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낭독자 CLOVA Voice
달꽃

2023년 12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21일 출간

총 시간
5시간 2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131.00MB)
ISBN 9791162674000
※ 구매한 상품의 회차별 재생은 PC/모바일 웹스토어 ‘상품상세' 페이지 및 'e-라이브러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형태로 이용 가능합니다. 오디오북은 [교보eBook]앱 (Android v3.0.42, iOS v3.0.23 버전 이상) 에서 이용가능 하며, PC e서재에서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소득공제 정가제Free
대여

판매가 5,000

50% 할인 | 열람기간 : 90일
소장
정가 : 10,000원

쿠폰적용가 9,000

10% 할인 | 5%P 적립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총 8회
1회. 물 위의 부자(父子)

26분 15.00MB

2회. 바다가 삼켰던 것들

63분 27.00MB

3회. 잃어버린 약속

28분 11.00MB

4회. 고래버스

37분 16.00MB

5회. 아담 이브 증후군

38분 16.00MB

6회. 워터볼로 다이빙하기

33분 14.00MB

7회. 하얀 바닷속 두 사람

40분 17.00MB

8회. 하얀 바다에게 소원을

35분 15.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달꽃 출판사에서는 기획한 제3회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하였다. 하얀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이야기들이다.
이어 2023년도 달꽃 공모전 《노란 숲의 단편소설》 《푸른 달의 단편소설》 시즌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 위의 부자(父子)
바다가 삼켰던 것들
잃어버린 약속
고래버스
아담 이브 증후군
워터볼로 다이빙하기
하얀 바닷속 두 사람
하얀 바다에게 소원을

“아악! 여기에요. 여기!”
난간을 잡고, 일어나 한 손을 흔들며 목이 쉬어라 소리를 질렀다. 노인이 내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파도가 내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노인의 통통배는 조금씩 무인도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물 위의 부자(父子)〉중에서 _추은정

“꼭 와야 해! 밖에서 기다릴게. 무조건 와야 돼. 알겠지?”
이준은 미소를 지어 보내며 멀어져 가는 이연을 바라본다. 그런 이연을 보며 이준은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사랑한다. 동생아”
〈바다가 삼켰던 것들〉중에서 _신석민

“일 끝났어? 나는 작업하고 있었지.”
거짓말. 하지만 혜인은 어쩐지 산호에게 자신도 못지않게 바빴다는 것을, 자신만 기다리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 그럼…… 나랑 바다 보러 갈래?”
“바다?”
〈잃어버린 약속〉중에서 _박하

“음, 고래 뱃속이 좀 더 확실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여기가 고래 뱃속이 맞다는 거예요? 근데 왜 밖이 보이는 거예요?”
“고래가 하얗고 투명하니까요?”
믿기지 않는 이 상황과 이해되지 않는 대화가 끝나고도 남자의 손을 잡고 있던 나는 감사 인사와 함께 황급히 손을 놓아주고 다른 사람들처럼 한편에 자리를 잡았다.
《고래버스》중에서 _그랭

“선악과요? 지금 나 보고 선악과를 먹으란 말인가요?”
내가 선뜻 먹지 않고 놀란 표정을 짓자, 남자는 과일을 한입 깨물고는 먹으라고 했다.
“선악과를 먹으면 뭔가 심판을 받아야 할 것만 같아서 그래요.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이브도 그랬으니까요.”
《아담 이브 증후군》중에서 _신이비

“사실은……, 기억이 나지 않아. 내 기억 속에는 내 쌍둥이 언니가 분명 존재하는데…… 바다에서 사고 후 눈을 떠보니 존재 자체가 사라졌어. 나도 십대 때 대부분의 기억을 잃었는데 그 사이에 있는 쌍둥이 언니는 분명 기억하거든. 그때 바다에 빠졌을 때에도 쌍둥이 언니가 날 구해줘서 살았어. 언니는 아직까지 못 찾았고. 아니. 못 찾은 게 아니고 안 찾은 거겠지. 아무도 언니를 믿지 않으니까.”
《워터볼로 다이빙하기》중에서 _강선우

“뭐야, 정소진. 갑자기 생뚱맞게. 이 분위기 어쩔 거야?”
준수가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지유 씨가 이해해. 얘가 원래 좀 엉뚱한 구석이 있거든.”
“아,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게임에 집중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갑자기 그런 궁금증이 생겨서.”
괜찮아요, 하고 지유는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다.
《하얀 바닷속 두 사람》중에서 _유철현

해수는 아저씨를 경멸하는 표정을 지으며 아저씨가 앉아 있는 단상으로 올라섰다.
“안 된다고 말했잖아.”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문을 열 수 있는 버튼을 막고 선 아저씨를 밀치며 해수가 멋대로 문을 열었다. 밖에 그것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해수는 아저씨가 자신을 잡기 전에 서둘러 밖으로 향했다. 뒤에서 아저씨가 소리치며 뭐라고 말하는 게 들렸지만, 그는 무시하기로 했다.
‘생명에는 값어치를 매길 수 없어. 나는 쓸모가 있으니 소중하고 쟤는 쓸모가 없으니 소중하지 않다는 건 대체 무슨 논리야.’
해수가 미간을 찌푸렸다.
《하얀 바다에게 소원을》중에서 _소낙비

‘햐얀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로 출간된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역량있는 작가 8명의 작품이 담겨있다. 달꽃 출판사의 세번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단편소설로 판타지, 드라마, SF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였다.
‘하얀 바다’라는 주제에서 작가 각자의 상상력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추은정

《물 위의 부자(父子)》
▷ 글쓰기를 좋아하고 상상과 희망을 떠올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 이야기가 작게나마 독자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저는 크게 행복할 것입니다.

저자(글) 신석민

《바다가 삼켰던 것들》
▷ 밤하늘에 수놓인 별들이 아름다운 빛을 자아내듯이, 그저 바람이 흐르는 대로 한적히 떠다니는 구름은 자유롭듯이. 그런 글 들을 써 내려가고 싶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현재는 외국계 선박에 항해사로 근무하면서 드넓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글도 쓰고, 가끔 그림도 끄적거리며 바다위에서의 외로운 시간들을 달래고 있죠. 그렇게 하나둘 써내려가 본 글이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되어 영광입니다. 처음으로 써본 글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자(글) 박하

《잃어버린 약속》
▷ 꽤 오래전부터 책을 읽고 상상하고 경험하고 직접 쓰는 것을 즐겨 했습니다. 어느덧, 습관이 되어 버린 이 행동을 지겹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고기는 씹을수록 맛이 나고 책도 읽을수록 맛이 난다.’는 세종대왕님의 말씀처럼, 세상은 빠르고 더 자극적인 것들로 가득 해졌지만 고요한 새벽하늘에 안기는 것처럼 책 냄새에 파묻혀 사는 시간은 제게 포기할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경험을 하며 여러 가지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또 뵐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

저자(글) 그랭

《고래버스》
▷ 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그랭'이구요, 저를 소개할만한 거창한 흔적은 아직입니다.
사람만큼이나 이야기도 가득한 세상입니다. 그들을 읽고 듣기만 하다가, 이제 시작점이 되어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글자들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닿아 또 다른 이야기로 흘러갈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글) 신이비

《아담 이브 증후군》
▷ 제14회 웅진문학상, 제23회 MBC창작동화대상,
제5회 추보문학상, 제3회 보리개똥이네놀이터 당선 등 소설가와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비양코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경계선을 벗어난 사람들 이야기를 수집하고 글로 쓴다. 어딘가에 있으나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사람과 이야기를 좋아한다.
지금은 무참히 쓰러진 제주 삼나무 이야기를 쓰고 있다.

저자(글) 강선우

《워터볼로 다이빙하기》
▷ 이제 갓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평범한 하루하루, 그날그날, 매일매일…… 그 안의 일상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여정의 첫 페이지를 함께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자(글) 유철현

《하얀 바닷속 두 사람》
▷ 낮에는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밤이면 서재에 들어 앉아 문을 닫고 글을 쓴다.
모든 이야기가 턱턱 막히지 않고 술술 읽힐 수 있도록 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
감성 한 스푼과 공감 두 스푼이 들어간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심혈을 기울인다.

저자(글) 소낙비

《하얀 바다에게 소원을》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sf로 첫 출간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직 능력적인 부분이 딸려 많이 부족한 글이겠지만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아낌없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출간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더 나아진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전 8권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낭독자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