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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캐런 케이시 지음 | 방수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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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0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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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0MB)
ISBN 979116657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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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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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이 나의 기분을 결정하게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책《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이 출간됐다. 저자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타인의 감정은 내 것이 아니므로 내 책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낼지를 타인이 결정하게 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 집중해야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심리 영성 분야 작가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67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캐런 케이시 박사다.

불행한 유년 시절과 이혼, 알코올 중독으로 물든 삶을 보낸 저자는 오랫동안 타인이 보내는 외부 자극으로 자신을 판단했다고 말한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내려고 사람들의 표정을 살폈고, 상대가 눈살을 찌푸리거나 모질게 느껴지는 말을 던지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조금씩 깎여나갔다고 고백한다.
이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여러 영성의 길을 탐색했고 ‘어떤 삶을 살지는 타인이 아니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서야 완전한 회복을 이루어 냈다. 이때 얻은 메시지를 책과 강연을 통해 전파하고 있으며 전 세계 독자들은 큰 공감을 보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는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자신뿐이므로, 타인은 그들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고 이제 타인이 아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선택은 언제나 내가 하는 것이며 마음의 운전석에는 항상 내가 앉아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조언을 건넨다.

책에는 이외에도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정원을 가꾸는 방법을 포함해 12가지 원칙을 설명한다. 한 문장 한 문장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고 유지하는 나침반 같은 책이다.
개정판 서문
들어가며 타인이 아닌, 나를 향해 걷는 길
1장 타인의 감정에 흔들린다면 나를 잃을지도 몰라
2장 사소한 일은 사소하게
3장 기쁨은 지금 여기에 있다
4장 타인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을 바꾸는 게 빠르다
5장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
6장 너와 나를 구분하면 평화가 찾아온다
7장 타인의 감정을 통제하려는 의지를 내려놓자
8장 손가락으로 타인을 지적하면 나머지 손가락은 나를 가리킨다
9장 날마다 하나씩 실천하면 인생이 바뀐다
10장 쉴 새 없이 재잘대는 자아는 저 멀리
11장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12장 마음에는 두 목소리가 있으며, 하나는 항상 틀리다
13장 인생을 하룻밤 만에 바꿀 수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여느 때처럼 친구와 뉴욕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항상 들려서 신문을 사는 가판대에 함께 멈춰 섰죠. 그런데 가만 보니 가판대 주인은 많은 팁을 받았음에도 무척 무례했습니다. 가판대에서 떠나자 친구에게 왜 그렇게 무례한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죠.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낼지를 왜 그 사람이 결정하게 해?”
친구의 대답은 충격이었습니다. ‘타인에게 어떻게 반응할지를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원한다면 인생에서 겪은 대부분의 경험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때 처음 어렴풋하게나마 들었습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내 가치를 판단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대부분 얼굴이 굳어 있거나 내 쪽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대부분 그랬지만, 상대가 나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거나 모질게 느껴지는 말을 한마디라도 던지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조금씩 깎여나갔죠. 직접 말을 건네는 것은 둘째치고 눈이라도 마주치려고 했지만, 눈길을 받아주는 경우도 드물어서 나는 그맘때 투명 인간이 된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나는 오로지 외부에서 받은 자극에 따라 자신을 평가했습니다. 애정이나 관심이 드문 일이었음에도 애써 애정을 확인하려다 매번 의기소침해지고 더욱 애걸하는 상황이 됐지요. 인정하기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는 오랫동안 이런 식으로 살아왔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제 부모, 친구, 남편, 상사 등 그 누구의 행동도 나의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데는 오래 걸렸고, 실제로 받아들이는 데는 더 오래 걸렸어요. 수십 년의 노력 끝에야 완전히 수용했지요. 하지만 그 결과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귀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_68쪽~69쪽


나는 술을 끊으며 우연은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에는 다 의도가 있습니다. 물론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관점을 키웠던 수년 동안 나는 여러 영성의 길을 탐색하기도 했지만 모든 지식의 원천이라고 믿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했습니다. 알아야 할 것은 모두 내 안에 있다는 관점을 취하니 인생의 모든 측면이 이해됐고 수월하게 풀려나갔습니다. 이 관점은 결정을 내릴 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수십 권의 책을 쓰고 출간할 수 있게 나를 이끌었지요.
이 책에는 관점의 힘에 대한 믿음을 담았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사람은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 생각이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삶의 과제가 단순해집니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어디로 가든 우리는 자신이 결정한 모습대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결정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씁쓸한 인생을 살지, 달콤한 인생을 살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매 순간 평화로 대응할지, 두려움으로 대응할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사실 인생을 '더 달콤하게' 만드는 데는 그리 큰 노력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의지는 필요합니다. 인생길에서 마주치는 경험과 인생의 동반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 바꿀 의지 말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사건을 잠재적인 위협이나 장애물로 인식하는 대신 평화로워질 기회로 접근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평화적인 대응을 선택할 때마다 우리 자신의 행복뿐 아니라 평화로운 삶을 위한 길이 열립니다. 이 책에서 자기 치유를 도와줄 열두 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딱 열두 가지 원칙만 익히면 됩니다, 그뿐입니다. 함께하겠습니까? _13쪽~14쪽


차분하고 부드러운 내면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자신이 내린 결정을 의심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영적 양식과 인도, 위로와 평화를 구할 수 있는 곳을 제대로 찾아간다면 흔들릴 일은 없을 겁니다. 자아가 크게 떠들어대는 소리에 묻혀 이 메시지가 여전히 약하게 들리는 것 같다면, 이 말을 기억하세요. 인생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만을 표현한다면 이루지 못할 목적은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친절, 위로만을 베풀어보세요. 당신이 찾고 있는 안내가 친절한 행동 가운데 드러날 겁니다.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당신은 그 과정에서 평화에 일조했을 겁니다. _161쪽


누군가 나를 ‘대놓고’ 공격하거나 시비를 걸면, 보복하고 싶은 욕구에 휩싸이기 마련입니다. 나도 예전에는 그런 상황에서는 작정하고 더 심하고 악랄한 말로 맞받아치곤 했습니다. 아버지와 나는 이런 ‘한바탕 난리굿’에 쉽게 빠져들었죠. 아버지가 나뿐만 아니라 남동생이나 어머니를 공격하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내 행동이 어머니에게 도움이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남동생이나 내게도 마찬가지였죠. 화가 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유는 금방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답니다. 오히려 대부분 부끄러움이나 죄책감, 당황스러움, 또는 더 괴로운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내가 보인 반응을 되돌아보고 기분이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과할 마음도 좀처럼 들지 않았습니다.
언어적으로, 심지어 신체적으로 ‘공격’당했다고 해서 당연히 대갚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나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자리를 피하면 항복으로 여겼고 내 주장을 납득시켜야 한다는 의지에 불탔습니다. 계속 그렇게 반응했습니다. 자리를 피한다고 해서 상대에게 동의한다는 뜻이 결코 아님을 이해하지 못했던 겁니다. 오히려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겠다는 적극적인 선택임을 몰랐던 겁니다. 그리고 내겐 자리를 피하는 연습을 할 기회는 아주 많았습니다. 아버지나 첫 남편, 오랫동안 함께 일한 상사가 그런 대상이었죠. 그런데도 중독에서 회복할 때까지, ‘공격이라는 것’을 가해자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런 경우가 대부분인데도 말이죠. -32쪽


모든 사람과 상황을 통제하려는 마음과 행동을 내려놓으면, 내적으로 배우고 변화하며 성장할 시간과 기회가 생깁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다음 단계의 영적 인식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죠. 또한 통제를 내려놓고 목적을 가지고 평화롭게 살면 보통 우리가 바랐던 그대로 타인이 바뀐다는 뜻밖에 이점도 있습니다. 참 역설적이지 않은가요?
친한 친구가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억지로 되게 하려고 할수록 삶이 더 고달파지더라.”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람이나 상황을 쥐락펴락하려고 들면 힘만 빠질 뿐입니다. 자꾸 얘기하지만,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타인의 삶의 중심도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모두 한 버스를 탄 서투른 존재일 뿐이며 이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일깨워주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서투름에서 위안을 얻으며 자유롭게 하루하루 살아가세요. 실제로 큰 안도감이 느낄 겁니다. _105쪽


행복하고 싶다면 철저히 현재에 살아야 한다는 말을 이미 여러 번 보고 들었을 겁니다. 그만큼 강조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보고 들을 때마다 그렇게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니 말입니다. 그리고 현재에 집중하려면 다들 알다시피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미래를 사는 일에 매우 익숙합니다. 어릴 때는 운전할 날을 계획했습니다. 십 대 때는 대학에 가거나 결혼할 날을, 취업을 하면 첫 승진과 그다음 승진을 계획했습니다. 물론 앞일을 생각하는 것에도 좋은 면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직업적이나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계획해야 걸맞은 준비도 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현재 경험보다 미래 계획에 빠져 살 때 생깁니다. 그러면 인생이 날마다 주는 교훈을 전부 놓치고 말 겁니다.
우리는 미래 계획에 너무 빠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과거에 얽매이기도 합니다. 바로 앞에서 말했듯 우리는 지금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려고 으레 지난 경험에 의지합니다. 하지만 현재를 알려고 과거로 가는 순간 현재는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됩니다. 현재는 우리가 자신을 알아보고 음미하며 깨달음을 얻고 감사함을 느낄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현재는 한순간에, 마음이 다른 시공간을 떠돌게 내버려 두는 바로 그 순간에 사라집니다. _44쪽


‘내려놓기’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상대가 올바른 결정과 행동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더욱더 그래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개입할 상황이면 적극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게 관심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확신했죠. 하지만 ‘내려놓기’라는 마음공부 덕분에 배우자, 가족, 친구, 이웃, 우연히 만난 낯선 사람들, 그 어떤 누구라도 자기 모습 그대로 살아가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든 실수를 직접 경험해 보아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 스스로 이룬 나름의 성공을 축하할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부질없는 행동을 내려놓아야 할 이유는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다른 사람을 통제하는 일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타인이 어떻게 사는지 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늘 몰두한다면 삶에서 평화를 절대 경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평화로워지고 싶다면 타인이 어떤 인생을 선택하든 놓아두세요. 그리고 단 하나의 인생에만 마음을 쓰세요. 바로 내 자신의 인생입니다. _19~20쪽

자신이 아닌 타인을 항상 신경 쓰고 있다면…

“아버지가 쉴 새 없이 분통을 터뜨리고 어머니가 슬픔에 잠기는 이유가 나 때문인지 알아내려고 눈치를 살피던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라서 부모님 얼굴을 뜯어보는 습관이 자연히 몸에 뱄습니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의 저자 케이시 박사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어릴 때부터 술과 담배 등 중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었으며, 그런 집에서 벗어나고자 대학을 선택하고, 되는대로 살고자 결혼을 선택했다.
“나는 마지못해 대학에 들어갔고 당시 내 목적은 단 하나, 흥청망청 놀기 좋아하는 남편을 찾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이렇게 타인에게 휘둘리며, 타인에게 의존하던 케이시 박사는 하루에 한 가지 선택을 통해 새 삶을 찾게 되었다.《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은 그 여정을 바르게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다.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
그들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라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케이시 박사는 타인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면 된다고 말한다. 이 얼마나 명료하고 멋진 방법인가. 명심하라! 타인의 생각과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타인과 나를 분리하면, 내 삶과 세상이 바뀐다.

“친구와 뉴욕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신문을 사는 가판대에 함께 멈춰 섰죠. 그런데 가판대 주인은 많은 팁을 받았음에도 무척 무례했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는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으로 가판대 주인을 대했습니다. 가판대에서 멀어지자 친구에게 왜 그렇게 무례한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죠.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낼지를 왜 그 사람이 결정하게 해?” 친구의 대답은 충격이었습니다.“

이렇듯 타인의 불편한 감정과 행동에 우리는 평화로움을 선택할 수 있다. 심보가 고약한 가판대 주인의 불친절함에도 친절하게 대응한 파월의 친구처럼 말이다. 타인의 감정과 태도는 내 것이 아니며, 따라서 나의 책임이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자신뿐이므로, 타인이 각자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고 이제 타인이 아닌, 내 삶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다루는 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평화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가 구하는, 그리고 누려 마땅한 평화를 얻게 된다.


선택은 매번 있고
결정은 언제나 자신이 한다

씁쓸한 인생을 살지, 달콤한 인생을 살지는 자신이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부딪치며 일어나는 매 순간 평화로 대응할지 두려움으로 대응할지는 자신이 결정한다. 사실 인생을 ‘더 달콤하게’ 만드는 데는 그리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다만 의지는 필요하다. 인생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과 사건을 잠재적인 위협이나 장애물로 바라볼지, 평화로워질 기회로 접근할지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딱 12가지 원칙만 익히면 된다. 그뿐이다. 함께하지 않겠는가?

북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birL_RYvFRs&t=992s

작가정보

캐런 케이시(Karen Casey)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미국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명상, 영성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전 세계 1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저서를 통해 650만 명이 넘는 독자를 만났다.
불행한 유년기, 첫 번째 결혼 실패와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을 차례로 겪은 후 다양한 영성의 길을 탐색했고, ‘어떤 삶을 살지 선택하는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인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회복을 이뤄냈다.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낸 첫 책 《날마다 새로운 시작을Each Day a New Beginning》은 출간 직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뒤로 명상, 자기계발, 종교 분야의 책 40여 권을 집필했으며, 미국 전역과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일했다. 꾸준히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번역을 시작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코노미스트 2023 세계대전망》(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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