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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시선

윤한샘 지음
제이앤제이제이(디지털북스)

2023년 10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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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92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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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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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맥주문화협회의 협회장이자 동시에 한 사람의 양조사이기도 저자는 맥주라는 음료 안에 담긴 역사를 여러 관점을 통해 맥주가 머문 위치와 환경에 따라 맥주가 인간에게 있어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 내용은 분명하게 맥주에 대해 논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맥주라는 음료가 사회 혹은 인문학적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그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깔끔하게 담아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맥주가 식탁 앞에 놓이기까지 어떠한 우여곡절이 들어갔고, 어떠한 사회적 파장을 담아냈으며, 어떠한 즐거움과 슬픔이 담겨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저자의 독특한 시선을 통해 풀어낸 역사서이자 인문학서라고 볼 수 있다.
프롤로그 006

1 전통을 잇는 수호자들
훈연 향이 그득한 밤베르크 영혼, 슈렝케를라 메르첸 010
효모루덴스가 즐긴 태곳적 음료,깐띠용 괴즈 018
가장 오래된 수도원 양조장이 바치는 맥주 헌사, 벨텐부르거 아삼복 028
민중의 품으로 돌아간 귀족 맥주,슈나이더 바이세 마인 오리지날 036
짠내 나는 힙지히 맥주, 리터구츠 오리지널 고제 044
수도사들의 노동과 헌신이 담긴 트라피스트 맥주, 베스트블렌테렌 12 054

2 격동의 역사, 고고한 맥주
대영제국의 빛바랜 추억, 사무엘 스미스 인디아 에일 066
노동자의 심장을 품은 혁신가의 맥주, 파운더스 포터 076
아일랜드의 검은 와인, 기네스 084
지구 반대편에 살아있는 오스트리아의 심장, 네그라 모델로 092
벨기에 정신이 담긴 검붉은 로망, 로덴바흐 플랜더스 레드 에일 102
권력에 취한 자에게 한 잔을, 라스푸틴 임페리얼 스타우트 112

3 개척과 도전의 바다 속으로
맥주 세계의 혁명,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 122
알코올 후유증이 맥주 이름으로, 델리리움 트레멘스 130
같은 DNA, 그러나 다른 길을 걷는 형제, 호가든과 셀리스 화이트 138
영혼이 사라진 맥주의 왕, 버드와이저 146
맥주 여신과 달의 여신의 맛있는 만남, 닌카시 그라운드 컨트롤 156
네덜란드의 초록 피, 하이네켄 164

4 예상을 뛰어 넘는 발자취
맥주가 쏘아올린 작은 공, 블랙 이스 뷰티풀 174
맥주 세계를 뒤바꾼 황금색 혁명, 필스너 우르켈 180
효모로 세상을 바꾼 맥주, 칼스버그 188
타이타닉과 수장된 영국 최고의 맥주, 바스 페일 에일 196
아메리칸 홉 아이돌, 스컬핀 IPA 206
전복과 반전의 아름다운 울림, 버번 카운티 216

5 도시, 맥주 속으로 노을지다
에일과 라거의 중심에서 자유를 외치다, 가펠 쾰쉬 226
보스턴의 심장을 새긴 크래프트 맥주, 사무엘 애덤스 보스턴 라거 234
드레스덴의 아픔과 기적을 품은 맥주, 라데베르거 244
라데베르거 런던 에일의 마지막 자존심, 런던 프라이드 252
베를린의 자유와 포용의 상징, 베를리너 바이세 260

6 문화와 함께 춤을
미술과 맥주가 건네는 공감각적 상상, 아드리안 브라우어 272
크리스마스 시즌, 유령들에게 휴식을 줄 맥주들 284
맥주 아래 하나 된 독일, 쾨스트리쳐 슈바르츠비어 292
맥주로 부활한 라푼젤, 두체스 드 브루고뉴 302
독일 해우소에서 마신 축제 맥주,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310

에필로그 318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위해 레그니츠 강에 다다르면 다리 중간에 우뚝 솟은 구시청사를 만날 수 있다. 원래 시청은 도시의 중심에 있는 것이 상식 아닌가. 아무리 봐도 시청 건물이 구시가지 초입에, 그것도 강 중간에 있는 건 어딘가 어색했다. 이 뜬금없는 모습에는 사연이 있다. 주교국이던 밤베르크는 1803년 교회의 재산을 회수하는 세속화 이후 바이에른 소속이 된다. 다시 말해 이전까지 밤베르크에는 시청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주교국에서 박탈된 밤베르크 성직자들이 시청을 지을 땅을 제공하지 않아 차선으로 강 위에 인공섬을 만든 후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구시청사를 관통하기 전 구릉 위에 있는 밤베르크 대성당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시내를 굽어보듯 웅장하게 서있는 대성당을 보니 시청 건물이 초라한 이유가 이해되었다. 기구한 사연이지만 지금은 밤베르크에서만 볼 수 있는 명소가 되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Part 1. 전통을 잇는 수호자들 〈훈연 향이 그득한 밤베르크 영혼, 슈렝케를라 메르첸 중에서〉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신전은 쿠심에게 맥아와 곡물을 빌려주며 점토 위에 이름과 곡물의 양을 적었다. 그가 구매한 451리터의 보리 낱알과 405리터의 맥아는 맥주 재료를 위한 것이었다.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빵도 있었다. 기원전 2500년 경 수메르 신전은 맥주 양조를 위해 두 번 구운 빵, 바피르를 대여하고 이자, 마쉬를 수령할 것이라고 기록했다. 바피르(bappir)는 ‘마신다’라는 의미의 카슈(kas)와 ‘빵’을 의미하는 닌다(ninda)를 합친 단어로 포르투칼어 빵(pão) 또는 맥주(bier)의 어원이다. 이렇게 빵과 맥주에 깊은 인연이 있다는 것은 단군 할아버지가 내려오시기 전, 인류가 남긴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Part 1. 전통을 잇는 수호자들 〈효모루덴스가 즐긴 태곳적 음료, 깐띠용 괴즈 중에서〉

런던 버킹엄 궁 북동쪽, 지금은 도미니언 극장이 있는 사거리에서 맥주 쓰나미가 발생했다. ‘런던 맥주 홍수(London Beer Flood)’라고 불리는 이 재앙은 8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겨우 4살이었던 한나와 엄마를 포함해 1층에 있던 아일랜드인 모자와 친지 5명, 그리고 근처 펍 뒤뜰에서 솥을 닦던 하인이 유명을 달리했다. 사고의 원인은 이들이 살던 세인트 자일 루커리 인근의 홀스 슈즈 양조장(Horse shoes brewery)이었다. 1764년 설립된 이 양조장은 런던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했다. 양조장에는 6.7m 높이의 거대한 나무통들이 서 있었고 그 안에는 숙성 중이던 맥주들이 가득했다. 통 중간 중간에는 높은 압력을 견디기 위한 두꺼운 철제 밴드가 체결되어 있었다. 불행히도 사고 당일 한 나무통에 있던 밴드가 풀어졌고 틈으로 엄청난 압력과 함께 맥주가 터져 나왔다.

Part 2. 격동의 역사, 고고한 맥주 〈노동자의 심장을 품은 혁신가의 맥주, 파운더스 포터 중에서〉

율리시즈를 쓴 아일랜드 대표 작가 제임스 조이스는 기네스를 와인에 비유했다. 고혹적인 흑색 바디와 매끈한 흰색 거품, 부드러운 질감을 뽐내는 기네스, 조이스는 왜 신맛도 과일향도 없는 이 맥주를 와인에 빗댄 것일까? 기네스는 매일 천만 잔 이상 팔리며 2조 3천억 이상의 가치를 가진 역사 상 가장 성공한 맥주 브랜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비극적 관계에서 바둥거려야 했던 실존적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Part 2. 격동의 역사, 고고한 맥주 〈아일랜드의 검은 와인, 기네스 중에서〉

‘산 그레고리’라는 고명한 이름을 가진 맥주에 새로운 운명을 선사한 사람은 다름 아닌 세무 공무원이었다. 당시 세무 공무원은 주세를 체크하기 위해 종종 양조장을 찾곤 했다. 산 그레고리가 출시된 날, 마침 세무 공무원들이 방문했고 평상 시 그들과 친분이 있던 장은 별 생각 없이 휘게의 첫 벨지안 골든 스트롱 에일에 대한 시음을 부탁했다. 결과는 대박. 맥주가 뿜어내는 아름다운 향미와 멋진 음용성에 크게 매료된 공무원들은 산 그레고리가 이탈리아 위탁 맥주인 것을 알게 되자 조심스럽게 국내 출시를 권유했다. 자본이 넉넉하지 않았던 장은 새로운 투자를 망설였지만 계속된 설득에 결국 벨기에 판매를 결정한다

Part 3. 개척과 도전의 바다 속으로 〈알코올 후유증이 맥주 이름으로, 델리리움 트레멘스 중에서〉

같은 해 10월, 보다 완벽한 성공을 위해 이번에는 아마추어가 아닌 민간 우주 항공회사 UP 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했다. 로켓에는 드라이아이스로 밀폐된 6개의 효모 바이알이 탑재됐다. 성공적으로 발사된 로켓은 124km 고도까지 날아 갔고 효모는 약 4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경험했다. 지상에서 회수된 6개의 효모 바이얼 중 4개가 닌카시 연구실로 이송됐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15년 4월 13일 닌카시는 우주에서 돌아온 효모로 양조한 그라운드 컨트롤(Ground Control)을 출시했다. 지상 통제팀을 뜻하는 그라운드 컨트롤은 라벨 디자인부터 특별하다. NSP가 자랑스럽게 박힌 박스 속에는 우람한 우주인과 화성으로 발사되는 로켓이 그려있다. 딱 봐도 우주와 긴밀하게 연관이 되어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였다.

Part 3 개척과 도전의 바다 속으로 〈맥주 여신과 달의 여신의 맛있는 만남, 닌카시 그라운드 컨트롤 중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살해된 조지 플로이드. 그의 사망 이후 미네소타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발생했고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곧 각개 각층의 사람들과 단체들이 유색 인종 차별에 대한 자성과 성찰의 목소리로 연대하기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축구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허용했고 영국 시위대는 17세기 노예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에드워드 콜스톤 동상을 끌어내렸다. 케이팝 스타 BTS도 미국 흑인 인권운동 기관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연대의 띠는 전 세계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까지 닿았다. 작전명은 ‘검은색은 아름답다(Black is beautiful)’, 맥주 색과 연결된 고혹적인 메시지였다.

Part 4 예상을 뛰어 넘는 발자취 〈맥주가 쏘아올린 작은 공, 블랙 이즈 뷰티풀 중에서〉

영화 타이타닉에서 맥주는 로즈의 거짓 페르소나를 벗게 해준 정화수와 같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정확한 고증으로 영화 속 맥주를 표현했다. 3등 칸 사람들이 들고 있던 병의 빨간색 삼각형은 타이타닉에 실린 맥주가 바스(Bass)라는 것을 알려준다. 1912년 당대 최고의 유람선과 함께 수장된 바스 페일 에일(Bass pale ale)은 무려 500 상자, 총 12,000병에 달했다

Part 4 예상을 뛰어 넘는 발자취 〈타이타닉과 수장된 영국 최고의 맥주, 바스 페일 에일 중에서〉

퀼쉬(Kölsch)는 쾰른의 맥주를 의미한다. 투명한 황금색과 청량한 탄산감 그리고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이 맥주는 얼핏 보면 페일 라거와 다름없다. 하지만 투명한 황금색에 속지 말자. 쾰쉬는 에일 맥주다. 만약 이 맥주를 마신 후 좋은 라거 맥주라고 ‘엄지 척’하면 쾰른 양조사들은 큰 상처를 입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여타 에일처럼 건자두나 바나나 같은 과일 향은 나지 않는다. 라거처럼 깔끔하다. 아니, 도대체 이것은 에일인가 라거인가?

Part 5 도시, 맥주 속으로 노을지다 〈에일과 라거의 중심에서 자유를 외치다, 가펠 괼쉬 중에서〉

아드리안 브라우어(Adriaen Brouwer)의 대표적인 작품 ‘흡연자(The Smokers)’는 핸드폰 사진처럼 생생하다. 다섯 남자의 장난기 어린 표정과 행동은 이들이 결코 평범한 존재가 아님을 알려준다. 아드리안 브라우어는 이 작품 속에서 예술가 길드인 성 루크 길드의 동료들을 묘사했다. 코로 연기를 뿜는 남자는 화가 얀 코셔(Jan Cossiers)이며 오른쪽 수줍은 표정의 남자는 화가 얀 다비츠(Jan Davidsz)다. 뒤에 있는 인물은 얀 리에븐스(Jan Lievens)와 유스 반 크래스빅(Joos van Craesbeeck)이며, 가운데 가장 방정맞게 앉아있는 남자는 바로 아드리안 브라우어 자신이다.

Part 6 문화와 함께 춤을 〈미술과 맥주가 건네는 공감각적 상상, 아드리안 브라우어 중에서〉

에르푸르트 바로 옆에 위치한 바이마르가 18세기 괴테의 도시가 된 것은 ‘젊은 베르트르의 슬픔’ 덕이다. 바이마르 공국의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은 이 소설에 반한 나머지, 괴테에게 바이마르 재상의 지위를 하사했다. 이런 경제적 자유는 괴테가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원천이 되었다. 괴테는 바이마르 맥주도 좋아했지만 요양 차 들렀던 바드 쾨스트리츠(Bad Köstritz)에서 만난 슈바르츠비어를 즐겨 마셨다. 영어로 블랙 비어를 의미하는 슈바르츠비어(Schwartzbier)는 1543년 문서에 흔적이 남아있는 쾨스트리쳐(Köstritzer)가 그 시초다.

Part 6 문화와 함께 춤을〈맥주 아래 하나 된 독일, 쾨스트리쳐 슈바르츠비어 중에서〉

“맥주란 무엇일까?“

이 한마디의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물음이란 때때로 단순한 울림에 그치지만, 그 한마디가 나비효과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대한 질문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맥주라는 매개체를 통해 맥주와 관련한 세계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가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해서 마시는 맥주부터 시작해서, 주류 전문점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희귀한 맥주까지 총망라했다. 저자는 이러한 맥주를 통해 역사, 사회, 혁신, 과학, 미술, 국가, 동화, 문화 등 다방면적인 부분에서 맥주가 인문학적으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맥주에 대해 말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맥주의 시선을 통해 맥주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여러 가지 이야기에 대해서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있다. 맥주는 인간이 여러 세대에 걸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식문화이기에, 그 안에는 여러 다양한 인간군상이 녹아들어 있고 그들의 노력의 흔적이 피와 땀이 자연스레 녹아 들어있다. 저자는 맥주 인문학 전문가이자 한 명의 양조사로서 그런 맥주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 책으로 만들어 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맥주에 대해 다루는 것이 아닌, 표제에서 맥주 속으로 들어간 인문학이라 규정하며 인문학에 다루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맥주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이정표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인문학서의 시각으로도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한샘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을 전공하고 MBA를 공부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셨던 한 잔의 바이스비어에 매료된 후 맥주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맥주가 인간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쌈빡한 신념으로 2018년 (사)한국맥주문화협회와 한국맥주(주) 독립맥주공장을 설립해 고군분투 중이다. ‘맥주는 문화’임을 증명하기 위해 맥주 강연, 맥주 심사위원, 비어소믈리에의 삶을 살고 있으며 서울 정동에서 문화로 맥주를 담그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마이뉴스에 〈맥주 실록〉을 연재 중이다. 〈맥주에 대한 모든 것, Beer Dictionary〉를 번역했고 〈맥주 한 잔 할까요?〉가 세상에 나오는데 힘을 보탰다. 오늘도 발효조에서 효모가 뽀글대는 거품과 향기에 힘을 얻어 자판을 두드린다. 이 시대 고된 모두가 맥주로 힘을 얻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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