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2018년 03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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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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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엄마, 사랑해 나는 죄인이 되어 내 사랑은 거짓이 되어
별 2
강물의 노래
죽어서 사는 영혼의 몸짓
사막의 방랑자
새소리 5
누가 울고 있나
가을에
가을에 2
먼 산울림 우렁우렁
어맘, 사랑해!
그림자 7
억새꽃
제2부 내 안에 날개 한 쌍 고이 접혀 있었다
수평선 3
그림자 2
그림자 3
하늘길 3
그림자 4
어떤 기록
이 겨울에
나무 2
광야의 소리
가을의 기도
날개 3
존재에 대하여
제3부 안개 낀 길에는 네 눈을 감으라고 새소릴까, 물소릴까, 바람 소리일까
매미
연자방아
하얀 종이
책장
시간과 나
문과 길과 숲
고등어
시계 소리
길을 찾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때
방귀가 고소할 즈음
십일월의 나무
제4부 슬픔은 아침 바다 그득히 눈부시게 반짝이는 윤슬
달맞이꽃
슬픔은 방목한다
흔들림에 대하여
그리움
떠날 때는 2
소년, 그리고 노인
빈집 7
별
진 올레
기적
제5부 하늘의 반을 가리고 선 느티나무 우뚠 선 진실은 아무 말이 없다
날개 1
바람이 분다
느티나무
겨울 2
배가 고파 나를 먹다
숲에서 1
물고기의 슬픔
시간은 강물 위로 번쩍이고
개똥이
바람 2
나 그런 여자를 안다
제6부 하늘 무거운 날 허공이 쓸쓸을 쓸고 있네
가을 민들레
또 봄은 오고
노을
수선화 2
새벽 산길에
봄의 소리
가을엔
새소리 7
이 숲에 겨울이 오면
새소리 8
시월서정
발문
진혼의 한마당 - 김석희
■ 작품 세계
통독하고 나서 먼저 느낀 바는, 선생은 ‘그리움의 시인’이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 ‘그리움’에 사로잡혀 있구나 하는 점입니다. 그리움의 정조는 다섯 권의 시집 곳곳에 넘쳐납니다. 때로는 시냇물처럼 행간에 스며들기도 하고, 때로는 파도처럼 몇 작품에 걸쳐 넘실대기도 합니다.
시인은 자고로 지상에서 저주받은 자들이라 했으니, 그렇다면 선생은 그리움에 저주받은 시인일 터. 무엇이 선생을 그토록 그리움에 목매게 했을까? 그 단초를 열어주는 구절은, 그러나 뜻밖에도 멀리 있거나 찾기 어려운 곳에 숨어 있지 않습니다. 선생의 시를 읽어온 이라면, 아마 다른 것은 다 잊더라도 이 구절 하나만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을까 싶군요. “고향에 살면서 고향이 그립다.”
그리움은 동경일 뿐만 아니라 허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선생에게 그 허기는 무엇일까? 감히 짐작하건대,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과 누나를 속절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소싯적의 무력감, 그것이 나중에 커서는 죄책감으로 번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그들에 대한 그리움의 끈을 놓지 못했을 테지요. 선생에게 시는 그 끈을 붙잡아두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요? 그러니 이번에 그들을 불러낸 것은 초혼이고, 그렇다면 제5시집은 그리움을 불사른 진혼의 한마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기억한다는 것은 그 존재를 증명해주는 수고이니, 이보다 더 소중한 진혼곡이 어디 있겠습니까.
―김석희(소설가·번역가)의 발문 중에서
작가정보
작가의 말
멀리 걸어왔다.
험한 길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자체로 기적이므로
그의 섭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다섯 번째
새 한 마리를 방생하려 한다.
새야
멀리 날아가라.
어느 산골 외로운 나무에 둥지를 틀고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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