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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속헹

이주여성 노동자 이야기
김달성 지음
밥북

2023년 11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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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6.18MB)
ISBN 979115858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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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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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려는 의지로 ‘포천이주노동자센터’를 운영하는 저자가 이주여성 노동자들에 관한 이야기들 담았다. 저자는 그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하며 같이 울고 웃으며 고민을 나누고 때론 부당한 처사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그렇게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면서 보고 겪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이주노동자 전체를 위해 활동하지만 몇 년 전 〈파랑 검정 빨강〉을 통해 이주노동자 이야기를 담아냈고, 이주노동자이자 여성으로서 겪는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녀들만의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내게 됐다.
책은 저자의 관점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노동 현장, 특히 포천이라는 지역 특성이 있는 포천에서 이주여성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와 고민을 담담하게 전해준다. 그녀들이 이주여성 노동자로 살아가며 겪는 모습에서 독자는 그녀들의 현실과 드러나지 않은 대한민국의 속살을 만나며, 그녀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어때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게 된다.
시작하는 말

1장
외국인 노동자들이요? / 손가락이 짓이겨진 랏타나까안 / 우리 사장님 좋아요 / 엄마 노동자 닝 / 마사지 걸 /
채소농장서 만난 찌엔 / 캄보디아인 여성 노동자들 / 밤샘 노동 하다가 / 체불임금 받고 싶어요 / 다른 농장으로 가고 싶어요 /
첫 TV 방송 인터뷰 / 방에까지 물이 / 팔을 다친 시리카 / 이 마스크는 농장 여성 노동자들에게 /
옆 농장은 달라요 / 사철 더운 나라에서 와서 괜찮아요 / 간호사, 광부로 갔었지요 / ‘다문화’라는 단어 /
앙헹, 무슨 기도 했어요? / 준의 아내 / 스레이 눈의 출산

2장
걸프렌드가 되어 달라 / 밥상에 둘러앉아 / 어디에 있어요? / 생리휴가라는 말 알아요?
/ 일요일도 바빠요 / 뻐니의 수술 / 그 방에는 화장실이 없나요? / 월급 얼마에요? / 너의 죄 때문에 /
기숙사 돈 25만 원 / 여사장과 아줌마들 / 어느 가난한 여성 예술가의 후원 / 애완견을 좋아하는 여자 과장 /
노동지청에 출두하는 안나와 함께 / 와이프에게 말 안 했어요 / 코로나로 세상을 뜬 따부즈의 아내 /
우리도 재난 지원금 받고 싶어요 / 건강보험 돈 너무 많아요 / 일터를 옮기기 위해 싸워야 하는 나라 /
장로 농장주의 부수입 / 퇴직금은 없어

3장
불법 기숙사 화재 / 죽음의 이주화 / 여자 경찰관의 말 / 요즘에도 강제노동이 있나? / 난민 인정받기는 /
한국 여름이 더 힘든 이유 / 파리떼 / 그들이 경험한 차별 / 이주노동과 안식일 법 / 수잔나의 두려움 /
시리퐁과 소티 / 월급 5백만 원 주면 일할 청년 있을까요? / 딸 같아서 잘 해줬는데 / 물 4리터 먹었어요 /
안나와 선자 / 주기도 드릴 자격 / 국정감사에서 / 노동잡지 여성 기자와 인터뷰 / 무릎이 아픈 앙헹 /
20대 여성 자살과 이주여성 노동자 / 가증스러운 예배 / 악덕 국제직업소개소 / 스레이 나위, 기숙사 돈 얼마 내요? /
트로트를 잘 부르는 포카 / 싫으면 너희 나라로 돌아가! / SNS에 떠돌던 여성 노동자의 부고 / 기숙사에서 사망한 속헹 /
고용노동부의 새 정책 발표 / 앙헹의 무릎 연골 파열 / 특수거울 사건 / 와이프에게 말 안 했어요 /
돈 벌어서 약혼녀에게 보내 준 아하르 / 다시 입국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늘어났지만

끝맺는 말

〈이주 노동자 없이 대한민국은 건재할 수 있을까〉
2020년 겨울, 허름한 비닐하우스 기숙사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여성 노동자 속헹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후 잠시 이주노동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가 싶더니 그녀는 금세 잊힌 존재가 됐고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녀의 죽음은 대한민국이 필요해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 이 땅에서 겪는 실상이자 세계 10권 경제대국,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대한민국이 겉만 번지르르한 차별 공화국임을 드러낸 징표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이미 이주 노동자 없이는 작동하지 못할 만큼 그들은 우리 사회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의 역할을 이 사회가 애써 무시하고 보지 않으려 할 뿐이다. 대한민국을 작동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제는 그들이 내국인과 동등해야 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녀들의 아픈 현실과 우리 미래를 깨닫고 나아가길〉
저자는 그들의 열악하기 짝이 없는 노동 현실도 안타까웠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국에는 이주 노동자마저 외면하고 말 이 사회의 모습 역시도 안타까웠다. 초저출산 고령화로 생산인구가 급감하는 이 나라에 이주 노동자마저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런 안타까움을 담아 이주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아픈 현실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깨달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한국전쟁 직후에 태어났다. 청주 일대에서 자연을 놀이터 삼아 뛰놀며 자랐다. 대학에 들어가 예수를 만난 후, 확 바뀐 삶을 살기 시작했다.
신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 인천에서 산동네 가난한 사람들, 노동자들과 어울리며 그들을 섬겼다. 지금은 이주 노동자들의 벗이 되어 살고 있다.
저서로는 『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 『예수 믿지 않는 기독교인』, 『교회에서 신을 만드는 사람들』, 『파랑 검정 빨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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