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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자전거 여행

송미령 지음
앤에이북스

2023년 10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0월 1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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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3.65MB)
ISBN 97911984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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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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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워킹맘으로 책상 앞에만 앉아 있던 저자는 우연히 알게 된 자전거 국토종주에 푹 빠져버렸다. 고작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몇 바퀴 돌아본 것이 전부였는데 가능할까? 고민만 하다 우물쭈물 없었던 일이 되어 버릴까 중학생의 큰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의 쌍둥이 아들을 설득해 함께 떠나보기로 했다.
이렇게 시작된 자전거 초보들의 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정복기! 35도의 땡볕에 시작된 인천-부산 국토종주를 시작으로 이들은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우리나라 인증 자전거길 12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데 성공하였다.
“남들처럼 꼭 자전거를 잘 탈 필요는 없다. 남들의 속도가 아닌 우리만의 방식과 속도로 길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최종 목적지에 도달해 있었다. 더불어 꼭 자전거가 아니라도 자신이 꿈꿔왔던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전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승리는 항상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는 사람들에게 돌아간다고 말이다.
PROLOGUE

PART 1 인천-부산 국토종주자전거길
의외의 복병
자전거 여행에 자전거가 없다구요?
0m START!
힐링 자전거길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우리들의 무한도전
첫 번째 매운맛, 백두대간 이화령
응원의 힘
한여름 불볕더위보다 강한 소년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어
하마터면 열심히 탈 뻔했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함께라서 좋은 순간들

PART 2 북한강자전거길
춘천 가는 자전거
쫄쫄이 옷과 자전거 주차 우대?

PART 3 오천·금강자전거길
자전거가 짐이 되는 순간
한적한 여유를 만끽해요
꼬마 자전거 정비사
백제로의 시간 여행
뱀이 무서워
일일천하로 끝난 막내 캡틴

PART 4 섬진강자전거길
섬진강길의 백미
뜻밖의 자전거 캠핑
비와 재첩국

PART 5 담양호·영산강자전거길
업힐이 내게 가르쳐 준 것
아빠와의 행군 라이딩
자전거 아우토반을 아시나요?
지치고 힘들 때 위로를 주는 것

PART 6 제주환상자전거길
두 번째 매운맛, 제주도 맞바람
제주환상자전거길이 특별한 이유
자전거 여행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들

PART 7 동해안자전거길
우리도 프로사이클팀처럼
비바람의 습격
엄마도 너무 힘들어
길었던 도전의 끝
승리는 가장 끈질긴 사람의 것

EPILOGUE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초보자를 위한 Q&A

종일 페달을 밟느라 뻣뻣해진 두 다리를 끌고 밖으로 나오는데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어기적어기적 걷는 우리 모습이 마치 펭귄 무리 같아 아픈 와중에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30쪽

기어를 한 단씩 풀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발버둥 쳤지만, 뒤에서 누군가 자전거를 끌어당기는 것만 같았다. 하는 수 없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올라가며 ‘역시 듣던 대로 이화령은 확실히 다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곳은 ‘작은 새재’라는 의미의 소조령이었다. 아! 이화령은 시작조차 하지 않은 것이라니.
-42쪽
미련과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지만 우리는 결국 우회로를 선택했다. 지금은 모험보다는 우리의 체력과 실력에 맞게 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62쪽

오천자전거길은 특별하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다른 자전거길처럼 유명한 강이나 바다의 이름을 가지지도 못했고, 대도시나 유명 관광지를 품지도 못했다. 기막힌 절경도, 아찔한 언덕도 없다. 그럼에도 오천자전거길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함이 느껴졌다. 투박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시골의 정겨움과 닮아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91쪽

분명 향가터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주위가 꽤 밝았는데, 터널을 빠져나오는 그 짧은 새에 온 세상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깜깜해졌다. 산속의 해는 빠르게 진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어두워질 줄이야. 갑자기 식은땀이 흘렀다. 당장 오늘 밤 묵을 숙소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22쪽

기어를 끝까지 낮추면 당장은 얼마간의 거리를 더 갈 수 있겠지만, 더 힘든 상황에 부딪히면 그때는 기댈 희망 또한 사라져 포기하기 쉽다는 걸 아는 탓이다. 마지막 기어는 내게는 최후의 보루와 같다.
-141쪽

우리도 어쩐지 극기 훈련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바람으로 인해 더뎌진 속도만큼 우리의 소중한 추억은 늘어갈 거라 생각하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싶었다. 그럼에도 제주의 맞바람은 너무 매웠다.
-163쪽

저질 체력의 아줌마와 사춘기 세 아들과의 자전거 국토종주 여행!
코로나로 온 세상이 단절되었던 때 이제 막 회사와 이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저자는 남들보다 더 심하게 달라진 세상과 마주해야 했다. 운동이라면 질색이었던 사람이 스스로 숨구멍을 찾아 헤매듯 한강공원을 매일 뛰며 버텼다. 매일 일만 하느라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늘 걸렸던 작가는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다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부산까지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족 모두가 자전거 초보들이었지만 아이들은 게임 무제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흔쾌히 동참을 했다. 그리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일단 떠나보기로 한 그들. 자전거길을 달리며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삐거덕거리는 일들이 하나씩 나타났지만, 하나씩 목표에 다가갈수록 마음속 자부심은 늘어만 갔다. 부산까지의 국토종주를 이룬 이후 뿌듯함을 느꼈던 아이들은 당연하다는 듯 국토종주 그랜드슬램을 외치며 계속 도전하자고 외쳤다.

12개의 자전거길 2천 킬로미터를 달리면서 깨달은 것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우하며 자전거를 타다 보면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속도를 조절하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달릴 수 있다는 것도 자전거 여행만의 매력이다. 그럼에도 한계에 부딪히는 힘든 업힐 구간들을 만나게 되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며 얻는 카타르시스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투영하기도 한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더 여행이 즐거웠다고 전한다. 함께 살고 있어도 서로 소원해지기 쉬운 사춘기 시절,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고된 목표 앞에서도 전보다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들 속에 전에 몰랐던 서로를 알아 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스스로조차 의심했던 도전이었지만 일단 시작을 해보고 나니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을 저자는 고백한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이 있다면, 망설이기보다 일단 먼저 시작하고 나서 나중에 포기해도 늦지 않다는 저자의 말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된다. 중년의 아줌마와 초등학생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아갔듯 당신이 용기만 낸다면 그 승리는 바로 당신의 것이라고 이 책은 강하게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미령

대학 졸업 후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하여 석유 제품 트레이딩 리스크매니저로 20년간 일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치열하게 살아오다 ‘오늘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생각을 바꾼 어느 날부터 선물 같은 매일을 맞이하고 있다.
넓이보다 깊이를 추구하고, 뛰어난 사람보다 꾸준한 사람을 좋아한다. 아이들을 몸과 마음이 굳건한 사람으로 키우고 물 흐르듯 우아하게 살다가 품위 있게 죽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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