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

애덤 스미스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3년 10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인 애덤 스미스가 1776년에 저술한 '국부론'의 공식 제목은 '국부론의 본질과 원인에 관한 고찰'이며, 고전 경제학 연구의 기초가 되는 텍스트이다. 이 독서 여정을 시작하면서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우리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이론과 개념의 토대를 마련한 아이디어를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표지
목차
소개글
이 저술의 계획에 대한 소개
1권. 노동력의 생산성 개선의 원인, 서로 다른 계급의 사람들에게 자연적으로 생산물이 배분되는 체계
1장. 노동의 분업
2장. 노동의 분업을 발생시키는 원리
3장. 노동의 분업은 시장에 의한 제약
4장. 돈의 근원과 용도
5장. 상품의 실제 가격과 명목 가격. 또는 노동의 가격과 돈의 가치
6장. 상품의 가격의 구성에 대하여
7장. 상품의 자연 가격과 시장 가격
8장. 노동 임금에 대하여
9장. 주식 가격에 대하여
10장. 노동과 재고의 다른 배분에 따른 임금과 수익에 대하여
11장. 땅의 임대료에 대하여
2권. 자본의 특성, 축적 방식과 사용법에 대하여
1장. 재고의 분할에 대하여
2장. 돈에 대하여, 특히 사회의 일반 자본, 그리고 국가 수도의 유지 운영을 위하여 소모되는 경비에 대하여
3장. 자본의 축적, 생산적 또는 비생산적 노동에 대하여
4장. 이자 수익을 위해 임대된 자본
5장. 자본의 다른 활용에 대하여
3권. 다양한 국가의 부의 다양한 발전에 대하여
1장. 부의 자연적 발전에 대하여
2장. 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유럽 내 고대 국가들이 농업을 경시한 것에 대하여
3장. 로만 제국의 몰락 이후, 도시와 마을의 흥성과 발전에 대하여
4장. 도시의 상업이 어떻게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가
4권. 정치와 경제의 체계
1장. 상업 체계의 원칙에 대하여
2장. 국내에서 생산될 수 있는 외국 물품에 대한 수입 제한에 대하여
3장. 무역 수지 균형이 불리한 국가로부터 모든 종류의 상품을 수입하는 것을 특별히 제한하는 것에 대하여
4장. 결점에 대해
5장. 장려금에 대해
6장. 상업 조약에 대하여
7장. 식민지에 대하여
8장. 상업 체계에 대한 결론
9장. 농업 체계, 또는 모든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근원이 되는 땅의 생산물을 규제하는 정치경제학의 체계에 대하여
5권. 국가 또는 연방의 수입에 대해
1장. 국가 또는 연방의 비용에 대하여
2장. 사회의 일반적 또는 공적 세입의 원천에 대해
3장. 공적 부채에 대해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86.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312쪽)

책 속으로

모든 나라의 연간 노동은 해당 나라가 매년 소비하는 모든 생활 필수품과 편의품을 공급하는 원천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해당 노동을 통해 직접 산출되는 물품이나 다른 나라에서 그 물품을 매입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생산물이나 그것으로 산 물건이 소비자의 수에 비해 많거나 적다면, 그 나라는 필요한 모든 필요품과 편의품을 더 좋게 혹은 나쁘게 공급받게 될 것이다. 기회다.
그러나 이 비율은 모든 국가에서 두 가지 다른 상황에 의해 조절되어야 한다. 첫째,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기술, 손재주, 그리고 판단력에 의한 노동. 둘째, 유용한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비율이다. 특정 국가의 토양이나 기후, 영토의 크기가 어떻든, 그 국가의 연간 공급량의 풍부함이나 부족함은 이 두 가지 상황에 의해 특정한 조건에서 변화한다.
공급의 풍부함이나 부족함은 후자보다 전자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수렵과 어업에 종사하는 원시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개인이 유용한 노동에 종사하고, 자신과 가족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편의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가족 또는 부족 중에서는 아주 노약하거나 어려 사냥이나 낚시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들은 간신히 살아가는 수준의 가난함으로 인해, 때로는 직접적인 황폐화를 겪거나, 유아, 노인, 그리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외면해야 할 정도로 축소된다. 이 제한적 상황에서는 질병이 오래 지속되거나, 굶어 죽거나, 야생동물에게 잡아먹히는 상황이 반복된다. 반대로 문명화되고 번영하는 국가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전혀 일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 중 여럿은 노동자들보다 10배, 때로는 100배 더 많은 노동의 생산물을 소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전체 노동 생산물은 너무나 거대하므로, 모든 사람들이 종종 풍부한 공급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계층의 노동자라도 절제와 노력을 통해 원시 국가의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필수품과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이 연구의 첫 번째 책의 주제는 노동 생산력이 향상되는 원인과 그 생산물이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조건에 어떻게 분배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든지 노동에 사용되는 기술, 재주, 판단력의 실질적인 상태가 어떻든간에, 그 연간 공급량의 풍요성 혹은 부족함은 그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노동하는 사람들의 수와 비례한다. 매년 유익한 일에 종사하게 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게 되는 사람들의 노동력 비율이다. 유익하고 생산적인 노동자들의 수는 어디서든 그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자본량과 그 자본이 사용되는 특별한 방법에 비례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2권에서는 자본재의 특성, 그것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축적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어 여러 종류의 노동을 조직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기술, 손재주, 판단력이 뚜렷하게 발전한 국가들은 노동의 계획이나 방향에 상당히 다른 접근 방식을 보였다. 그러나 그러한 계획들 모두 그 생산물의 품질을 똑같이 증진시키지는 못했다. 일부 국가들은 자신들의 특정 산업을 특별하게 장려했다. 도시 산업에 더 초점을 맞춘 국가도 있었다. 모든 산업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국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유럽은 농업보다는 예술, 제조업, 상업 등 도시 산업에 더 큰 호의를 보였다. 이런 정책이 도입되고 확립된 과정은 세 번째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 다양한 계획들은 아마 특정 계층의 개인적 이익이나 편견에 의해 처음 도입될 때, 사회의 전반적인 복지 결과를 제대로 고려하거나 예측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계획들은 상당히 다른 정치경제학 이론을 제안해왔다. 이 중 일부는 도시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또 다른 일부는 시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런 이론들은 학자들의 관점 뿐만 아니라 군주와 주권 국가의 공공 행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나의 네 번째 책에서는 이런 다양한 이론과 그들이 다양한 시대와 국가에 가져온 주요 효과를 가능한 한 완전하고 명료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매우 훌륭한 저작이다. 경제학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역사와 철학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켰다. 스미스가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명료하게 설명하고, 그 기반이 되는 모든 것들을 탐구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저자의 주장을 지지하는 증거들은 모두 당대의 경제 현상들이지만, 그가 주장한 원칙 자체는 현대 경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죽은 저자를 다시 살려내서 현대 경제학을 지배하고 있는 편견 '비생산적인 노동' 이라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다."
- Diraml, Goodreads 독자
"이 책을 읽을 당시, 나는 가난하고 굶주린 예술가 지망생이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재무 설계자이자 컨설턴트이다. 물론 모든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 Nathan, Goodread 독자
"인간의 탐욕에 의해 움직이는 자유 경제의 근간을 놓고, 강력한 옹호 역할을 했던 저작이다. 이 저작은, 자유 경재 시장에 대한 정당화,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낯설지 않는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저작 안에는 진보에 대한 전통적인 인본주의자의 관점 또한 녹아 있다. 인간 조건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대 철학자들의 개념을 설파하는 데가 아니라, 욕구에 대한 충족을 단순하게 진행하는 것이다. 스미스는 이런 욕구 해방을 통해서 우리가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사회로 가는 길을 열어보인다."
- Qiching, Goodreads 독자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상당히 복잡한 저작. 돈을 만드는 방법은 3가지이다. 임금, 수익, 또는 주식. 국방, 교육, 제조업과 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관들을 양성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상업에 대해서는 비우호적이다. 대신 제조업이야말로 국가를 부유하게 하고 전체 사회를 풍성하게 만든다. 이런 것들이 이 저작을 핵심 몇 가지이다."
- Shaen, Goodreads 독자
"이 저작물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생산과 가격, 가치에 대한 저자의 뛰어난 분석력이었다. 가히 마르크스의 분석에 비견될 수준의 결과물이 담겨 있다. 많은 곳에서 마르크스는 진보주의자, 스미스는 보수주의자라고 들었다. 하지만 실제 저작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Petter, Goodreads 독자
"아주 예전 학교 과제 때문에 읽었던 이 저작을, 지금 다시 읽었다. 이와 같은 고전 작품들은 그 시대, 그리고 우리 시대로 열린 창문 역할을 한다. 자본주의에 대한 초기경제학의 아버지에 의한 분석들이 돋보인다."
- Carter,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애덤 스미스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인 애덤 스미스(1723~1790)는 '국부론'이라는 저서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흔히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미스는 자본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의 토대를 마련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스미스는 평생 동안 자유, 이성, 자유로운 담론을 옹호했다. 경제의 작동 원리, 부의 창출의 본질,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그의 통찰은 학문적 사고와 세계 경제 정책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