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페미니스트
2023년 10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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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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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향한 돈이나 재정 관련 조언들은 이처럼 늘 어딘가 재수가 없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진정 여자만을 위한 새로운 돈 관리법은 없을까? 한 번이라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는 조언을 가장한 성차별이나, 듣기에만 그럴듯하고 막상 적용하기 어려운 원론적인 조언들, 돈을 벌고 쓰고 아끼는 법에 관한 빤한 기술적인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마다 다른 돈에 관한 감정을 먼저 살피고, 그에 따른 맞춤 처방전을 제시해, 내면의 뿌리에서부터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돈 공부 입문서다.
저자 토리 던랩은 《타임》, 《뉴욕타임스》, 《포브스》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재정 관리 전문가다. 대학교 졸업 후 마케터로 일하면서, 투자와 부업을 통해 불과 25세에 10만 달러를 모았다. 이후 개인 재정 컨설팅 기업 〈허 퍼스트 $100K〉를 설립하는 한편, 틱톡 등을 통해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에게 자신만의 돈 관리 노하우를 전하며 ‘전 세계 MZ 여성을 위한 머니 멘토’로 불리고 있다. 그녀는 모든 여성이 ‘파이낸셜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정말 필요한 건, 바로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에 관한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어서, 여성이 돈과 친해지고 마침내 돈을 다스리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단계별로 다룬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승진하길 원하는가? 아니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가? 혹시 성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가? 그 모든 바람을 이루는 데 이 책이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줄 것이다.
1장 돈의 감정 | 내 마음에 집중할 때, 돈은 말을 걸기 시작한다
2장 소비 |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부자가 되는 법
3장 파이낸셜 게임 플랜 | 저절로 부가 쌓이는 3가지 버킷 만들기
4장 부채 | 빚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5장 투자 | 부의 추월차선에 오르는 기술
6장 소득 | 연봉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2가지 비법
7장 라이프 스타일 | 당당하고 멋진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로 살기
EPILOGUE 우리 함께 더 긴 식탁을 만들자
재정적 기반이 있으면 선택권이 많아진다. 언제든 휴가를 떠나 재충전하고 별다른 고민이나 죄책감 없이 사치품을 지를 수 있다. 기부를 통해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일도 할 수 있다. 사업을 하거나 자녀를 갖거나 일찍 은퇴하는 등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릴 선택권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돈이 있으면 나에게 독이 되는 상황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벗어날 선택권이 생긴다. 감정적으로 학대받는 관계를 끝내거나 불안을 유발하는 직장을 자유롭게 그만둘 수 있다.
_「프롤로그」, 9쪽
어린 시절부터, 특히 여성들은 돈에 관해 이야기하면 무례하다는 말을 듣기 시작한다. 이 내러티브는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된다. 얼마나 버는지, 순자산이 얼마인지, 얼마 주고 그 물건을 샀는지 묻는 건 수준이 낮고 피해야 하는 질문이라고 배운다. 또 다른 불편한 주제인 섹스, 죽음, 정치, 종교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쉽다. 작년에 얼마나 벌었냐고 묻는 것보다, 말 그대로 나를 빨가벗기는 질문이 훨씬 쉽다.
이러한 침묵은 가부장제에 이득이 된다. “돈 이야기를 하는 건 눈치 없는 거다”라고 가스라이팅해 저임금을 받고 과로하게끔 만든다. 하지만 돈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나와 비슷한 경력의 남성 동료가 연봉은 20퍼센트나 더 높다는 걸 모르게 된다. 빚을 진다는 게 수치스럽게 느껴지고, 나 혼자만 빚에 허덕인다고 생각하게 된다.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하거나 많은 수입을 올리지 못하게 하며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거나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데에도 해롭다.
_1장 돈의 감정 「내 마음에 집중할 때, 돈은 말을 걸기 시작한다」, 36~37쪽
여성을 향한 조언은 돈을 더 많이 버는 걸 강조하지 않고, 소비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자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쓸데없는 데 너무 돈을 많이 써서 그렇다’는 프레임을 씌운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에게 재정적 조언을 해주는 300편의 기사 중 90퍼센트가 저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한다. 남성을 위한 조언이 ‘떡상할 만한 주식 종목 다섯 개’라면, 여성을 향한 조언은 ‘5달러 미만으로 만들 수 있는 다섯 가지 요리’라는 식이다.
_2장 소비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부자가 되는 법」, 74쪽
재정 관리는 다이어트와 같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람의 98퍼센트는 장기적으로 실패한다. 예전 식습관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당신이 치킨을 먹지 말라고 얘기하면 얘기할수록, 치킨을 먹고 싶은 마음은 더 커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돈을 쓰면 안 된다고 말할수록 돈을 쓰고 싶은 마음은 커질 것이다.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심리는 원래 그렇게 작동한다.
나는 원하는 걸 사지 말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말은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정작 나도 사고 싶은 물건을 지르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소비를 무턱대고 막는 건 지속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즐겁지도 않다. 대신 그 물건을 합리적으로 살 방법을 같이 찾아보도록 하자. 건전하게 소비하는 방법만 배우면 된다.
_2장 소비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부자가 되는 법」, 84~85쪽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재정 관리를 할 때,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실질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나는 여러분이 돈을 쌓아두고 끝내줄 정도로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백만 달러를 저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걸 목표로 세워서는 안 된다. 목표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다만, 다수의 여성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위험을 피하는 경향이 있기에 너무 쉬운 목표를 설정하기도 한다.
여기서 목표의 의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는 누군가가 달성하라고 나에게 떠넘긴 게 아니다. 매일 꿈꾸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나를 기쁘게 밀어붙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진정한 의미에서 나 자신에 도전하기 위해서, 나는 충분히 현실적이되, 내가 달성할 수 있는 수준보다 조금 더 어렵게 목표를 설정한다. 바람직한 목표는 다소 까다로워야 한다.
_3장 파이낸셜 게임 플랜 「저절로 부가 쌓이는 3가지 버킷 만들기」, 131~132쪽
빚을 갚느라, 특히 카드 빚을 갚느라 고군분투하다 보면, 다시는 신용카드를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 회사를 궁극적으로 ‘엿 먹이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책임감 있게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다!
카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라.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에서 항공권을 예매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고 해도 사우스웨스트 신용카드는 쓸모가 없을 것이다. 매일 쓰기에 좋은 카드는 소비 패턴과 잘 맞으면서, 긁을 때마다 캐시백이 되는 카드다.
_4장 부채 「빚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205쪽
개인적으로 투자 종목을 고를 때 고려하는 세 가지 팁을 알려주겠다. 언제나 더 많은 정보를 살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인 정보를 모으는 게 아니라 돈을 버는 것이다.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아무 결정도 못 내리기 전에, 그냥 한번 시작해보자.
(중략) 세 번째로 살펴볼 것은 펀드가 보유한 종목이다. 즉, 특정 펀드가 어느 회사에 투자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펀드는 주식을 한데 모아놓은 그룹에 불과하기에, 그게 어떤지 판단하려면 구성된 기업을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 건강, 의료, 농업 등 가급적 한 산업에만 몰려 있어서는 안 된다.
_5장 투자 「부의 추월차선에 오르는 기술」, 242~243쪽
냉정한 현실을 말해주겠다. 부업이든 창업이든 승진 요청이든, 당신이 기다리는 ‘최적의 시기’는 오지 않는다.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했든, 적기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용감한 결정은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약간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빅매직』에서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한 가지 연습을 한다. 식탁에서 의자를 꺼내 그 자리에 의인화된 두려움을 앉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다음, 두려움과 대화를 한다. 두려움에게 여행을 떠날 거라고 말해주자. 비록 자리르 발로 차며 비명을 지를지 모르지만, 여정에 동행시키자. 단, 발언권은 없다. 무슨 간식을 먹을지, 어디로 갈지, 무슨 노래를 들을지는 선택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두려움은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못한다.
_6장 소득 「연봉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2가지 비법」, 282~283쪽
재정 관리나 다이어트는 둘 다 굉장히 어렵다. 지속하는 게 쉽지 않다. 라이프 스타일을 180도 변화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뜻하지 않은 장애물을 마주할 수도 있다. 돈을 모으지 못하거나 빚을 갚을 수 없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에게 꼭 너그럽게 대하자. 개인 재정 관리에 수치심이 들어갈 자리는 절대로 없다. 특히나 힘든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나 자신과 친절하게 대화하라. 스스로를 혼내고 밀어붙이고 싶은 유혹이 들 때면, 나는 내면의 목소리를 180도 바꾸어본다. 우스꽝스럽지만 위로하는 목소리로 나 자신과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나를 사랑과 지지, 이해로 감싸 안자. 지금 상황은 나쁠지 몰라도 영원히 이런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고, 끝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_7장 라이프 스타일 「당당하고 멋진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로 살기」, 349쪽
당신도 살림꾼이 아니라,
돈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여자들에게 제일 필요한 건... 돈이겠지...”
인터넷에서 크게 유행했던 이 밈처럼, 사실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여성에게 제일 필요한 건 어떤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바로 돈이라는 것을. 누군가는 돈만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고도 하지만, 『파이낸셜 페미니스트』의 저자 토리 던랩은 단언한다. 그건 여성이 ‘자본주의의 진실’을 깨닫는 것을 가로막으려는 거짓말일 뿐이라고. 돈이 있어야 안전한 곳에서 살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언제든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몸과 정신을 해치는 부정적 관계와 상황을 쉽게 박차고 나올 수 있다. 돈이 곧 행복 자체는 아니지만, 적어도 행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을 알고 있는 안내자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사회는 여성에게 이런 식으로 말한다. 성실하게 일하고 소비를 줄이며 저축을 늘리라고. 하지만 정작 남성에게는 다른 조언을 건넨다. 큰돈을 벌 생각을 하면서 과감히 투자하고 사업하라고 말이다. 가부장제가 주입한 문화적 차별의 결과, 여성과 남성의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이런 잔혹한 현실을 깨부수기 위해, 토리는 자기 경험과 노하우를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과감하게 공개했다. 이는 300만 MZ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생애 첫 1억 모으기 챌린지’ 열풍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우리에게 묻는다. ‘계속 살림꾼에 만족할 것인가, 돈의 지배자가 되어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 하고. 그 선택지는 바로 지금 당신 앞에 놓여 있다.
왜 유독 여자들은
돈 얘기만 꺼내면 수치심이 들까?
혹시 친구들과 돈 이야기를 나눠본 적 있는가? 연봉과 저축액은 얼마인지 투자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본 적은 언제인가? 잘 기억나지 않아도, 괜찮다.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니까. 일반적으로 여성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고, 친구와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걸 즐긴다. 하지만 정작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꺼리거나 부끄럽게 여기는 이가 많다. 상대가 불편하지 않을까? 괜히 잘난 척하는 속물로 보이진 아닐까? 혹시 내가 모자라 보이면 어쩌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다.
토리는 돈과 관련한 부정적 감정들이 가부장제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생긴 것이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감정의 뿌리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파이낸셜 페미니스트』의 첫 장이 여느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처럼 투자 마인드나 재테크 비법을 말하는 대신, ‘돈의 감정’을 다룬 이유다. 돈에 관해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 그게 부정적이라면 혹시 사회적 차별의 영향은 아닌지,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가치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하나하나 천천히 고민할 때 비로소 돈에 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바로 세울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돈 이야기는 자부심과 희망,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대화 소재가 될 것이고, 어느새 돈과 부쩍 친밀해진 자신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경제적 자립은 차별에 맞서는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다“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는 여성을 위한 ‘실전 자본주의 매뉴얼’이다. 저마다 다른 성격, 소비 습관, 가치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고, 각 장 말미에는 이를 연습해볼 수 있는 과제도 제시한다. 빤하거나 차별적 조언은 단호하게 거부한다. 예컨대, “부자가 되려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소비는 나쁘다는 편견에 성차별까지 깔려 있다(‘여자는 과소비를 한다’). 하지만 토리는 좋은 소비인지 나쁜 소비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한다. 적은 돈을 써도 후회되면 나쁜 소비지만, 큰돈을 써도 지속적 만족감을 준다면 현명한 소비다. 이 책은 ‘소비 일기’를 통해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소비 습관을 길러 ‘행복 투자 수익률’을 높이게 돕는다. 이 외에도 재정적 우선순위를 통해 예산 정하는 법, 빚을 잘 활용하고, 소득을 높이는 노하우 등을 단계별로 가르쳐준다.
혹자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가 이기적인 부자가 되라는 거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비행기 출발 전 나오는 안내문을 떠올리라고 말한다. “자기 몫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는 안내처럼, 남을 돕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남을 먼저 돕거나 일상에서 차별과 편견에 직접 맞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힘이 달리고 지치기 쉽다. 하지만 먼저 스스로를 도우면서 자본주의를 같은 편로 만든다면? 개인의 행복감도 올라가고, 다른 이와 연대할 힘도 생기며, 지속적이고 결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지구력이 길러진다. “여성들에게 부와 자유, 그리고 연대의 힘을 선사하는 놀라운 책”이라는 《포브스》의 평가처럼, 개인의 행복을 꿈꾸거나 여성을 위한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 모두가,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를 반드시 읽어야 할 이유다.
작가정보
전 세계 MZ 여성을 위한 머니 멘토. 대학교 졸업 후 마케터로 일했고, 투자와 부업을 통해 불과 25세에 10만 달러를 모았다. 이후 〈Her First $100K〉를 설립, 자신만의 재정 관리 노하우를 여성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녀는 성차별과 불평등에 맞서는 최고의 방법이 재정 교육을 통한 경제적 독립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파이낸셜 페미니즘’을 틱톡,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설파해 미국 MZ세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으며, 《타임》, 《뉴욕타임스》, 《포브스》 등으로부터 최고의 개인 재정 관리 전문가로 꼽혔다.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는 이런 그녀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우리 시대 여성을 위한 자본주의 매뉴얼이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사회적 편견을 하나둘 깨면서, 여성이 돈과 친해지고 마침내 돈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단계별로 가르쳐준다. 고액 연봉을 받거나 창업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가? 혹은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가? 그 모든 바람을 이루는 데 이 책이 든든한 조언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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