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수면 과학

조영선 지음 | 이영호 그림

예림당 2023년 10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3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대인은 100년 전의 사람들보다 두 시간 정도 덜 잔다고 한다. 잠을 푹 자야 다음 날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한다. 더욱이 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남들보다 더 자는 사람을 게으르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나폴레옹처럼 하루에 3시간만 자도 충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인슈타인처럼 10시간을 자야 충분한 사람도 있는 것처럼 사람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은 제각각이다. 그래도 사람은 평균적으로 잠자는 데 인생의 약 3분의 1을 보낸다고 한다.
이 시간을 아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잠은 사람에게 무척 중요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자는 동안 뇌가 끊임없이 움직여 집중력을 높여 주고, 몸이 아프지 않도록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뼈가 잘 자라고 근육이 증가하도록 도와주는 성장 호르몬이 잠을 자는 동안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밤이 되면 잠이 오고 아침에 깨어나는 것인지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뇌가 어떻게 낮과 밤을 구분하여 활동하는지,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어떤 신비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자면서 우리는 왜 꿈을 꾸는지, 꿈속의 모습은 과연 현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으며, 동물과 식물의 다양한 잠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Why? 수면 과학〉은 독자들에게 잠이 왜 우리 몸에 꼭 필요한지를 알려 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올바른 수면 습관을 익히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why? 수면 과학을 내면서

잠꾸러기 꼼지
우리 몸의 사령탑, 뇌
누구나 잠을 잔다
동물들의 신기한 잠
가장 참기 어려운 인간의 욕구
우리 몸을 성장시키는 잠
느닷없이 찾아오는 졸음
몽 박사에게 선택된 꼼지와 엄지
우리 몸에 시계가 들어 있다?
뇌 속에 흐르는 전기
꿈에 갇힌 마리
잠에도 단계가 있다
꿈을 통제하는 능력
우리 몸을 지켜 주는 수면 마비
건강에 해를 주는 잠버릇
몽유병
뇌를 다치면 어떻게 될까?
꿈이 만들어 내는 신비한 이야기
매일 꾸는 꿈
꿈에서 느끼는 공포
뇌의 착각
마리의 꿈에 나타난 루시드
꿈으로 병을 치료한다?
루시드의 상처
엄지의 비밀
올바른 수면 습관

핵심 용어 다시 보기

작가정보

저자(글) 조영선

그림/만화 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