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

미셸 케이건 지음 | 김태훈 옮김

페이지2북스 2023년 12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탐구하는 『ADAMS 101 시리즈』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실용 교양 입문서로 정평이 나 있다. 2012년 『심리학 101』을 시작으로 11년간 64권이 출간되었으며, 국내 독자에게 꼭 필요한 타이틀을 엄선하여 페이지2북스에서 소개하고 있다.『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는 20년 이상 금융업계에 종사한 공인회계사 미셸 케이건이 자신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투자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주식투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전식 설명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업계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의 탄생 배경과 쓰임을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읽다 보면,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단어의 개념과 쓰임이 명확하고 선명하게 머릿속에 자리 잡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념을 잡고 기초를 쌓으려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주식투자 입문서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경제학 기초
001 매수와 매도
002 금리
003 경제지표
004 업종
005 증권거래위원회SEC
006 글로벌 경제
007 기업의 펀더멘털

CHAPTER 2 주식이란 무엇인가?
008 주식 매수의 의미
009 주식거래소
010 배당
011 주식의 종류
012 경기민감주, 경기방어주, 가치주, 동전주

CHAPTER 3 채권, 뮤추얼펀드, ETF
013 채권이란 무엇인가?
014 왜 채권을 살까?
015 채권 등급과 수익률
016 국채와 지방채
017 회사채
018 뮤추얼펀드
019 펀드 운용 방식
020 펀드의 유형
021 상장지수펀드ETF
022 펀드 관리

CHATPER 4 투자 스타일
→CHAPTER 4 투자 스타일
023 가치투자
024 성장 투자와 기술적 투자
025 데이 트레이딩과 단기 트레이딩

CHAPTER 5 부동산 투자
026 레버리지
027 단기 매매
028 임대용 부동산
029 부동산투자신탁

CHAPTER 6 외환 및 원자재 거래
030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031 원자재와 귀금속
032 옵션
033 공매도

CHAPTER 7 학자금 및 은퇴 계획
034 학자금을 위한 투자
035 은퇴 계획

CHAPTER 8 사회적 책임 투자
036 녹색 투자
037 지속 가능한 자원 펀드

CHAPTER 9 투자 포트폴리오
038 투자 목표
039 위험 평가
040 분산화
041 당신의 투자자 프로필
042 증권사

CHATPER 10 프로들의 조언
→CHAPTER 10 프로들의 조언
043 벤저민 그레이엄
044 워런 버핏
045 피터 린치
046 존 보글

책 속으로

투자자는 대개 두 가지 종목 선정 기법 중 하나를 선호한다. 그것은 기술적 분석과 펀더멘털 분석이다. 기술적 분석 기법을 활용하는 사람은 과거의 주가 추세를 분석하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주로 주가 동향을 토대로 거래한다. 또한 펀더멘털 분석가들보다 훨씬 많이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 펀더멘털 분석은 주식을 평가하기 위해 오랫동안 활용된 방식이다. 가치투자와 성장 투자는 펀더멘털 분석의 두 하위 요소다. 펀더멘털 분석 지지자들은 기업이 성장하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영업이익, 배당, 장부가치를 모두 분석하며, 대개 장기 보유 접근법을 따른다. 또한 잘 경영되는 우량 기업의주식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본다.
---「CHAPTER 1 경제학 기초」 중에서

채권은 주식과 달리 미래의 만기일에 원래 투자금 또는 원금을 반환하도록 설계된다. 이처럼 자본을 보존하는 속성은 포트폴리오에 안정성을 제공하며, 주식이 지닌 성장/위험 측면의 균형을 잡아준다. 다만 만기 전에 매수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도하거나, 채무자가 채무를 불이행하면 여전히 원금을 잃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을 선택하면 디폴트 위험에 대한 손실(exposure)을 제한할 수 있다. 채권에 대해 언급할 만한 또 다른 장점이 있다. 특정 채권은 세금과 관련하여 고유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국채 이자에 대해서는 주 소득세나 시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CHAPTER 3 채권, 뮤추얼펀드, ETF」 중에서

가치투자는 주가보다 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가치투자의 선도적인 실천가인 워런 버핏이 말한 대로 ‘주식을 사는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이유는 주가가 오를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가의 동향은 중요한 규칙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의미하다. 그 규칙은 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가치투자자는 바닥에서 저렴한 종목을 훑는다. 그들은 성장 투자자보다 기업 분석을 더 많이 한다.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데이터는 매출, 이익, 현금흐름이다. 그들의 철학은 가치 있는 기업이 실제로 저평가되었으며, 따라서 그 주가는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치투자자는 종종 주가 변동을 기꺼이 견뎌낸다. 앞서 폭넓은 리서치를 통해 특정한 종목을 고수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CHATPER 4 투자 스타일」 중에서

외환시장의 황금률이 있다면 금리가 수익률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외환을 매매할 때 언제나 금리가 수반된다. 매수자는 이자를 벌고, 매도자는 이자를 지불한다. 반대여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간다. 절차적 관점에서 보면 먼저 하나의 통화를 매도한다. 그 돈으로 다른 통화를 매수한다. 통화를 매도할 때는 해당 통화에 대한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채권 발행자가 이자를 지급하는 것과 비슷하다). 반대로 통화를 매수할 때는 해당 통화에 대한 이자를 받는다. 각 통화는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로 계산하는 고유한 금리를 수반한다. 외환 거래에 따른 순수익은 매도한 통화와 매수한 통화의 차이에 해당하며, 베이시스 포인트로 표시된다. 금리가 400베이시스 포인트인 통화를 매도하고 금리가 600베이시스 포인트인 통화를 매수하면 순수익은 200베이시스 포인트(또는 2포인트)다.
---「CHAPTER 6 외환 및 원자재 거래」중에서

매수 후 보유 투자와 관련하여, 시장에 계속 머무르는 한 진입할 때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런 생각에는 상당한 진실이 담겨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식은 연평균 10%에서 12%씩, 미 국채는 연평균 6%에서 8%씩 상승한다. 여기에 복리의 마법을 더하면 탄탄하고 원칙 있는 투자 전략과 결합한 장기적인 관점은 20년, 30년 그리고 특히 40여 년에 걸친 기간 동안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비결은 시장에 계속 남아서 가파른 반등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시장 타이밍 전략을 따르는 사람들(즉, 시장 타이머들 market timers 또는 최적의 순간에 주식시장을 드나들려고 하는 월스트리트의 무모한 사람들)은 반등을 놓칠 위험이 있다.
---「CHAPTER 9 투자 포트폴리오」중에서

피터 린치는 “멍청이라도 경영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라. 조만간 멍청이가 경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그는 그레이엄과 버핏처럼 분석의 가치를 믿었다. 다만 그는 시장보다 기업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는 “경기와 시장 전망을 분석하는 데 13분 이상을 쓴다면 10분을 낭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린치는 모든 종목이 탁월한 성과를 올리지 않아도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다른 종목들의 실적이 약간 좋거나 보통이라고 해도 한두 개의 텐배거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일에서는 10번 중에서 6번만 맞아도 잘하는 겁니다. 절대 10번 중에서 9번을 맞을 수는 없어요. ‘아하’ 하고 깨달으면 답이 나오는 순수한 과학과 달라요.”
---「CHAPTER 10 프로들의 조언」중에서

출판사 서평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주식투자’ 핵심 개념 따라잡기”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완전 생초보도 이 책으로 고민 해결!

이 책은 초보 투자자가 실전에 입문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쌓아야 할 기초지식을 엄선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고 있다.
시장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은? 증권거래위원회는 어떻게 시장의 감시자가 되었을까? 외환 및 원자재 거래, 공매도 투자의 주의할 점은?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ETF는 뭐가 다를까? 주식의 대가들은 투자에 대해 어떤 조언을 했을까? 등 주식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저자 미셸 케이건은 20년 경력의 공인회계사이다. 그녀는 어려운 금융용어도 찰떡같은 비유와 설명으로 쉽게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는 그녀의 집필 후일담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서에 저자가 쏟은 애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매 꼭지에 등장하는 꼭지명의 한 줄 해설이 재치있으며, 실제 금융시장에서 해당 용어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어떻게 쓰이는지 그와 관련한 역사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는 10개의 장으로 나누어 주식투자에 쓰이는 주요 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1장 〈경제학 기초〉에서는 매수와 매도, 금리, 경제지표 등의 용어를 다룬다.
2장 〈주식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주식거래소, 배당, 주식의 종류 등을 다룬다.
3장 〈채권, 뮤추얼펀드, ETF〉에서는 세 가지 상품의 특징과 운용 방식 등을 다룬다.
4장 〈투자 스타일〉에서는 가치투자, 성장 투자와 기술적 투자 등을 다룬다.
5장 〈부동산 투자〉에서는 레버리지, 부동안투자신탁 등 부동산 투자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를 다룬다.
6장 〈외환 및 원자재 거래〉에서는 외환 및 파생상품, 원자재, 귀금속, 옵션, 공매도 등을 다룬다.
7장 〈학자금 및 은퇴 계획〉에서는 학자금 융자, 은퇴 계획 등을 다룬다.
8장 〈사회적 책임 투자〉에서는 녹색 투자 상품과 지속 가능한 자원 펀드를 다룬다.
9장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포트폴리오 작성에 필요한 목표 설정, 위험 평가, 분산화 등을 다룬다.
10장 〈프로들의 조언〉에서는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등 대가들의 투자 조언을 다룬다.

“알아야 보이고 보여야 돈을 번다”

내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최고의 수익으로 안내해 줄 입문서!

이 책의 저자 미셸 케이건은 주식투자에 대해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투자란 돈을 굴려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여기에 그 수단들을 소개한다.”
유구한 역사의 주식시장에서 누군가는 수십억을 벌고 누군가는 전 재산을 날린다. 주식시장은 탐욕과 사기가 판을 치기도 하고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 혼돈과 질서가 교차하고 희비가 오가는 주식시장에서 승자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주식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다. 이것을 준비하지 않고 투자에 나선다는 것은 수영할 줄 모르면서 구명조끼도 없이 물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주식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를 위해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가 구명정 역할을 해줄 것이다. 안전한 곳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돕고 물결이 거세질 때는 피신할 수 있는 구명정! 주식투자에 나서려는 투자자와 주식시장의 작동 원리가 궁금한 독자에게 이 책은 여행가이드처럼 친절한 설명으로 지적 탐구의 여정과 투자의 여정에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독자 리뷰

“투자의 세계를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고 덕분에 큰돈을 벌 수 있었다!”
★★★★★_Ikleel

“11살 아들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아들은 책을 몇 번이나 읽고 나에게 투자에 대한 질문을 한다.
질문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져 놀랍다.”
★★★★★_KES

“나는 내 자녀와 손주들, 그리고 회사 직원들에게 투자 방법을 공부할 때 이 책을 참고하라고 말한다.”
★★★★★_James Russell

”이 책은 투자의 용어, 숫자, 공식, 전략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투자를 시작하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_Deborah Walker

“투자 용어를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제는 더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_S. Williams

작가정보

저자(글) 미셸 케이건

Michele Cagan
공인회계사이다. 세무사, 회계사, 재무 멘토로 20년 넘게 일하며 회계 관련 경력을 쌓았다. 개인의 재무계획을 건전하게 바꾸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매진하고 있고, 부채를 털어내고 세금을 최소화하고 수입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 지식을 더욱 쉽게 이해되도록 말과 글로 풀어내는 일에 흥미를 느껴왔고 강연과 저서를 통해 이를 독자에게 알리고 있다. 금융 상식 입문서로 집필한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시장 이해하기』가 핵심 개념을 단순명료하게 풀어내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금융과 투자 그리고 회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으로 독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번역 김태훈

전문 번역가로서 투자, 경제/경영,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엘리어트 파동이론』 『초수익 성장주 투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마케팅이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