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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빈거울의 언어

불교문학연구 1
송준영 지음
푸른사상

2016년 11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8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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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7.99MB)
ISBN 97911308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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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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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빈거울의 언어』는 불교 이전부터 시작된 선의 역사를 따라 선시의 세계를 풀어간다. 선시란 선 수행자들의 오도의 경지를 표현한 시로서, 말과 생각이 끊어지고 마음의 길이 멸해지는 곳에서부터 전개된다. 이 책은 해박한 지식을 뛰어넘고 그 보따리를 내려놓은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선시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 책머리에
· 프롤로그:선시에 관한 몇 가지 물음들

1장 본래 한 물건도 없다(本來無一物)
2장 염화시중의 미소(拈花示衆微笑)
3장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은?(如何是祖師西來意)
4장 혜능의 제자들
5장 마조,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들다(磨?成鏡)
6장 마조와 그의 제자들
7장 천하를 양분한 석두
8장 석두와 그의 제자들
9장 백장의 선견지명
10장 백장의 제자들
11장 위앙종의 선장들
12장 왕노사의 소 기르기와 [십우도]
13장 조주의 고불, 종심
14장 조동종
15장 조동종의 선장들
16장 선시의 백미:「십현담」
17장 임제종의 가풍
18장 임제종의 조사:임제
19장 임제종의 선장들
20장 운문종과 법안종의 조사들
21장 운문종의 개조:문언
22장 법안종의 조사들
23장 한국의 선과 선시

· 에필로그:도적아 도적아
· 부록:선종의 선맥보와 선맥도
· 글을 마치며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책머리에 중에서
선(禪)은 한 송이 연꽃과 한 번의 미소에서 탄생된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꿈과 낭만을 준, 이 매혹적인 선화를 접해본 사람은 누구나 직감한다.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미소(微微笑).’ 어쨌든 선은 미소짓는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미소를 머금는다고 보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이야기, 선화야말로 선의 핵심이며 선시를 있게 하는 당위가 아닌가.

부자가 함께 모일 큰 자리를 벌이고 抛他祖父大家?
꽃가지 든 것을 바른 전법으로 삼았네 拈出花枝作正傳
피해 입은 후손들이 몹시도 가난해서 帶累兒孫貧到骨
할미 옷 빌려 입고 할미에게 세배하네 借婆裙去拜婆年
― 열재거사

여기 뒷날 눈뜬 속인이 있어, 한 송이 연꽃과 한 사람의 미소를 한 수의 시로 들어 바치고 있다.
보이는가 보이는가 보이는가.
석가세존과 가섭 이후에 대대로 이어받아 등불이 다함 없이 꽃가지를 들어 보임으로써 바른 전법으로 삼으니 바르게 전하고 비밀히 준 자리는 말로서는 표현치 못할 바는 아니나, 말로는 미치지 못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비록 가리켜 보이는 일이 있을지라도 문자는 세우지 않고 마음으로써 마음을 보일 뿐이었다. 악!

<b>선시(禪詩)를 통해 보는 선(禪)의 역사</b>

『禪, 빈거울의 언어』가 푸른사상 [불교문학연구 1]로 출간되었다. 불교 이전부터 시작된 선의 역사를 따라 선시의 세계를 풀어간다. 선시란 선 수행자들의 오도의 경지를 표현한 시로서, 말과 생각이 끊어지고 마음의 길이 멸해지는 곳에서부터 전개된다. 이 책은 해박한 지식을 뛰어넘고 그 보따리를 내려놓은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선시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b>출판사 리뷰</b>

선은 석가모니가 대중에게 들어 보인 한 송이 연꽃과 가섭의 미소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선시는 그 선의 사상을 시적으로 표현한 언어 양식을 말한다. 수천 년에 이르는 선의 역사를 통해 많은 선지식들이 그들의 선적 체험을 매혹적인 선화와 선시로 표현했다. 말로는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해서도 안 되며 설명되지도 않는 선의 세계, 이 책은 선의 경지를 고승 대덕들이 남긴 선시를 통해 전달한다.
『禪, 빈거울의 언어』에서는 서쪽으로 온 보리 달마, 그의 제자가 되기 위해 자기 팔까지 끊은 혜가, 신수와 혜능의 게송 대결, 마조, 석두, 백장, 조주, 임제 등 선문의 역사에 우뚝 선 선장들이 깨우침에 이르게 된 흥미로운 일화들도 풍성하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신라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 선의 역사와, 한용운, 서정주, 이승훈 등 새로운 형태의 현대 선시에 대해서도 지면을 할애했으며, 부록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선맥도와 선맥보를 실었다.
석가모니가 들어 보연 연꽃을 보고 미소를 지은 가섭처럼,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그만일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준영

저자 송준영은 시인. 경북 영주 출생. 법명 醉玄. 당호 越祖. 18세 때 선문에 든 후, 동암 성수·탄허 택성·고송 종협·퇴옹 성철·서옹 상순·설악 무산 등 제 조사를 참문하다. 서옹선사에게 7년간 일곱 차례 西來密旨를 묻고 受法建幢하다(임신년 8월). 설악선사에게 전법게를 받다(임진년 2월).
시집으로 『눈 속에 핀 하늘 보았니』 『습득』 『조실』과 선서 저술로 『취현 반야심경강론』 『현대언어로 읽는 선시의 세계』 『禪, 초기불교와 포스트모더니즘 너머』, 선사열전인 『황금털 사자의 미미소』와 시론 『禪, 언어로 읽다』 『현대시의 실기와 이론』이 있고, 편저로 『이승훈의 문학탐색』 『‘빈 거울’을 절간과 세간 사이에 놓기』 외 다수가 있다. 제6회 박인환문학상과 제17회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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