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감각
2023년 1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4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3.79MB)
- ISBN 9791186202685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21,4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감각이란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인간의 문'
육체감각, 영혼감각, 정신감각으로 나뉘는 인간의 12감각
인지학을 창시한 루돌프 슈타이너는 인간의 감각기관을 12개로 분류하고 있다. 이 12개의 감각기관은 인간 존재의 삼원적 구조를 토대로 구분된다. 촉각, 생명감각, 고유운동감각, 균형감각 이라는 〈육체감각기관〉을 통하여 자신의 육체를 의식하게 되고, 후각, 미각, 시각, 열감각 이라는 〈영혼감각기관〉을 통하여 외부 세계와 소통함으로써 외부 세계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된다. 또한 청각, 언어감각, 사고감각, 자아감각 이라는 〈정신감각기관〉을 통하여 인간은 사고하며 인식하는 존재로 발달할 수 있다.
1 촉각
2 생명감각
3 고유운동감각
4 균형감각
5 후각
6 미각
7 시각
8 열감각
9 청각
10 언어감각
11 사고감각
12 자아감각
자아감각과 역사적 양심
마무리 글_인지학 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
표와 그림으로 보는 12감각
미주
첫째날 루돌프 슈타이너는 감각론이 인지학의 〈첫번째 장〉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감각기관이 인지학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뜻이지요. 감각기관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외부 세계를 경험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감각기관이 지각하는 세계는 실체와 얼마나 유사한가? 하는 질문들은 인지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감각론이 인지학을 이해하는 첫 단계라고 해서 결코 그 내용이 쉽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저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감각론은 12라는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 12라는 수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며, 총체적인 단위로서 어떤 의미를 지닙니다. (14쪽)
촉각 간단한 예로, 아기가 엄마의 젖가슴을 더듬으며 모유를 먹고 자라느냐, 아니면 분유의 유리 젖병을 만지며 자라느냐의 차이는 클 것입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접촉은 아기들이 낙원의 세계와 일체감을 느끼는 원초적인 욕구를 간직한 채 자연스럽게 그 세계와 분리되는 것을 도와줍니다.(29쪽)
생명감각 생명감각은 아주 이른 시기부터 발달되기 시작합니다. 아기들의 울음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음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아기는 너무 착해서 우는 법이 없어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부모를 보면 저는 오히려 걱정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아기가 지나치게 울지 않는 것은 몸의 어느 곳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울음은 슬픔의 표현이지만 매우 건강한 신체적 반응입니다. (49쪽)
고유운동감각 우리는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우리 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집니다. 적어도 의지에 따라 움직 일 수 있는 수의근으로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의 결정체가 개개인의 전체적인 삶을 규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행로에는 숨겨진 삶의 계획이 이미 놓여 있다고 했습니다, (109쪽)
균형감각 인간은 마침내 외부세계로 나아가 주변 환경과 관계를 맺습니다.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중력계에 존재하는 다른 대상에 함께 초점을 맞추어 중심을 잡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앞에서 우리는 수직적인 자세로 균형을 유지하는 인간의 몸 구조를 살펴보았는데, 이러한 직립 자세로 인해서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독립적인 개별 자아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110쪽)
후각 우선 촉각과 비교해봅시다. 물체를 만지게 되면 무엇인가 존재한다는 느낌과 함께 우리 몸의 일부분을 의식하게 됩니다. 반면에 냄새를 맡는 다는 것은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외부 세계의 무엇인가를 몸 안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각은 이와 같이 자극에 직접 노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강한 자극에 기습적으로 압도당할 수도 있는 기관입니다.(114쪽)
열감각 열에너지는 인간이 존재하기 위한 절대적인 전제조건입니다. 즉, 인간이 움직이고 느끼고 생각하고 12개의 감각기관으로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이 열에너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체온조절 기능을 통해서 이러한 과정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206쪽)
청각 여기에서 우리는 기능과 무관하게 형태만 갖춘 인간의 신체기관을 보게 됩니다. 귓바퀴가 없다고 해도 실제로 인간이 듣는 기능에는 특별한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깔때기의 형태를 하는 동물들의 귓바퀴는 둘레의 끝이 날렵한 모양을 하지만, 인간의 귓바퀴는 둘레가 뒤로 부드럽게 말려 들어간 형태를 합니다. 이 형태의 미학에는 뒤로 물러서는 자제의 의미가 상징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252쪽)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