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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의 좁은문

리폼드 시리즈
존 번연 지음 | 우성훈 옮김
생명의말씀사

2023년 10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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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46MB)
ISBN 978890430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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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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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천성을 향한 순례 서사시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이 청교도 혁명으로 수립된 공화정 이후 왕정복고 시대에 만연한 신앙 고백자들의 위선을 경고하고자 1676년에 설교했던 내용을 담은 책이다. 영원한 불행으로부터 건져 줄 유일한 도피처인 천국 도성의 문이 불경건한 위선자들에게는 굳게 닫혀 있다는 무서운 진실을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칼날같이 설파한 이 책은 악이 득세하고 덕과 신앙은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된 당시대를 위해 쓰여지기는 했으나, 영적 긴장이 해이해진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참된 구원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용납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돌아보도록 해준다.
이 책에 대하여 천국 문과 천국 입성의 어려움
저자 서문 천국 문의 정확한 크기
제 1 부 탐심이란 무엇인가?
01 좁은 문
02 천국에 대한 암시
03 천국에 들어가는 일에 대한 설명
04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힘쓰라는 권고
05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힘써야 하는 동기
06 소수만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07 소수만 구원받는 이유
08 전체 내용의 활용과 적용

이 책에 대하여 : 천국 문과 천국 입성의 어려움
성경 저자가 아닌 사람 중에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일 것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저 문의 협소함이나 정확한 규격을 면밀하고도 충실하게 보여 준다. 그 문은 치명적인 잘못을 저지른 많은 신앙 고백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 문은 꽉 끼는 비좁은 문이 아니라, 모두 들어가기에 충분히 드넓은 문이다. 그렇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좁은 문이지만 말이다.
이 주제는 모든 신앙 고백자들이 심각하게 생각하도록 일깨우고, 그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그리고 이 주제는 존 번연의 시대에, 특히 스튜어트(Stuart) 왕조 후반에 만연했던 위선적인 신앙 고백자 무리를 겨냥한 것으로 그들의 신념을 뜯어 고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호국경 정치 시대(청교도 혁명 이후 1653년부터 1659년까지 국가 원수 격인 호국경에 의해 통치되었던 시기)에 사악함이 허용되지 않자 그 악함이 인간의 영혼 속으로 몰래 숨어들어 왔다. 유럽에서 가장 음란한 법정으로 피신했던 타락한 군주가 선조들의 왕관을 차지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는, 가장 방탕하고 세속적인 사람들이 나라 도처에 활개를 치고 있었다. 악은 공공연히 득세한 반면, 덕과 신앙은 공공연히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었다.
이때 번연은 이와 같이 옳은 말들을 했다. “성경 본문이 예리함을 요구하듯이 시대도 마찬가지다.” “이 시대에 천국 앞에는 종교적으로 부수적인 부분들에만 치중되어 있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들은 천국 문 앞에 서서 마치 늪지 표면처럼 흔들릴 것이다. 그들의 거짓된 믿음, 가식적인 사랑, 보여 주기식의 엄숙함, 격식 차린 말들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어떤 신앙 고백자들은 신앙을 마치 가장 좋은 옷을 다루듯이 일주일 내내 벽에 걸어 두었다가 주일만 되면 꺼내 입는다. 그들은 모임에 참석하거나 신앙이 좋은 방문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신앙을 잘 보관해 두기만 한다.”
이러한 사회상은 남다른 예리함을 요구했고, 번연은 1676년에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여 그런 신앙 고백자들을 향해 매섭게 경고했다.
‘천국 문’과 ‘천국 입성의 어려움’이라는 주제보다 더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주제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모든 인류가 가장 많은 관심을 쏟는 주제다. 이 주제는 부주의한 사람들을 자극하여 영원한 불행으로부터 건져 줄 유일한 도피처인 천국 도성 문을 찾아 들어가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 복된 영생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위선자들의 마음을 찔러 천국 문이 그들에게 영원히 닫혀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한다. [중략] 그들은 바로 천국 문과 천국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 척하는 신앙 고백자들로서, 더 나은 곳이나 심지어 천국을 찾아 나서는 순례자로 통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착각에 빠진 피해자들은 모든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불쌍한 자들이다. [중략]
공공연하게 세속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떠한 소망도 있을 수 없다. 당신은 신앙을 고백하는 자인가? 그래도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무 소용없을 것이다(마 7:22). 그들이 고백한 것이 무엇이든 간에, 남몰래 세속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천국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견고한 소망이란 있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그분의 양으로 인정하시는 자, 곧 하나님의 목장 안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천국 문이 닫혀 있을 것이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라는 무서운 말씀이 그들을 영원한 어둠으로 몰아낼 것이다.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눅 13:23)라는 질문이 우리 마음에 심어지고, “들어가기를 힘쓰라”(눅 13:24)라는 대답이 우리 양심에 뿌리박히기를 바란다. [중략]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마음이 공허한 위선적인 신앙 고백자들은 영혼의 영원한 관심사를 충실히 다루는 일에 대해 항상 불만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반면에 진심을 다하는 겸손한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살펴보는 일에 가장 감사할 것이며, 만약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그의 최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굳어지기 전에 바로잡는다는 것이다. 우리 영혼이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 문의 크기와 그 문이 우리에게 열릴 수 있는 유일한 조건에 순종하기를 바란다. [후략]

존 번연 전집 편집자 조지 오포(George Offor)


1장. 좁은 문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이 말씀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게다가 이 말씀의 주제는 가장 중대한 주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은 당시에 제자들과 함께 있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 던진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 질문은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눅 13:23)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요즘에 들리는 수많은 질문들처럼 청중을 멸망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심각한 질문이 아니다. 이 말씀은 속성상 무리를 선한 방향으로 일깨우고,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해서 예수님이 날카롭게 응수하거나 불쾌한 마음 없이 대답하시게 만드는 질문이었다.
예수님의 대답은 질문 자체에 대한 가장 명쾌한 답이 담겨 있어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들어가기를 힘쓰라.” 이 말씀은 대답이자 가르침이기도 하다. 첫째, 문이 좁아 찾는 사람들은 많으나 소수만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확고한 대답이다. 둘째, 이 대답은 “들어가기를 힘쓰라.”라는 좋은 조언이자 가르침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나와 독자들, 그리고 자신이 받은 구원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우시기를 기도한다.
나는 누가복음 13장 24절을 통해 이 진리를 살펴볼 것이다. 우선 본문을 전반적으로 설명한 다음(1-5장), 각 구절을 관찰해 보도록 하겠다(6-7장).
먼저 이 말씀의 전반적인 관점은 위대한 일, 즉 ‘구원’에 관한 것이다. 본문은 구원을 직접적으로 가리키며 구원에 관한 가르침을 주기 때문이다.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구원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함은 물론 그것을 이해하고 구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이 말씀은 너무나 중요하다.
구원받는 것은 무엇인가? 죄와 지옥으로부터, 하나님의 진노와 영원한 저주로부터 구원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와 나라, 영원한 영광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모든 것이 구원받았다는 말과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담겨 있다.
그러나 사실 ‘구원받는’(saved)이라는 단어는 저주를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세상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단어는 성경에 있는 말로서 마치 집에 잘 보관되어 있는 훌륭한 연고와도 같다. 연고를 상처에 바르고 나면 연고에 대해서는 한동안 생각하지 않게 된다. 가족 중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 사람이 이제 없기 때문이다. 의사의 안경과 그가 아끼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통처럼 아플 때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사람이 낫게 되면 나머지는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죄에 물들어 있고 저주를 두려워할 때 ‘구원받는’이라는 단어가 발견되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죄의식의 분노에 끊임없이 놓여 있는 사람에게 이 얼마나 가치 있고, 선하고, 복된 말씀인가? 그러나 모두가 의사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죄로 물들어 있으나 저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만이 구원받는다는 의미를 알며, 지옥과 죽음과 저주의 의미를 알고 있다. “내가 구원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말은 떨고 있는 죄인의 언어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말은 쇠약해져 가는 죄인의 언어다. 구원을 받지 못할 경우 어느 누구도 ‘구원받는’이라는 단어에 담긴 영광을 동경하지 않게 된다. 또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공허하게 보이기도 한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 단어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든 복을 특권으로 받았다고 믿으며,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축복하고 존경한다.
본문의 질문과 대답이 의도하는 것은 다름 아닌 영혼의 구원이므로, 나는 당신이 더욱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히 12장).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 나는 본문에 나오는 특정 구절을 순서대로 살펴보면서 네 가지를 찾아냈다. 그것은 첫째로 천국에 대한 암시(2장), 둘째로 천국에 들어가는 일에 대한 설명(3장), 셋째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힘쓰라는 권고(4장), 넷째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힘써야 하는 동기(5장)다.

한평생 천성을 향한 순례의 길을 걸었던
위대한 청교도 작가 존 번연의 영혼의 구원과 저주에 관한 설교
지극히 어려운 천국 입성에 관하여
저속하고 세속적인 이들은 물론, 위대한 신앙 고백자들도
다수가 천국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성경의 명료한 증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천성을 향한 순례 서사시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이 청교도 혁명으로 수립된 공화정 이후 왕정복고 시대에 만연한 신앙 고백자들의 위선을 경고하고자 1676년에 설교했던 내용을 담은 책이다. 영원한 불행으로부터 건져 줄 유일한 도피처인 천국 도성의 문이 불경건한 위선자들에게는 굳게 닫혀 있다는 무서운 진실을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칼날같이 설파한 이 책은 악이 득세하고 덕과 신앙은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된 당시대를 위해 쓰여지기는 했으나, 영적 긴장이 해이해진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참된 구원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용납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돌아보도록 해준다.
무사안일하고 영적으로 죽어 있는 죄인에게는 용서가 없는 우레의 아들 같았으나, 한편으로는 시험에 빠지고 고난당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했던 번연은 자비 없는 진실을 선포함과 동시에 이 책을 읽음으로 자신과 자신의 구원에 대해 바르게 판단하고 영생을 대비하여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기를 힘쓸 것을 간곡히 권면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논하고자 하는 것은 영혼의 구원과 저주에 관한 것이다. 나아가 소수의 사람만이 구원받는다는 것에 관한 것이며, 신앙을 고백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영생에 이르지 못할 것임을 입증하는 이야기다. 어떤 사람은 천국 문을 너무 넓게 만들고, 또 어떤 사람은 너무 좁게 만들어 버린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말씀이 제시하는 정확한 크기대로 전하겠다. 내 글을 읽고 성경과 비교해 보라.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고 있음을 느낀다면 받아들이라.
이 글이 평정심을 잃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보혈로 평안을 찾기를 바란다. 이 글이 무익하여 당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면 그리스도로부터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주님은 당신 자신에 대해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영생을 대비하게 하실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기대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아멘.”

[리폼드 시리즈 REFORMED SERIES]
개혁주의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을 말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던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고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근본 교리를 믿었던 사람들이 바로 개혁주의자들입니다. 존 칼빈, 존 번연, 리처드 백스터, 조나단 에드워즈, 존 오웬 등은 대표적인 개혁주의 신학자들입니다. 그들 신앙의 중심에는 성경이 있었고 성경의 바른 교리를 따라 성도들을 가르쳤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앙의 근본이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명의말씀사는 신앙 선배들의 깊은 통찰이 담긴 양서들을 새롭게 단장하여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번연

John Bunyan, 1628-1688
1628년 영국 베드퍼드셔주 엘스토에서 가난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나 읽기와 쓰기를 겨우 익힐 무렵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 밑에서 땜장이 일을 배웠다. 열여섯 살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었고, “결혼하기 전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짓을 하는 데 나를 당해 낼 사람이 없었다.”라고 고백할 만큼 방탕한 삶을 살았다. 20세에 가난하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가 결혼 지참금으로 가져 온 두 권의 신앙 서적을 읽으며 비로소 신앙을 갖게 되었다. 1655년 존 기포드(John Gifford)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평신도 설교자로서 사역을 시작하여 낮에는 땜장이로, 밤에는 능력 있는 설교자로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힘썼다. 그러나 1660년 허가 없이 설교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었다가 잠시 풀려났으나 더 이상 설교하지 말라는 당국의 명령을 끝내 거절하고 12년의 긴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옥에 갇혀서도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과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Grace Abounding to the Chief of Sinners)를 집필하며 구원을 향한 사역을 그치지 않았으며, 석방된 후에도 1688년 폐렴으로 죽기까지 목사, 설교자, 집필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구원을 일깨우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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