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진 축출과 바빌론의 음녀(2015-2016.7.)

김종석 지음

아우내 2023년 11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에 대해
이 책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 제7권, 『통일교분열실록』은 2020년까지의 통일교 분열 관련 사료를 망라하여 열한 권으로 구성한 통일교의 분열사이다. 2014년부터 수집해 온 창시자의 『말씀선집』, 『통일세계』, 한학자의 설교, 문형진 문국진 문현진 관련 자료, 여러 관련 서적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건과 공문, 이메일 자료, 증언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것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통일교 분열의 내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통일교분열실록 8, 『문형진 축출과 바빌론의 음녀』는 2015년-2016년 7월의 통일교 분열사이다. 2014년부터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서서히 부정하던 한학자는 2015년에 들어와 노골적으로 창시자의 흔적을 지우며 독생녀 정체성의 통일교를 만들어갔다. 한편, 통일교 분열과정에서 한학자의 지시에 절대복종하며 갖은 악역을 맡았던 문형진이 한학자로부터 배신당하자마자 2015년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한학자와 통일교를 비난하고 저주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서로를 배신한 한학자와 문형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열한 권의『통일교분열실록』은 신종교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가득한 통일교 분열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1차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창시자 당대에 세계적 규모의 교단을 형성했지만, 당대에 교단이 분열되었고, 창시자 타계 직후 불과 8년 만에 창시자의 아내가 남편의 정체성을 파괴한 채 자신을 신격화하는 또 다른 종교를 만든 예는 통일교가 유일하다.
『통일교분열실록』은 통일교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포함하여 통일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평범한 통일교인의 시각에서 통일교 분열의 원인, 과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으며, 나아가 통일교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통일교인의 신앙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통일교 연구자들에게 많은 연구의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나름의 동기로 통일교에 입교해 대를 이어 헌신해 온 수많은 통일교인이 이 책을 읽고 현실을 깨달아 통일교 재활성화 운동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진실은 진리에 앞선다. 진실을 감추고 거짓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은 하늘을 속이고, 부모 형제를 속이고, 자기를 속이는 것이다.
먼 훗날 누군가가 이 책을 통해 통일교 창시자의 종교적 이상을 이해하고, 누가 어떻게 그 이상을 파괴하였는지 교훈으로 삼는다면 이 책은 성공이다.
2021.6.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소 편집부

목차

8권 목차







이 책에 대하여 / 11







비교 / 13

제1장 통일교 분열의 내막 / 17



1. 통일교의 정체성과 창시자의 이상 / 17


2. 모자협조시대와 청평 김효남 / 17


3. 부자협조시대, 2세섭리시대, 4차 아담권 시대의 중심인물 / 18
4. 1세들과 한학자의 반발 / 19

5. 문국진, 문형진의 등장과 분열 / 20

6. 문현진을 해고한 문국진 문형진 형제 / 20

7. 거짓 영계 메시지로 창시자를 속인 반문현진 세력 / 21

8. 누군가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하였다! / 22

9. UCI 빼앗기 시도 / 22

10. 신동모에게 놀아나 만든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 / 23

11. 문현진을 통일가에서 완전히 몰아내다! / 24

12. 반란 / 24

13. 창시자와 한학자를 신격화한 문형진, 오택용 / 25

14. 꼭꼭 숨겨진 천정궁 훈독회 / 25

15. 아버지의 근본을 다 버렸다! / 26

16. 창시자의 성화와 패륜 / 26

17. 문형진과 문국진을 내쫓은 한학자 / 27

18. “내가 아버지의 혈통을 복귀해 주었어!” / 27

19. 폭로와 부끄러움 / 28

20. 새종교, 하늘부모님교단, 하늘부모님성회 창립 / 28

21. 윤영호 현상 / 29

22. 독생녀의 타락 / 30


제2장 문형진 축출과 바빌론의 음녀 / 31

<신동아>, “한학자, 우린 두려울 것 없다. 한방 더 강하게 나가라” / 31
문형진의 첫 설교, “침묵을 깨고”, 한학자와 통일교 공격 시작 / 32
<세계일보>를 둘러싼 통일교 권력투쟁 / 32
“참부모님 선포문”이 가짜라는 주장 / 33
문형진, 한학자가 인질로 잡혀 있다고 폭로 / 33
한학자 비서실을 둘러싼 암투 / 35
문형진, “이단자 폭파자는 한학자!” / 36
양창식, 문형진에게 서신을 보내 조롱하다 / 37
문인진과 벤 로렌첸의 아이홈 처치(i-Home Church) / 37
문형진의 배신에 당황하는 통일교 / 38
문현진, 아버지를 위로하고 유업을 이을 것을 다짐 / 38
한학자, “기독교 2천 년 역사는 독생녀를 찾기 위한 역사다” / 39
문형진, 한학자에 저항하라고 통일교인들을 선동 / 40
드러나는 통일교의 부정부패 / 40
한학자의 위안, 독생녀 선포 / 41
에리까와 야쓰에의 양다리 / 42
“당신들은 영적 강간범들이다” / 42
문형진의 세계회장직을 박탈한 통일교, “직권남용 및 교리위반” / 42
한학자,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다!” / 43
문선진을 선택한 한학자, 독생녀에 빠지다 / 44
문선진이 사는 법, 독생녀 찬양 / 45
문형진, 한학자의 충격적 과거를 폭로 / 45
문형진, 한학자를 ‘참어머니’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 47
한학자, 산 아들을 내쫓고 죽은 아들 문효진을 소환해 신격화 / 48
문형진과 한학자가 서로를 배신한 이유 / 48
통일교, 곽정환을 파문하다 / 49
문형진의 추가 폭로, 무당에 사로잡힌 한학자 / 49
칠레 통일교인들의 반발과 양심선언 / 51
한학자의 과거 폭로=문형진의 위선 폭로 / 52
일본 통일교, 가미야마 타케루 회장을 파문하다 / 53
문형진의 “권한권 축복식”과 통일교의 경계 / 54
“신동모는 위선적인 싸구려 지도자입니다” / 55
“6마리아”를 입에 올린 문형진, “한학자는 지옥에 갈 것” / 56
한학자, “용은 상상의 동물, 학은 욕심을 부리지 않아요!” / 57
“청평에서 여신숭배를 보았습니다” / 58
문형진, “사기꾼들이 아버님을 죽이라 하였습니다!” / 59
문형진, 문신준 3대왕 후계자 임명 특별 의식 거행 / 62
<주간조선>, 한학자 사후 통일교 미래를 언급 / 63
문형진, 한학자의 실패한 사명을 이연아가 복귀한다고 주장 / 65
“‘너 한학자, 이혼할 거다.” / 66
문형진, “한학자와 김효남이 창시자를 안락사하려 했다” / 67
선을 넘는 문형진의 폭로 / 69
문형진, “역사는 어머니를 살인자로 봅니다” / 70
김만호, 권력투쟁에서 패하다 & 윤영호의 등장 / 71
문형진, 한학자를 타락한 해와로 규정 / 72
한학자, 훌쩍이며 아들 문형진을 저주, “독생자와 독생녀의 대열에 들어서지도 못한 것들이 어떻게 참부모가 돼요?”/ 73
문현진, 하나님의 꿈, 아버지의 꿈,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다 / 74
문형진, “한학자 그룹은 창시자의 전통과 혈통, 원리를 변경해 독생녀 신학을 만든 사기꾼들” / 76
문형진, 한학자와 그 추종자들을 살인자, “간통자, 창녀, 사탄”으로 저주 / 77
문형진, 통일교를 사기꾼, 독사라고 저주 / 78
문현진, 참가정의 장자로서 아버지의 뜻 성사를 다짐하였다 / 79
문형진, 자칭 천일국 2대왕에 오름 / 80
김영휘, “어머니(한학자)는 원죄를 갖고 출생하였다” / 81
김효율, 쫓겨난 김효남을 대신해 천일국 최고위원이 되다 / 82
문형진, 한학자를 “사탄, 바빌론의 음녀”라고 저주 / 83
문형진, 2012.1.19. 훈독회의 상황을 실토하였다 / 84
문현진, GPF 활동을 계속하다 / 85
한학자, 문효진과 문흥진을 끌어들여 이용하다 / 85
문형진, 자신만의 천일국 헌법 선포; “2대왕 문형진, 3대왕 문형진의 아들 문신준, 미래왕은 문형진의 직계자손, 감사원장 문국진, 미래 감사원장은 문국진의 직계자손” / 86
문현진의 4가지 질문과 통일교 분열에 대한 입장 / 87
줄을 잇는 일본 통일교인들의 헌금 반환 소송 / 88
해븐지 버거와 독생녀 / 89
문형진, “천일국은 소득세가 없는 총기소유 완전 자유의 나라” / 90
문형진의 한학자 저주, 한학자 신격화의 자기 반성? / 92
문형진, 창시자가 한학자에게 속았다고 폭로 / 93
오택용의 모순, 한학자의 독생녀론을 교육하다 / 94
문현진, “참가정 분열의 책임은 어머니에게 있다. 참가정의 권위와 역할을 회복할 것” / 94
“교회재단 부동산 핵심 관계자의 충격 고백” / 96
문형진, 한학자를 “바빌론의 음녀”에 이어 “레즈비언”이라고 비난 / 96
흔들리는 한학자의 리더쉽과 돈 / 97
독생녀 정체성에 집착하는 한학자, “2천 년 기독교 섭리 역사는 독생녀를 찾아 나오는 섭리” / 98
통일교 권력투쟁의 희생양 / 100
김효남 일가의 2,600억 횡령 의혹을 고소한 3만 가정 최종근 / 100
미국 통일교인들, 문인진을 복귀시킨 한학자에 저항 / 101
문현진, “지금은 참가정이 세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만, 본래는 하나이어야 합니다.” / 104
문형진, 한학자를 저주하고 창시자만을 신격화하다 / 105
통일교 간부들의 천정궁 호화생활, 통일교인들이 한탄하다 / 105
통일교 간부들의 성범죄, 전 세계에 알려지다 / 106
문형진, “통일교는 바빌론의 여신을 숭배하는 이교” / 107
통일교의 이중성, 일본 2세들의 생활고 & 장학금 100억 기부 / 108
구리 중앙 수련원 매각, 통일교인들 반발 / 108
한학자를 둘러싼 권력투쟁과 “YHY의 과거, 05의 성공 스토리” / 109
문현진, “참가정이 자리잡는 기반을 세우는 데 있어서 어머니와 장자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 110
한학자, “독생녀를 증거하라!”/ 110
문형진, 한학자를 레즈비언이라 비난 / 111
문형진, “가정 사기연합, 미친 레즈비언 신학” 통일교와 한학자를 비난 / 114
한학자, “나는 순혈 무원죄 독생녀로 출생, 아버지는 16세에 독생자” / 115
한학자 통일교, 창시자 안락사 계획을 인정 / 116
문형진, 통일교인들을 창녀에 비유 / 117
독생녀론의 세계적 대가 김진춘;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 부정 / 118
“청심교회의 골프사랑 - 골프회원권 구입액 646억 원” / 118
문형진, “한학자가 창시자의 전통과 혈통을 버림으로써 타락” / 119
통일교의 부정 부패와 무능을 비판 / 120
독생녀 정체성에 빠져드는 한학자와 김진춘, 이재석, 조광봉 / 121
문형진 문국진이 폭로한 창시자 성화의 이유 / 122
한학자, 창시자의 전통을 지우다 / 124
세속정부와 충돌하는 문형진의 천일국 개념 / 125
통일교의 현실 비판, “통일교의 집단 자폐증 증세” / 126
한학자, 문형진에게 소송을 걸었다 /127
한학자의 독생녀 설교와 2세의 투신 자살 / 127
통일교 협회장 유경석 아들 호화 결혼식의 내막 / 128
생춰리교회, 문형진 신격화 작업 시작 / 128
창시자를 지우고 한학자의 통일교 굳히기 / 128
영계 메시지 활용의 전통이 계속되다 / 130
칠레 통일교인들을 파문한 한학자 통일교 / 131
탈 통일교 행렬이 계속되다 / 131
윤영호에 대한 비판이 시작되었다? / 133
통일교 불복종, 불참운동을 전개하자는 주장 제기 / 134

참고문헌 / 135


미주 / 141

책 속으로

문형진, “한학자와 김효남이 창시자를 안락사하려 했다”
2015.6.5. 문형진은 한학자와 김효남이 창시자를 안락사하려 했지만, 문국진 문형진 두 형제의 반대로 안락사 하지 못했고 천명을 다해 자연사했다고 주장했다.
“…아버님은 천기 3년 7월 17일(양력 2012년 9월 3일)오전 1시 54분에 성화하셨습니다만, 그 죽음은 자연사였습니다. 한학자 어머님은 (아버님이)성화하실 때가 되자, 하늘이 정한 시간보다 먼저 빨리 아버님을 영계에 보낼 것을 한 때 주장하셨습니다만, 박보희 한 사람을 제외한 교회지도자와 선배 식구들의 대부분이 이에 동조 또는 묵인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가인(국진님)과 아벨(형진님)이 일체가 되어 힘을 다해 반대하여 이것을 막았고, 아버님은 결국 하늘이 정한 시간에 성화하셨습니다….”
2015.6.9. 문형진은 이날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고 승리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학자는 영적 타락을 범해 ‘참어머니’의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문형진의 아내 이연아가 그 사명을 대신한다고 주장했다. 불과 3년 전, 문형진과 이연아가 한학자 신격화에 앞장섰고, 한학자에 절대복종할 것을 통일교인들에게 강요했던 것을 기억하는 많은 통일교인은 한학자의 변절과 문형진의 태도를 함께 비판했다.
“어머님은 대상이에요. 아버님의 대상. 주체가 될 수 없어요. 이렇게 아버님 보좌에 앉을 수 없다고!! 이것은 어떤 신성모독보다 더 큰 신성모독이에요. 아버지 위에 앉을 수 있는 여자의 타락된 마음이야. 대상은 주체 위에 앉을 수 없어요. 이렇게... (어머님이) 미국에 오시면서 내 아들 중에 효진이만 흥진이만 존경해야 된다. 어머님은 타락하신 것을 아니까. 아버님께서 세우신 3대왕권을 반대하셨으니까. 반역하셨으니까. 아버님의 명령을 반역하셨으니까. 그러니까 불쌍한, 멍청한 내 조카들 세우려고 하는 이 멍청한 내용. 식구들이 다 바보인 줄 알아요. … 한학자 어머님은 사탄과 하나가 됨으로써 영적인 타락을 범하였고, 이제는 타락한 해와의 입장입니다. 타락한 해와가 회개해도 인류의 참어머니가 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장래에도 우리가 한학자 어머님을 「참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가정연합의 기원절은) 한학자 어머님이 결정적으로 아버님을 배신하고 사탄과 하나된 날입니다. … 오늘날 참어머님의 위치에 서서, 그 위치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나머지 조건을 완수하기 위한 사명을 띤 여성은 형진님의 아내이며 차기 대신자・상속자의 어머니인 이연아 축사장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석

김종석은 1969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나 학업을 시작한 이래로 2009년 2월에 선문대학교에서 Ph. D.를 받았습니다. 현재 천 년왕국운동, 예언자운동, 메시아운동, 유토피아운동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한국메시아운동사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