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거울에게 말하다(개정판)

송재섭 지음

유페이퍼 2023년 11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책 소개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뜻깊고 재미있게 펼쳐놓으려고 노력하였으며 이 책의 구성은 72개의 시로 구성되었으며 각 시 마다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인 “바람이 거울에게 말하다“는 이 세상과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바람을 표제로 정했으며,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인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좋은 반려가 되리라 생각한다. 평범한 사건과 자연과 인간관계에 아름다운 의미를 찾아서 풍요로운 정신세계를 개척하기를 기대한다.

목차

제 1 부
시간을 걷다
추상화의 웃음소리
설레는 눈동자
원시림 속에 서서
낯선 거리에서
UFO(미확인 비행물체)의 진실
숲속의 리듬
벽을 지나서
스스로 길을 가다
삶의 마중물
정거장을 그리다
농담 새 옷을 입다
타인이 전한 말
톰과 제리가 악수를 한다면
바람이 부는 까닭
흔들리는 거울 앞에 서서
소리의 유희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제 2 부
달빛은 창문으로
여우비 다녀가다
동행
햇빛과 별빛의 차이
발자취의 자화상
신부(神父)의 옷자락
과녁의 미소
조화가 하는 말
색과 색이 내일을 걷다
길가에 신발 한 짝
사과는 햇살을 담아
너의 미소가 나의 얼굴에 피기까지
햇빛은 돌아가지 않는다
사랑이 무한하게 되다
유해 조류
거울 속에는 할머니의 저울이 있다
나는 꿈을 안으러 간다
하이파이브는 키가 커져요
제 3 부
지나가고
여인은 화장을 하고
발자취의 회상
동그라미 웃다
장미 화원
빨간 손가방
그날은
기나긴 시간 위에 서서
마주하는 관심과 관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사랑은 묘약
새벽의 약속
가장무도회
어느 정략가의 견해
악수하는 손과 손
빗자루 길을 걷다
약속의 이별
꽃 피어 벌 나비 초대하고
제 4 부
포커페이스
계단을 바라보다
광대의 유희
그림 같은 풍경과 풍경같은 그림의 차이
하나의 점 속으로
두 그림자의 변주곡
낚시하기 좋은날
헝클어진 인형의 발자취
빈자리의 속삭임
반감기
없는 그리고 있는
허울의 계단
시장의 원리
동굴탐사대의 향기
미 끼 손짓하다
종이비행기
발 걸 음
삼각형과 하늘이 악수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재섭

작가 소개
지은이는 오랜 일상생활을 통하여 의미있는 일들을 경험하고 우리의 삶에 희망과 보람을 찾아서 그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관점에서 이러한 내용들의 의미를 시에 담도록 노력하였으며, 삶이 진실된 가치의 벽을 끊임없이 파헤쳐 궁극적으로 진실된 가치를 찾아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를 포함한 문학이 우리 사회에서 맡은바 제 기능을 충실히 하는 환경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우리의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서로는 삶(종이책)과 둘레길향기(전자책.시), 추상화의 종착역(전자책, 소설)이 있으며 문학고을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