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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카마스, 이제는 그만

세계의 눈으로 나라 기틀 바로잡기
한상진 지음
중민출판사

2023년 12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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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9.52MB)
ISBN 979119815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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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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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카마스(Nunca Mas)’는 ‘이제는 그만’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로, 군사정권하에서 겪었던 참혹한 비극을 더 이상 되풀이할 수 없다는 남미인들의 절규와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역사극복의 의지가 담겨 있는 말이다. 눈카마스를 이 책의 주제로 삼은 것은 비록 상황은 다르지만, 우리 역시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진정한 개혁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부제인 ‘세계의 눈으로 나라 기틀 바로잡기’, 즉 ‘세눈나기’는 눈카마스에 드러난 탈출에의 욕구, 질곡을 벗어나 이상적인 상태로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필자는 ‘세눈나기’가 ‘새눈 나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즉 우리가 거둔 발전의 성과 위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넘어설 것은 넘어서면서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 새로운 싹, 새로운 가능성을 움트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눈카마스와 세눈나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세눈나기’의 관점에서 우리 자신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는 세계열강의 장단에 맞추다가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지성과 양식에 비추어 우리의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는 데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해, 첫째, 국가 정책의 기본 방향이 인간의 삶과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근본적인 궤도 수정을 해야 하며, 둘째,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고, 셋째, ‘위험사회’의 관리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러한 주장들을 눈카마스, 세눈나기의 관점에서 다양한 쟁점들에 빗대어 개진하고 있다.
제1장 ‘새로운 출발의 조건’에서는 95년 6.27 지자제 선거 후 야당이 승리한 결과를 두고 평화적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짚어 본다. 제2장 ‘눈카마스: 중남미와 한국’은 93년 여름 필자가 최초로 중남미 국가들을 탐방했을 때, 그곳의 눈카마스에 대해 쓴 글들을 묶은 것이다. 이 탐방기들은 당시 동아일보에 6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제3장 ‘세눈나기(1): 밖에서 본 한국’은 92년 필자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나라 밖에서 우리 사회를 관찰하며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 글들은 92년 1월부터 한국일보에 연재되었다. 제4장 ‘세눈나기(2): 안에서 본 한국’은 문민정부가 출범한 이후 94년 1월부터 경향신문에 연재했던 글들인데, 글에 따라 대폭 수정 보완한 것도 있다.
제5장 ‘세계지성의 탐방’은 93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친 서구 탐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필자는 93년에 프랑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파리에 2주간 머물면서 그곳의 기라성 같은 지식인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그후 그 내용의 일부를 포스트모던 사회변동을 중심으로 하여 문화일보에 연재했었다. 94년에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사회학대회와 세계정치학대회에 참여했고 미국 사회학회 등의 초청으로 4개의 큰 학술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참관기들을 조선일보에 연재했었다. 5장은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 구성했다.
책머리에

제1장 새로운 출발의 조건
1) 왜 지각변동은 계속되는가
2) 우리는 위험사회에 살고 있다
3) 민족통일을 보는 눈
4) 탈지역 정치의 잠재력은 어디 있는가
5) 세계화시대의 비전

제2장 눈카마스: 중남미와 한국
1) 눈카마스, 이제는 그만
2) 중남미 체험의 다양성
3) 과거청산은 진실규명으로부터
4) 사법정의와 ‘쿠데타 재판’
5) 중남미 경제개혁, 성공할 것인가
6) 혁명의 도전과 사회공동체 의식
7) ‘지워진 역사’, 다양한 재조명
8) 중남미 민주화, 어디까지 왔나
9) 한국 민주화의 현주소
10) 5.18의 의미를 다시 본다
11) 6월 항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
12) 탈군사화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제3장 세눈나기(1): 밖에서 본 한국
1) 권력이동
2) 민주화는 경제발전의 지렛대
3) 남북한 경제 발전과 군축
4) 8.15에 본 민족 정책
5) 정치개혁의 돌파구
6) 시민사회의 양 칼날
7) 부르주아 헤게모니(?)
8) 부정부패는 뿌리뽑아야
9) 사회통합의 과제
10) 언술문화와 협약정치
11) 일본을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가
12) 기로에 선 한국학
13) 젊은이여 힘을 내라
14) 권위주의여 안녕
15) 정권교체는 가능한가
16) 뉴욕에서 본 한국
17) 한국 언론 살아 있나
18) 개방적 민족주의가 필요하다
19) 베트남전의 재조명이 필요하다
20) 매카시즘으로는 안 된다

제4장 세눈나기(2): 안에서 본 한국
1) YS개혁의 현주소
2) 우리는 새 시대에 살고 있는가
3) 4.19정신의 계승과제
4) 인적 청산만으로는 안 된다
5) 대통령의 리더십에 문제 있다
6) 도전받는 문민사관
7) 시민사회가 역사복원에 나설 때
8) 세계화라는 환상의 정치
9) YS만 있고 언론은 없다
10) 김영삼 정부, 어디로 가고 있나
11) 문민정부, 재벌에 굴복하는가
12) 근대화의 결실, 중민을 다시 본다
13) 신권위주의의 틀 깨야
14) 교사들의 양심선언
15) 대학개혁 어디로 가나
16) 공개적인 대법관 자격 검증
17) 대북협상의 물꼬를 트자
18) 대북 인권정책의 기본방향
19) 국가안보와 대중 심리
20) 카터 방북, 어떻게 볼 것인가
21) 남북의 진정한 화해를 생각한다

제5장 세계지성의 탐방
1) ‘포스트모던’ 시대의 탐색
2) 68년 5월 혁명의 주역을 찾아서
3) 정보화 사회를 점검한다
4)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
5) 하늘을 보지 말고 땅을 보라
6) 무너지는 경계, 변화하는 연대
7) 참여민주주의를 향하여
8) 아시아 민주화의 현주소
9) 세계정치학대회의 이모저모
10) 독일통일과 한반도: 통일은 질풍처럼 다가온다
11) 문화변동과 한국의 세대 갈등
12) 지식인은 무엇을 해야 하나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재)중민재단 이사장으로 1980년대 민주화 이행기에 중민 이론을 주창했다. 하버마스의 소통 이론과 유교의 공론장 개념의 친화성에 주목해 비판 이론을 재구성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중민 이론의 탐색》, 《한국 사회와 관료적 권위주의》, 《한국, 제3의 길을 찾아서》, 《탈바꿈: 한반도와 제2의 광복》, 《하버마스와의 대화》 등과 함께 《Habermas and the Korean Debate》, 《Divided Nations and Transitional Justice》, 《Beyond Risk Society》, 《Asian Tradition and Cosmopolitan Politics》, 《Confucianism and Reflexive Modernity》 등의 영문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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