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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당신이 좋다

김진향 지음
다반

2023년 09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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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7.62MB)
ISBN 979118526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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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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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과 외향적이란 단어는 그저 ‘차이’를 말하는 것일 뿐, 그 사이에 어떤 우열의 판단이 끼어들 일은 아니다. 수줍음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었던 탓에 독서와 상상을 즐겼다던, 위대한 문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은 인생마다 적소의 효율성은 서로 다른 모습이란 걸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누구나 처한 상황에 따라, 마주하고 있는 사람에 따라 두 모습이 다 발현되기도 하듯, 내 안에 공존하는 양가성이기도 하다.

저자는 내성적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성적이기에 도리어 보다 많은 드러냄의 갈망이 있었고, 작은 용기로 시작된 일들이 하나둘 잇대어져 해보고 싶었던 거의 모든 일들을 경험했다. 이젠 남들이 보기엔 되레 외향적으로 비춰지는 이의 고백이기도 한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나와 같지 않는 성향의 기준으로 ‘극복’을 운운할 문제는 아니다. ‘난 왜 이럴까?’ 싶어 스스로에게 물어야 했던 자신에게만 예민한 문제들에 관해서 같은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공감의 글월들을 읽으며 위안을 얻기도 했지만, 인정과 수용의 태도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토대 위에서 비로소 ‘나에게서 해방’일 수 있다는 사실도… 그리고 이제 그 해방일지를 한 권의 책으로 내놓는다.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롤로그 _ 당신이 언제나 옳다

PART 1. 눈에 띄고 싶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고 싶다

보내야 할 것은 보내야 한다.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존재할지도 몰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반짝이는 무언가
나에 대한 호기심이 발견하게 되는 것
한 뼘 더 성장하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
부러우면 지는 건데 계속 질 때
눈에 띄고 싶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고 싶다.
한숨 말고 한 걸음
나만 멈추어 있는 것 같을 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하는 것도 재능이다

PART 2. 모두가 외로워서 외롭지 않다
모두가 외로워서 외롭지 않다
아무나 만나면 망해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적당한 거리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말했다
관계에도 비용이 필요하다
상처는 언제나 가까운 사람이 준다
참 적당한 배려
그런 게 친구라면 난 친구가 없네
소심한 관종으로 살았더니 인생이 편해졌다
인간관계란말이

PART 3.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입니다

틈틈이 행복해져요
도망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번아웃 이겨내기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입니다
좋은 실패를 해요
사람은 사람을 통해 성장한다

PART 4. 그래도 1cm만 더

지나간 마음을 꺼내어 본다
길을 걷다가 발견한 빛
이제는 여행보다 평범한 오늘이 더 좋다
오해할 인연이라면 먼저 떠나주세요. 감사합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관용
개천에서 용 난다
불행 배틀은 이제 그만
시인의 문장
딸, 하고 싶은 거 다 해

에필로그 _ 당신의 편입니다

내 감정은 내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기분은 유지하고 나쁜 기분은 흘려보내며 하루를 좀 더 명쾌하게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 하루를 어떤 기분으로 살아갈지 선택하는 건 온전히 나의 몫이다. 이것 하나만 바뀌어도 나쁜 감정으로 인해 허비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그 시간을 나의 발전을 위해 보낼 수 있다. -p21

재미있고 행복해서 한 일이 하나둘 쌓이다 보니 ‘나’라는 작은 플랫폼이 된 것이다. 꼭 돈이라는 재화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걸 놀듯이 즐기며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 당신 안에 아직 미처 발견하지 못한 블루오션이 세상에 나오기를 바란다. -p37

누구에게나 겨울이 있고 봄이 있다. 나와 잘 지내기 위해서는 눈에 띄고 싶지 않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그 시간은 온전히 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뿌리를 내리는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 그래야 봄이 왔을 때 햇빛을 받고 꽃을 피울 수 있는 면적을 더욱 넓힐 수 있고, 여름에 태풍이 올 때에도 굳건하게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인정에 허기졌던 어릴 때는 겨울의 시간을 힘겨워했고 부정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조금은 어른이 된 것 같다. -p53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지만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고 한다. 가장 큰 행복이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날마다 얻을 수 있는 기쁨이라는 말처럼, 매일 조금씩 소소하게 작은 기쁨을 만들어 가다 보면 이후 더 큰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p61

좋은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함께 했을 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그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절대 놓치면 안 된다. -p85

어찌 보면 서로가 더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허락된 선이 어느 정도까지인지를 정확하게 말해 주는 게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허락할 수 있는 범위를 알려 줘야 상대도 나의 허용 범위를 인지하고 조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지켜져야 하는 마음의 거리, 오늘도 이 마음의 거리에 융통성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해 본다. -p95

어항 속 금붕어가 너무 예뻐서 밥을 자주 주면 배가 터져죽는다고 한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선인장도 물을 과하게 주면 썩어 버린다. 관계를 맺고 관심을 쏟는 것에도 각자의 속도와 일정량이 있다. 지나친 관심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극도의 무관심은 나를 외롭게 만들지만, 자신의 욕망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면 서로에게 미안할 수도 있는 일이 괜찮은 일이 될 수 있다. -p99

한 번의 실패로 인해 인생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똑같은 실수가 거듭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리고 실패 좀 하면 어떤가. 그 실패를 통해 나는 용감해지고 얻는 게 더 많을 텐데 말이다. 실패를 통해 현명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앞으로도 도전하고 실패할 것이다. -p159

나를 어둡게 만들고 더 작아지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면 서서히 멀어져야만 한다. 그와 반대로 나를 존중해 주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이들만 곁에 가까이 두기를. -p172

누구나 가슴에 본인만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슬픔과 아픔이 가장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나는 내 아픔보다는 타인의 아픔을 인정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맑아져야지, 내가 더 나다워져야지’ 하고 다짐하게 된다. -p200

관계의 경계

열리는 것과 닫혀 있는 것, 문의 기능은 어느 경우가 더 본질적인 것일까? 닫혀 있을 때에는 벽의 일부이지만, 닫혀 있음으로써 그 존재의미가 분명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열려 있을 때도 마찬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보니 바깥으로 열려 있지 않을 수 없고, 동시에 최소한의 안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 ‘경계’를 긋지 않을 수 없다. 관계의 문제에 있어서 노상 열려 있을 수만도 없다. 그 관계라는 것이 때로 나의 ‘경계’와 맞닿아 있는 문제이기에… 나와 타인과의 경계에 닫혀 있는 ‘문’으로서의 페르소나, 실상 드러내지 않은 그 모습이 성격으로 규정되어 드러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오롯한 자기만의 매트릭스를 갖지 못한다.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신을 검열하고 꾸미는, 타자화된 자아로 작동한다. 그리고 평균치의 ‘무난한 성격’의 표상을 기준으로 그 열림의 정도를 따진다. 세상은 지극히 열려 있는 입장에서 닫힌 문들을 바라본다. 그런데 지극히 열려 있는 입장에서의 규정이라는 것. 어느 쪽도 문의 입장이며, 각각의 존재방식이 유지하는 삶의 형태가 다른 것일 뿐이다. 또한 문의 기능처럼, 우리는 두 가지 측면을 다 지니고 있기도 하다.

열려 있으면 열린 대로 가능해지는 것들이 있고, 닫혀 있으면 닫힌 대로 가능해지는 것들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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