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나 다이어리

우리가 한 엉뚱한 몹쓸 짓, 진짜인 것도 있음

이서윤, 이나윤 지음

꿈트루 2023년 11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나 다이어리는 서윤이 나윤이가 평상시 틈틈이 놀았던 기록들을 담은 책입니다. 엄마가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 했지만 몰래 했던 놀이나 심심하고 지루할 때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했던 놀이, 일상적으로 했던 놀이, 재미나고 특별해서 기억에 남는 놀이들의 모습과 방법들을 그렸습니다. 주로 서윤이가 이야기를 만들고 나윤이가 그림을 그렸지만 나윤이가 이야기를 만들고 서윤이가 그리고 색칠한 것도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신나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주었던 쌍둥이의 어린 인생에 의미 있는 놀이들을 알록 달록 그림으로 만들면서 다시 한번 더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놀이 그림을 그리다가 바로 그 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억과 체험이 담겨 생생한 놀이들이 담긴 그림 책입니다.

목차

1. 연날리기
2. 문짝에 올라가기
3. 이불 놀이 모음집
4. 탱탱볼 사건
5. 인형 패러글라이딩
6. 인형 번지점프 시키기
7. 인형 짚라인 태우기
8. 창문 오작교
9. 옷장 침대
10. 이불과 함께 하는 캠핑
11. 우가 놀이
12. 창고아지트
13. 타잔놀이
14. 바닥은 용암
15. 그네놀이(1) 손잡기
16. 그네놀이(2) 양서류 (무슨뜻?)

책 속으로

집에서 노는 이불 놀이 부터 놀이터에서 그네를 이용한 놀이까지 쌍둥이 이서윤 이나윤의 놀이 비결을 총 망라한 책, 심심하거나 화장실에서 중요한 볼 일 볼 때 읽으면 좋은 책으로 자신이 하는 놀이가 더 이상 재미없을 때 참고하면 더 창의적이고 엉뚱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중간 중간 만화를 넣어 함께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놀이 소개가 건조하게 느껴질 타이밍에 넣어 함께 웃는 시간 가져보아요.

작가정보

저자(글) 이서윤, 이나윤

지난 밤에 꾼 꿈 이야기로 아침을 시작하는 서윤이는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틈만 나면 그림 그리고 있는 나윤이는 서윤이랑 함께 이야기를 만들거나 만든 이야기로 역할 놀이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뽀로로처럼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지만 그만큼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쌍둥이 자매입니다. 5살까지 외갓집 어린이집에서 밥 먹을 때도 잘 때도 늘 동화책을 읽어주는 담임 교사인 엄마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교육을 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영양 교사인 외할머니가 해 주신 밥을 먹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동네 체험학습 담당인 외할아버지는 쌍둥이 유모차를 끌고 매일 마실을 다니면서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재롱을 피우며 발표력과 인사성을 길렀답니다. 서나 다이어리는 엄마 몰래 집에서 틈틈히 즐겁게 했던 놀이들과 놀이터에서 유난히 즐겁게 놀았던 놀이들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 자신들의 놀이들을 모아서 다른 친구들과 더 재미나게 놀기 위해 책을 만들었습니다. 미래의 쌍둥이 작가를 꿈꾸는 서윤이 나윤이는 오늘도 자신들의 상상과 즐거움을 담은 놀이를 개발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