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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만약은 없다

쌤앤파커스

2023년 12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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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31MB)
ISBN 979116534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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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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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인생의 큰 틀을 제공하는 네 개의 기둥으로써 운명의 행방을 푸는 단서이다. ‘전방 몇 미터 안에 방해물이 있으니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시오’라고 미리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이다. 그러나 인간은 대부분 자유의지를 가지고 과학적 사고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운명을 거부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곤 한다. 한 번 잘못된 선택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 본 사람은 운명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자유의지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도 있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촌철살인의 명쾌한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어서 답답하다.
· 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다.
· 나보다 공부 못했던 친구가 사회에서는 더 성공했다.
·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내가 사면 상투 잡는 격이다.
· 그때 뭐가 눈에 씌어 그런 선택을 했는지 후회스럽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이런 생각에 대한 해답은 운명 속에 있다. 사주 여덟 글자, 팔자(八字)에는 ‘나’라는 사람의 사용법이 무척 풍부하게 담겨 있다. 신체적 특징이나 건강, 인간관계를 맺는 마음자리, 공부 머리와 손재주, 말솜씨와 실천력 등 사는 동안 필요한 정보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을 맺고,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돈 버는 방법까지도 사주팔자로 정해진 운명이 말해준다.
‘부산 박도사’로 불리운 제산 박재현의 마지막 수제자 방산 노상진 선생이 알려주는 세상과 당신의 비밀스러운 관계와 에너지 작용의 법칙들. 40여 년 동안 국내 정재계인사들의 상담을 도맡아온 재야의 고수가 처음 대중들을 향해 던지는 질문과 해답. 사람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하고야 마는가? 이 책을 통해 운명의 손짓을 정확히 이해하면 더 이상 그릇된 선택을 하는 어리석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운명을 맹신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거부하면 거만한 사람이 되며,
참고하면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맹신하거나 거부할 게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하나 더 얻었다고 생각하라.
추천의 글 1 운이 있는 사람은 운명이 알려주는 대로 최선을 다합니다_하충식(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이사장)
추천의 글 2 운명론을 이해하면 위기에 대응하는 마음가짐을 알게 됩니다_염용표(법무법인(유) 율촌 송무부문장 변호사)
추천의 글 3 정해진 운명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_이영돈 PD

프롤로그 사주 명리는 세상과 나의 밀월관계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주식도 인생도 시드 머니가 좌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운명의 본질은 시간 속에 있다
좋은 운명과 나쁜 운명은 나눌 수 없다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의 치명적 결함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 │ 10명 가운데 1명은 이름과 생년월일이 동일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타고난 본질과 도구를 찾아라
개운은 운명을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다
도화살에도 복덕이 쌓여 대운을 만나면 남보다 많은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노력은 왜 해야 할까
좋은 사주를 택해 제왕절개로 태어난다면?
결혼으로 내 운명이 바뀔까?
시위를 떠난 화살은 돌아올 수 없다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 │ 육친 혹은 육신

Chapter 3 운명의 가장 큰 축, 사주
서양의 심리학, 동양의 사주 명리학
사주 명리는 취미도 점술도 아닌 실용방법론
연월일시 사주의 의미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천간과 지지가 만드는 육십갑자
사주 명리의 역할은 안심입명이다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오행의 상극상생
오행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태어날 때 받은 세 가지 비단주머니
후천적 변수는 어디에서 생기나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오행에 의미를 더하는 조후

Chapter 4 사주와 관상은 따로가 아닌 하나
사주와 관상을 동시에 봐야 하는 이유
관상과 인상은 다르다
최고의 관상은 자연 그대로의 조화를 보여준다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당대 최고 관상을 지닌 워렌 버핏
얼굴 4인방, 귀 눈 코 입
성형은 기운을 돋우는 역할이다
운명을 바꿀 수도 없는데 관상은 왜 보는가
사주 명리, 관상, 풍수를 하나로 보기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오행과 방위, 컬러

Chapter 5 명리의 사고방식으로 세상과 마주하기
부부 _ 내 눈에 든 들보는 안 보이고 남의 눈에 든 티끌만 탓한다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속궁합 겉궁합
자녀교육 _ 부모 자식 간에는 그런 게 있다
진로 _ 공부 잘한다고 돈 잘 버는 것은 아니다
친구나 동료 _ 싸우는 사람하고만 싸우게 되는 이유
재테크 _ 수익 내는 사람과 손해 보는 사람
격물치지 _ 직관력을 키워라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꿈은 어떤 의미

Chapter 6 나의 스승 제산선생
사주의 신이라 불린 부산 박도사
스승의 그림자를 따르며 가는 명리 학자의 길
한보그룹의 부도를 예견한 제산선생
제산선생의 신통력이 세상에 알려진 10.26사건
기업경영의 난제를 풀어준 제산선생
제산선생이 사주의 신(神)인 이유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종교

에필로그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 성별을 바꾸고, 다른 집에 양자로 입적되어 부모를 바꾸고, 이민을 가서 국적을 바꿀 수는 있다. 그렇게 한다고 타고난 운명이 바뀔까? 그들은 그러한 운명으로 태어났을 뿐이다. 이미 정해져 있지만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해져 있지 않다고 오해한다.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모른다는 말과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은 동의어가 아니다. 정해진 운명은 저마다 분명 존재한다. 마치 손바닥 손금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 뿐이다.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중에서_p.41

사주 명리학은 사주팔자를 풀어서 명(命)의 이치, 하늘이 내린 목숨과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사주학과 명리학은 같은 말이고, 합쳐 사주 명리학이라고 부른다. 그 운명에 깃든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 바로 사주 명리학이다. 하늘의 이치를 담은 열 개의 천간(天干)과 땅의 이치를 담은 열두 개의 지지(地支)에 각각 대입한 후 음양오행(陰陽五行)과의 상호관계를 해석하는 것이다. 사주 여덟 글자에 내가 살아갈 운명이 아로새겨져 있다. 운명가나 사주 명리학자를 찾아갈 때는 해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자기 운명을 해석해 달라고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의 운명은 시간과 공간이 만난 약속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누구를 찾아가도 여덟 글자와 대운은 변치 않는 공식이다.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중에서_p.44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다. 빛이 있으면 사람과 사물에 그림자가 생긴다. 그림자에 내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림자는 빛을 비추면 항상 나타난다. 우리가 약속을 정할 때 초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설령 초를 정해 만나기로 약속해도 문을 여는 잠깐 사이에도 초 단위는 금세 틀어진다. 이처럼 초 단위로 운명을 읽을 수 없기에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그림자를 보듯 어렴풋이 윤곽을 파악하는 것에 그칠 수밖에 없다.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중에서_p.47

사주를 운(運)에 따라 생각이 바뀐다는 표현도 엄밀히 말하면‘운로(運路)가 바뀌었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생각이 바뀌는 것일까? 생각이 바뀐다고 느끼는 것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운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하면 안 될 것 같은 일, 사방에서 다 말려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 등등은 하늘의 기운이 내 생각을 일으키고, 한 발 더 나아가 행동하라고 북돋우기 때문이다.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우주의 질서이다. 이 질서는 하늘의 기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변화의 시작점은 하늘이지 인간의 생각이 아니다. 그래서 하늘의 기운이 명하면, 그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을 운이 흐른다고 하는 것이다. 하늘의 명에 따라 사계절 자연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중에서_p.57

‘운명이 정해져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처음 듣는 사람일수록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소리로 받아들이거나, 현재 어려운 상황이 영원히 고착될 것이라고 생각해 좌절하고 거부감을 보인다. 운을 현재에 고정된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운은 흐르고 있다. 운이 고정된 것이라면 운명도 고정된 것이고, 운명에 포함된 수
명이나 길흉화복도 다 고정된 것이라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운이 고정된 것이라면 시간도 흐르지 않고 멈춘 것이라야 한다. 그 말인즉슨 계절이 바뀌지 않고, 성장하거나 늙지 않는다는 뜻이다. 시간이 항상 흘러가듯이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말은 현재에 국한되지 않음을 이해해야 한다.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_p.67

늘 시간이 부족한가. 시간에 쫓기면서 일해도 만족스럽지 않은가. 시간은 만물에 똑같이 흐르는데 자신의 행동이 유의미한 행동인지 무의미한 행동인지, 지금 해야 할 일인지 나중에 해야 할 일인지 모르고 하기 때문이다. 돈을 잘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물으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충고한다. 그들은 사주 명리를 몰라도 시간이 운명의 기본 바탕임을 알았던 것이다. 이 일의 우선순위는 제 각각 다르다. 부지런을 떨어도 안 되는 것은 자기 시간, 때가 오지 않은 것이다. 나쁜 일들은 연달아 일어난다. 어려운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 된다. 그래서 개운을 외치며 좋게 바꿀 방법을 찾는다. 피한다고 피해지는 게 아니니 좋은 때를 알고, 그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_p.72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말처럼 안 되는 것은 노력하는 그 의지조차 선천성으로 타고나기 때문이다. 정해진 운명 속에 노력의 양 또한 내정되어 있다. 게으른 자에게는 논 서마지기도 무용지물이다. 매일 놀 궁리만 하는 아들에게 100억 매출의 사업체를 물려줘도 금세 말아먹는다. 국회의원 금배지를 달아도 노력 없이는 다음을 기약할 수 없다. 노력은 없는 것을 가져다주지는 못하더라도 현상유지는 하게 해준다.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_p.82

아무리 좋은 사주를 받아 제왕절개로 낳는다 해도 의사가 정해진 시간에 도착 못하고 미뤄지면 말짱 도루묵이다. 의사 인연도 태어날 아이의 운명 속에 있는 것이다. 또 좋은 날이라고 받아왔는데 엉터리 점쟁이한테 받아온 것이면 어쩔 텐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부모가 어떤 수준의 상담가에게 가서 날을 받아온 건지, 그것도 부모의 운명 안에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하면 아무리 인위적으로 사주를 조작해도 생명은 부모의 자손 복이라는 그릇 안에서 태어난다. 부모의 자손 복을 떠난 자식은 자연이든 인공이든 태어나지 못한다. 결국 탄생은 하늘의 뜻이다.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_p.89

결혼 인연은 서로가 좋고 나쁜 게 있어도 그것이 곧 길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결혼은 감정과 협력에 좋고 나쁜 관계는 있지만, 서로에게 길흉의 원인제공자는 아니라는 말이다. 나는 더워, 여름이야, 선풍기나 에어컨이 있으면 좋겠어, 시원해지니까. 상대방이 선풍기나 에어컨이라고 해서 내가 겨울이 되는 건 아니다. 반대로 선풍기나 에어컨을 기대했는데 부채질을 열심히 하면? 그 부채질이 애처롭고 고마운 사람도 있고, 쓸데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에어컨 찾아서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사랑해서 헤어지는 일도 생긴다.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_p.96

[추천사]

방산선생은 눈앞에 놓인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도록 운명적 힌트를 주었지요. 오랜 공부에서 나오는 지혜와 진실한 태도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긴 세월 동안 방산선생과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주 명리학자로서의 지독한 공부와 수십 년 임상에서 나온 수준 높은 상담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_하충식(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이사장)


최근 법조계 트렌드는 위기관리입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기존의 체제를 벗어나 혁신을 요구받을수록 뜻밖의 리스크 요인들이 밖으로 드러납니다. 정치, 경제, 문화예술 분야 어디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개인은 더욱 그러합니다. 원치 않는 일이 벌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그럴 때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마음가짐을 알려줍니다. _염용표(법무법인(유) 율촌 송무부문장 변호사)


‘정답이 없는 게 인생이라지만 사주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나에게 벌어질 앞날의 많은 일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알게 된다면 바꾸거나 피할 수 있지 않을까?’ 끊임없이 저를 괴롭힌 질문입니다. 그리고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불행히도 답을 정확히 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방산선생은 답을 준 분들 가운데 한 분입니다. 적어도 방산선생은 답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해 주십니다. _이영돈 PD, SBS〈그것이 알고 싶다〉 KBS〈추적60분〉 KBS〈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채널A〈먹거리X파일〉프로듀싱

사주 명리학은 좋은 선택을 부르는 긍정 솔루션
지금까지 언론이 조명한 사주 명리학이나 운명 상담은 일반인들에게 미신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 재벌과 정치인, 연예인 등 나와는 별개인 특별한 사람들이나 찾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알게 모르게 심어주었다.
그렇지 않다. 사주 명리와 운명 상담은 사회의 인정을 받고 싶고, 암중모색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당사자만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당신은 당신이 당할 일을 모른다’고 겁주는 게 아니라 ‘당신은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정보를 주는 것이다. 사주 명리학은 내가 나의 쓰임새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한 도구이다. 가족이라는 인연을 만나고, 직업이라는 의식처를 가지고 생장 소멸을 겪는 과정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진정한 사명을 찾아내는 것이다. 믿든 안 믿든 사주 여덟 글자는 분명히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운명이 정해준 긍정 요소를 찾아내면 절망에 빠지거나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에도 희망이 보인다. 이것이 이 책에서 피력하는 ‘방산 명리론’의 요체이다.


자기 운명의 흐름을 알아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평생 불행만 따라다니는 사람도 없고, 좋은 일만 생기는 사람도 없다. 한 사람에게 운은 10년을 단위로 크게 흐름이 바뀌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정해진 대운의 흐름에 따라 물러서야 할 때인지 나아가야 할 때인지 판단하고 행동하면 불행을 최소화하고, 행복은 극대화할 수 있다. 자연의 사계절이 봄부터 겨울까지 기후 변화를 보이듯 운명도 좋을 때와 나쁠 때가 번갈아 가며 흐름을 보인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은 앞으로 어떤 운이 다가올지는 알 수 없어도, 그 운로(運路)가 정해져 있다는 뜻이다. 자기 자신은 이 ‘때’를 모르기 때문에 정해진 운로의 정보를 얻어서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이다. 운명을 아는 것은 일확천금의 요행수를 바라는 심보가 아닌, 진정한 주제 파악이다. 긍정적 마인드와 성취감, 지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 성공을 부르는 자기 객관화를 다른 곳이 아닌 자기 운명에서 불러내야 한다.

좋은 운명과 나쁜 운명으로 나눌 수 없다
사주 운명을 물을 때는 막연한 희망을 캐내는 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주 명리에 근거해 타고난 운명의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주 명리는 먼 거리를 보는 망원경과 같다. 그러니 좋다 나쁘다의 관점에서 자기 운명을 판단하고 낙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운명학은 우주라는 거대한 질서를 탐구하는 인문의 영역으로, 스승을 중심으로 한 문파를 형성하고 각자의 이론이 다르다 보니 해석도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운명가의 해석이 다양하다고 해서 한 사람의 운명이 해석에 따라 좌우되거나 바뀌는 그런 일은 없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나’라는 본질의 문제이다. 본질을 꿰뚫으면 고통조차 동반자임을 받아들이게 된다.

운 있는 사람은 부지런하다
자연은 좋고 나쁜 때를 가리지 않고 제 할 일을 함으로써 인간에게 많은 것을 선사한다. 오직 인간만이 선악, 호불호, 행불행으로 자기 운명을 벗어나려 애쓴다. 벗어나려 애쓰지 말고, 때와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려 애써야 한다. 운명은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니 그저 존재할 뿐이다. 운 있는 자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운 있는 자는 좋은 환경과 인연이 된다. 하늘이 정한 시간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자만이 달콤한 열매를 맛본다. 이것이 운명이 우리에게 던져준 진리이다.

작가정보

20대 초반에 운명의 길에 들어서 40여 년 동안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수만 명을 상담한 재야의 고수. 경남 창원과 서울 수서 두 곳의 「방산정사」에서 사주 명리론을 강의, 상담하고 있다. 부산 박도사로 유명한 제산 박재현의 마지막 수제자로 알려져 있다. 부산 박도사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적 역학자로, 우리나라 최초 대기업의 상임고문으로 활약했다. 광양제철소 터를 정했고, 수천 명의 삼성 임원을 뽑았으며, 10.26사태를 정확하게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방산 노상진이 제산 박재현으로부터 사사받은 인간 운명론의 정수를 오늘날에 맞게 재해석한 책이다.
방산 노상진 선생은 사주는 제산 박재현으로부터, 관상은 충산선생으로부터, 풍수는 운강스님으로부터 각각 사사받았다. 수십 년 연구하고 임상한 결과 한 사람의 운명에서 사주와 관상, 풍수는 따로가 아닌 하나임을 터득한 바, 상담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평소 ‘복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으로 운명이 쥐어준 복 안에 노력, 인복, 직업이 모두 들어 있음을 강조한다. 운만 믿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사주 명리학이 그저 점치는 기술만도 못한 정보라며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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