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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목소리: 어느 교사의 고백

목소리 시리즈 3
김동진 지음
마누스

2023년 12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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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75MB)
ISBN 979119817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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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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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 학원 강사에서 고등학교 교사까지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의 경험과 인문학적 고찰

이 책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둘러싼 문제를 파헤치고 분석하는 게 아닌, 현실의 ‘좋은 예’, 교육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이 담긴 책이다. 이 책엔 누가 누구를 침해하는 그런 이야기는 없다. 아이들과 학부모, 그들의 뭉클한 이야기와 이를 지켜보는 한 선생님의 세심한 시선, 공부와 배움에 대한 어느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의 진지한 고찰이 담겨 있다. 수학 선생님답게 분수의 분모와 분자를 예로 들어 어른들과는 다른 아이들의 세상을 이해하고, 일요일에도 등교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1타 강사라는 말은 있지만 1타 교사라는 말은 없는 현대 사회. 입시 학원 강사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된 저자는 수업을 대하는 학생들의 차이를 경험하며 ‘선생님’이라는 위치에 대해 고민한다.
우리의 교육 현장은 늘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이슈에 집중하여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일부의 문제를 전체의 문제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진지하게 소통할 줄 아는 곳과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 세상이 꼭 혐오만 난무하는 게 아니라 어딘가는 서로를 향한 이해와 온기가 가득하다는 것, 반드시 이렇게 좋은 예가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롤로그

Part 1. 사는 게 공부

교육의 감정 1 : 기탄忌憚
교육의 감정 2 : 오늘도 한 아이가 울었다
모나미 펜의 윤회 : 인문학 공부
더하기 빼기만 잘하면 되지, 이런 것들은 왜 배워야 하죠?
아들
선생님 앙케트
누르지 마시오
운수 좋은 날
사는 게 제일 어려워
오래된 미래
스님이 되고 싶었다
수능 시험 응원 한마디
봄 저녁에 산책을 하다가

Part 2. 주관적 교육 연구소

선생님이 되기 전에 알아야 했던 것
커서 뭐 할래?
사람 잡는 사람
학교 가기 싫다
‘공부’한다는 것
네가 보는 세상이 마음에 든다
공부, 공부
공부 상담(A는 A다)
공부와 순살치킨
하늘색 교복 : 선생님, 다른 옷 없어요?
괜찮아, 안 죽어 : 십 대의 연애 상담
안녕히 안녕
내가 너를 써서 미안해
졸업생 이야기

Part 3. 제가 한번 배워봤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1교시 : 꽃집에 갑니다
2교시 : 마카롱이라 쓰고 어렵다고 읽는다
3교시 : 카페 인 커피
4교시 : 스픸힁 읭글릐쉬
점심시간, 혼자 있고 싶어요
5교시 : 33년 차 미라클 모닝
6교시 : 자기소개서라는 글쓰기
7교시 : 당연하게도 당연히 당연하다
졸업식

에필로그 : 어느 교사의 고백

어른들은 쉽게 말한다. 그 정도 고생은 어른이 되어서 겪을 것에 비하면 진짜 작은 거라고. 어른들은 그런 고생 밥 먹듯이 한다고. 우리도 공부해 봤고, 그 고생 다 겪어봤다고. 하지만 아이가 어른이 아니듯, 어른도 아이가 아니다. (p.25)

우리는 어떠한 교육을 할 것인가? 우리는 어떠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인가? 우리는 어떠한 학생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 다양한 단어와 문장으로 같은 질문을 그야말로 무수히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의문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단 하나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어른이 될까?” (p.41)

아이들이 배운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학교를 떠나면 좋겠다. 그런데 그걸 알려주기가 너무 어렵다. 차라리 수학을 가르치는 게 곱절은 더 쉽다. 언제부턴가 아이들에게 배움은 ‘시험과 관련된 것’이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어떤 선생님은 이거 정말 재미있다고, 이거 배우면 정말 좋다고 아이들에게 맨날천날 꺼내놓는 것이 하필 ‘수학’과 ‘책 읽기’니. 그러니 아이들과 대화가 안 된다, 대화가.
제가 한때 그랬다는 말입니다. 하하. (p. 135)

‘1타 강사’란 말은 이제 누구나 아는 말이 되어버렸지만, 이 넓은 세상에 ‘1타 교사’란 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 얼굴 아는 사람이 아무리 주변에 많다 한들, 어쩌면 그저 이름 없이 묵묵히 잊혀 가는 게 ‘선생님’이란 호칭에 포함된 암묵적인 계약사항일지 모르겠다. (p. 145)

선생님에게 학생은 떠나갈 존재다. 학교의 주인이라는 학생은 곧 졸업하여 학교를 떠나고, 손님인 선생님만 남아 학교를 지킨다. 이별이 결정된 관계. 그것이 사제관계의 본질이다. 그러하니 선생님으로서 나는 아이들의 후생을 걱정하며 산다. 학교 이후에도 계속되는 아이들의 삶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단순 생물학적 생존과 의학적 연명이 아닌, 누군가에게 애틋함으로 남을 삶. 역사에 휘날리는 건조한 이름보다도, 오늘 당장 흩어져도 괜찮을 담백한 추억 같은 삶을 살길 바란다. (p.235)

“우리 아이들은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
어느 교사의 ‘생생한 진심’이 담긴 이야기

이 책의 첫 꼭지에서 저자가 처음으로 내비치는 감정은 ‘기탄’이다. 나라의 100년이 달려있다는 교육을 담당하는 이가 학생 앞에 선 마음이 ‘어렵게 여겨 꺼려진다’고 고백한다. 뒤이어 등장하는 글들에서도 저자는 기쁨, 슬픔, 보람, 고뇌, 허무 등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명확한 문장으로 선보인다. 현실에서 맞닥뜨린 감정을 이토록 논리적이면서도 구체적이고 가슴이 찡하게 선보일 수 있는 건, 저자의 글이 가진 진심의 힘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아주 생생한 진심.

저자는 고3 담임을 맡았지만, 아이들의 수능 성적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수업에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가르치는 게 적성이라고도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수업 잘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다만, ‘가르치다’, ‘교육한다’의 의미를 그 누구보다 무겁게 인식하고 고민한다. 단순히 수학을 가르치는 교과 교사가 아닌, 수학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실이 어디 그렇게 만만하던가.

그럼에도 저자는 성적으로 평가되는 현장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 올리기를 반복하며 꿋꿋하게 ‘교사’로서, 먼저 태어나 배운 ‘선생(先生)’으로서 최선을 다한다.

한밤중에 전화해 연애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농담 섞인 진심을 보여주는 저자. ‘선생님이 학원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듣지 않는 것 같다’는 학생의 말에 펑펑 울어도 본다. 수학 문제를 곧잘 푸는데 성적이 자꾸 떨어지는 학생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졸업 후 찾아온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며 어른으로서 당부를 남기기도 한다. 누군가는 학교 선생님이면 적당히 데리고 있다가 대학이나 잘 보내면 되지, 뭘 그렇게 다 받아주고 있냐고,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이런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떤 어른이 되느냐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그들 앞에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서는 자신이 어떤 교사, 더 나아가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 묵직한 고뇌 끝에 끌어낸 진심은 그야말로 선명하고 생생하다. 자신의 진심을 몸소 실천하며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은 감동을 넘어 위대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 책에는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모습이 고루 담겨있다. 한 교사의 진심이 학생과 학부모를 향한 행동으로 옮겨지고, 그에 호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그 진심을 따라가다 보면, 학교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현실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선함과 희망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진

저는 창원의 어느 고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제가 저의 소개를 하려다, 학생들이 대신 써준 글로 소개하려 합니다. 아래는 학생들이 적어준 저자의 소개입니다.
[배경음악 - 신승훈. I believe]
“우리 선생님은요, ‘겉바속촉’이에요. 지각하면 카톡으로 꼭 연락을 해야하고요, 안 다정한 척 다정하고요, 아내분을 참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걸어 다니는 착한 나무위키 같은 사람이고요, 가진 게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많이 나눠주시고요, 완전 사소한 선물도 다 소중하게 모아두세요. 언과 행이 일치하고 코코호도를 닮은 선비예요. 흔하지 않은 남자인데, 이걸 본인도 아는 거 같아요.”
음…. 네. 그렇다고 합니다.
@kdongdo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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