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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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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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린이를 위한 진짜 ‘원씽’ 이 왔다!
아이 스스로 꿈을 찾고, 기록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최고의 ‘원씽’ 지침서!
시키면 억지로 하는 아이 vs. 좋아해서 해내는 아이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의 결정적 비밀은 ‘원씽’에 있다!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너무 많아요!”
실시간으로 유행이 바뀌는 요즘, 아이들이 중심을 잡고 집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산만하고 금세 싫증내는 아이, 옆에서 다그쳐야 겨우 하는 아이에게 스스로 해내는 뿌듯함을 알려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비범한 아이들의 특징을 관찰해 온 영재교육 전문가 노규식 박사는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최우선 원칙으로 ‘원씽’을 꼽는다. ‘원씽’이란 나만의 설레는 단 하나를 찾아내고 몰입하는 태도를 말하는데,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은 다들 자기만의 ‘원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단 하나의 ‘꼭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하면 필요 없는 것들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 덕분에 작은 성공을 연속해서 경험하며 점점 더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성공의 도미노 효과는 자존감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주고, 나아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과연 동화 한 편으로 아이의 습관이나 태도가 바뀔까?’ 하는 의심은 저절로 해소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일으켰고,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하는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은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원씽’을 찾아내고 실천하는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화로 들려준다. 주인공 서준이가 ‘원씽’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해 나가는 이야기에 푹 빠지면 ‘나도 하고 싶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의욕이 저절로 샘솟을 것이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
[생각해 보기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난 뭘 하는 걸까?
[생각해 보기 2] 한 가지 일에 완전히 집중하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생각해 보기 3] 나의 꿈을 찾는 4단계
찾았다. 지금 할 일!
[생각해 보기 4] 초점탐색 질문 던지기
정말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기 5]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이겨 내려면?
원씽(The One Thing), ‘단 하나’를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
[생각해 보기 6] 목적의식 갖기
탄탄한 고무줄이 되기 위해
[생각해 보기 7] 시간 배분 잘하기
나만의 ‘목표’ 도미노 세우기
[생각해 보기 8] 목표 도미노 세우기
다음 목표는 어린이 기자단
[생각해 보기 9]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
멈추지 말고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거야!
[생각해 보기 10]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 내가 할 일
“그래. 재윤이는 이제 그 단 하나의 일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고민하면 될 것 같아.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너에게는 좋은 멘토가 있잖니? 바로 나.”
삼촌이 이렇게 말하자 재윤이는 마음이 벅찬 듯 두 손을 모아 쥐었다.
“아, 저는 이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안준호 님이 내 멘토라니….”
“아, 진짜 이 분위기 뭐야?”
서준이는 입을 삐죽 내밀었다.
“그럼 서준이에겐 그 단 하나의 일이 뭘까?”
“저는 잘 모르겠어요.”
“너 기자 되고 싶다고 했잖아.”
재윤이가 고개를 돌려 서준이에게 말했다.
“그렇긴 한데, 기자는 게임처럼 딱 하나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서준이의 말에 삼촌이 손사래를 쳤다.
“아니,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단 하나는 분명히 있어. 음, 예를 들면 너희 엄마 같은 경우인데….”
“엄마요? 엄마는 간호사잖아요.”
“맞아. 너도 알겠지만 누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 일을 시작했어. 그런데 일을 하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지.”
_〈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아침부터 찌는 듯한 무더위에 서준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학교 현관을 들어섰다. 실내화로 갈아 신고 교실로 올라가려던 서준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게시판 앞으로 다가갔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게시판으로 서준이를 이끈 건 거기에 걸린 안내문 한 장이었다.
서준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설학교로, 방송부는 작년부터 운영했지만, 학교 신문은 아직 한 번도 만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학교 신문을 만든다며, 누구든 기사를 작성해서담당 선생님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그중 좋은 내용을 간추려서 신문에 싣는다고 했다.
안내문을 한참 읽고 있던 그때, 서준이의 머릿속에 뭔가 번뜩였다.
‘찾았다. 지금 할 일!’
_〈찾았다. 지금 할 일!〉
“너희들, 나와 ‘단 하나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나서 뭐가 가장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해?”
“저는 별로 달라진 게 없어요. 원래도 게임을 제일 많이 했거든요. 헤헤.”
재윤이가 먼저 말했다.
“아, 저는 방과 후 수업이랑 피아노 학원을 그만뒀어요. 또 친구들 만나서 노는 시간도 좀 줄어들었어요. 작년에는 유찬이랑 태민이랑 축구도 하고 엄청 놀았거든요.”
“그게 후회되거나 아쉽거나 그렇지는 않아?”
서준이는 단번에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그냥 기사를 쓰는 게 재미있어서 이것저것 잘하고 싶었던 생각도 이제는 별로 없어요.”
“그래? 우리 서준이 다 컸네.”
_〈탄탄한 고무줄이 되기 위해〉
“삼촌은 어릴 때부터 도미노에 이렇게 적어 오셨던 거예요?”
재윤이가 맨 앞의 도미노를 가리키며 묻자 삼촌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도미노를 세우기로 마음먹은 건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였고, 앞쪽 도미노는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그때 내가 집중하고 있던 단 하나의 일을 떠올려서 적어 놓은 거야.”
“아, 그렇구나.”
서준이와 재윤이는 도미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데요, 삼촌. 우리도 삼촌이 주신 도미노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서준이가 삼촌을 바라보며 물었다. 이번에도 삼촌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너희는 그냥 가지고 놀면 돼. 그래도 가지고 놀면서 이 도미노를 한 번쯤 생각해 주면 좋겠지?”
“그런데 이 도미노는 테이블에 붙여 놓으신 거예요? 아니면 그냥 세워 놓으신 거예요?”
재윤이가 물었다.
“그냥 세워 둔 거야.”
“그럼 언제든 쓰러뜨릴 수도 있는 거네요?”
재윤이의 질문에 삼촌이 고개를 끄덕였다.
“언제 쓰러뜨리실 거예요?”
“글쎄, 마지막 도미노에 적힌 목표까지 모두 이루고 나면 그땐 멋지게 쓰러뜨려야지. 아주 큰 소리가 나게….”
_〈나만의 ‘목표’ 도미노 세우기〉
‘뭐, 안 되면 할 수 없지. 기회가 이번 한 번뿐은 아니잖아. 만약 안 되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 청소년 기자단에 도전해 보면 되지.’
서준이는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머릿속으로 파고들려고 하는 크고 작은 생각들을 날려 버리기 위해서였다.
목표를 이루기까지 서준이에게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그 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은 딱 하나였다. 그건 바로 지금 주어진 ‘단 하나 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나의 일에 집중하고 조금씩 결과를 얻어 내면 분명 삼촌처럼, 엄마처럼, 아빠처럼 서준이도 이루고 싶은 일에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게 될 것이었다.
_〈멈추지 말고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거야!〉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 가지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
“모든 걸 다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좋아하는 한 가지에 푹 빠지면 뭐든 이뤄 낼 수 있거든!”
“이것도 저것도 다 잘하고 싶은데 마음만큼 안 돼요.”, “어차피 나는 못하니까 포기할래요.”…
학교와 학원 수업, 그 사이에 짬짬이 SNS와 게임까지 하느라 요즘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것을 하다 보니 어느 것 하나에 제대로 집중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5학년 서준이의 고민도 비슷하다. 영어와 수학은 물론 독서와 피아노, 심지어는 줄넘기까지 닥치는 대로 하지만, 무엇 하나 흥미를 갖고 꾸준하게 해내지 못한다. 그런 서준이에게 프로게이머 삼촌이 ‘원씽’의 비밀을 알려 주면서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삼촌이 강조한 ‘원씽’, 즉 단 하나에 집중하는 힘을 궁금해하던 서준이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열중하는 누나, 프로게이머의 꿈을 품고 노력하는 친구 재윤이를 보며 ‘원씽’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이후 서준이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기자’라는 꿈을 찾아내고 이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성공 경험을 하나씩 쌓으며 자신감을 충전한다.
‘원씽’을 실천하며 좌충우돌하는 서준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는 ‘원씽’의 힘을 활용해 꿈을 이룬 서준이의 삼촌, 꿈을 향해 한창 나아가는 중인 서준이의 누나,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하는 부모님까지, ‘원씽’으로 삶의 변화를 이룬 다양한 사례가 등장한다. 삶의 단계별로 서로 다른 ‘원씽’의 풍부한 예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각자의 ‘원씽’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원씽의 힘’을 이해하고
‘생각해 보기’로 원리를 탄탄하게 잡는다!
진짜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끝까지 해내는 습관을 기르는 법!
‘원씽’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매일, 매주, 매달의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원씽’을 실천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책 속에 스스로 기록하고 실천하며 ‘원씽’의 원리를 빠르게 몸에 익히는 ‘생각해 보기’ 코너를 마련했다. 아이들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이 코너를 통해 ‘나만의 단 한 가지’를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막연한 꿈을 발견하는 법부터 큰 목표를 작은 단계로 나누는 법, 그리고 스스로 할 일을 정해 계단식 성공을 경험하기까지, ‘생각해 보기’ 코너는 ‘원씽’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집중할까?’, ‘내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일까?’, ‘집중해야 할 단 한 가지를 위한 시간과 휴식 시간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등 구체적인 질문에 답을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도 레벨 업 하는 듯한 즐거움과 함께 단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원씽’을 찾은 아이들은 태도부터 달라진다.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업에 집중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변하며,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한다. ‘원씽’을 찾고 실천하는 아이에게는 잔소리가 필요 없다.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해내는 습관이 붙기 때문이다. 나만의 단 한 가지, ‘원씽’ 찾기가 교과 공부만큼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1.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원씽’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확인하세요.
2. 각 장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나를 돌아보며 주인공과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찾아보세요.
3.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 나의 이야기를 적으며 나만의 ‘원씽’이 무엇인지 탐색해 봐요.
4. 10장까지 단계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주인공과 함께 도전하며 ‘원씽의 힘’을 확인해요.
5.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과 느낌을 부모님, 친구들과 토론하고 함께 실천해 보세요.
6. 실제로 ‘원씽’을 실천하다가 힘들어지면 책을 펼쳐 보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요.
작가정보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TRTB Pictures에서 기업 광고와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빠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는 《아빠는 다섯 살》, 《아빠는 여섯 살》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몰입의 힘》,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아빠는 네 살》, 《초3, 과학이 온다》,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꿈의 포트폴리오》, 《나의 아홉 살 이야기》, 《흔한남매 흔한 MBTI》(표지 일러스트)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 jhir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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