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어도 됩니다
2023년 10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0월 2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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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3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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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상실슬픔에 대하여
1) 상실슬픔은 누구나 있습니다
2) 떠나보내는 슬픔, 남은 자의 몫
3) 슬픔도 모양이 있습니다
2. 애도
1) 꼭 지나야 할 시간
2) 애도를 공부한 사람들
3) 우리 문화 속의 애도
3. 애도여행을 떠납니다
1) 애도여행을 소개합니다
- 첫 번째 여행
애도여행: 슬픔을 노래하기 1
- 두 번째 여행
애도여행: 슬픔을 노래하기 2
- 세 번째 여행
애도여행: 슬픔을 노래하기 3
- 네 번째 여행
애도여행: 슬픔을 노래하기 4
- 다섯 번째 여행
애도여행: 슬픔을 노래하기 5
-여섯 번째 여행
애도여행: 슬픔을 노래하기 6
- 애도여행
- 짧은 조언
4. 우리들의 애도 이야기
1) 아버지를 보내며
- 홀로 떠난 아버지
- 불쌍한 나의 아버지
- 아버지의 자동차
- 아버지가 곁에 계시는 것 같아요
2) 미움과 용서 사이에서
- 엄마를 용서할 수 없어요
- 아버지가 미웠습니다
3) 나 홀로 남겨졌습니다
- 남편의 눈물
- 나도 데려가요
4) 가슴에 너를 묻는다
- 너를 어찌 보낼 수 있을까
- 울 수도 없는 슬픔
- 유산을 했습니다
- 아가야 가지마
5) 엄마 미안해
- 엄마, 잘 가요
6) 마음이 너무 아파요
- 친구와 안녕
- 다시 돌아와 줘
- 남자친구와의 이별이 믿기지 않아요
- 오빠를 보내고
7) 의욕이 나지 않아요
- 온라인 멘토의 추락과 함께 찾아온 상실감
- 보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8) 우리 헤어졌어요
- 파혼을 결정하기까지
- 이제 떠나야 할 때
9) 못다 한 애도
- 무너져 내릴 것 같아 애도를 못 합니다
- 불쌍한 사람
10) 또 다른 상실
- 건강을 잃었어요
- 친구를 잃었습니다
- 은퇴를 앞두고
5. 애도… 슬픔을 노래하다
1) 충분히 애도하세요
2) 장례식 이야기
3) 애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4) 한 번 더 안아주세요
에필로그
참고문헌
흐르는 강물에 신발 한 짝이 떠내려가도 우리는 속상해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주저앉아 웁니다. 그것도 애도입니다. 신발 한 짝을 상실한 나를 위한 시간인 것입니다. 그러니 나를 돌보는 마음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꽃이 지고, 잎이 마르고, 시간은 그렇게 또 지나 아픈 기억은 흐려질 수 있지만, 상실의 슬픔은 가슴 속 깊이 남아 나를 흔들어 놓고 나를 벼랑 끝에 세우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그런 나에게 여행을 보내주십시오. 애도여행을 떠나게 해주십시오. 여행 후 돌아와 일상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움을 간직하지만 일상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애도시간을 허락해 주십시오.
이 책이 상실의 아픔을 겪는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슬픔에
그저 함께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을지라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울겠습니다.
『오늘은 울어도 됩니다』는 상실의 아픔 이후 애도시간의 실제적 조언이 담겨있는 책이다! 누구나 애도의 과정은 상실을 동반하는데, 이 책은 다양한 애도의 과정에서 상실을 받아들이고 상담을 통해 삶의 여정을 함께 동반하는 실제적인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은 애도의 과정에 있는 분들에게 모두 다 상담가라고 할 수 있다. 슬픔에 있는 분들 곁에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 준다.
특히 저자는 상담현장에서 20여 년간 사람들을 만나고 아픔에 동참했으며 그들과 함께 울고 웃고 울었다. 이 책은 상담현장에 있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함께 더불어 위로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13년간 청년대학생들 캠퍼스 사역과 심리상담 및 Human Resource 사역을 하였다. 현재 우리마음연구소 심리상담센터 대표이며, 한국애도상담협회장으로 심리상담과 애도상담의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돕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여덟 번의 중요대상을 상실한 경험이 있는 저자는 상실의 슬픔을 다루기 힘들었던 자신과 상담실에서 만난 많은 분들의 상실이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것을 나누고자 했으며, 충분히 애도의 과정을 지나갈 수 있도록 지금도 사람들과 함께 길을 걷고 있다.
서울신학대 기독교상담학 석사, 광신대 상담학 박사이며, 전인적인 애도상담모델을 만들어 상담현장에서 사용하도록 계속 연구 중이다. 개인 심리상담 및 부부와 집단상담 그리고 부모코칭, 청년 자아상 강의, 내면의 회복과 성장 강의, 치유와 회복, meaning of life 등의 메시지를 통해 계속해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수상 제9회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최우수상 수상
우리마음연구소 심리상담센터 http://blog.naver.com/woorimaum2018
우리마음연구소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counseling_yhj
한국애도상담협회 https://kmc4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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