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용 설명서

김인화 지음

다온북스 2023년 1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신체 건강을 의사에게 맡기듯
경제적 안전을 위해 전문 지식을 아웃소싱하라!

이 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병원 개원을 하려는 사람, 현재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 세금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 더 나아가 세금 문제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세무 업무를 하면서 경험했던 수많은 사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이웃의 고민을 듣는 듯한 친근함도 느낄 수 있다. 좋은 세무사를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언제 세무사를 만나야 하는지, 세무 서비스를 어떻게 아웃소싱해야 돈이 되는지 등 관련 내용을 쉽게 제시했다. 특히 절세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세금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행복한 삶에 이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법은 그 범위가 넓고 어렵다. 그런 만큼 일반인들이 책만 보고 습득하기에는 상당히 힘들다. 설사 세법 지식을 습득했다고 하더라도 실무 경험 없이 현실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세무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중에 세법 지식을 알려주는 책은 많다. 다만 세법 지식을 아웃소싱하는 방법과 제대로 된 세무사를 찾아야 할 타이밍을 제시하는 책은 별로 없다. 절세에 실패한 사람들을 비롯해 절세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해결 방법과 올바른 전략을 찾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지은이의 말

1장 세무사 사용법을 왜 알아야 하는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2가지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게 세금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몇 가지의 세금을 내야 하나?
절세·탈세·조세회피란 무엇인가?
절세를 하지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세법을 모르면 무죄, 세무사 사용법을 모르면 유죄
세무사 사용법을 익혀라
원장님이 알아두면 좋은 세무 실무용어

2장 개원한 원장님을 위한 세무사 사용 설명서
왜 세금 신고를 잘해야 할까?
원장님이 세무사를 활용했을 때 좋은 점
세무 상담이 필요한 사례들
신고와 납부는 절세의 기본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세무사에게 맡겨라
세무사 300% 활용하기! 원장이라면 준비해야 할 것들

3장 재산 증식을 원하는 원장님을 위한 세무사 사용 설명서
절세는 미리 준비한 자의 것이다
이혼하기 전에 세무사를 만나라
어떤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두자
절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빙이다
부동산을 매도하려면 언제 세무 상담을 받을까?
세법은 영원하지 않다

4장 뜻밖에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세무사 사용 설명서
세금 신고 및 납부도 연장이 가능하다
세무조사를 안 받는 방법이 있을까?
체납한 경우에도 세무사를 찾아라

5장 세무사를 활용하면 큰돈이 된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무신고 시에는 가산세 불이익이 생긴다
세무사는 언제 만나야 할까?
계좌 관리를 잘해야 하는 이유
거래하기에 좋은 사람이란?
세무서에서 안내장이 날아왔다면?
세금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세금은 세무사에게!
세무사도 꼭 챙기는 절세 꿀팁!
인터넷 게시판 상담과 전화 상담 알아보기
세무사를 갈아타는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
당신만 모르는 세무사의 특별 서비스

6장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법은 따로 있다
세무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세법은 매년 변하기에 위험하다
세무사를 만날 수 없는 사무실은 피하라
첫 만남에서 세무사를 뜨끔하게 하는 질문
세무사에게도 전문 파트가 있다
사무실 위치가 중요할까?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법

부록 세무사가 알려주는 1년 세무 달력

책 속으로

조세회피란 세법이 정해둔 거래형식을 따르지 않고 우회행위 등 이상 거래형식을 취하여, 통상의 거래형식을 취한 경우와 동일 효과를 거두면서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조세회피 행위는 사법상 거래는 유효하나 부당행위계산의 부인 등 과세표준을 다시 계산한다. 조세회피를 하면 본래의 세금 추징과 가산세는 부과되지만, 형사처분은 없다.
-1장 세무사 사용법을 왜 알아야 하는가?, 절세·탈세·조세회피란 무엇인가? 중에서


원천세 신고는 국세청 입장에서 국세채권의 조기 확보와 세수일실 방지 목적만 있는 게 아니다. 소득을 지급하는 자의 비용을 인정하고, 소득을 지급받는 자의 수입금액을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물론 지급명세서 제출이라는 작업을 통해 소득의 귀속자를 구체화시킨다. 그래서 인건비를 지급한 원장에게 원천세 신고의무와 의무 불이행에 대한 가산세 규정을 정해놓은 것이다.
-2장 개원한 원장님을 위한 세무사 사용 설명서, 신고와 납부는 절세의 기본이다 중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일반과세 업종이라면 종합소득세, 부가세 등 세금 신고를 빨리했다고 환급이 빨리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신고기한의 다음 날부터 30일 내에 나온다. 그러니 환급금이 빨리 안 나온다고 재촉하지 말자. 부가세 신고 시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조기환급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신고기한으로부터 15일 이내에 환급되는 것이므로 신고기간에 환급되는 경우는 없다.
-3장 재산 증식을 원하는 원장님을 위한 세무사 사용 설명서,
어떤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두자 중에서


세무조사를 안 받는 방법은 없다. 그저 조사받을 확률을 줄이는 방법만 있을 뿐이다.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대상자를 선정할 때는 사업자의 성실신고 여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국세기본법에서 명시하는 성실신고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4장 뜻밖에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세무사 사용 설명서, 세무조사를 안 받는 방법이 있을까? 중에서


해명안내장, 과세예고통지안내장을 받았다면 최대한 빨리 세무사를 찾아야 한다. 지급명세서제출안내장, 부가가치세신고안내장, 종합소득세신고안내장은 국세청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해주는 배려다. 부가세, 종합소득세, 법인세는 자진신고 납세제도이므로 납세자 본인이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 안내장을 못 받아서,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서 책임이 사라지거나 가산세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5장 세무사를 활용하면 큰돈이 된다, 세무서에서 안내장이 날아왔다면? 중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세무는 모르니까 세무사님이 무조건 알아서 해주십시오”라는 표현은 좋지 않다. 물론 모든 세무사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고객을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너무 모르기 때문에 세무 대화가 힘들 거라 생각해서 직원에게 원장님을 상대하게 할 수 있다. 세무사를 조금 긴장시키면서 ‘이 원장님은 한 번이라도 세무사와 거래를 해봤다’라는 인상을 주는 질문이 몇 가지 있다.
-6장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법은 따로 있다, 첫 만남에서 뜨끔하게 하는 질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세금과 죽음’
다만 세무사를 잘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이 책의 저자는 병의원 전문 세무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원장님들을 만났다. 그 경험을 통해 저자는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님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어떤 문제를 겪는지 알 수 있었다. 병원마다 조금 다른 특성은 있지만, 세무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은 공통적이었다. 저자는 절세도 놓치고, 세무조사에서도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자주 보면서 그 원인이 ‘세무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세금 문제로 골치 아픈 원장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절세 가이드, 더 나아가 세무사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법은 경기 상황이나 국가 정책에 따라 매년 바뀐다. 따라서 세무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쉽고, 편하며, 효과적으로 절세할 수 있다. 세무사에게 지불하는 수수료의 최소 10배, 아니 20배 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무 문제로 고민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병원 경영에 집중할 수 있으니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결국은 좋은 세무사를 찾는 법을 알고, 좋은 세무사를 만나는 타이밍을 아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세금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절세를 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조세·탈세·조세회피를 구분하는 법, 세무사 활용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세금 신고를 잘못해서 피해를 본 사례들을 살펴보고, 병원 운영 시에 세무사를 활용했을 때 장점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3장에서는 병원 원장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절세 혜택 등을 제시한다. 특히 증빙자료를 어떻게 마련하고 관리하는지 알려줌으로써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보여준다. 4장에서는 의도치 않게 세금을 체납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세무사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세금을 무신고 시에 어떤 불이익을 받는지, 세무사를 만나야 할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지, 세무서에서 안내장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준다. 6장에서는 세무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부록 ‘1년 세무 달력’을 수록해, 병의원 원장님과 법인 사업자에게 세금 종류와 납부시기를 놓치지 않게 알려주고 있다.

[추천사]

건강이 안 좋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기 마련이다. 진료실에서 여러 환자를 마주하면서 ‘의사를 제때 찾아서 올바르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제때 세무사를 만나 올바르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김인화 세무사의 진심에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 더 많은 병의원 원장님들이 이 책의 제목처럼,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의 글을 쓴다. 탁월한 실력과 더불어 따뜻한 진심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저자를 신뢰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 _김운집, 메이퓨어의원 피부과 원장

김인화 세무사는 ‘병원 세무’라는 그 좁고 깊은 영역에서 ‘대한민국 1인자’라 불릴 만하다. 선후배 지인들이 개업을 하면서 세무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의료업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노동집약형 업태로 영업이익률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어려운 상방이 닫힌 구조인데 데다 세무조사까지 겪어서 힘들어하는 병원장님들이 많다. 이 책은 병원 개원 전부터 병원 업무의 끝까지, 모든 여정을 안전하고 빛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제시해준다. 병원 세무의 ‘바이블’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
„ _조병규, 인천 저스트병원 정형외과 원장

개원의라면 누구든지 세금을 줄이고 싶어 할 것입니다. 이제 개원 7년차를 맞고 나니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마냥 편하게만 들리지 않습니다. 진료뿐만 아니라 경영까지 신경 써야 하는 우리 원장님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세금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세무는 세무사에게!
„ _윤종현, 서울닥터윤치과 원장

내가 경험한 김인화 세무사는 수많은 업무 경험을 통해 ‘병의원 전문’이라는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완성했고, 탁월한 문제해결능력으로 많은 원장님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분이다. 그리고 개원한 원장님들이 겪는 세금 스트레스를 인간적인 배려와 강한 책임감으로 극복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세무사를 잘 활용해서 세금 문제를 해결하고, 절세를 할 수 있는지’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원장님들이 겪는 다양한 세금 문제 사례,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가이드가 제시되어 있다. 다양한 ‘꿀팁’과 세무에 대한 방패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전략도 돋보인다. 수필식 서술이라 부드럽게 술술 읽히니, 읽는 재미가 있다. 많은 원장님들이 이 책을 통해 세무사 사용법을 익히고, 세무로 인한 문제에서 해방되길 바란다.
„ _전명숙, 국군수도병원 마치통증의학과 원장

작가정보

저자(글) 김인화

세무법인 백현 대표세무사. 성균관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세청 바른세금지킴이 위원, 서울시 마을세무사 상담위원, 한국 HRD 교육방송 세법 강사로 활동했고, 서울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세법 강사로 활동 중이다. 원장님을 위한 병의원 ‘절세 전도사’로서 병의원과 치과의 경정청구, 세무기장, 세액공제와 감면, 개원 및 폐업, 포괄양도양수, 각종 해명 안내문 소명 업무, 자금출처조사 및 세무조사, MSO 설립 및 운영 가이드 제공 등 병의
원 세무와 관련된 업무를 다방면으로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2020 부동산시그널』(공저), 전문 분야는 병의원·치과 세무, 부동산 세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