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엔 이런 음악-no.1 드라마, 영화, 광고편

음악심리상담사의 뮤직 큐레이션-보이는 음악 들리는 음악

윤채경 지음

작가와 2023년 10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럴 때 이런 음악을 추천합니다.

클래식을 듣고 싶고 알고 싶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져 들을 엄두가 안 날 때.
편안하게 쉬면서 클래식을 듣고 싶을 때.
지금 듣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 누구의 어떤 음악인지,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고 싶을 때.
드라마나 영화, 광고에 나온 클래식을 알고 싶을 때.
그저 클래식을 흘려듣기 하고 싶을 때.
영상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하고 싶을 때.
시간이 날 때마다 듣고 싶은 음악을 골라서 보고 싶을 때.
음악만 듣기엔 지루하고 심심할 때.

이 책은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과 그들이 작곡한 곡들의 탄생 배경, 에피소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과 전문연주가들의 영상 링크를 통해 실제 해당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올려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직접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 대한 단순한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목차

차 례



● 시작하는 글 : 음악은 감동의 쉼이다.




1장. 드라마 속 대사가 들리듯

1. 이건 특급 칭찬이야 <밀회> 9
2.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빈센조> 15
3. 난 슈베르트같이 슬픈 사랑은 하지 않을 거예요.
<여름 향기> 23
4. 나, 정희연이야. 내가 왜 똥 덩어린데?
<베토벤 바이 러스> 29
* 추천 음악 35



2장. 영화 속 깊은 울림이 요동치듯이

1. 유모에게 학대받은 말더듬이 왕의 성장기
<킹스 스피치> 37
2. 거세당한 카스트라토의 일생 <파리넬리> 45
3. 음악과 전 재산을 상속받게 된 뮤즈
<불멸의 연인> 52
4. 2인자의 고통과 최후 <아마데우스> 62
* 추천 음악 69








3. 광고와 클래식의 콜라보

1. 하이마트 & <베르디> 71
2. 빨간펜 & <로시니> 79
3. 한화그룹 & <라흐마니노프> 86
4. 게보린 & <비발디> 94
* 추천 음악 102




● 글을 마치며 103

책 속으로

이 작품을 만든 푸치니는 1858년 이탈리아 태생으로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가극의 제1인자로 평가되고 있어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제목은 들어봤을 법한 오페라 <토스카>, <라 보엠>, <나비 부인>등도 푸치니의 작품입니다.

그중 소개할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는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뜻은 [아무도 잠들지 말라]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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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원료창고를 보며 주인공 빈센조가 이 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따라서 독백하는 장면은 다시 봐도 정말 압권입니다.

“All’alba vincero! Vincero! Vincero!”
“새벽이 밝으면 나는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라는 의미입니다.

주인공 ‘Vincenzo’의 이름과 무언가 비슷한 점이 느껴지시나요? ‘빈센조’는 라틴어 Vincens(빈센트)에서 유래한 이탈리아 남성 이름으로 vincere라는 동사의 ‘이기다, 승리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영상과 음악이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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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에 쓰인 음악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Gioacchino Antonio Rossini)의 <윌리엄 텔 서곡(기욤 텔 서곡)> 중 제4부 [스위스 군인들의 행진]입니다.
프리드리히 실러의 ‘빌헬름 텔’을 기초로 작곡된 오페라예요.
오페라 자체는 프랑스어로 상연되어 원제 '기욤 텔'(Guillaume Tell)‘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독일 이름인 ‘빌헬름 텔' 도 아닌 영어 이름 '윌리엄 텔'로 알려져 있어요.

작가정보

저자(글) 윤채경

23살 때 처음 피아노 강사를 시작한 후 아이들에게 개인 지도, 학원강사를 하며 현재까지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타고난 감수성, 그리고 음악에서 받은 감동을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소개하고 나누고 싶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쉼을 줄 수 있는 음악, 그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글로 독자들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 25년 경력의 현직 음악학원 원장
* 2019년 ‘세광음악출판사’
<소나티나를 만난 와이 피아노 2> QR코드 반주 수록
* <음악심리상담사 1급>,<심리상담사 1급>
* MKYU 등 다수의 커뮤니티 활동 중


● 공저 : <지금, 잘하고 있어>, <작가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