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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현재를 건너, 새로운 세계로
심연수 지음
자유문방

2023년 1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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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48MB)
ISBN 979119798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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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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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이븐의 이방인을 구원해 준, 단단하고 활기찬 스무 살 친구들 이야기. 이 우정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현재에 연결하고, 새로운 다른 세계를 기꺼이 발견하면서 성장한다. 채식주의, 세계 속 한국인의 정체성, 다양성과 문화 감수성, 연령에 따른 삶의 방식과 정상 가족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서로에게 삶을 내어 주는 법을 배우며 더 넉넉하고 깊어져 돌아온 저자의 기록은 독자에게도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는 브릿지가 될 것이다.
들어가는 글 |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첫 번째 브릿지 | 북부 미시간에서 온 소녀
두 번째 브릿지 | 진짜 코스모폴리탄
세 번째 브릿지 | 가장 보통의 친구
네 번째 브릿지 | 나의 구원자, 나의 멍페이, 나의 명희
다섯 번째 브릿지 | 사랑은 사랑일 뿐
나가는 글 | 한 사람이 여는 세계
이 책에 실린 사진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대학 졸업 이후로는 줄곧 하고 싶은 대로 삶을 주도해 온, 그야말로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개인주의자가 아닌가. 누구의 간섭도 없이, 가고 싶은 곳을 거침없이 다니던 자유인이자 도전하는 사람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나 자신을 스스로 증명할 수 없는 새로운 장소에서, 나는 동반인의 서류와 함께여야 증명될 만큼 희미한 존재였다. (pp. 9-10)

나의 지난날을 긍정해 주는 친구들과 만난 덕에 나는 내 과거를 받아들이게 됐다. 그들은 과거의 나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통로이자 앞으로 갈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였다. 내 머릿속에 사어(死語)처럼 남은 구호들을 끌어내는 산파였다. 연수, 너는 맞는 방향으로 온 거야, 그러나 거기 머물러서는 안 돼, 우리와 함께 더 나아가자. 우리의 삶이 맞닿을수록 나의 코끼리 지식은 다리에서 허벅지로, 옆구리로, 조금씩 넓어졌다. 사십 대의 나는 여전히 젊음의 기쁨과 괴로움을 감각하며, 이십대에 찾아 헤매던 가치를 발굴했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경작했다. (pp. 18-19)

나는 이 미드웨스트 출신의 백인 소녀에게 작은 대학 동네에서는 쉽사리 먹지 못하는 이국적이고 새로운 음식을 경험시켜 주고 싶었다. 한국 사람조차 여기서는 쉽게 먹지 못하는 그런 음식들을 차려 놓고 팸의 눈이 동그래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주말에 다른 친구들이 맨해튼의 레스토랑에 가서 근사한 저녁을 먹고 돌아왔을 때, 한 달에 한 번쯤은 이렇게 큰소리칠 수 있도록 말이다. “얘들아, 내가 오늘 뭘 먹었는지 알아? 내 친구가 나를 초대해서 한국 음식을 요리해 줬어. 그것도 비건으로 말이야. 정말 특별했지.” 나는 요리를 시작했다. (p. 39)

외국인으로서 그는 외국인이 한국의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고 영감을 얻을지 잘 알고 있었다. 당장은 불편하고 당황스러워도 결국 낯선 나라에서의 여행 끝에 무엇이 남을지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것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자신감이었다. 가족에 대한 자신감, 한국 문화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친구 관계에 대한 자신감.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는 배려와 허용, 격려와 압박 사이의 긴장을 적절하게 조절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다. 스텔라 덕분에 친구들은 한국을 강렬하게 경험했고, 기억했고, 그리워했고, 다시 찾았다. 스텔라는 완전한 미국인이자, 완전한 한국인이었다. 그 두 세계 어디에서도 스텔라는 유무형의 시선에 매이지 않는 사람 같았다. (pp. 60-61)

사람들은 자기 삶에서 보지 못했던 것에는 놀랄 만큼 무지하고, 그 무지함에 당당하다. 그중에는 자신의 무지를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상대가 성실히 답변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특권 의식이란, 타인의 불편과 불쾌함을 감지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아닌가. 그들은 엄연히 존재하는 실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뿐더러 나아가 그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한다.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나의 방식으로 설명해 내라고 말이다. 어쩌다 다른 세계의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게 되면 특별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며 호들갑을 떨고 자신은 더 이상 차별주의자가 아니라며 자랑스러워한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봐 왔다. 사회적 마이너리티들은 특권 의식으로 가득한 사람을 맞닥뜨리면 그 미묘한 태도를 본능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저 사람이 왜 저런 질문을 저런 식으로 던지는지 귀신같이 안다. 약자와 마이너리티로 살아온 사람들에겐 특별한 센서가 있기 때문이다. (pp. 84-85)

이렇게 생각해 보자. 다양성과 문화 감수성에 대해 강조하는 교수가 있다. 그는 차별에 반대하고 소수자를 위한 적극적 우대 정책을 지지하며 대학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그의 개인 사무실에는 다양한 대륙을 여행하며 가져온 각종 장식이 있다. 그는 흑인 문화를 좋아하고 존중한다며 힙합과 레게를 듣고 드레드 록스로 머리를 꾸몄다. 아시아 문화를 사랑한다며 부처상을 수집하고 젓가락을 즐겨 쓴다. 그런데 그는 자기 랩에 아시아인이나 흑인을 고용한 적이 없다. 그가 협업하는 동료들은 모두 백인이다. 그는 백인이 80퍼센트를 차지하는 교회에 다니고, 백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 산다. 그는 아시아 역사와 아프리카 노예 역사에 대해 아는 게 없다. 흑인이나 아시아인이 그런 그의 외모를 보거나 사무실을 방문한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 (pp. 97-98)

내가 시큰둥하자 명희는 아주 열정적으로 〈태양의 후예〉 줄거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굳이. 서툰 한국어로, 드라마 전편의 프레젠테이션을 기어이 마쳤다. 순간 정신이 아득했다. 아, 이런 친구구나. 나 계속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나? 나는 관심도 없는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 이야기를? 미국 캠퍼스타운의 한 카페에서 삼십 대 후반의 한국인이 막 입학한 중국계 미국인 학생으로부터 한국어로 〈태양의 후예〉를 전도당하는 모습이라니. 주위에 한국인이나 한국어를 아는 사람이 있었다면 우리의 모습은 꽤 흥미로운 풍경으로 비쳤을 게 분명하다. (p. 113)

약속 장소에 나온 그들은 나를 보자마자 난감한 듯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 제 상사가 만나라고 해서 나오긴 했습니다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네? 저는 월급 받는 일을 하려는 게 아니에요. 자원봉사 경험이 꽤 많아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요.” “아, 저희에겐 자원봉사자가 필요 없어요. 학생들로 충분합니다.” 탕, 탕, 탕. 확인 사살이었다. 그들이 내게 요구하는 역할은 간단했다. 남편이 버는 돈으로 먹고 즐기고 소비하는 것. 나는 그제서야 그걸 깨달았다. (p. 126)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였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공원에서, 집과 시장에서 우리는 대화하고 또 대화했다. 로비의 질문은 언제나처럼 직접적이고 진지했고, 나의 답은 예전보다 더 솔직하고 구체적이었다. 아마, 내게 닥친 현실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랜 유학 끝에 마침내 목표를 이뤄 자리를 잡은 남편과 달리, 나에게 그 시간과 장소는 혼돈과 불안 그 자체였다. 거의 모든 곳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싱가포르가 원하는 건 남편이지 내가 아니라는 거절감에 시달리고 있던 때였다.
로비는 그런 나를 이해했다. 우리는 같은 입장이었으니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나만의 계획을 미룬 사람들이다. 우리는 내 계획이나 꿈을 주장할 만큼 야심이 크지도 않고 미래를 낙관하거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도 아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 희망을 품지 않는다. 로비와 나는 과거와 현재에 대해 공감하며 미래를 고민했다. (p. 151)

그때부터였을 거다. 어쩌다 내가 사람들을 만나면 친구들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 게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의 해외 생활 이야기 중 절반 이상은 친구들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친구들은 내가 유일하게 떠들어 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자 자산이었다. 친구들과 나의 서사를 반복해서 설명할수록 나는 그들과 연결된 모든 서사가 나의 성장담임을 알게 됐다. 그들이야말로 빛나는 학위기와 이력서에 기록될 몇 줄 대신에 내 인생에 주어진 커리어였다. 나는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 친구들과의 추억을 기록했다. 재밌었던 일화, 감동했던 시간, 영감과 반성의 순간을 써서 올렸다. (p. 168)

“서른다섯, 낯선 곳에서 나는 방향을 잃었다.”
예일의 도시 뉴헤이븐. 도시 전체가 캠퍼스나 다름없지만, 모든 주민이 예일대 학생이나 교직원인 것은 아니다. 서른다섯이라는 애매한 나이에, ‘동반인’ 비자로 ‘당분간’ 뉴헤이븐 주민이 된 저자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적응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펼쳐 가는 멋진 서사의 가장 마지막 장에 짧게 붙어 있는 부록 같은 삶”을 확인할 때마다 메말라 갔다.

“그때였다. 친구들이 내 삶에 들어온 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튜터로 지원한 학부생들을 연결시켜 주는 예일의 브릿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새로운 친구들은 채식주의, 인종차별, 문화 전유, 사회적 소수자 등에 대한 편견에 지지 않고 서로의 삶을 긍정해 주었으며, 이 친구들을 통해 저자는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불투명한 현재를 건너 새로운 미래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빛나는 친구들과 보낸 시간들을 소셜미디어에 기록하고 주변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편견도, 망설임도 없이.”
팸은 채식주의자를 환영하고 함께 즐기는 방식을 찾아내게 해 주었다. 스텔라는 세계 속의 한국인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 보여 주었다. 알리사는 문화 다양성과 문화 전유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해 주었다. 멍페이와 로비는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를 열어 보여 주었다. 자유롭고 명석한 스무 살의 친구들은 ‘뉴헤이븐의 위기의 주부이자 백수’에게 기꺼이 다가와 귀를 기울였다.

나를 바꾼 ‘단 한 명’들의 이야기
열심히 고군분투했지만 실패에 가깝다고 자평했던 미국에서의 삶이, 저자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였을 뿐 아니라 스무 살 친구들에게도 소중한 행운이 되었다는 사실은 저자 자신에게 주어졌던 소중한 행운을 돌아보게 했다. 이미 곁에 있어서 몰라보았던 그 행운은 다시금 미래를 향해 나아갈 원동력이 되어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심연수

다양한 사회와 문화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경험을 기록하기를 좋아한다.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대학원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공부했다. 20대엔 대학생 기독 단체에서 일했고 30대엔 대학원 공부 중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글쓰기 및 전공과 관련된 (돈 안 되는) 일을 닥치는 대로 했다. 40대에 싱가포르로 이주한 뒤 글로벌 IT 회사의 한국어 AI 애널리스트 및 미디어 카피 에디터를 잠시 거쳐 현재 한국에서 프리랜서로 글과 관련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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