대화된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통제를 받는다기 보다 설교하는 목사님에 의해 선악의 분별력을 강요 받을 수도 있게 된다.” 산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건 ‘기억’한다는 것이 될 것 같다. 기억하고 있는 많은 것 중에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행복’의 기억도 있겠지만, 당시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도 항상 같이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이루고 싶은 기억을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영혼 속에 자주 각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한다. 하지만 ‘건강’이 최고라고… 그래서 이 책은 기억, 행복, 스트레스, 믿음, 건강의 순서로 전개된다.
프롤로그

기 억
몽상스러움
마징가 추억
덜레스공항
꿈꾸는 자
응사에서 미생으로
투쟁의 현장
우리가 초조한
토마스 제퍼슨 과기고
대한민국의 슬로건
자주 기억되는 단어 다섯 개
버럭과 울컥
따지기
졸음운전
스티브 잡스의 위대함
캠핑은 왜 즐거운가 (자연과 문명사이)
막내딸의 미인대회
라멘과 비빔밥
콜드샌드위치와 김밥
다자 바둑
운전습관과 인공지능
영화 매트릭스
하나님의 뜻과 인공지능

행복
행복 1 (값싼 부페)
행복 2 (오히려)
행복 3 (주머니 돈)
행복 4 (상상)
행복 5 (라면)
행복 6 (공짜)
행복 7 (너무 느린 할머니)
행복 8 (큰 아들)
행복 9 (라티노 부자)
행복 10 (오늘 할 일을 내일하자)0
행복 11 (반말)
행복 12 (탈비교)

스트레스
스트레스란 불확실의 연속이다
우울증
갑.을.병
두려움 1
두려움 2
시간에 따른 두려움

믿음
이런 믿음은 두려운 가요?
이런 목회자의 출현
찬양집회와 집창촌
부유해지고, 머리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교육
아주 지겨운 주제1 (영성이란 무엇인가)
아주 지겨운 주제2 (기도를 드린다는 것)
아주 지겨운 주제3 (말씀을 받는다는 것)1
아주 지겨운 주제4 (찬양을 올린다는 것)
하나님의 침묵
노숙자와 빌 게이츠
평범을 이기는 본질
삐딱한 글 11편

건강
식물들의 반란
세포들의 반란
길들여진 맛
감기약 1
감기약 2
감기약 3
공부 부작용
건강 시스템

에필로그
인간의 혜윰
인간의 굴레
인간의 갈망

프롤로그
야물딱진 개독교 칠칠맞은 기독교

산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건 ‘기억’한다는 것이 될 것 같다. 기억하고 있는 많은 것 중에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행복’의 기억도 있겠지만, 당시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도 항상 같이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이루고 싶은 기억을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영혼 속에 자주 각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한다. 하지만 ‘건강’이 최고라고… 그래서 이 책은 기억, 행복, 스트레스, 믿음, 건강의 순서로 전개된다.
모든 글의 바탕에는 청렴한 기독교인으로 성장하고자 했던 몸무림이 깔려 있다. 또한 그런 몸무림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던 현 사회에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같이 존재한다. 어린시절엔 없었던 ‘개독교’라는 명칭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비판적 시각을 무조건 기독교인이 당해야 하는 핍박이나 환란으로 해석하면서 기독교는 더 개독교스러운 모습으로 변질됨을 지켜보았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해석을 황제의 왕자로 착각하기 시작하면 기독교는 세상보다 못한 존재감으로 타락되어 간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는 개독교라는 야물딱진 종교로 변화되어 버린다. 모든 이권과 이윤획득에서 결코 지는 법이 없는 훌륭한 생존전략가로 변신하게 됨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 결과로 얻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면서 그 교만함을 교묘하게 하나님께로 돌려버린다. 또한 개독교는 그 이권과 이윤을 비판하려고 하는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마녀사냥을 하듯 신랄한 복수로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 된 듯 그들을 정죄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고수하는 데에 실수하는 법이 없다. 정말로 야물딱지게 자신의 영역을 지켜내고야 마는 타고난 생존가 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개독교는 야물딱진 종교이다.
어감과는 달리 ‘칠칠맞다’는 사실 좋은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칠칠맞지 못한 것’이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정확한 표현이다. ‘칠칠하다’는 그 사전적 정의가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를 뜻하는 좋은 말이다. 세상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는 비록 칠칠맞지 못하게 답답한 원리를 따르는 한심한 집단으로 오해 받는다 하더라도, 선한 원칙을 내면에 담고 겸손함과 청렴함으로 끈질기게 버티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그런 이상적 삶을 통해 사회속에서는 칠칠맞지 못하게 보일지라도 사실은 그것이 칠칠맞는 행동이 될 수 있다라는 역설적 표현이다.
따라서 ‘야물딱진 개독교와 칠칠맞은 기독교’는 눈에 보이는 뜻과 실제적인 뜻의 차이를 통해 크리스찬의 현재 모순과 미래의 희망을 보이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은 논리적 전개에만 초점을 맞추고 쓴 글은 절대 아니다. 이 글은 수필을 작성했던 그 당시 상황이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어떤 글은 존칭으로 또 어떤 글은 비존칭으로 쓰여지면서, 소소한 생활의 그림자 속에 담긴 하나님에 대한 추억과 삶의 이유를 그저 발버둥치는 심정으로 때론 주장하고 때론 한탄하였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386세대 후발주자로 성장하면서, 386세대의 처절했던 사회적 투쟁이 급격히 X세대의 독특한 낭만으로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어느 새 미국땅에 삶의 둥지를 틀어버린 고독한 이민자의 생활이 이 글의 숨결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기독교였었다. 잠시 개독교의 시대가 있었지만, 짱독교가 되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원래는 기독교였었다.
잠시 개독교의 시대가 있었지만,
짱독교가 되는 그날을 바라본다.

회로가 암기를 밀어낸다
학습노동이 소멸돼 가면
창조적 공상에 골몰하게 된다

인간이 아닌 남을 가져야 살 수 있다
초월한 능력을 소유해야 내가 산다
시간을 수축한다

공간을 초월하려는
존재론적 고민
이것은 생의 한계이다

그 한계적 생의 종착지...

영원은 존재의 안식처
존재의 의구심은
영원으로 질주한다

공간을 지쳐 하며
가능성에 목말라 하는
무한을 향한 갈망

시간을 뛰어넘어
존재의 궁극으로 달려가는
안식의 그리움

예언자의 시대가 모두에게 보편화되는 그날을 향해서...

작가정보

저자(글) 신용교

저자 신용교는 미국 척추신경전문의(Doctor of Chiropractic)로 미국 South Baylo University, Kings Park University 및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결혼 후 미국으로 아내와 함께 유학 후 현재 광역 워싱턴 디시 지역에서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이민자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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