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Book 4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지음 | 존 로미타 주니어 , 마이크 데오다토 주니어 그림 | 이규원 옮김

시공사 2023년 1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작가.” - 코믹 북 리소시즈

충격의 대작! 5년 만에 성사된 스파이더맨 크로스오버에서 벽타기 장인의 세상이 뒤집힌다! 혼자서는 막을 엄두도 나지 않는 극악의 적이 엄습해 온다. 하지만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 스파이디 옆에 리드 리처즈, 스티븐 스트레인지, 행크 핌 같은 세계 제일의 천재들이 함께해 준다면 운명의 방향키를 틀 수 있을까? 이길 수 없는 적에 맞서야 하는 싸움! 죽음의 경계선에 내팽개쳐지고,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서게 된 스파이디는 한 번도 걸어 본 적 없는 낯선 행로 앞에 선다. 몰런의 광기 어린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지는 둘 중 하나다. 진화하거나, 죽거나!

그리고 수평선 위로 몰려드는 구름. 마블 유니버스를 반으로 갈라놓을 대폭풍의 예고편이 시작된다! 새 삶을 시작한 피터에게 토니 스타크는 놀랍도록 특별한 기능을 잔뜩 장착한 새 코스튬을 선물하는데. 과연 여기에 무슨 불행이 따를 수 있을까? 하지만 속단은 금물. 새로운 능력, 새로운 관계는 곧 닥쳐올 비바람이 얼마나 거셀지를 예고하는 법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02) #523-531, 「스파이더맨: 디 아더 스케치북」,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 #1-4, 「마블 나이트: 스파이더맨」 #19-22
‘뉴 어벤저스’, ‘디 아더’, ‘로드 투 시빌 워’ 스토리 수록.

스파이디 역사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시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스토리 작가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는 TV와 영화 작업을 통해 쌓은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연재에 뛰어들어 21세기 최고의 스파이더맨 이야기, ‘어메이징’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스트라진스키가 시리즈를 맡으며 세운 목표는 하나였다. 코스튬 안과 밖 모두를 아우르는 피터 파커의 삶을 다루는 동시에, 이 시리즈가 전달해 온 그 감동의 핵심을 파고드는 것! 그는 피터 파커라는 인물의 근원으로 거슬러가 스파이더맨의 신화를 혁신적으로 확장해 냈다.
국내에서도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쉽고 재미있는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트라진스키의 걸작 시리즈를 미출간되었던 분량까지 완전 수록한 개정판으로 만나 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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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J. Michael Straczynski)
스토리작가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는 전설적인 SF 드라마 〈바빌론 5〉로 대중문화의 새역사를 썼다. 마블의 주목을 받은 계기는 1999년 ‘탑카우’의 〈라이징 스타스〉라는 만화 작품이었는데, 이후 마블의 제의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정규 작가가 되어 대혁명을 일으켰다. 이후 〈슈프림 파워〉, 〈판타스틱 포〉, 〈불렛 포인트〉, 〈더 트웰브〉, 〈토르〉 등도 맡았는데, 특히 〈토르〉는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쪽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에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했던 〈체인질링〉의 각본을 비롯해, 〈언더월드 : 어웨이크닝〉, 〈월드 워 Z〉 등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오랜만에 마블 코믹스로 돌아와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시즌 집필을 준비 중이다.

번역 이규원

그림/만화 존 로미타 주니어

(John Romita Jr.)
존 로미타 주니어는 전설적 만화가인 부친의 길을 뒤따른 현대 만화의 거장이다.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그려 냈던 〈아이언 맨〉, 〈언캐니 엑스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등은 이미 시대를 뛰어넘는 걸작이 되었으며, 21세기의 작품들로는 〈울버린〉, 〈월드 워 헐크〉, 스토리 작가 닐 게이먼과 함께했던 〈이터널스〉와, 마크 밀러와 함께 한 창작자 저작권 소유 작품의 〈킥애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와 함께한 〈어벤저스〉 리런치, 릭 리멘더와 함께한 〈캡틴 아메리카〉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가장 역동적이고 격정적인 수작으로 꼽힌다.

그림/만화 마이크 데오다토 주니어

(Mike Deodato Jr.)
그림 작가 마이크 데오다토 주니어는 브라질 출신의 만화가로, 본래 브라질에서도 유명한 작가였다. 미국 진출은 1994년 DC 코믹스의 〈원더 우먼〉을 맡으면서부터였고, 마블에서는 〈어벤저스〉, 〈엘렉트라〉, 〈스파이더맨〉, 〈인크레더블 헐크〉 등을 그렸다. 다양한 타이틀을 통해 쌓인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경험은 〈오리지널 신〉 같은 크로스오버 작품에서 슈퍼스타 작가로서 빛을 발하게 했으며 최근에는 스토리 작가 제프 르미어와 함께 마블 최고의 빌런 〈타노스〉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