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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지영 지음
광화문글방

2023년 1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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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20MB)
ISBN 978897433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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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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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제시한 개념 '시뮬라크르'(simulacre)는 쉽게 말하면 본질(이데아)을 복제한 가짜, 즉 허상을 뜻한다. 근대 철학 이후 시뮬라크르의 개념은 질 들뢰즈에 의해 더 구체화하는데, 그는 모든 이미지가 실체인 원본의 복제품이라고 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문학 비평이 해석하는 시뮬라크르는 아예 복제를 다시 복사한 복제를 뜻하게 됐다. 즉 '원본이 실종된 복제'인 셈이다. 예컨대 당신을 찍은 사진을 보고 누구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나'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것은 '나'가 아니다. 나의 실체가 아닌 나를 그려놓은 허상의 이미지일 뿐이다. 게다가 이런 '나'의 사진 이미지는 무한 복제가 가능하다. 이런 시뮬라크르의 개념이 극대화한 공간이 바로 가상현실(VR)이고, 이 VR을 현실에서 상업적으로 구현하면 요즘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가 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만 구사할 줄 알던 당신이 어느 날 갑자기 한국어를 완전히 잊고 잃는 대신 '낫 놓고 기역 자도 몰랐던' 프랑스어를 완벽히 쓰게 됐다면, 당신은 과연 당신이 맞는가? 당신의 언어적 정체성이 바뀌었다면 당신의 본질은 사라지고 허상만 남은 게 아닐까? 그런데 또 다른 고민도 있다. 지금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내가 볼 때 한국어를 말했던 과거의 나는 나의 인생에서 진짜 본질이 맞았을까?
올해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지영의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은 이런 실존적 화두를 새롭고 신선한 형식으로 담아낸 장편소설이다.
미국 시애틀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현장에서 파키스탄 이민자 소년을 구하려다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인도계 미국인 수키 라임즈에게 일어난 기이한 변화를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된다.
세계인에 감동을 주고 영웅이 된 수키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지 오십 여일 만에 깨어나 첫 마디를 던진다. "Mori…Upper."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던 이 말은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국인 한준의가 수키를 만나면서 마침내 의미가 통한다. 그가 처음 뱉어낸 말은 한국어로 "머리 아파"였다.
수키는 영어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한국어만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그것도 원어민에 전혀 뒤지지 않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이 전대미문의 이상 증상은 의과학계의 관심을 받으며 '수키 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질병명까지 탄생시킨다. 극한의 분쟁과 갈등 상황 또는 사고 현장에서 크게 다쳤으나 목숨을 건진 사람들에게서 발현된다는 공통점도 발견됐다. 이 병은 최초 발병자 수키에 국한하지 않고 서서히 퍼져나가 2023년 기준 5천213명까지 환자가 늘어난다.
게다가 나중에 밝혀진 이 병의 심각한 예후는 시간이 지나면 신체 부위가 조금씩 먼지로 변해 결국에는 몸 전체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환자 수는 많지 않지만 걸리면 결국 생명을 잃게 되고 세계적으로 증상이 발현되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팬데믹'을 선언한다.
언어 문제로 미국에서 생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수키는 한국에 와서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 등으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사그라지면서 일거리는 줄어들고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인도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어디론가 떠나 자취를 감춘다.
소설은 다큐멘터리 감독인 '나'가 수키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과 수키에 관한 언론 보도를 되짚는 내용만으로 서사를 진행하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다. '나'는 촬영 중 당한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뒤에 이상한 꿈을 꾸고 환영과 환청에 시달린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꿈은 수키 증후군 환자들의 기억이었기 때문에 '나'는 카메라를 들고 수키의 흔적을 쫓는다. 수키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수림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우리의 말을 붙든 낯선 소재, 과감한 생략과 단단한 문장은 다른 소설과 확실한 차별을 보이며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면서 "이 신인은 우리에게 흔히 말하는 소설의 재미를 이제는 전혀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사누르 선착장 7
코코 웨스턴, 코코 이스턴 10
Ver.17 - 「먼지 인간, 수키들」 13
1. Mori, Upper 16
2. 84C330-Suki’s syndrome 19
3. 모든 이야기의 시작 27
4. 수키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 37
5. 21세기의 나지오 56
6. 잃어버린 것과 얻게 된 것 66
7. 이름을 부르자 76
8. 암시 107
9. 호기심의 유통기한 115
10. 포스트 수키, 혹은 포스트 숙희의 시대 128
11. 그냥 그저 해야 할 일 151
12. 감자와 알루 사이 177
13. 다시 호명된 이름, 수키 191
14. 어쩌면 우리 모두 214
15. 침묵을 기억으로써 222
나의 그날, 여름의 지점 229
경이로운 세계, 라오 236
준의에게 239
코코 라오, 블랙 비치 241
한 권의 책 245
온 더 레코드 : 우리가 잃어버린 248
작가의 말 251
제9회 수림문학상 심사평 257

〈작가의 말〉

12월 어느 날, 한숨도 못 잔 새벽 6시쯤으로 기억한다.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두 개의 소재, ‘어느 날 갑자기 내가 고대 히브리어나 중세 영어만을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를 하나로 묶으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문득 궁금해졌다. 곧장 노트북을 켜고 두어 시간 플롯을 짰다.
동네 영화관에 가서 ‘구마驅魔’에 관한 영화를 봤고, ‘당기시오(Pull)’가 적힌 문을 자꾸 미는 바람에 복도에서 한참 서 있어야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부는 바람은 매서웠고, 붉어진 뺨을 다독이며 뒤늦게 잠을 청했다. 여름의 나라로 떠나는 일이 어렵지 않았던 건 그 겨울들이 끔찍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여름만 있는 곳에서 나는 그만 쓰고 싶었다. 소설로 맺은 인연과 안녕을 고하고 싶었다. 낯선 언어만을 하게 된 이의 서사를 상상한 것은, 실은 내가 그랬으면 해서였다. 외부 요인에 의해 쓰고자 하는 욕망이 꺾이길, 그렇게 될 수밖에 없길 바랐다. 스스로 그만둘 용기는 없었다. 소멸된 언어만 하게 된다고 해도, 그래도 쓸 인간이었다, 나는. 그렇다면 나를 갉아먹으면서 쓰지는 말자고 다짐했다. 소설 쓰는 지영보다 생을 꾸려 가는 지영을 소중하게 여기기로 결심했다.
여름의 여름이 시작될 무렵 팬데믹의 시대를 맞이했다. 정보는 충분치 않았고, 그마저도 낯선 언어로 찾아왔다. 이국에서 마주한 공포 앞에서 나는 나를 지켜 주는 게 무엇인지 질문했다.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으나, 대신 잊고 있던 이가 떠올랐다. 고립의 시간 동안 300장 분량의 중편이 장편으로 확장됐다. 그 후로도 종종 들여다봤지만 고개를 돌리곤 했다. 이 소설을 마주하는
일이 왜 이리 괴로운지는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알 수 있었다. 먼지 인간들은 다름 아닌 나였다. 조각나고 부유하고, 그러다 사라지는 이들에게 나의 어떤 순간이 스며 있었고, 나는 한때의 나와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나라는 것을 인정하자, 그제야 소설이 다가왔다. 내 안에 자리 잡았다.
내가 만든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저의를 모르겠는 그의 행동과 말이 많다. 쓰면서도 왜 이렇게 생각하나, 왜 이런 선택을 하나 질문하게 된다. 나는 내 소설 속 인물들을 잘 모르겠다. 그것만이 아니다. 출입구가 막힌 공항에서 철조망 너머로 아기를 넘기는 부모, 그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는 군인, 세 손가락을 들고 총구 앞에 서는 이, 지진과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제 손으로 가족의 시신을 찾는 이, 그 마음들을 내가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 그것만 모르겠는가. 예심에 올랐다는 소식에 함께 애태운 피붙이의 마음을, 내가 쏟아내는 불안을 나눠 가져간 친구의 마음을, 당선과 출간 소식에 말을 잇지 못한 부모의 마음을 나는 모른다. 선율은 열 밤이 지나면 상어 영화를 보기로 하고선 800일 넘도록 나타나지 않는 이모를 기다렸다. 건과 영상 통화를 할 때면 나는 작은 고모야,라고 말하지만 실상 만난 적 없는, 그저 낯선 사람일 뿐이다. 나를 향한 아이들의 마음을 나는 알 수 없다. 새벽의 호숫가를 걷겠다며 이른 잠을 청하는 나를, 희로애락 앞에서 지금의 감정을 문장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나조차도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아는 게 없다. 비겁하지만 그렇다.
스스로 믿지 못하는 순간에도 믿어 준 이들이 있다. 때때로 가장 날카로운 칼을 내민 것도 그들이었으나 그 또한 쓰게 한 힘이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침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들, 고맙다. 먼 데서 잔뜩 웅크리고 있던 나를 들여다본 친구들 역시 고마운 이들이다. 몇 시간 동안 이어지는 수다, 하늘을 날아 찾아온 책과 편지가 있어 마음은 가난할 새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김미현 선생님, 이은정 선생님, 강영숙 선생님, 문학을 꿈꾸고 소설을 욕망하게 한 분들. 선생님들을 떠올리면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 어둑한 길임에도, 결국 가야 할 곳을 향해. 계속 빛이 되어 주실 거라, 오랫동안 건강하게 곁에 머물러 주실 거라 믿는다.
“이모는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선율이 물었다. 나는 답했다. “소설 쓰는 사람.”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그래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설을 써 왔고 계속 쓰겠습니다,라고. 여전히 나 따위가 뭐라고 쓰나 싶다. 그럴 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믿는 지영이 소설 따위가 뭐라고 그러느냐 말한다. 주저앉은 지영 옆에는 오늘의 조각이 소설 속 한 단락이 될 테니 괜찮다고 속삭이는 지영이 있다.
계속 망해도 된다는, 더 실패해 보자는 비항구적인 확신인 이 상을 손에 들고 어마어마하며 별거 아닌 소설과 함께 걸어가겠다. 그 길에 끔찍한 계절 같은 건 없길.
그러니 감사의 말은 결국 단출한 문장만 필요하고 이 글 역시 실패했다.
감사합니다. 계속 쓰겠습니다.

2021년 가을과 겨울 사이에
지영

〈심사평〉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고, 인간의 단절은 더욱 심각하게 진행된다. 혹자는 대부분의 활동이 비대면으로 이어지는 이런 현상은 앞당긴 미래의 모습이라고도 한다.
이 시기 인간의 다양한 삶의 모습, 거기서 파생되는 다양한 관계를 이야기하는 소설이야말로 그 역할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다. 원고지 800매 이상의 장편소설 쓰기의 지난한 노력을 잘 알기에 심사는 그 어느 심사보다 많은 공력이 들어갔다. 놀라운 신인의 탄생을 바라는 마음이 공력을 더했을 것이다.
많은 응모작들이 각기 개성을 드러내며 이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어 반가웠다. 한 가지,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의 영상을 잠깐만 봐도, 혹은 대사 처리의 방식만 봐도 잘 만들어진 작품인지 아닌지 안다.
마찬가지로 소설에도 명백한 소설의 문장이 있다. 장편소설은 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해 보여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 이 확장의 방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좋은 소설인지 아닌지는 ‘어떻게’에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 이 ‘어떻게’가 소설의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소설쓰기는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에 맞춰져 있는데 아직도 무작정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써 나가는 ‘무엇을’에 방점이 찍힌 소설들이 많았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은 모든 심사위원이 공히 추천한 작품이었다. 테러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뒤 깨어난 인물들이 모국어를 잃고 언젠가 접해 본 적이 있는 언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는 설정이 관심을 끌었다. 사고 뒤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인다는 설정은 낯설지 않지만 그것이 ‘말’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언어와 세계와의 관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힘이 있었다.
모국어를 잃고 전혀 다른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는 것은 몸에 다른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몸 자체가 바뀐 것과 같아, 결국 이 세계에서 고립되고, 먼지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내용은 언어에 대한 놀라운 천착이었다.
또한, 1000매 가까이 되는 작품 전체를 ‘수키 증후군’과 관련된 인터뷰와 기사만으로 채운 점도 놀라웠다. 인터뷰와 기사 사이에는 어떻게 기사를 접하게 됐는지, 혹은 인터뷰를 하게 됐는지 보조 설명도 없이 툭툭 문단이 나뉘고 서술되지만 그것이 허술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의 행이나 연처럼 압축된 힘을 가졌다. 우리의 말을 붙든 낯선 소재, 과감한 생략과 단단한 문장은 다른 소설과 확실한 차별을 보이며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다만, 신체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는 설정을 할 수밖에 없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설득력이 조금 약했고, 기본 서사가 기사나 인터뷰만으로 채워지고, 행간의 생략이 심하다 보니 일반 독자의 가독력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부 있었다.
그럼에도 심사위원들은 독특한 설정과 전개 방식으로 새로운 한 세계를 펼쳐 보인 신인의 패기를 높이 샀다. 이 신인은 우리에게 흔히 말하는 소설의 재미를 이제는 전혀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저 그렇게 잘 쓴 소설이 아닌, 전혀 다른 소설의 문법으로 한국문단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 수림문학상
수림문학상은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2013년 공동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 9회째이다. 제1회 수림문학상은 최홍훈의 '훌리건 K', 제2회는 장강명의 '열광금지, 에바로드'에 돌아갔다. 제3회에서는 수준에 이른 응모작이 없어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제4회에는 김혜나 작가의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제5해에는 이진 작가의 '기타 부기 셔플', 제6회에는 김의경 작가의 ‘콜센터’, 제7회 최영 작가의 ‘로메리고 주식회사’, 지난해에는 김범정 작가의 ‘버드캐칭’이 당선됐다.

작가정보

저자(글) 지영

1984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역사교육과 문학을 공부했다. ‘5.18 신인문학상(소설)’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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