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 가면 나는 달리러 갑니다

달리기는 지각할 때만 하던, 초보 러너 엄마의 10km 마라톤 도전기. 달리기로 인생을 즐겁게 바꾼 이야기

권성애 지음

써니에듀 2023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달리기로 삶을 바꾸는 40대 엄마의 이야기.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난 후 아무렇지도 않게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영상 한 개로 시작해 벌써 아이들이 하원 할 시간이다. 우연히 거울을 보니 거북목과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보인다. 나, 이렇게 살면 안되겠어! 결심을 하고 무작정 공원에 나가 걸어보기 시작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10km마라톤에 참가하고 바뀐 저자의 삶.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1. 어느 날 내 안의 내가 말을 걸었다
거울 속에 비친 내 거북 목
엄마, 이거 엄마 꺼! 1.
매일 샐러드와 닭가슴살 먹을 자신 있어?
유튜브 보다 벌써 하원 시간
나도 달라지고 싶어
새벽 기상으로 내 시간 확보하기
매일 홈트 40분
덤벨 운동을 시작하다
행복한 근육통
똑같은 몸무게 하지만 괜찮아
마흔에 처음 시작한 것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의미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다

2. 3키로미터에서 10키로미터로
달리기는 지각할 때 만 하는 거 아닌가요?
순전히 돈이 안 들어서 시작한 달리기
어디에서 뛸 것 인가
누가 본다고 그래
매주 1키로미터씩 늘리기
러닝 메이트는 없지만
스마트폰은 잠시 놓아두고
온전히 내게 집중하는 시간
인생에도 스트레칭이 필요하듯
하뛰하쉬
우중러닝
습습하하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던 날
달리기가 바꾼 나의 변화
치킨 먹으면 7키로미터 뛰면 되지
러너의 체형이 된다는 것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자

3. 10키로미터 마라톤 대회 참가
부상을 피하는 방법
엄마 얼른 다녀올게
한 마리 하이에나처럼
‘경기 뽕’이라는 무기
러너스하이
1키로미터 56분 11초의 기록
마라톤 대회의 다른 말은 축제
내년에는 하프(21.0975km)다

4. 나는 오늘도 달린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체력
뛰다 힘들면 팔을 더 세게 뻗으면 돼
운동복은 그저 땀나면 벗는 것
엄마, 이거 엄마 꺼! 2.
앗, 자전거 전용도로!
나이 마흔에 키가 커졌어요
나만의 루틴이 생긴다는 것

에필로그: 나의 다음 도전을 위해

출판사 서평

내가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그저 충동적이었다. 나이 마흔이 되고 많은 고민들 그리고 글을 쓰며 자세가 나빠져 점점 굽어지는 어깨와 등. 그래서 홈트를 시작했는데 몸이 점점 좋아졌고 기분도 좋아졌다. 그래서 달리기도 해 보고 싶어 무작정 달리게 된 것이다. 달리다 보니 마라톤 경기도 눈에 보이고 그래서 신청하니 얼떨결에 10km를 완주하게 된 것. 시작은 충동적이었으나 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기에 이제 달리기는 내 삶의 일부, 즉 내 하루의 루틴에 포함되어 있다. 나는 유명하지도 그렇다고 대단한 사람도 아니다. 그렇기에 나와 같이 평범한 당신도 변화할 수 있고 할 수 있다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글을 쓰기로 한다. 이 책이 대단한 책은 아니지만 당신의 삶에 영감을 주고 다른 세계에 한 발짝 발을 딛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 이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중-

작가정보

저자(글) 권성애

직업 부자, 할 일 부자로 매일 글을 쓰고 5km를 달립니다.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두 시간 글을 쓰고 두시간 집안일을 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한 시간을 달립니다. 달리고 나서 인생이 즐겁고 건강하게 바뀌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리는 1인 출판사 대표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