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장샤오헝 지음 | 이지연 옮김

다른상상 2023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걸핏하면 나도 모르게 감정적이 되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 관리법. 하루에도 수십 가지 감정이 극과 극을 달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감정에 휘둘려 일도, 관계도, 인생도 그르치는 사람들을 위해 감정을 다스리는 마음의 비결을 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감정 관리법의 키포인트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연스럽게 내 안에서 발생한 감정들을 잘 관리하여 현명하게 내 편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모든 감정은 나에게서 비롯하고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쓸데없는 감정이란 없는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우리의 발목을 잡는 불안, 후회, 슬픔, 분노 등 부정적 감정들도 단순히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잘 살펴보고 내 삶의 에너지로 바꾸기만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조력자로 만들 수 있다.
내 감정의 주기를 파악하는 법, 나쁜 기분의 지속성을 차단하는 법, 걱정이 가득할 때 눈앞에 일에 집중하는 법, 감정과 태도가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인생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법 등 이 책에서 제안하는 감정 관리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감정을 적절히 활용하여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보자.

목차

서문

1장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면 일상이 달라진다
감정은 인생의 팔레트를 채우는 물감이다
감정을 내 삶의 조력자로 만들자
나쁜 기분의 지속성을 차단하자
내가 행복한 관계에 마음을 쓰자
인생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방법

2장 부정적 감정을 삶의 에너지로 바꾸는 법
분노가 자신을 통제하기 전에 먼저 분노를 통제하라
분노 버튼 대신 자제 버튼을 누른다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나도 모르게 화풀이하는 습관을 버리자
누구나 감정의 주기가 있다
시련은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다
마음을 달래는 올바른 방식을 찾자
뜨겁게 최선을 다한 적이 있는가?
실패는 언제나 반등의 기회와 함께 온다

3장 나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사람이라면
나에게 약간의 빈틈을 허락하자
지나친 예민함은 타인에게 주도권을 내어주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감정은 내려놓자
마음을 살짝만 바꾸면 더 쉽게 행복해진다
햇살이 비치는 마음에는 잡초가 자라지 않는다
초조함을 덜어내고 자신의 속도로 나아가자
목적지 없이 무작정 전력질주하지 않는다
나를 가로막는 상상의 장벽을 뛰어넘자
오늘의 걱정을 내려놓으면 내일이 홀가분하다
앞날에 대한 생각을 비워야 전진할 수 있다

4장 마음 중심이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
자랑할수록 몸과 마음이 지치는 이유
장점부터 볼 줄 아는 사람이 모두에게 환영받는다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하는 삶이 행복을 부른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지지 않는 법
걱정이 가득할 때는 눈앞의 일에 집중하자
불안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마음의 짐으로 두지 말자
아무도 믿지 못한다면 스스로가 괴로워진다
장점을 살리면 주도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5장 당신도, 감정도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다
삶이 지나치게 바쁘다면 마음이 바쁜 것이다
일머리를 발휘하면 고갈되지 않는다
하루 동안 우선순위를 설정하자
시간이 없는 이유는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로는 금덩어리라도 포기해야 한다
모든 일이 해야 할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다

6장 인생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감정 관리의 지혜
감정도, 태도도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폭풍을 겪지 않으면 무지개를 볼 수 없다
벤치맨의 자리가 기회의 자리다
길게 보고 크게 생각하자
인생에는 외로움도 필요하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
자신의 일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살아가자
내 삶을 빛나게 해주는 보석을 찾아라

책 속으로

인생이 팔레트라면 감정은 팔레트를 채워가는 물감과 같다. 감정이라는 물감으로 우리는 자기만의 인생의 색을 만들 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할 줄 안다면 각자 원하는 색으로 자신의 인생을 채워갈 수 있을 것이다.
-23쪽

우리의 인생은 소설처럼 클라이맥스도 있고 피할 수 없는 슬럼프도 있다. 감정도 롤러코스터처럼 즐거울 때도 있지만 우울할 때도 있고, 기쁠 때가 있는 반면 슬픔에 휩싸일 때도 있다. 다만 그 감정들은 곧 지나가는 감정이므로 우울함이 나 슬픔에 빠져 괴로워하지 말고, 감정이 흘러가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66쪽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말을 하곤 한다. 설사 내일 더 많은 걱정거리가 생긴다고 해도 오직 오늘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있지 않은가.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계획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라는 말처럼, 내일에 대한 고민으로 오늘을 망치는 것보다 오롯이 오늘에 충실하는 것은 어떨까? 앞으로 겪을 고충들을 고민하느라 하루하루를 근심 속에서 보내면 고민은 오히려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만 한다. 우리의 인생은 짧다. 강인한 마음을 갖고 일분일초를 소중히 여기며 눈앞에 놓인 길을 꿋꿋하게 걷는다면 아무리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127쪽

마음의 균형을 찾는 것은 이처럼 우리가 실수했을 때 자신의 부족함을 유연하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자신감, 의연함, 소탈함 등 내적 강인함을 유지시켜 준다 마음의 균형을 찾는 것은 자기 도피가 아니라 마음의 짐을 벗어 던지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것이다.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정당할 때마다 깊은 자괴감에 빠지지만 말고 마음의 균형을 찾고, 스스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주자.
-152쪽

출판사 서평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 관리법


* 사소한 일에도 욱하고 감정이 폭발한다면
* 한번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을 때 회복이 어렵다면
* 상대의 말과 행동을 자꾸만 곱씹고 오해를 더한다면
* 늘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 뒤처지는 것 같아 초조하고 스스로가 못난 것 같다면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중심이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내 감정이 평온해야 내 인생도 평온하다. 살다 보면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을 겪기도 하고, 피곤해서 괜한 짜증이 날 때도 있다. 또, 순간 욱하는 감정을 참지 못해 폭발해버리거나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에 기회를 놓쳐버릴 때도 있다. 우리는 이렇게 부정적 감정에 흔들려 행동을 저지르고 후회와 자책을 반복하며 살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그건 바로 감정을 다스리는 관리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정 관리법을 통해 이러한 감정들을 삶의 에너지로 삼을 수 있다면 어떨까?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는 기분이 좋아질 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감정에 주도권을 가지고 바꿔보자. 욱하는 감정을 참지 못할 때는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피곤하면 별일 아닌 일에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기 마련이다. 또, 타인이 자신에게 보내는 평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내어주지 말고 나 자신이 쥐고 있으면 누가 뭐라 하든 동요하지 않는다. 어떤 일을 시도하기 전에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눈앞의 일을 해내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마음가짐을 다져야 한다. 내 감정의 이유들을 알아보고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터득해 나가다 보면, 마음 중심이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샤오헝

매스컴에서 10여 년을 종사한 전문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수많은 유명 기업가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회사 운영과 투자에 관한 탁월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발상을 전해 왔다. 또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촌철살인의 거침없는 문체와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현실적인 사례로 삶의 법칙을 설파하여 중국 대륙뿐 아니라 홍콩과 대만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윈의 철학(马云的哲学》 《베이징대학교 철학수업(北大哲學課)》 《멍페이가 말하는 법(孟非的說話之道)》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느리게 더 느리게》와 《마윈처럼 생각하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번역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