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문현진 제거 작전 (2006-2009)

김종석 지음

아우내 2023년 11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에 대해
이 책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 제7권, 『통일교분열실록』은 2020년까지의 통일교 분열 관련 사료를 망라하여 열한 권으로 구성한 통일교의 분열사이다. 2014년부터 수집해 온 창시자의 『말씀선집』, 『통일세계』, 한학자의 설교, 문형진 문국진 문현진 관련 자료, 여러 관련 서적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건과 공문, 이메일 자료, 증언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것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통일교 분열의 내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통일교분열실록 3, 『통일교 문현진 제거작전』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통일교 분열의 연대기이다. 문현진을 제거하려는 문국진과 문형진 그리고 한학자 등 반문현진 세력들과 이에 맞선 문현진의 첨예한 대립이 여러 사건과 창시자의 교시, 문현진의 편지, 문형진의 설교 등과 함께 이 책에서 극적으로 전개되어 있다.
열한 권의『통일교분열실록』은 신종교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가득한 통일교 분열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1차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창시자 당대에 세계적 규모의 교단을 형성했지만, 당대에 교단이 분열되었고, 창시자 타계 직후 불과 8년 만에 창시자의 아내가 남편의 정체성을 파괴한 채 자신을 신격화하는 또 다른 종교를 만든 예는 통일교가 유일하다.
『통일교분열실록』은 통일교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포함하여 통일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평범한 통일교인의 시각에서 통일교 분열의 원인, 과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으며, 나아가 통일교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통일교인의 신앙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통일교 연구자들에게 많은 연구의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나름의 동기로 통일교에 입교해 대를 이어 헌신해 온 수많은 통일교인이 이 책을 읽고 현실을 깨달아 통일교 재활성화 운동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진실은 진리에 앞선다. 진실을 감추고 거짓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은 하늘을 속이고, 부모 형제를 속이고, 자기를 속이는 것이다.
먼 훗날 누군가가 이 책을 통해 통일교 창시자의 종교적 이상을 이해하고, 누가 어떻게 그 이상을 파괴하였는지 교훈으로 삼는다면 이 책은 성공이다.
2021.6.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소 편집부

목차

3권 목차







이 책에 대하여 / 15







비교 / 17

제1장 통일교 분열의 내막 / 21



1. 통일교의 정체성과 창시자의 이상 / 21


2. 모자협조시대와 청평 김효남 / 21


3. 부자협조시대, 2세섭리시대, 4차 아담권 시대의 중심인물 / 22
4. 1세들과 한학자의 반발 / 23

5. 문국진, 문형진의 등장과 분열 / 24

6. 문현진을 해고한 문국진 문형진 형제 / 24

7. 거짓 영계 메시지로 창시자를 속인 반문현진 세력 / 25

8. 누군가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하였다! / 26

9. UCI 빼앗기 시도 / 27

10. 신동모에게 놀아나 만든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 / 27

11. 문현진을 통일가에서 완전히 몰아내다! / 28

12. 반란 / 29

13. 창시자와 한학자를 신격화한 문형진, 오택용 / 29

14. 꼭꼭 숨겨진 천정궁 훈독회 / 29

15. 아버지의 근본을 다 버렸다! / 30

16. 창시자의 성화와 패륜 / 30

17. 문형진과 문국진을 내쫓은 한학자 / 31

18. “내가 아버지의 혈통을 복귀해 주었어!” / 31

19. 폭로와 부끄러움 / 32

20. 새종교, 하늘부모님교단, 하늘부모님성회 창립 / 32

21. 윤영호 현상 / 33

22. 독생녀의 타락 / 34


제2장 문현진 제거 작전 / 37

현진, 국진, 형진은 아담가정의 가인, 아벨, 셋의 곡절을 해원하라 / 38
파크원 사업을 빼앗기 위한 작업 시작 / 40
김효남을 이용한 영계 메시지 조작 / 42
어머니는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한다 / 44
독생자가 독생녀를 지어야 한다 / 47
창시자는 문현진을 UCI 회장에 임명했다 / 49
창시자, 통일교 모든 자산을 UCI에 귀속도록 지시 / 49
창시자의 결정에 반발한 한학자와 문국진 / 50
문국진 문현진의 장자권을 뺏을 것을 암시 / 52
창시자의 뜻을 어기고 문국진을 재단 이사장에 세운 한학자 / 53
부자협조시대에 아버지와 아들이 어머니의 갈 길을 가르쳐준다 / 57
문국진, Y22와 여의도 성지 개발 계약을 정상 체결 / 57
문현진 중심의 통일교 체제를 막으려는 한학자와 문국진 / 59
문국진이 문형진을 불러 들이다 / 60
한학자의 질투 / 62
어머니가 아들에게 주식 교환을 요구 / 63
문국진의 방해를 가까스로 극복하다 / 64
마포교회 목사 문형진 / 65
문현진, 아버지에게 참가정 분열의 위험성을 알렸다 / 66
문형진의 12,000회 특별 경배 정성 / 68
전체 대사권을 현진에게 상속, 전수해 주는 거야 / 71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선교회 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한학자 / 72
2013년 음력 1월 13일에 구원 섭리가 끝난다 / 75
재림주가 어머니를 재창조하고, 아들딸을 재창조한다 / 77
창시자는 문현진을 평화의 왕이라 칭찬했다 / 79
아버지 안내 없이 어머니는 영계 문턱을 못 넘는다 / 79
여의도 성지 개발을 위한 경정등기 완료 / 80
해와는 어머니 자리를 버려 타락했다 / 82
현진군을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라! / 82
문현진, “참가정이야말로 부모님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 / 84
혈통복귀도 필요 없는 16살까지 자연 핏줄로 나왔다 / 85
창시자는 문현진과 문국진의 갈등을 알고 있었다 / 85
형제들이 싸워 가지고 한 형제라도 현진이를 싫어하면, 공통적인 분배의 기준이 불가능한 거예요 / 86
여의도 성지 개발 기공식에 창시자가 참석 / 89
어머니가 선생님 앞에 서서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 90
어머니를 중심삼고 똘똘 뭉쳐서 남자를 쫓아 버릴 수 있다 / 91
기원절은 아버님 없이는 집전할 수 없다 / 91
창시자는 곽정환에 대한 문국진의 적개심을 알고 있었다 / 93
어머니는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 기원절에 아버님께 봉헌해야 한다 / 94
창시자의 지시를 무시하고 아들과 경쟁한 한학자 / 96
여의도 성지 파크원 착공식 / 97
엄마의 욕심이 부자(父子)와 형제를 이간했다 / 98
2013년 1월 13일, 참부모의 이름도 없어진다 / 100
문현진에 거는 창시자의 기대 / 103
통일교회 아무나 상속받지 못한다 / 105
재림주가 할 수 있는 일을 어머니가 할 수 없다 / 106
“GPF 운동으로 아버지의 꿈, 국가복귀를 이루겠습니다” / 108
창시자가 문현진의 GPF 활동을 격려하였다 / 110
현진이가 미국 섭리 80%를 다 이뤘다 / 113
왜 자꾸 그래? 엄마가 앞서겠나? 여자가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구! / 114
제4차 아담권시대는 종교, 교주를 모시는 시대가 아니다 / 114
어머니와 현진이는 섭리적으로 모자 관계다 / 116
문현진에게 남미 UPF 활동을 강화하고 토지 문제 해결을 지시 / 118
한학자, 문현진, 문국진 모두 교주할 수 있는 실력이 된다 / 119
문형진의 120배 경배 정성 / 122
문국진, 통일그룹 감사, CARP 존폐 문제 논의 / 124
어머니에게 책임분담 5%가 남아 최후의 완성권을 못 넘겨 준다 / 124
창시자의 장남, 문효진 성화 / 124
“누가 방해해도 참부모님을 위한 저의 행보는 계속될 것입니다” / 125
본연의 가인 아벨과 아담 가정의 질서를 찾아 세운 의식 / 126
대한민국 총선에서 가정당 참패 / 126
어머니를 중심으로 본연의 가인 문현진과 아벨 문국진이 하나되어 창시자의 뜻을 이루어 주길 간곡히 부탁하였다 / 127
중남미 6개국 국제지도자회의(ILC)를 위해 떠난 문현진 / 127
창시자, 원리적, 신앙적으로 제일 훌륭한 사람이 문형진이라 언급 / 129
가정연합 세계회장 동생 문형진, 세계부회장 형 문현진 / 129
문형진, 초종교 섭리가 아니라 참부모 숭배의 종파적 섭리 주장 / 129
문현진, 문형진의 종파적 정체성이 분열의 원인이 될 것으로 염려 / 130
문형진의 통일교, 참부모 숭배 종교로 전락하기 시작 / 131
페레이라 비숍, “'One Family Under God' 이상은 인류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 / 132
문현진, 창시자와 함께 미국에서 국제회의 주관 / 134
문형진, 문현진을 해임하고 셀프로 월드 카프 세계회장에 취임 / 135
문국진의 방해로 여의도 파크원 프로잭트에 위기 발생 / 135
통일교를 해체해야 한다 / 136
문국진은 형의 장인 곽정환을 쫓으려 했다 / 137
자녀들은 참부모가 될 수 없다! / 137
어머니는 현진이 국진이를 하나 만들고 아버님께 경배해야 옆에 설 수 있다 / 138
창시자, 문현진과 문국진이 하나 되고 어머니와 하나 되라고 당부 / 139
문국진, 문형진이 후계자라고 선전 / 140
2013년 1월 13일까지 하나 안 되면 문총재가 죽는다 / 141
어머니 현진이 국진이가 하나 안 되었다 / 142
갈등 속에서 소명에 집중하는 문현진 / 144
문현진의 도움을 요청한 김윤상, 양준수, 신명기, 김흥태 / 145
GPF 파라과이대회에서 국가복귀의 가능성을 보다 / 146
하늘의 경고; 메시아, 구세주, 참부모의 전용헬기가 추락했다 / 147
참가정의 질서를 다시 정리한 창시자 / 148
창시자 몰래 문인진을 미국 총회장에 임명한 세계회장 문형진 / 148
참가정을 대표한 문현진의 연설 / 149
문현진, 미국 GPF 대회를 국회광장에서 성대히 개최 / 152
“저는 오늘 그분의 자랑스러운 아들로서 여러분 앞에 다시 섰습니다” / 153
창시자 몰래 문인진 미국 총회장에 취임 / 154
“그분이 바로 나의 아버지” / 156
글로벌피스페스티벌(GPF) 케냐대회 / 157
문형진, 창시자와 반대로 문인진을 미국 총회장으로 인정 / 158
몽골 GPF의 성공으로 능력을 보여준 문현진 / 160
따먹지 말라한 하나님의 뜻을 어머니가 모른다 / 160
어머니는 횡적밖에 모른다. 통일교회 조상이 누구인지 모른다 / 161
글로벌피스페스티벌(GPF) 몽골대회;종교, 문화를 초월하여 위하여 사는 참사랑의 문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인류 한 가족 사회를 건설하자 / 162
창시자는 한학자의 불신을 걱정하며 질타하였다 / 162
문인진 총회장 임명 후 혼란에 빠진 미국 통일교 / 163
김병화, “문형진이 아버지를 속이고 문인진을 미국 총회장에 임명!” / 164
GPF 캐나다 대회, “이 비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지신 분은 다름이 아니라 내 아버지, 문선명 선생님이십니다” / 165
아버지의 이상을 증거 했지만, 불효자로 낙인 찍었다 / 166
말레이시아 GPF 대회 / 167
“당신이 이제부터 이루고자 하는 가장 큰 꿈은 무엇인가?” / 167
'One Family Under God'는 하나님의 꿈이자 모든 인류의 꿈 / 168
현진이가 이슬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170
GPF 한국 대회, ‘한반도 평화통일지지 선언’ / 170
어머니는 온 인류를 다시 낳았다는 조건을 찾아 세워야 한다 / 171
“그분은 당신의 모든 인생을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바치셨습니다” / 172
아버지를 이어 장자가 주도한 새로운 섭리사의 출발 / 172
GPF 일본대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도래하지 않으면 일본의 평화와 안전도 보장되지 않는다” / 174
『평화신경』이 천일국 헌법의 기초 초안 / 175
제1 독생녀 후보자 최선길 성화 / 176
GPF 영국 대회; 영국 상하의원 40명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현직 수반 11명, 종단 대표, 대사, NGO 지도자 등 최고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 176
문국진의 방해를 극복하고 여의도 파크원 착공 / 179
문현진, 유엔 본부에서 ‘One Family Under God' 역설 / 180
GPF 브라질대회, 브라질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연 / 180
페레이라 비숍, “이 길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참된 길이라는 계시를 받았다” / 181
2008 GPF 필리핀 대회,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생을 바쳐 실천해 온 분이 바로 창시자 문선명 총재님” / 183
참가정의 질서를 다시 세운 창시자; “두 세계가 또 생기면 안 된다. 다 없어지는 것이다” / 184
문형진 내외가 왕관을 쓰고 용포를 입고 따른다 / 186
선후가 바뀌면 슬픈 눈물을 흘려야 한다 / 187
미국으로 출국한 문현진 / 188
후계자 책봉식으로 변한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 / 189
사탄의 검은 구름이 막고 있다 / 192
창시자는 문현진에게 세계순회대회 개최와 GPHA 창설을 명하다 / 192
일본 공안이 통일교를 압수 수색했다 / 195
창시자는 한국 문형진, 미국 문현진, 일본 문국진 인사 명령 / 195
재차 한국 문형진, 미국 문현진, 일본 문국진 인사 명령함 / 196
어머니가 3% 남은 책임을 못하면 문제가 벌어진다 / 196
창시자의 절규, “어머니가 없다. 어머니에게 3%의 책임이 남았다” / 197
문현진의 미국 책임자 인사 명령을 거부한 세계회장 문형진 / 199
문국진 문인진, 창시자의 인사 결정을 거부함 / 201
동생들의 반란에 맞선 문현진, 이사회를 소집했다 / 202
김효율, 창시자에게 “현진님이 미국 이사회를 변경한다”고 보고 / 202
창시자는 문현진을 오해하고, 당사자들을 속초로 호출 / 203
어머니는 아버지와 절대 하나되어야 한다 / 205
사면초가에 몰린 문현진, 그리고 3% 남은 한학자의 책임 / 205
누군가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했다 / 206
문현진, 창시자의 지시에 따라 194개국 순회를 떠나다 / 207
한학자가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했다 / 208
‘나 이상, 나를 가르칠 사람이 없고 내가 제일이니까 아버지도 내 말을 들어야 됩니다.’ 이래요 / 208
어머니가 주장하는 대로 내가 넘어가지 않는다 / 209
선생님 자신도 고개를 다 못 넘어가서 갈 길이 남아 있다 / 213
문효진의 영계 메시지 등장, 문현진을 찾는 창시자 / 214
속초 영계 거짓 메시지 사건의 의도; 문현진 축출 / 216
한학자가 ‘절대 性’을 기준으로 영계 메시지가 옳다고 주장 / 217
문현진의 항변에 귀를 닫은 창시자 / 219
현진이와 아버지의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 220
계속된 문현진의 활동; 반문현진 세력을 자극하다 / 223
김효남을 정리하라! 문총재를 바보로 알고 있다 / 223
라스베이거스에서 97% 고개를 넘고 3% 고개가 남았다 / 224
한학자가 창시자를 역주관하려 했다 / 227
어머니를 길러야 한다 / 227
2013년 1월 13일까지 모든 것을 하늘 앞에 바쳐야 한다 / 230
창시자가 남긴 대신자는 창시자의 말씀이다 / 231
천일국 시민은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 232
선생님의 혈통을 부정하는 자는 미친 자들이다 / 232
문 총재의 생애가 얼마나 처참한가를 아느냐 말이에요 / 234
문국진, UCI 고사 작전 시작 / 235
창시자가 문현진을 UCI 이사장에서 해임 / 235
참사랑으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나 되어야 돼요 / 236
기원절까지 한학자가 자리를 못 잡으면 큰일 난다 / 237
타락한 여자로서 책임 못하면 참부모 자리에 못 간다 / 239
어머니를 아내라고 사랑할 수 없다. 길러 나가고 있다 / 240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신약섭리 ‘통일교’로 바꾼 문형진 / 241
통일교의 방해로 위기에 빠진 여의도 성지 개발 / 242
남미에 준비된 위험한 게임 / 243
준비된 게임은 유혈사태였다? / 243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문현진 / 245
“올바른 섭리의 방향을 위한 나침반을 가져야 한다” / 247
ABC 신문이 보도한 위험한 게임의 전모 / 248
누군가가 또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했다 / 249
파라과이 유혈 사태의 전모 / 250
UCI를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 253
할머니의 이간질 / 254
문형진 중전, 이연아 중전비, 참어머니 자궁을 외친 오택용 / 255
문현진, “나는 이미 아버지의 뜻을 위해 내 갈 길을 정했어요” / 256
인류에게 남기는 유언, <8대교재교본> / 257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절대복종 각서 / 257
노방전도하시는 문형진 세계회장님 / 260
이스트가든을 떠난 문현진 가정 / 260
창시자와 한학자, “현진이를 이혼시켜서라도 데려와라!” / 262
문현진에게 도둑 누명을 씌운 두 사람 / 265
UCI 소송을 준비한 반문현진 세력들 / 266
누군가 또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했다 / 267
어머니는 하나님 부인이 될 때까지 교육 받아야 한다 / 267
혈통을 부정하는 자에 대한 경고 / 268
곽정환과 문현진을 UPF 공동의장에서 해임 후 문형진 셀프 세계회장 임명 / 270
“아버님과의 부자(父子)의 관계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 271
문현진을 도둑에 비유한 문인진 / 272
UCI 자금을 선교회 재단으로 빼돌린 주동문 / 274
문형진, “참부모를 부정하는 자를 따라서는 안 된다!” / 275
문형진 UPF 세계회장에 셀프 취임; 창시자와 한학자에게 절대복종 맹세 / 276
창시자, 문형진 UPF 세계회장 취임식 무효? / 277
문현진, 창시자에게 서신 발송, GPC에 대한 허락을 구함 / 278
문형진, “아버지가 없으면 어머니가 최고 정책결정자다!” / 279
김흥태·박진용·오택용·정진화가 문현진을 비난했다 / 281
선교회 계좌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 282
문현진, 통일교의 방해 속에서 필리핀 GPC 강행 / 282

참고문헌 / 285


미주 / 291

책 속으로

1. 통일교의 정체성과 창시자의 이상
1954년 5월 1일 창립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의* 이 책에 기록한 사건의 근거를 각주에 상세히 기록하지 않았다. 사건의 상세한 근거는 『통일교분열실록』 각 권의 해당 일자의 자료를 참고하길 바란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통일교’라는 명칭은 1954.5.1. 창시자가 설립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와 1994.5.1.에 창립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2009.10월 문형진에 의해 시작된 통일교 및 문현진이 주도하는 모든 통일운동을 아우른 명칭으로써 창시자에서 비롯된 종교적 전통과 초종교적 이상 실현을 위한 조직 모두를 두루 내포하는 명칭임을 밝혀둔다. 특별히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여 서술할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1954-1994: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1994-2008: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08-2013: 통일교, 2013- 2020.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5: 문형진의 세계평화통일성전. 2017.12.: 문현진의 가정평화협회.; 이상의 단체와 달리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부정하는 한학자의 하늘부모님교단(2020.4.)과 하늘부모님성회(2020.5.)를 창시자의 통일운동 카테고리에 포함할 것인가는 더 논의가 필요하지만, 본 연구소는 이 두 단체를 창시자의 통일교와 다른 종교로 파악하고 있다.
다른 종교와 구별되는 정체성은 창시자 문선명의 혈통신앙으로 대표된다. 제2 아담인 예수를 대신해 제3 아담으로서 원죄 없는 하나님의 혈통으로 출생한 창시자가 원죄 있는 제3 해와 후보자 중 한 명이었던 한학자를 아내로 선택해 그녀의 원죄를 청산함으로써 혈통을 복귀한 후, 원죄 없는 자녀를 낳아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이상가정, 모델적 참가정을 이루어 전 세계 인류를 하나님의 원죄 없는 혈통으로 복귀해 지상천국을 이루고자 했던 모든 일련의 과정이 바로 종교를 초월한 문선명의 통일운동이었다.
창시자의 정체성과 종교적 이상에 동의해 입교한 많은 교인은 창시자와 창시자의 아내 한학자를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을 세계적으로 확대해 지상천국을 실현할 ‘참부모’로 믿었고, 혈통신앙의 결정판인 축복결혼에 동참해 축복가정을 이루어 헌신해 왔다.
2. 한학자의 모자협조시대와 청평 김효남
창시자의 종교적 정체성과 지상천국 실현의 절대조건은 창시자 가정인 ‘참가정’이 책임을 다해 완성하는 것이었다. 전체 남성을 대표한 창시자와 전체 여성을 대표한 한학자가 전체 인류를 대표한 ‘참자녀(창시자의 자녀)’들과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으로 완벽한 사위기대를 이룰 때 비로소 하나님의 혈통이 지상에 뿌리를 내려 지상천국이 출발할 수 있다고 창시자는 보았다.
이것을 위해 창시자는 가장 먼저 아내를 창시자와 같은 수준의 섭리적, 혈통적 위치에 올려놓아야 했다. 창시자는 1960년 한학자와 성혼 후 7년 노정을 비롯해 오랫동안 한학자를 창시자에게 절대복종함케 함으로써 완전히 일체가 되도록 교육하고 길러왔다고 교시했다. 창시자가 1991년경 한학자에게 제2 교주의 자격을 부여하며 모자협조시대의 중심인물로 창시자가 모자협조시대 선포한 의미와 목적은 한학자를 여성과 어머니의 대표로 세움으로써 한학자가 창시자의 자녀들은 물론 전체 인류와 사랑으로 하나되어 창시자에게 봉헌하도록 하는 책임을 한학자에게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모자협조시대의 핵심 요체도 한학자가 창시자에게 절대복종하는 것이었다.
선포한 것도 절대복종을 통한 한학자의 섭리적 위상이 발전했기 때문이었다.
한학자의 역할이 중요해지던 1995년 초, 한학자의 어머니 홍순애 대모의 영매를 자처한 김효남이 청평에 터를 잡고 소위 “대모님 역사”를 시작한 것도 통일교 분열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김효남이 청평에 수많은 통일교인을 불러 모아 통일교의 헌금 모금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대단위 수련원과 각종 건물, 체육관을 건립함으로써 통일교의 외적 성장에 모종의 역할을 했지만, 김효남의 “대모님 역사”는 과도한 헌금 모금, 무속적 ‘영털기’, 청평수련원에서 진행된 종교적 의례 중 하나인데 의례 참여자가 악령이 몸에서 분립될 것으로 믿고 박수를 치며 자신의 몸을 안수하는 행위를 말한다.
공금 횡령 의혹 등으로 창시자의 종교적 권위를 약화하는 부작용을 일으켰다. 김효남이 통일교사에 끼친 가장 큰 폐해는 창시자의 정체성과 충돌하는 자의식을 한학자에게 불어넣었고, 나아가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하는 독생녀 정체성의 동기를 제공한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석

김종석은 1969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나 학업을 시작한 이래로 2009년 2월에 선문대학교에서 Ph. D.를 받았습니다. 현재 천년왕국운동, 예언자운동, 메시아운동, 유토피아운동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한국메시아운동사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