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상서

이인영 지음

페스트북 2023년 11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비상식의 시대, 상식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고하는 정치 칼럼 인터뷰집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연일 비상식적인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이인영 작가는 이러한 비상식에 일침을 가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풀어낸다. '문재인이 당선되면 시집을 가겠다는' 당찬(?) 딸부터,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유세현장을 지원하는 열성 지지자까지, 세상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무엇이 상식이고, 또 무엇이 정의일까? 평소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조그마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끝줄 앞머리에… 초대의 글
1. 문재인 당선되면 시집간다
2. 1센티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진짜 진보
3. 정치란 내가 가진 한 표로 내 삶을 바꾸는 거죠
4. 도덕성의 잣대가 휘어져서는 안된다
5. 잉크 한 방울의 인내
6. 일송정 푸른 솔 소신남의 독야청청 민주운동기
7. ‘이낙연 탐구생활’ 그리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8. 영원히 ‘여니’를 사랑하는 끝줄에 서겠습니다
10. 진리와 정의의 갑옷을 입고 만나시게요
끝줄 끝머리에… 감사의 말씀

출판사 서평

10명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 인터뷰집에는 유세 현장의 생생한 외침,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우려, 그리고 무엇보다 민초의 모습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게 나라냐'는 자조 섞인 독백이 무겁게 자리하고 있는 요즘, 각자의 위치에서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이들이 만들어 내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아직은 더 꿈꾸어도 되겠다고, 미래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노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념과 이해관계를 떠나 공정과 합리가 제대로 자리한 나라를 꿈꾸고 있다면 이 책에도 조그마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인영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하고 방송 PD와 잡지 기자 및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며 여러 대학에서 수년간 강의했다. 현재는 요가와 태극권, 명상, 꿈투사분석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몸과 정신의 통합된 성장을 연구한다. 개개의 별들이 폭발함으로써 우주 전체가 팽창하듯, 개개인이 성장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진보한다는 신념 아래 ‘타인이 아닌 내가 진화하는 방식’으로 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